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은 청명과 한식 및 추석을 전후로 하여 조상의 산소를 보살피는 전통 풍습이 있다. 그러나 산소에 발생하는 잡초는 뽑아도 뽑아도 다시 돋아나서 산소 관리를 힘들게 한다. 따라서 산소에 발생하는 잡초를 제초제를 이용하여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산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잡초는 봄철에는 꽃다지, 망초, 냉이, 민들레가, 여름에는 바랭이, 방동사니, 토끼풀, 애기수영 등 40여종이 발생되며, 산소주위에 아카시아 등 잡관목이 발생되어 제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28종의 제초제가 잔디밭에 사용토록 등록되어 있다. 이들 제초제 중에서 잔디가 나오기 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제초제는 디치오피르수화제와 유제(상표명 : 디멘존), 디클로베닐·이마자퀸입제(상표명 : 카이저), 벤설라이드유제(상표명 : 론파), 벤프루라린유제(상표명 : 새그린), 벤프루라린·이속사벤수화제(상표명 : 그린스타), 오리자린액상수화제(상표명 : 써프란), 옥사지크로메폰액상수화제(상표명 : 해솜잔디키퍼), 옥시펜유제(상표명 : 고올, 노고지리, 푸레만), 이속사벤액상수화제(상표명 : 길쌈, 캐치풀), 크로닐입제(상표명 : 카소론), 파미드수화제(상표명 : 데브리놀, 동부파미드, 이비엠파미드), 파미드유제(상표명 : 이비엠파미드), 펜디수화제(상표명 : 스톰프), 펜디메탈린액상수화제(상표명 : 샤프트), 프로디아민입상수화제(상표명 : 한목), 피리부티카브수화제(상표명 : 터프그린) 등 17종이 있다. 이런 제초제를 토양처리형 제초제라 불리는데, 이들 제초제는 잔디휴면기에 잡초가 발생되기 전에 잔디위에 고루 살포하면 일년생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한편 잡초생육초기(바랭이 3-5엽기)에 사용할 수 있는 제초제는 이마자퀸액제(상표명 : 톤-앞), 카펜트라존에칠입상수화제(상표명 : 애임), 피라조설푸론에칠수화제(상표명 : 그린큐), 후라자설푸론수화제와 입제(상표명 : 파란들) 등 5종이 있다. 이들 잡초생육초기에 처리하는 제초제는 경엽처리효과 뿐만 아니라 잡초발아 억제효과도 있어 오랜기간 잡초의 발생을 억제시키므로 1년에 2회만 살포하여도 잡초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리고 바랭이, 피, 새포아풀 등 화본과잡초를 방제하기 위하여 아슐람수용성입제(상표명 : 아수록스)와 페녹사프로프피에칠유제(상표명 : 매드시)의 2종이 등록되어 있으며, 화본과잡초 3-5엽기때 소정의 약량을 물에 희석하여 경엽처리하여야 방제효과가 높다. 생육 중인 광엽잡초를 방제하기 위한 제초제로는 디캄바액제(상표명 : 반벨), 엠시피피액제, 트리클로피르티이에이액제(상표명 : 뉴갈론) 등 3종이 있다. 이들 경엽처리제는 광엽잡초 생육기에 처리할 수 있으나 바람이 부는 날 사용하여 약액이 날리거나 빗물에 의하여 약액이 흘러내려 인근 농작물에 약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하여야 한다. 그리고 아카시아 등 잡관목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디캄바액제(상표명 : 반벨)이나 글라신액제(상표명 : 근사미, 라운드엎, 근자비, 글라신골드, 성보글라신, 풀엑스, 풀마타, 해솜글라신)를 낫으로 잡관목의 줄기를 절단한 후 붓으로 절단면에 칠하여 방제하는 방법이 있다. 산소에서 발생되는 잡초 중에서 토끼풀, 이끼, 띠, 쇠뜨기 등이 제일 문제가 되며 쉽게 방제를 할 수 없다. 이들 잡초 중 토끼풀과 쇠뜨기는 엠시피피액제를 사용하면 1회 처리로 완전히 제거할 수 있으나, 이끼와 띠 등은 세밀한 처리 등이 요구된다. 즉 이끼는 산소주위가 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주위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시급하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제초제라 하여도 잘못 사용하거나 남용할 경우에는 잔디에 해를 줄 수 있으므로 제초제 겉포장에 쓰여진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본 후에 사용하여 사람이나 식물에 피해를 초래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엊그제 찬바람이 분다는 처서가 지나고 얼마 후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산소를 살펴보는 계절이고 보면 정성스럽게 산소를 보살피고, 예초기를 이용하여 제초작업시에는 반드시 안전사고에 주의 하여야 한다.
