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氏 시조(始祖) 환성군(휘諱 섭聶) 추향제 단소(壇所)에서 봉행
”위대한 조상이 계셨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이다“
우리의 시조(始祖) 환성군(휘諱 섭聶) 선조를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80여만 후손의 정성을 모은 추향제는 “하늘이 열렸다는 개천절” 2024년 10월 3일 오전 11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후손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천장산 기슭 시조 공(公) 단소(壇所)에서 중앙종친회(회장 전종득) 주관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시조 환성군 단소 시향제 봉행을 1부 개회식, 2부 시향제 봉행 순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시조 환성군 단소 시향제에는 중앙종친회 전종득 회장, 전종목 수석부회장, 전하수 대의원 의장, 이사, 대의원, 전국 18파 대표 및 종친 회장, 후손 등 200여 명이 제례에 참례했다.
행사는 숭인재 재실에서 기수단(태극기, 종기)을 선두로 헌관, 제집사가 함께 출발해 시조 공(公) 단소(壇所)에 도착하여 추향제 참석 200여 명 후손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이어서 1부 행사는 중앙종친회 전동욱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 ▶중앙종친회장 인사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9월 10일 중앙종친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각파(派)에서 선발 추천 학생을 대상으로 중앙종친회 장학생선발위원(위원장 전종득 중앙종친회 회장)에서 심의 선발한 장학생 1명 ▷전민규(계림파) 男 고려대학교 3학년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장학생선발위원(위원장 전종득 중앙종친회 회장)이 수여했다.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중앙종친회 전종득 회장(장학생선발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시조 환성군 추향제에 전국 각지에서 많이 참석하신 종인 여러분 환영하며 감사합니다. 우리 18파 문중이 성장하여 80여만 명으로 큰 식구가 되어 全氏를 빛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시면서 화기애애한 좋은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각 문중에서 보내주신 발전기금과 중앙종친회 예산으로 10대 공약을 실천하여 성과를 좀 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 주시어 감사합니다. 낮은 자세로 머슴같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2부 시조 환성군 추향제는 ▶헌관 및 제집사 서립 ▶헌관 및 제집사·산신제 헌관 및 집사 분방 ▶산신제 봉행 ▶환성군 추향제 봉행 ▶음복례 ▶망료례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산신제는 시조 공(公) 단소 옆에 마련된 산신 제단에서 “시조 단소를 보우 하심을 기원”하며 산신제를 올렸다.
산신제 ▷헌관 전종목(全鍾穆) 중앙종친회 수석부회장 ▷축관 전영선(全永善) 중앙종친회 18파 간사 ▷左 집사 전문범(全文範) 후손 ▷右 집사 전병로(全炳魯) 중앙종친회 이사가 맡아 복무했다.
제례 헌관 및 제집사는 ▷초헌관: 전종득(全鍾得) 全氏중앙종친회 회장 ▷아헌관: 전재완(全在完) 예천 회장 ▷종헌관: 전오근(全五根) 정선대종회장 ▷집례 전인식(全仁植) 중앙종친회 대의원 부의장 ▷대축 전영선(全永善) 중앙종친회 18파 간사 ▷찬인 전계선(全桂先) 중앙종친회 대의원 ▷찬창 전수철(全秀哲) 중앙종친회 대의원 ▷봉향·봉로 전계표(全季杓) 중앙종친회 이사, 전문범(全文範) 후손 ▷봉작·전작 전병옥(全炳玉) 중앙종친회 대의원 간사, 전병로(全炳魯) 중앙종친회 이사 ▷사준 전종표(全鍾杓) 후손 ▷진설 전동욱(全東旭) 중앙종친회 사무국장이 각각 맡아 복무를 했다.
이어 시조공 단소에서 시향제를 봉행했다. 집례 전인식(全仁植) 중앙종친회 대의원 부의장의 창홀에 따라 진행된 제례는 헌관 및 제집사 분방에 이어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 ▷향을 피우는 강신례 ▷초헌관 전종득(全鍾得) 전씨중앙종친회 회장이 시조 공(公) 신위에 첫 작(爵)을 헌작(獻爵)하는 초헌례 ▷전영선(全永善) 중앙종친회 18파 간사가 축문을 낭독하는 독축 ▷아헌관 전재완(全在完) 예천 회장이 두 번째 작을 신위에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 전오근(全五根) 정선대종회장이 세 번째 작을 신위에 헌작하는 종헌례 순으로 봉행 됐다.
이어서 삼헌관의 ▷음복 수조례 ▷변두을 거두는 철변두 ▷축문을 불사르는 망예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헌관 및 제집사와 각 지역 시향제 참배 후손 기념촬영을 마치고 10월의 따스 한 햇살을 받으며 중앙종친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추향제 참례 후손이 오찬을 함께했다.
기사 작성 및 사진 정리 : 全氏 중앙종친회 종보 편집국장 전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