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산댐 반대를 위한 두 번째 대규모 집회 열려
12월 9일 오늘 오전 10시 영덕 달산댐 반대 대책위는 영덕군 주민 500여명과 영덕군민운동장에 집결하여
달산댐 반대 2차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영덕의 자랑인 대서천과 옥계계곡이 수몰위기에 처하여 지역주민들과 생태계에 피해만을 입힐 뿐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건설될 달산댐은 결국 오십천에 물이 흐르지 않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역의 젖줄인 강을 보존하지 못한다면 결국 영덕의 미래도 사라질 것이라며 지역의 존폐가 달린 문제를
날치기로 진행하려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달산댐을 둘러싼 주민들의 반대로 영덕군과 주민간의 반목이 심해져 갈등은 더욱 증폭될 전망입니다.
첫댓글 달산댐관련 방송은 1:34:00부터1:35:05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