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정부군 시위대에 무차별 유혈진압 |
국제사회 "제2의 리비아" 사태가 발생할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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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던 시위 군중에 정부군이 무차별 사격을 가해 엄청난 사상자가 나오면서 제2의 리비아 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다.
예멘 정부군은 18일 수도 사나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발포해 적어도 26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적지 않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건물 옥상에 배치된 정부군 저격수가 이날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군중에 대공포와 기관총을 난사해 인명 피해가 컸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야당 알-타그히르 그룹의 모나 알-파치 대변인은 정부군이 실탄을 사용했으며 수십 명의 시위자가 경찰에 강제연행돼 소재 불명 상태라고 말했다.
예멘 국민 수만 명이 참여한 이날 대규모 시위는 예멘에서 33년째 장기 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살레 정권하에서 오랜 내전과 빈곤에 시달려 온 예멘인들은 더는 참을 수 없다며 거리로 쏟아져 나와 반정부 구호를 외친 것이다.
최근 퇴진을 발표했던 살레 대통령이 권력 이양을 놓고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살레 대통령의 출국으로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국민의 분노가 다시 폭발한 셈이다. 예멘은 몇 달 동안 정치적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예멘 국민 세 명 가운데 한 명이 매일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다고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m)이 19일 밝혔다.
또 예멘 아동 중 50% 이상은 만성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으며, 휘발유 등 연료 가격은 살레 대통령 퇴진 운동이 시작한 지난 1월 이후 폭등했다. 그러나 아랍권에서 최빈국인 인구 2천200만명의 예멘은 다른 나라에 비해 국제적인 원조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살레에게는 최정예 군조직인 공화국수비대를 이끄는 아들 아흐메드가 있다. 리비아에서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 카미스가 지휘하던 최정예 부대 '카미스 여단'이 카다피 정권 수호에 앞장섰듯이, 아흐메드의 군대가 전국 각지의 반정부 시위를 무참하게 진압해 나갔다.
수개월에 걸친 시위로 정부의 권력이 약해졌고, 살레 대통령 지지층과 반대파 사이에선 무력 충돌도 발생하고 있다. 예멘 정정의 불안을 틈타 알-카에다의 공세도 강화되면서 남부 지역은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단체 '안사르 알-샤리아'는 지난 5월 남부 아비얀주(州)의 주도 진지바르에서 정부군을 몰아내고 도시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 도시 탈환을 시도하는 정부군과 무장단체의 교전이 지속하면서 정부군 사망자는 100명을 넘어섰고, 난민은 4만5천명에 이르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골로새서3:5)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역대하6:20)
사랑하는 주님, 예멘에서 33년째 장기 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제2의 리비아 사태가 발생할까 우려하는 소리가 높습니다. 정부군과 반정부 시위군의 끝이 보이지 않는 탐욕으로 생명이 죽어가고 있는 이 땅에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십자가 구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나를 성전 삼으신 주님! 주님의 이름과 자격으로 예멘을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유익을 구하게 함으로 우상숭배의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사단의 세력을 주님의 이름으로 파합니다. 불안한 정세와 계속되는 무력 충돌, 오랜 내전과 빈곤으로 소망 없이 살아가는 백성이지만 주님의 눈은 주야로 이 땅을 바라보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을 떠난 육체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진 그 자리에서 비로소 십자가의 구원이 은혜의 빛줄기로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만군의 하나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로 이 땅에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장가들어 예멘이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도록 십자가 영광의 빛을 찬란하게 비춰주옵소서. 예멘 땅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였음을 선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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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