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작업에 참여해 주신 거미님들 입니다.
-첫째날 왕거미님의 후기입니다-
오늘 드뎌 오류동성당
시작을 했슴당
제물포 작업실 앞에서 만난 버미
저의 애마에 가득한 페인트와 붓과 작업통들
룰루랄라~~~ 달려서 도착한 곳은
바로 오류동성당이었슴다
암두 없구 아저씨한분이 계셨슴다
차는 암데나 놔두고(주차장에..)
등나무 그늘 평상에 앉았슴다
아저씨가 뽑아준 커피를 마시고
암두 안온것에 대해
버미를 코브라 트위스트하며 달랬구
(버미야 미안해~~~ ㅡ,.ㅡ;;;;)
아저씨~~!!! 하면서 도착하는
che, 핑크타이어, 쫑쫑이....
배가 무지 고팠슴다
점심을 묵고나서 시작을 했슴다
바탕칠을 하기로 했슴다
아이보리색으로 정했구 ??~~!! 칠했슴다
바바리나(최세범님의 닉넴..이게 맞나?)님이 오셧구
우리의 대한이와
곰돌이대발이복동이님(허거거~ 닉넴 넘길어!)이 도착했슴다
다들 절라 욜쑤미 칠을 하고 있는데
버미는 약먹고 잤슴다
약먹은 버미 그냥 잤슴다
(버미...감기람다...토마기야 버미 감기랜다)
어둠이 내려오고
(아차 어둠이 내리기전에 조성모가 도착했져)
왕거미의 애마로 불을 밝히고
드뎌 바탕칠을 다했슴다
굴구나서 묵는 저녁 그야말로 꿀맛임다
아니 사실은 꿀맛은 무신 꿀맛
살코기 듬듬한 목삼결맛이었슴다
맥주한잔하구 또 소주들도 마시고나서
들어간 교육관의 방은 훈훈하다 못해
뜨겁기까지함다
흐흐~~ 허리 잠 지지는건데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 왕거미........ㅡ"ㅡ
거미동 열분덜
내일, 아니 오늘 토욜 오류동성당으로 가실분은
후딱가세염
넘들보담 일찍가셔야 좀더 많이 그릴수 있담당!!
아차차~~~ 그리고 거리미술전에 관한
진지한 논의의 장도 펼쳐질 애정이람다 쿄쿄쿄~~~!!!
-마지막날 왕거미님의 글입니당-
하하하~~~!!!
드뎌드뎌 오류동 성당 벽화작업을 즐거이
기쁘게 잼게 멋지게 마쳤담다
오늘 나오신 거미님들 수거수거!!!
마음만은 나오신 거미님들 무자게 감사감사!!
추석을 넘기고 다시 이어진 벽화작업 ....
일찍 끝날듯 했지만두 그래도 조금 늦어지긴 했슴다만
하하~~~역띠 즐겁슴다
함께 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임다
더구나 약간의 신나냄새는 황홀함의 극치임다
체, 핑크타이어, 쫑쫑이
키키, 오백원(?)과 모친, 네하
수퍼거미, 이지태, 물고기남자
그리고 왕거미와 중전마마와 하늘이와 하얀누리....
교육관 벽화는 오백원의 모친께서 마무리 채색을 하고
핑크타이어가 마무리선을 땄슴다
네하, 키키와 이지태는 모자이크 채색을 했구요
체는 문에 들어가는 그림을 완성했구요
오백원과 하늘이, 하얀누리도 함께 작업을 했담다
작업이 밤중에 끝나 잘 된 마무리를
한번 휘둘러봐줘야 했는데....
구하영신부님과 거기 일하시는 아저씨랑 우리모두랑은
기념사진을 찍고 쫑을 했슴다
오류동성당 작업 첫날과 둘째날 작업한건
자료실에 있슴다
그리고 오늘 작업한 것은
곧있다가 자료실에 올라갈검다
보시고 한마디씩 게시판에 올려주셔야 함다
푸푸푸푸~~~!!!!!
오류동성당 그간에 작업하신 거미님들
거미동 작업게시판에 작업후기를 올려주셔야 함다
그럼 이만 줄일람다
졸려여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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