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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주제별 설교자료)
▣ 감정을 다스리는 법
일본의 한 언론인이 한국인들을 얕잡아 보며 기고한 글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과 회담하는 것은 참 쉽다. 그들은 조금만 약을 올려놓으면 화를 벌컥 낸다. 그리고 처음에 화를 낸 것에 대해 미안한 생각에 쉽게 분위기를 끌고 갈수가 있다.”
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한일 회담이 이렇게 진행되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병원 씨가 유엔대사로 있을 때 소련의 KAL기 격추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유엔에서 시간을 얻어 소련의 만행에 대해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련에서는 안약이 없어서 날아다니는 민항기를
보지도 못했느냐며 점잖게 꾸짖었습니다. 그때 실황중계를 보고 있던 많은 교포들은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듣고 있던 한국 사람들은 ‘이럴 때에는 신발을 벗어 던져 소련대사에게 화풀이를 해야 되지 않느냐’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내 의사가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었느냐보다 내 감정을 표출했는가를 중요시 하다보면 지배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또한 상대방을 자극하다보면 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독도문제, 역사왜곡의 외적인 문제뿐 아니라, 지역 갈등, 집단 이기주의 등의 내적 갈등으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감정을 다스린 정돈된 목소리와 어떠한 자극에도 흥분하지 않는 차분한 마음가짐이 아닐까요?
홍정길 목사 / 남서울은혜교회
▣ 자기 감정 조절 능력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엄청난 거인의 능력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채, 감정적으로 늘어지거나 기분 나쁜 감정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를 생각하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조절 가능한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일시적인 처방에 의지한 채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외부 환경에 자신을 내맡기고 있다.
- 앤서니 라빈스의《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에서 -
* 똑같은 조건과 환경에서도 어떤 사람은 행복을, 어떤 사람은 불행을 느낍니다. 모든 것은 바깥 조건이 아닌, 자기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자기 감정을 다스리는 좋은 방법이 '호흡'과 '명상'입니다. '길고 깊고 가늘고 고요한' 호흡 한두 번만으로도 평정심을 얻을 수 있고,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통해서도 자기 감정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감정을 억제할 때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은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면서 겪게 될 위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에 반해 표현되지 못한 억압된 감정들이 마음속에 쌓이게 되면 그것에 상처가 되어 완벽주의자의 특성을 지니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의 삶을 통제하고 그들과의 관계를 파괴해 버립니다.
이들은 대부분 낮은 자존감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일정한 성공을 거둔 후에도 계속해서 자기를 비하시킵니다. 그러다가 이 같은 낮은 자존감이 자기혐오의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면 자신의 약점을 보면서 냉소하거나 자신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평가를 내리게 됩니다.
이 같은 비뚤어진 감정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올바른 사랑 대신 비판과 비난과 학대를 받으며 자라나는 과정에서 형성됩니다. 그런데 이 감정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 어느 누가 지나가듯 내뱉는 모욕적인 말 한 마디나 운전 중 끼어드는 우발적인 작은 사건에도 분노를 폭발시키면서 주변을 놀라게 합니다. 따라서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는 에베소서의 말씀처럼 분노의 감정이 일어날 때마다 잠시 깊은 숨을 들이마시면서 분을 갈아 앉히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겠지요.
어떤 사람은 이 때 하나에서 열까지 숫자를 세고 또 천천히 숨을 몰아 쉬고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분노의 감정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통해 우리의 삶도 또 한 단계 성숙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강안삼 장로
▣ 감정은 감정일 뿐이다
우리의 삶은 감정에 따라 지배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낙심한 기분이 들면 낙심하게 되고 기쁜 감정에 휩싸이면 기뻐하게 됩니다. 어떤 영업사원은 판매실적에 따라 기쁨과 우울한 기분이 교차된다고 고백했지만 우울함 자체가 실패자라는 뜻은 아니지요. 단지 우울한 감정에 지배당하고 있을 뿐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도저히 느낄 수 없는 경우 믿음자체가 흔들린다고 했지만 그러나 그것 역시도 느낌일 뿐 진리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어떤 세미나 강사는 자신의 강연에 대한 참석자들의 반응에 따라 기쁨과 낙담의 감정이 교차된다고 했습니다. 사탄이 이 신참내기 강사가 사람들의 반응에 민감했던 그 허점을 놓치지 않고 공격했던 것이지요.
