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으로 인한 건조해진 피부관리 ]
요즘처럼 찬바람이 많이 부는 건조한 겨울날씨!
그 덕에 피부는 자꾸만 건조해지고 까칠해지죠.
뿐만 아니라 날이 추워
사무실에서의 난방기구의 영향으로
피부가 더 쉽게 건조해지기 마련이예요.
때문에 우리 피부는 더 섬세한 관리가 필요로 해진답니다.
한 뷰티방송에서는 방송인 김나영과 모델 송경아,
고현정이 실제로 피부때문에 날이 왠만큼 추워도
실내 보일러나 차안에서 히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할만큼
난방기구는 피부에 많은 영향을 끼쳐요.
1. 각질제거
어떤 피부관리에 있어서든 가장 중요한 각질제거가 항상 첫번째예요!
각질이 오랫동안 피부에 묵게 되면
피부톤을 칙칙하게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각질층이 두꺼워져 피부층에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요.
겨울철에는 피부가 평소보다 더 예민해져있는 상태이므로
각질제거제는 보다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평소처럼 세안을 하신 후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미지근한 우유를 손가락에 묻혀
얼굴에 살살 문질러줍니다.
우유의 단백질 효소가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피지가 많이 모여있는 코 주위나
입가 주위로 꼼꼼히 문질러 주신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주세요.
우유는 각질제거뿐만 아니라
피부톤까지 개선시켜줍니다.
2. 영양공급
각질제거 후 중요한 것은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해요.
무엇보다 보습이 중요하지만
보습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면
피부의 탄력 또한 잃을 수밖에 없게 되요.
율무가루와 달걀노른자를 섞어 약간 걸죽하게
크림형으로 반죽한 후 얼굴에 얇게 펴 바릅니다.
얼굴에 바른 율무가루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씻어냅니다.
율무는 특히 건성피부에 좋으며,
피부탄력과 잡티개선, 미백에 효과가 좋은 걸로 알려져있어요.
3. 모공관리
겨울이면, 난빙기구를 사용하는 실내와
찬바람이 쌩쌩부는 외부의 기온 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피부에 더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이럴 경우 피부에 홍조가 생길 수 있으며
모공이 열리고, 모세혈관확장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공관리에도 신경을 써서
피부상태를 유지시켜주어야 해요.
이때에는 녹차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세안할 때에 사용해도 좋으며
팩처럼 사용해도 좋습니다.
녹차는 모공을 줄여줄뿐만 아니라
확장된 혈관들을 진정시켜주고,
청정, 살균작용까지 해주어
겨울철 피부관리에 있어 알맞는 재료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