...벌초 후 왕소금을 뿌려주면 잡초가 생기지 않으며 대리석 돌에는 쑤세미(집에서 쓰는 부드러운 것)
와 손분무기를 이용하여 술(청주)로 닦아주면 된다.
산소 등 잔디밭에 사용하는 제초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처리시기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명력이 강해 제초제 효과가 저조한 난방제 잡초들에는 더욱 그렇다. 띠, 억새, 수그령, 까마중, 서양민들레 등은 제초제 처리 전에 깨끗이 제거한 후 약제를 처리해야 더욱 오랫동안 깨끗한 잔디를 가꿀 수 있다. 특히 써프란은 잡초의 발아를 억제하는 토양처리제이므로 일년생잡초 발생 전인 3월경과 월년생잡초 발생 전인 8~9월경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분무기 사용이 힘든 산소
산소까지 물을 가져가기 힘들고 약제 살포기(분무기)를 빌리기 어려운 곳에는 파란들 입제가 적합하다. 파란들 입제는 작은 알갱이가 통 속에 들어 있어 산소 벌초 후 잡초가 있는 곳에 가볍게 흔들어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500g 한 통으로 15~20평 정도 면적의 잔디에 처리할 수 있다.
분무기 사용이 용이한 산소
산소가 도로변에 있거나 물을 휴대하기 쉬운 곳에서는 한식과 추석 전후에 벌초 작업을 실시한 후에 파란들 수화제와 써프란 액상수화제를 분무기에 넣어 살포하면 잡초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약제 살포 방법은 파란들 수화제 10g 한 봉지와 써프란 액상수화제 20㎖를 물 1말(20ℓ)에 넣고 묘지나 정원의 잔디밭(25~30평 면적)에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 그러나 이 방법도 토양에서 계속 발생하는 잡초를 영원히 막아줄 수는 없으므로 매년 계속 사용해야 깨끗한 묘소를 유지할 수 있다.
아카시아와 칡넝쿨 제거할 때
아카시아, 칡넝쿨과 같은 잡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근사미 액제를 이용해 관리할 수 있다. 아카시아는 낫으로 밑둥 부분을 잘라내고 그 단면에 근사미 액제 원액을 발라주거나, 솜 또는 헝겊 등에 근사미 액제 원액을 묻혀 자른 면에 묶어두면 아카시아를 뿌리까지 죽일 수 있다. 크기가 큰 아카시아(직경 7㎝ 이상)를 죽이기 위해서는 나무 밑둥(지표면으로부터 5㎝ 이내)에 구멍을 뚫고 근사미 액제 원액을 묻힌 솜을 구멍에 넣어주면 된다. 칡넝쿨의 경우에도 뿌리 가까이를 잘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면 더 이상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봉분 이끼 제거
노그린을 사용
드디어 산소에 생기는 이끼는 제거하였습니다
정말 골치 아프고 어려운 과제 였습니다.
수년간 별짓을 다 하면서 이끼를 제거해 보려 했으나 없어지는듯 하면서도 다시 생기는게
이끼이더군요.소금을 뿌려 보기도 여러번....
갈퀴로 긁어 내기도 여러번 시도 해 보았으나 역시 헛 수고 였는데....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겨울철 휴먼기에 산소에 가서 잡초발아전에 뿌리는 제초제를 1차로 뿌려 줍니다(나는 카이론 입제를 뿌렸음)
첫댓글 참고가 될만 하여 문영공 김순 사료집총(김좌회교수작성,익원공)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