산들투어 회원 120여명이 해파랑길 출발지인 오륙도를 찾아 차량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해파랑길 종주대원들은 50코스 종주의 꿈을 꾸며 힘찬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 하였다.
매월 첫번째 토요일을 해파랑길 가는날로 정하여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정기적으로 해파랑길을 가기로
[한국아트뉴스=어랑]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에서 운영하는 산들투어 해파랑투어단이 지난 4일 120여명의 회원들이 부산 오륙도에서 모여 해파랑길 출정하였다.
해파랑길 지도도 구입하고 스탬프 인증수첩도 만들고 고대하던 해파랑길 770k에 도전하기 위하여 전용버스 3대로 부산으로 달려온것이다. 지난달 출발을 목표로 준비해오다가 몇번의 연기끝에 첫 출정의 의미가 남다르게 느켜지는것이다.
산들투어에서는 매월 첫번째 토요일을 해파랑길 가는날로 정하여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정기적으로 해파랑길을 가기로하는 결의를 다지는 출정제도 오륙도에서 올리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것이다.
산들투어 해파랑길 은하 이은영대장은 "살아오면서 수많은 일들과 자신과의 싸움을 많이 하며 살아왔지만 워낙 시간도 많이 걸리고 거리도 멀기때문에 50코스를 끊어서 한다고 해도 쉽지는 않겠지만 '시작이 반'이라지 않았던가 첫 출발이 중요하다고 다짐해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따라 걷는 총 50개 코스에 770㎞ 길이의 국내 최장거리 여행길이다. 해파랑길의 유래를 살펴보면 6세기 중엽 신라 진흥왕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해파랑길은 이미 1500년 전인 신라시대부터 화랑들이 유오산수하며 심신수련과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금강산으로 향했던 걷기순례길 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전통은 조선시대까지 계속 이어졌고, 수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이 길을 걸으면서 시를 짓고 그림을 남겼다. 이렇게 역사적 의미를 깊이 간직한 국토순례길이 일본의 식민지배로 그 맥이 잠시 끊어졌지만 최근에 와서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부활하고 있다.
‘해파랑길’의 이름은 떠오르는 해(太陽)와 파란 바다(海), 그리고 파도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 길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길의 뜻을 좀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그리고 ‘~와 함께’ 라는 조사의 ‘랑’ 이 합쳐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 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해파랑길 1코스는 총 17.6km이며, 오륙도에서 출발하여 해운대 미포까지 구간으로 절벽, 해변길, 해송 숲길 등 숨은 비경이 많은 곳으로 유명 하다
처음 5km구간은 부산 바다중에서도 자연미를 가장 잘 간직한 이기대 해안을 따라간다.
이기대란 임진왜란때 기생2명이 술에 취한 왜장을 끌어안고 벼랑에서 바다로 뛰어내렸다는 것에서 유래한다.
벼랑의 주름진 허리춤으로 그림같이 이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기이한 모양의 농바위를 만난다.
쓰러질 듯 위태롭게 바위 3개가 겹싸여 있는데, 할머니가 보따리를 이고 선 것 같은 느낌이다.
이기대를 지나면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의 수평선과 거대한 돛을 펼친 듯 우뚝 솟은 마린씨티 초고층 빌딩들이 바다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광안리 해변이 나온다. 이어서 수영강으로 접어들면 강변산책로가 잘 조성이 되어 있다.
수영강 하류를 가로지르는 민락교를 지나면 잔잔한 물결위에 떠 있는 수많은 하얀 요트가 외국 고급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는 요트경기장이 있다.
마린씨티를 돌아나가면 소나무와 등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동백섬 산책로가 나온다.
이후 해운대 해변길을 거닐다보면 해파랑길 1코스종점인 미포에 도달하게된다.
첫댓글 해파랑길1코스 산들투어 출정제 오륙도 출발~200704
산들투어 회원 120여명이 해파랑길 출발지인 오륙도를 찾아 차량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해파랑길 종주대원들은 50코스 종주의 꿈을 꾸며 힘찬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 하였다.
매월 첫번째 토요일을 해파랑길 가는날로 정하여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정기적으로 해파랑길을 가기로
http://cafe.daum.net/9595kimmini0A0/O9Ts/21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해파랑길 힘차게 출발하게 해주셨습니다
멋진 해파랑길 기대합니다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멋지게 50구간 성공 홧팅~
노심초사 고생하셨습니다
해파랑길 성공을 기원합니다
늘 격려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해파랑길 1구간 계회대로 무사히 진행되어
한구간 한구간 진행될수록 더 멋진 진행 될것 같습니다
용고문님 누구보다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성공가도를 위해 힘께 질주합니다
.사진감사합니다.멋진해파랑길 화이팅
심쿵님 점심 잘먹었습니다
다음구간에서 뵈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해파랑 길 투어
성공을 기원합니다
솔마당 클럽장님
관심과 배려 봉사해주신 덕분입니다
늘 너무 감사드려요
먼저 출발하여
멋진 사진을 남기지 못해 아쉽네요~
옥이님 다음구간에서 보어요
힘찬 발걸음에 힘을 더합니다
@어랑
회장님
순조롭게 첫 출정을 마쳤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리내 사무총장님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 구간까지 힘을 모아 봅니다
해파랑길 성공적인 첫출정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시국에 고생많이하셨습니다
해오라 이사님 덕분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하는 일정 늘 감사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