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22(토) 1260차 서울 은평구 봉산 산행기록

[元亨 김우성]

2025. 3/22(토) 1260차  서울 은평구 봉산 산행기록

◆산행경로: 구산역 3번출구 - 수국사- 봉산 봉수대(208m)- 전망대 - 팥배나무숲- 증산역 (약  8km, 3시간 )                        

☞뒤풀이: 망원 재래시장내  '할머니 빈대떡' (매암 박재우 스폰)

*  정관장 홍삼농축액 '활기력' 제공(소산 이승무)

◆산케 친구들:새샘, 매암, 송담, 백산 ,소산 ,장산, 회산, 원형 (8명)  

◆날씨: 아침 최저 6.1도,  낮 최고19.9도 /  맑음 (미세먼지 약간)

2025.3.22   원형   김 우 성

[박경재]

소산의 분홍색 티셔츠와 분홍색 돗자리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듯...
미세먼지 피해서 즐산들했네요!

[元亨 김우성]

이른 봄에 산 속에서 가장 먼저 피는 생강나무의 노란 꽃을 산행 중에 여러번 보며 봄이 왔음을 실감하였습니다.

[梅岩 박재우]

두번째 봉산행. 구산역에서 츨발하여 이전에 갔던 코스의 역방향으로 갔다. 황금색을 입힌 수국사며 꼬불꼬불 올라가는 무장애 데크길, 정상에 있는 한 쌍의 모형 봉수대, 봉수정, 멀리 보이는 북한산, 백련산, 안산 등 주변의 풍광이 눈에 익은 걸 보니 나도 조금씩 연륜이 쌓여 가나 보다. 지난주와는 확연히 달라진 날씨로 산행 초입부터 땀이 나서 등선복 외투를 벗었다. 증산역으로 내려와서 원형의 재래시장 탐방일정에 따라 망원시장으로 이동하였다. 시장통은 먹자골목이 돼 젊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재래시장인데도 활기가 넘쳤고 구경거리가 많았다.
뒤풀이는 장소는 시장통 옆의 '할머니빈대떡' 식당이었고, 화제는 자연스레 의료경험담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젊은시절 제주도로 가서 고교  동창회에 갔더니 고참선배들이 쑥덕쑥덕 의료경험담을 주고받던 일이 생각났다. 이제 내가 그런 나이가 됐구나 !

[元亨 김우성]

매암의 긴 댓글이 한편의 산행후기 같네요. 매암의 뒤풀이 스폰 고맙습니다.

[새샘 박성주]

봉산을 수국사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첨인데 역코스 못지않게 좋았소.
망원 재래시장에서의 사람 구경도 볼만.
매암의 뒤풀이 후원에 힘입어 맛있게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오.
고맙소 매암!

[元亨 김우성]

며칠 전 꽃샘추위 뒤에 찿아 온 완연한 봄날에 산케 친구들과 멋진 봄맞이 산행이었습니다.
매암 덕분에 망원 재래시장에서 소고기전,오징어 무침,골뱅이 무침 등 별미를 맛본 입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회산 박문구]

1 년에 50 번 다니는 산행 모임을 코스와 뒤풀이 식당에 다양성을
주면 당일칙기 여행으로서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매맘 덕분에 식사 잘하고
회장님 산행기록 올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長山손욱호]

2주간의 집오리에서 해방되어 따스한 봄나들이를 즐겼다
우리는 남 부러울 것 없는
꾼들이다~

[민헌 김기표]

산케들 옷차림과 몽오리 올라오는 나무에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매암이 스폰한 할머니빈대떡집 사진에 빈대떡은 안보이고 고기와 탕그릇만 보이는군요.

[元亨 김우성]

그렇네요. 메뉴판을 보아도 전집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