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2일 오전 9:05
2013년 1월 22일 오전 9:05, 회원님 : 굿모닝~~~~^^
2013년 1월 22일 오전 9:13, 회원님 : 새로오신 분들을 위해 잠깐 안내말씀 드릴께요
이 채팅방 느티나무 동네카페에서 운영하는 균형독서 전국채팅방이에요
여기서 진행되는 대화록은 다음 카페 느티나무 동네에 들어가시면 날짜별로 보실수 있구요
그동안 전국에서 진행한 균형독서 수업 동영상과 그 밖에 균형독서에 관한 여러가지를 자세히 보실수 있어요
원하시는 분들은 카페에 들어가셔서 회원가입 하시고 가입인사를 남겨주시면 느티나무 동네 운영진분들이 등업해주실 거예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20, 회원님 : (하트)일단 처음가입 하시면 준회원으로 활동이 가능하시구요 조금 더 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정회원으로 등업하셔야 되요
정회원 등업 조건은
1 온라인은 글쓰기3회 댓글 10회구요
혹은
2 전국채팅방 참여자예요 ^^
대신 채팅의 참가를 조금하셔야겠죠?
2013년 1월 22일 오전 9:24, 회원님 : 지금은 매주 한주씩 주제를 정해서 틈나는대로 토론을 하고 있구요
이번주 주제는<공부>에요
공부에 관한 고민거리나 궁금한 것들을 올려주시면 단감자님께서 시간 되실때 답변해주실꺼예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27, 남상철 : 이제 삼례도서관으로 이동중이에요. 오늘 균형독서수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해요.
공부와 학습에 대한 여러분의 고민을 올려주셔요... 나중에 시간날 때 그거에 대해서 얘기하게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31, 회원님 : 잘 다녀오세요~~^^ 함께 참여하시는 전북팀도 아~자 홧팅!! (크크)
2013년 1월 22일 오전 9:34, 미리리수맘♥은혜 : 저는 공부에 대해서 미리 제 한계를 지어놓고 난 그건 못할거다, 이렇게 포기가 빨라요.
예를 들어, 제가 대학원 TESOL 과정을 다녀서 자격증을 따면 이래저래 앞으로 괜찮은 경력이 생길거다, 주변에서 말을 하는데,
정작 저 자신은 내가 그걸 딴들 영어 강사를 어떻게 해? 난 영어 그렇게 완벽하게 잘 못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냥 안할래, 이렇게 포기해요.
테솔 자격증 따놓고 생각해도 될텐데 그것도 안 쉬워, 이렇게 두려움이 앞서요.(눈물)
2013년 1월 22일 오전 9:36, 회원님 : 아 그러시구나.....
2013년 1월 22일 오전 9:37, 뽀리네 : 하이
2013년 1월 22일 오전 9:37, 뽀리네 : 난 오늘 지각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9:38, 회원님 : ㅋ 방가~~~뛰세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38, 뽀리네 : 지각한김에 콩나물 국밥 먹으러 왔오
2013년 1월 22일 오전 9:38, 뽀리네 : 뛰긴
2013년 1월 22일 오전 9:38, 자비♡김정희 : ㅎ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9:38, 뽀리네 : 공부가 주제 였군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39, 회원님 : 날계란에 국밥 국물 부어 냠냠
자비님 반가워요
네 한주씩 주제를 정해서 하려구요
원하시는 주제도 신청받아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39, 자비♡김정희 : 지각하니까 걱정했어요
다행이네요
콩나물 국밥 맛나게 드셔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40, 뽀리네 : 네^^
2013년 1월 22일 오전 9:40, 자연스럽게 : 아들 유치원 보내고 들어왔어요..
균형독서 모임 없응게 되게 허전 하네요...
모두 방가와요..
전북팀... 가고 싶네요..