이 때 그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른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을 떠올리면서 한 사람의 부정적인 말에 마음 쓰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지요. 그로부터 몇 분이 지나자 그는 다시 마음의 평안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지배하기 위해 집요하게 유혹의 손길을 뻗칩니다. 이때 우리는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정적이고 잘못된 느낌으로부터 벗어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강안삼 장로
▣ 나쁜 감정은 세포를 병들게 한다.
통계상 지금까지 세계 최장수자는 프랑스의 잔 칼망 할머니로 122년 164일 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 대부분이 성장기간의 6배 이상 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근거로 약 20세까지 성장하는 인간의 한계수명은 120세 수준이라는 게 정설로 통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00년 노화 연구 분야의 저명한 학자 스티븐 오스태드 미국 아이다호대 교수가 "현재의 인간 수명은 150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스튜어트 올샨스키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는 "혁신적 발전이 이뤄져도 이미 DNA와 인체의 여러 부분이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인간이 150세까지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하며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215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150세 이상 생존한 사람의 유무를 따지자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매년 10달러를 신용기금에 적립하고, 사망한 이후에는 후손들이 적립하여 이렇게 모인 5억 달러는 이긴 사람의 후손들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무병장수는 인간의 최대의 꿈입니다. 인간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은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소식과 지속적인 운동, 남과 잘 어울리는 쾌활한 성격, 몸에 좋은 각종 음식, 유전적 요인, 의학적 치료 등입니다. 그러나 장수는 마음 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감정표현을 솔직히 하는 사람들이 오래산다고 합니다. 착해 빠져도 암에 잘 걸린다고 합니다. 아주대병원에서 10년 넘게 암 환자를 봐온 전미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암 환자들을 '착한 바보'라고 칭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그는 "착하게 보이려는 강박관념이 스트레스가 되고, 남에게 쏟았던 관심과 사랑을 자신에게 주지 않았던 것이 암의 원인들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암~ 마음을 풀어야 낫지>를 쓴 김종성 캔미션생명학교 대표는 "순종적이고 온화하며 가슴에 맺힌 것을 풀지 못해 갈등을 겪는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말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으로 봅니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호르몬 등이 분비되는데, 이것들이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는 것입니다. "분노가 쌓이면 간, 즐김이 과하면 심장, 근심이 과하면 폐, 생각이 많으면 위가 상한다"는 말이 있듯, 한의학에서는 '마음이 병을 만든다'고 말합니다. 화, 분노, 불안, 두려움, 초조, 욕심, 미움, 시기, 질투, 우울 등 부정적인 심리들은 병을 부른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가 전혀 없이 사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마음'은 병의 원인도 되지만, 치료제가 되기 때문에 마음관리를 해야 합니다. 의도적으로 자신의 현 상태를 인정하고 긍정하는 마음,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 즐거운 마음 등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 부모의 감정표현
두 자녀를 둔 40대 초반의 어느 어머니는 그동안 최고의 아내,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본의 아니게 남편과 자녀들에게 지나치게 간섭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요구대로 따라 주지 못하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못마땅한 마음을 품고 있었지요.
그런데 최근 아이들이 엄마에게 반항하고 마구 화를내는 모습을 보면서 당황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처럼 부모가 자녀들의 삶 속에 지나치게 개입하거나 또는 자신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아이들을 대하게 되면 아이들은 당황하면서 옳고 그름보다는 부모의 기분과 눈치를 살피게 되지요. 또한 그렇게 자라난 아이들 역시도 감정과 기분을 따라 사는 감정의 노예로 전략해 버립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신의 이기심을 따라 자녀가 행동하기를 요구하기에 앞서 부모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씀묵상을 통해 그 말씀이 부모가 취하는 행동의 기본이 되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받아주면서 그들의 마음을 살펴주어야겠지요. 이처럼 부모가 감정을 지혜롭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 역시도 잘 참지 못하고 금방 소리를 질러대는 잘못된 감정 표현 방법을 고치게 될 것입니다.
▣ 감정의 기복 속에서
한 공수부대 요원이 처음으로 공중 낙하를 하려는 순간이었다. 교관이 그에게 말했다. “제로니모라고 외치면서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그런 다음 줄을 잡아당겨. 그러면 낙하산이 펴질 것이다. 낙하산이 펴지지 않을 경우, 남아 있는 나머지 줄을 잡아당기라. 그러면 보조 낙하산이 펴질 것이다. 땅에 내리면 너를 부대로 데려다줄 트럭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 군인은 “제로니모”라고 외치면서 뛰어 내리며 낙하산 줄을 잡아당긴 후 위 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낙하산이 보이지 않았다. 그는 보조 낙하산 줄을 잡아 당겼다. 그러나 그것도 역시 펴지지 않았다. 그는 소름이 끼쳐 아래 땅을 내려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교관이 말한 대로 낙하산이 안 펴진 걸 보면, 장담하건대 저기엔 트럭도 없을 거야! ” 이 이야기에서 두 개의 낙하산이 모두 펴지지 않은 것과 트럭의 존재 사이에는 어떤 논리적 연관성도 없다. 그러나 일어난 것은 모든 것이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느끼는 감정적 반응이었다. 이러한 순간에 스스로에게 “내가 그리스도인인가?”라고 묻는다면, 그렇게 느끼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불행한 사건들이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라는 느낌을 잃어버리게 만들거나 그 느낌을 저하시킬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 사실들, 특히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과 관계 된 사실들에 기초를 두고 있다. 하나님,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밀라드 J. 에릭슨
▣ 감정계좌
스티븐 코비는 감정계좌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감정 사용을 잘 설명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는 은행계좌와 마찬가지로 감정계좌에 입금을 하고 출금을 합니다. 우리가 말을 하는 것,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 서로를 돕는 것, 주님과 가까이 걷는 것, 서로의 영적 파트너가 되는 것, 재미있고 충실한 파트너가 되는 것, 이 모든 것들은 우리가 이 계좌에 입금을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부부가 함께하지 않거나 사랑을 느끼지 못하거나 별거나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한쪽 또는 양쪽의 감정계좌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거나 완전히 비어버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금을 항상 늦게 결재해주는 사업가가 어리석은 것과 같이 필요할 때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감정계좌에 입금을 하지 않는다면 매우 어리석은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는 주로 출금하는 데만 익숙해져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출금보다 더 빨리 입금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감정계좌에 ‘사랑’과 ‘신뢰’의 저수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이 넘쳐나도록 사랑을 많이 부어주십시오.
* 기도: 주님! 주위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과 신뢰를 심어주게 하소서.
* 묵상: 사랑, 칭찬, 격려를 주위 사람들에게 잘 표현하십시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좋은 감정세포
많은 사람들이 암세포로 인해 생을 마감합니다. 암세포가 온 몸에 퍼질 때까지 자신의 몸 속에 암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손을 쓸 수 없을 정도가 될 때까지도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 속에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화, 불안, 우울, 실망, 원망, 불평, 고집 같은 감정들도 있습니다. 자기 안에 부정적인 감정세포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기만 해도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데, 늦으면 제거할 수 없는 암세포가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세포가 발견되면 안에 담아 두지 말고 즉시 치료하십시오. 암세포도 초기에 진압할 수 있듯이 부정적인 감정세포들도 초기에 진압할 수 있습니다. 웃음, 기쁨, 칭찬, 만족, 평안, 믿음, 사랑 같은 좋은 감정세포가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라고 합니다. 얼굴이 어두운 분들에게 좋은 감정세포의 집결지인 교회를 소개해 보십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해 주십시오. 그들에게 어두운 그늘을 걷어 줄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 기도: “주님, 제 얼굴을 밝게 하셔서 좋은 감정세포를 전달하게 하소서.”