힘내세요....(헤롱)
2013년 1월 22일 오전 9:40, 자비♡김정희 : 프리지아님(윙크)
맘이 상쾌한 아침~~
2013년 1월 22일 오전 9:41, 뽀리네 : 다들 수고 밥 나왔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41, 회원님 : 다들 다들 웰컴 (방긋)
2013년 1월 22일 오전 9:43, 회원님 : 미리리수맘님!
우리가 현재에 느끼는 감정 때문에 기회를 놓치기도 하고 혹은 안되는것에 매달리기도 하고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것 같아요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9:43, 회원님 : 자연님 허전한 마음 요기서 놀아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44, 자연스럽게 : 나도 미리미수맘님 패턴이랑
정말 비슷해요..
공부도 허겁지겁 따라가기 힘든데
이미 딴 걱정이 꽉 들어차서요..
시험 잘보믄 모하노....집에가서 소고기 묵어야재
공무원 시럼 붙으면 모하노...집에가서 소고기 묵어야재...
마지막에 의치학 전문대학원 공부하면서도 의사되믄 모하나...
집에가서 소고기 묵어야개...
되믄 모하노...이미 난 부족하고 그들 사이에 못 끼고 수준이 안맞는데...
(눈물)
2013년 1월 22일 오전 9:44, 자연스럽게 : 프리지아님...(윙크)네
2013년 1월 22일 오전 9:45, 새벽이슬 : 소고기 묵어야제의 의미가 뭐에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45, 자비♡김정희 : (눈물)자연님 얘기가 넘 슬퍼요
벌써 못한다고
단정지어서
2013년 1월 22일 오전 9:46, 회원님 : 이슬님 의미없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46, 자연스럽게 : 개콘에 나오는 말...해도ㅠ별거ㅠ없다는 욕구좌절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48, 자연스럽게 : 그르게요...
이미 못한다고 내거 아니라고 생각하니깐
평상시엔 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기간엔 안하구요....
지대로 청개구리....(근심)
2013년 1월 22일 오전 9:48, 새벽이슬 : 아... 글쿠나..
난... 일단 따면 쓸모는 있을꺼야. 주의... 그런데...
모으기만하고 정작 쓰지는 못하고 가지고만 있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49, 자연스럽게 : 이러고 지금껏 ..반복해 왔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50, 자비♡김정희 : 자연님 (근심)
2013년 1월 22일 오전 9:50, 자연스럽게 : 그래서 아쉬움밖에 없어요...흑흑...
2013년 1월 22일 오전 9:52, 자연스럽게 : 아들에게도 공부 잘하라는 말이 안나와요...
에휴~~;;
2013년 1월 22일 오전 9:52, 회원님 : 자연님 토닥 토닥....
자격증도 패턴따라 다르네요
난 내가 꼭 잘 사용할수 있음 따고 아님 시작도 안해요 ㅎ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9:52, 새벽이슬 : 그러게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54, 회원님 : 그러니 있는것이 없어서 잡을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도 해요 아차! 하면 버스는 이미 떠났구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9:55, 미리리수맘♥은혜 : 작은애 유치원 데려다주고 오느라 잠깐 사라졌었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55, 회원님 : 네~~~^^
2013년 1월 22일 오전 9:56, 자연스럽게 : 제 모습을 보니깐 열심히 하긴 하는데 정작 현실적인 욕구와 연결이 안되고
이렇듯 욕구에 집착 못하는 모습 이 어디서든 불쑥부룻..