* 묵상: 당신의 교회에 가득한 것은 무엇입니까?
<김장환 큐티365>
▣ 상한 감정의 치유를 위한 기본 원리
1. 문제를 똑바로 직시하라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기억하기조차 싫은 어린 시절의 상처들과 직접 대면하라. 당신 자신이 먼저 그것을 시인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것을 알게 하라. 어떤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용기가 없기 때문에 깊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지 못하고 있다.
2. 어떤 문제이든지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
인생은 베틀로 짜는 복잡한 융단의 무늬와 같다. 유전, 환경,친구, 부모, 선생, 장애 등에 대한 당신의 반응에 따라 당신의 인생이 짜여진다. 당신은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비난을 그치고 자신의 책임을 시인하기 시작할 때부터 당신은 치유되기 시작한다.
3.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 받기를 원하는지를 스스로 물어 보라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에게 물으셨다.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고. 당신은 진정 과거의 상처에서 풀려나기를 원합니까? 구하는 자는 얻는다. 구하지 않는 자는 얻지 못한다. 낫고자 하는 자라야 나을 수 있다.
4. 당신의 문제와 관련된 모든 사람을 용서하라
나의 인생은 내 책임이라는 깨달음이 생기면 내가 원망하고 비난하고 있는 대상을 용서할 수 있다.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나의 상처와 관련된 모든 대상을 용서하라. 용서하기 전에는 고침을 받을 수 없다.
5. 너 자신을 용서하라
너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 예수님은 너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하나님이 너를 용서 하셨다. 네 자신을 용서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라. 열등감, 자괴감, 죄책감의 짐을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라. 네가 천하보다 귀하기에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너를 구하셨다는 것을 잊지 말라.
6. 문제의 핵심을 위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라
나의 성격적 결함이 어디서 비롯하였는가? 비참한 나의 현재가 어디서 비롯하였는가? 알고 있음에도 알기 싫을 때, 진정으로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우리는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러므로 성령님께 구하라. 성령님은 상담자인 사람을 통하여 혹은 말씀을 통하여 혹은 인생의 어떤 사건을 통하여 예기치 않게 나의 문제의 핵심을 깨닫게 하시고 빌 바를 알게 하신다.
/데이빗 A 씨맨즈 지음, 상한 감정의 치유, 두란노서원,
▣ 지능보다 소중한 따뜻한 감정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능을 우리의 신으로 받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지능에는 강한 근육이 있지만 인격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인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봉사를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능이 있어야 하지만 이보다 더 가치있고 소중한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격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감정의 교류입니다.
따뜻한 감정, 그리워하는 감정, 불쌍히 여기는 감정, 고독한 감정....
이러한 감정이 실로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이러한 감정의 교류는 이큐(E.Q)를 제창한 다니엘 골먼에 의하면 위대한 리더십의 요결이라고도 말합니다.
이는 참으로 21세기형 리더십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이주연>
▣ 부정적 감정을 이기려면
헨리 누웬과 같은 훌륭한 영적인 인물도 감정에 흔들리며 어려움을 겪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우리는 감정의 피동적인 희생물이라는 저주를 받은 것일까요?”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겪는 어려움은 대다수 큰 사건 때문이 아니라, 감정에 의하여 흔들림으로 일을 저지르거나 함부로 말을 내뱉으므로 돌이키기 힘든 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을 씻지 못하여 고통을 겪고, 때로는 원치 않는 질병을 얻고 맙니다.