발목을 잡히는 모습이 ....슬프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56, 미리리수맘♥은혜 : 프리지아님 말씀 딱 제 경우, 이미 놓치고 후회(눈물)
그러다 막상 땄다 해도 적극적으로 써먹을 노력도 안 했을 거라며 애써 위로해요.(헤롱)
2013년 1월 22일 오전 9:58, 자연스럽게 : 미리미수맘님...토닥토닥...(같이)
2013년 1월 22일 오전 9:58, 미리리수맘♥은혜 : 운전면허의 경우도요, 보통 대학다닐때 운전면허 따두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저는 내가 운전을 어찌하나? 난 못해 이럼서 안 땄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59, 자연스럽게 : 아~~
2013년 1월 22일 오전 9:59, 자연스럽게 : 글로벌 성공시대 보세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59, 회원님 : 지금은 운전하시지 않아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9:59, 미리리수맘♥은혜 : 사실 다른 차들이 막 끼어들고 들이밀면 그 사이서 정신없을 거 같고, 무섭고 그게 겁나서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0, 미리리수맘♥은혜 : 네, 지금은 해요. 서른하나인가 둘에 땄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1, 미리리수맘♥은혜 : 애 둘 데리고 다니면서 왠만히 불편해도 꼭 가야하는 데면 남편이 운전할때 가고, 아님 안가는 걸로 포기함서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2, 미리리수맘♥은혜 : 그러다 제가 운전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건 단감자님 상담 때문이었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2, 회원님 : 아~~~~~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2, 미리리수맘♥은혜 : 상담 가려니 애들 언니집에 맡겨야 되는데 저희집에서 언니집이 대중교통이 너무 불편했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3, 미리리수맘♥은혜 : 그런다고 택시 탈 거리도 아니고,
강서구에서 용인 수지(헤롱)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3, 새벽이슬 : 참 신기하다..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3, 새벽이슬 : 전 면허증 22 살에 따고 35세에 운전했어요. 저두 상담받고... 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3, 자연스럽게 : 아.. 그러시구나 ..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3, 미리리수맘♥은혜 : 제가 그 상담을 꼭 가야겠다 싶으니까 그 용기로 경부고속도로도 타고, 올림픽대로도 탔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4, 미리리수맘♥은혜 : 지금 생각해도 제 인생 최고의 도전과 용기(크크)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4, 미리리수맘♥은혜 : 지금도 동네 운전만 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4, 회원님 : 박수 짝짝짝!(윙크)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4, 자연스럽게 : 와~~~
(성공)
저도 면허 딴지 12념 된거 같은데
..운전 못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5, 새벽이슬 : 자연님도 오래됬구나~~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5, 자연스럽게 : 운전대 잡으면 모든 차들이 날 향래 달려올거 같아요..
(곤란)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5, 미리리수맘♥은혜 : 가을시선님과 식사하다 그 얘기 나왔었는데, 가을님 왈, 내가 운전하는 날이 내가 치유 끝난 날이라고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6, 회원님 : 그니까요 두려움에 맞설 무언가가 무엇이였을까 궁금했어요ㅎㅎ
다들 단쌤이시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6, 새벽이슬 : ㄱ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6, 새벽이슬 : 전 이만 수업하러가요 안뇽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6, 회원님 : 수고하세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6, 자연스럽게 : ㅋㅋ 저도 맨날 하는 하는 주문이예요...
운전하면 자율성 회복하는 날이라구...
이슬님...수고하세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7, 자비♡김정희 : 너무 몰두한 나머지 주변을 못보는 우를 범하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7, 자연스럽게 : 네에~~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7, 미리리수맘♥은혜 : 나의 욕구 포기, 또 다른 사람(난폭한 운전자들)과의 관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운전면허 따는 것도 그냥 포기했던 거였죠.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7, 자연스럽게 : 앞만 봐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7, 회원님 : 자비님~~~^^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8, 미리리수맘♥은혜 : 저도 오늘 생협모임 있어 나가야하네요.
이슬님 안뇽~
프리지아님, 자연님 모두 오늘 하루도 즐겁게요~!(미소)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8, 회원님 : 신기해요 저는 차 있음 딴다였어요
그래서 결혼 날짜 잡고 땄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9, 회원님 : 아 그러시구나~~
잘 다녀오세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9, 아하~ : 미리 준비해서 사용하고있는게 오로지 운전이네요.
운전한번도안하고
녹색면허받고 ...
바쁜 시간에 끼어
차분히 앉아 있을시간이 허락지않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09, 자연스럽게 : 아하님...방가와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0, 아하~ : 불쑥 나타나 놀라셨죠!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0, 회원님 : 아하님 어서오세요 ^^
녹색면허란 무사고 면허에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0, 회원님 : 반가웠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1, 회원님 : 저도 오늘은 아이 늦잠 중이라 집중할 수 있어 좋으네요 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1, 아하~ : 제경우엔 면허따고
10년넘으니 자동녹색받은거예요.
운전안했으니 무사고인셈이네요.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1, 회원님 : (축하)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1, 자연스럽게 : ㅋㅋ 아하님
저도 운전대 함 안잡고도 녹색 면허 갱신하고 ...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1, 자연스럽게 : 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1, 회원님 : 자연님도? (축하)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1, 자연스럽게 : 넹....^^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2, 자연스럽게 : 화려한 경력...ㅋㄷㅋㄷ
무사고 10년...ㅎ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2, 아하~ : 그초..1종보통으로
기록되면서...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2, 회원님 : 나는 주차시 기둥 못보고 벽 못고 보고 싶은것만 봐서 화려한 사고기록 ㅎㅎ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3, 자연스럽게 : 전 딸때부터 1종으로다가 따놓고
트럭으로 연습했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3, 자연스럽게 : ㅎ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3, 회원님 : ㅋ 재밌어요 난 신랑 차에 맞는 2종 오토 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4, 회원님 : 이렇게 이야기하니 감정에 따른 패턴이 우리 삶을 어떻게 만들어가는지가 보이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4, 자연스럽게 : 학원비 같으니깐 이왕 따는거 봉고 몰아야지 이럼서 1종으로 땄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5, 아하~ : 연수때 한시간하고잘한는말듣고 혼자 겁없이
연습하다 범버박아
신랑몰래 3일동안
힘들었던기억...
살짝내리막길인줄 모르고, 후진기어넣었는데
왜자꾸앞으로가지???하면서....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5, 회원님 : ㅋㅋ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5, 자연스럽게 : 와아~~~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6, 자연스럽게 : 전 이틀만에 혼자 학원차 몰다가 학원 화단으로 올라갔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7, 정옥님 : 웃기다...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7, 정옥님 : 계속 쌓인글 봤어여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8, 회원님 : 이렇게 이야기하니 과자인 우리 딸이 왜 공부든 숙제든 딱 시간 맞춰서 더도 안하고 경계선 확실하게 맞추는지가 좀 이해가 되기도 해요
내 욕구만큼만 가는.....그런 아이를 끌고 가려하니 헐~~~(잠)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8, 자연스럽게 : 도로연수하면서는 기어를 123 차례로 꺽어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한번에 꺽어서 도로운전 중에 기어를 부러 뜨렸어요..
샘한테 혼나고
도로연수하는 뒷 차 타고 학원으로 복귀했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8, 회원님 : 옥이님 ^^♥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9, 정옥님 : ㅍㅎㅎㅎㅎㅎ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19, 자연스럽게 : ^^**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0, 회원님 : 기어도 부러지는군요 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0, 정옥님 : 미안해요... ㅠㅠ 너무 웃겨서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2, 자연스럽게 : ㅎㅎㅎ 아니요...저도 넘 기가 막혔어요...
도로샘은 저기가 운전학원 20년 경력에 기어부러뜨린 아가씬 첨이라고..
학원 내에서 큰 소리로 5ㅗ리치고 다녔어요..
"여기 기어를 부러뜨린 아가씨가 있대요...!!"
에휴~~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3, 장혜승(골드베베) : 읽었는데 정신없네요~~^^
근거리 우선~~!!!
가까운얘기부터...
운전~~ㅋ
다들사건있네요 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3, 정옥님 : 얼마나 당황했으면..