물론 긍정적인 감정, 사랑의 감정, 즐겁고 기쁜 감정은 우리를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그러나 더 많은 삶의 시간을 분노와 슬픔과 지루함과 질투와 미움의 감정에 흔들리며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뼈저리게 느끼며 삽니다. 이 감정의 폭풍을 잘 조절하는 사람만이
안정되고 균형 잡힌 하루하루를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마음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영적인 방법으로, 헨리 누웬은 이런 제안을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든지 아침에 일어나서, 복음서를 읽고 시편을 읊고, 기도하면서, 새 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 우리를 사로잡는 그 부정적 감정은 힘을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 감정을 창조하라
감정을 창조하는 연출가가 돼라. 나는 당신이 감정에 끌려 다니지 말고,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즐기는 연출가가 되기를 바란다. 감정의 주인으로서 춤을 추듯이 감정을 타고 즐겨라. 감정은 운명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원하는 감정을 스스로 창조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승헌의《뇌파진동》중에서 -
* 감정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있고, 감정의 '연출가'가 되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감정의 주인으로 '창조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슬픔을 기쁨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고 분노를 평화로, 두려움을 용기로 돌려놓는 긍정적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감정의 창조자가 자기 인생의 멋진 창조자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감정의 영양소
누군가가 일찌기 "감정의 영양소"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우리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소가 절대로 필요하다는 사실에 대하여는 논의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는 성경의 말씀이 있습니다. 물론 예수께서 그 말씀을 던진 동기는 물질주의에 굴복할 것을 요구하는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서였지만, 인간이 떡으로 만 살 수 없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의 참뜻을 우리 인생이 쉽게 깨닫지는 못하지만, 그러나 우선 사람은 누구나 친절한 말과 행동의 아름다움을 쉽게 깨달을 수 는 있습니다. 무지한 사람, 몽매한 사람일지라도 사랑만은 느낄 줄 아는 것이 인간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의 영양소는 곧 사랑입니다. 사랑이야말로 가장 구체적이고 가장 확실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입으로 말만 하는 것은 이렇다 할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자는 거짓말장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런 사랑은 거짓입니다. 누구에게나 먹을 것이 필요하듯이 사랑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생활을 통해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이웃들에게 부단히 감정의 영양소를 공급하도록 해야 합니다.
▣ 고요한 감정의 물결
톨스토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누군가 그대를 슬프게 하고 기분을 상하게 했을 때 자신이 아직 초조해 있을 동안은 항변을 삼가라.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될 때에는 먼저 정신의 흥분을 가라앉혀라."
흥분하는 동안 분별력과 판단력은 떨어집니다. 더 나은 믿음의 길을 모색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십시오. 그리고 그분을 바라보십시오. 비방과 흥분 저변에서 들려오는 음성을 들으십시오. 우리가 똑같이 흥분해 대항하면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더 좋은 것들이 달아납니다. 믿음으로 마음을 다스리십시오. 믿음으로 대응하는 지혜를 얻으십시오. 인내로 대하는 에너지를 공급받으십시오. 보통 흥분은 외부의 자극 때문에 생기지만 내부 원인에 의해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흥분은 여러 물리적, 화학적 자극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행동에도 갑작스레 큰 변화를 몰고 옵니다. 따라서 흥분이 크게 일어나기 전에 평소 그 흥분을 다스리는 에너지를 축적해 놓아야 합니다. 평소에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오랜 묵상 훈련을 통해 흥분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흥분을 기도와 말씀으로 다스리고 또 다른 기다림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평지처럼 낮추어 벽도 울타리도 없어야 합니다. 수평선처럼 평안함을 주는 감정의 물결이 되어야 합니다.
「희망 플러스」 / 홍일권
▣ 감정, 마음, 생각에 관한 성경 말씀
0 (시편 32: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0 (잠언 17: 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0 (잠언 22: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0 (잠언 24:19)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0 (잠언 26: 24- 26)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0 (전도서 7: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0 (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0 (마태복음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0 (로마서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0 (에베소서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0 (빌립보서 2: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0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0 (골로새서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0 (히브리서 13: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한태완 목사 360 주제별 설교자료(메일: jesu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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