초인적인 힘이..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3, 회원님 : 베베님 ~~ ^^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3, 자연스럽게 : 베베님...^^~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4, 장혜승(골드베베) : 전
타면서보험료 꾸준히 관리하듯 올려줬어요 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4, 자연스럽게 : 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4, 정옥님 : ㅋ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5, 장혜승(골드베베) : 오늘 균독못가보 애들봐요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5, 회원님 : 어제 다녀오셨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7, 장혜승(골드베베) : 네 어젠봤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7, 장혜승(골드베베) : 제가 참....
계속 답을찾으려고
몸부림쳤다는거 알았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7, 회원님 : 시간되심 얘기해 주세요~~ 궁금 궁금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8, 회원님 : 와우~~~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8, 자연스럽게 : 네에~~
2013년 1월 22일 오전 10:28, 장혜승(골드베베) : 뽀리님이 진행해주셨고
아이들이 첨엔 어리둥절하다
나중에 자유롭게 나누었어요
목소리들도 커지고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0, 회원님 : 재미있었나봐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0, 장혜승(골드베베) : 전 지식강연에 익숙해져있어서인지
자꾸 느끼기보다
그래서 여기서 전하는건 뭐지~?
하면서 있더라구요
나중에 빼어날수님과 대화하다 알았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0, 장혜승(골드베베) : 재밌었어요
오늘 분위기 더좋을텐데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1, 자연스럽게 : 아.그러셨군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1, 회원님 : 그러셨구나~~ ㅎ 저도 가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1, 장혜승(골드베베) : 저의 왜곡을 뼈져리게 느꼈네요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1, 장혜승(골드베베) : 왔었다면(반함)생각만해도 좋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2, 장혜승(골드베베) : 정말 모두 다른 느낌들로 몰두하는 모습~~~^^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2, 자연스럽게 : (ebs 부모 보는데 ...울지 못하는 아이는 육아 우울증 모습이래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3, 장혜승(골드베베) : 자꾸 가봐야겠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3, 회원님 : 우리 모두의 왜곡일꺼예요
지식독서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 틀을 깬다는것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3, 장혜승(골드베베) : 그러게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4, 회원님 : 저도 여전히 왜곡 모습을 하고 있는걸요 저번 상담때도 또 내가 그러고 있었구요 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4, 정옥님 : 맞아요.. 저도 그렇고요.. 힘내셔요.
베베님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4, 자연스럽게 : 맞아요...
오직 경험만이 변화의 힘이라는 말...절감...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5, 남상철 : <사진>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5, 회원님 : 익숙치 않아서 어려운것 같아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5, 남상철 : 삼례도서관 균형독서 웜업중이에요. ?^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5, 장혜승(골드베베) : ^^와~~~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5, 자연스럽게 : 따끈따끈...사진이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6, 회원님 : 그르게요 김나오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6, 장혜승(골드베베) : 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7, 자연스럽게 : ㅎ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7, 정옥님 : ㅎㅎ 어찌 하는지 알았다가 써야쥐.^^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7, 정옥님 : 정말 전북은 좋겠어요
부러워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7, 장혜승(골드베베) : 공부~~~
정말잘하고 싶었는데
맘대로 안되서 늘 아쉬운부분 ....
2013년 1월 22일 오전 10:38, 장혜승(골드베베) : 정옥님 어떤점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0, 장혜승(골드베베) : 고2때부터 욕심껏 안돼서
힘든기억 ~^^
하지만 다시돌아가고싶진않음 ~~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1, 정옥님 : 강연기회가 많아져서
많은분들이 참여도 하시고 좋은시간 보내시니.. 부러워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1, 장혜승(골드베베) : 맞아요~~^^
다못가니 안타깝기만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2, 정옥님 : 아이들이 빨리 회복되어서 균형도 맞추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래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2, 회원님 : 맘대로 안되는 것이 정말 이해되요 잘은 모르지만 아마 그것이 우리를 꽁꽁 묶어서린 감정 덩어리가 아니였을까 싶어요
저도 열심히 해서 잘하고 싶은데 자꾸 뭔가 발목잡히는 느낌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3, 회원님 : 우리 잠꾸러기 일어났어요
틈틈히 들어올께요 ~^^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4, 장혜승(골드베베) : ^^맞아요~~~
그느낌 정말 힘들었어요 ㅜㅜ
저도 딴일하면서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5, 자비♡김정희 : 프리지아님
딱 제맘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6, 자연스럽게 : 학령기의 기억방식...은(ebs)
자기가 받은 느낌=실제 사건
소통이 안되면
그렇게 받아들이니깐 큰 스트레스로 남는다는 말이 나오네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8, 자연스럽게 : 그래서 감정과 느낌을 느껴주고 회복해주어야
과거의 사건이나 현실적인 일들을
왜곡되지 않게 볼수 있구나
싶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49, 정옥님 : 하긴요 요즘은 서울서 프로그램 있어도 못 움직여요..
큰애가 방학중이라..
또 대놓고 센타가기 힘들다해서.. 내가 운전이라도 한다면 좀 달라질까나..
한시간반동안 지하철타고 걷고 해서.영 힘들다고 센타못간데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50, 자연스럽게 : 애 둘 데리고 힘드시죠...;;
2013년 1월 22일 오전 10:52, 따스한날 : (지금 몇가지를 동시에 하다가 짬짬이 보다가 (헤롱) 자연님글 보며 빵 터졌어요 ㅋ(윙크) 옥이님 녹음도 들었어요~우리에게 안 할 자유가 있는데 할 의무로만 살아서 그러신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공 ㅎ 옥이님~화이팅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53, 자연스럽게 : 따날님....방가워요....(반함)
2013년 1월 22일 오전 10:55, 정옥님 : 또 소선이가 억자라 그런가 센타나 사람들이 있는곳에서는 지나치게 얌전하거든요.. 말도 안하고 잘 안움직이고. 그러다 집에오면 터져요. 잠자려고 누울때까지 말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55, 정옥님 : 꾸벅^^
2013년 1월 22일 오전 10:55, 따스한날 : (부끄)방가방가 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0:56, 정옥님 :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0:56, 정옥님 : 따날님
2013년 1월 22일 오전 10:58, 정옥님 : 그래도 많이 좋아지고 밝어졌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01, 자연스럽게 : 맞아요...
그 모습 ..참 이뻐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03, 정옥님 : 다행이여요. 그나마 제가 상담받고 좋아진거죠...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2, 뽀리네 : 여기 한명 추가요 무사고 장롱면허 21년차 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2, 자연스럽게 : 그쵸...
저도 그 맘 백배 공감요..
느티나무 모르고 아이릉 지금껏 키워왔더라면
얼마니 억자인 내 모습을 강화하고 있을 거고
아이는 초초 과자로 강화 되었을 것이고
아이도 나도 얼마나 불행했을지 싶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2, 자연스럽게 : 뽀님...21년 (최고)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2, 뽀리네 : 운전에 저도 이슈가 있나봐요 ㅅ상담 받으면서 감정이 올라와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3, 뽀리네 : ㅋ 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3, 뽀리네 : 엄밀히 하면20년이당 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3, 자연스럽게 : ㅎㅎ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3, 뽀리네 : 요새 차만 타면 무서워 죽겠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4, 뽀리네 : 몸이 반응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4, 뽀리네 : 연수를 이년전에 받았는데도 못하구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4, 자연스럽게 : --'''
앞자리만 앉아도 무셔요....(운전 생각에)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5, 뽀리네 : 다들 제가 베스트 드라이버 줄 알ㅇᆢ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5, 뽀리네 : 마찬가지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5, 자연스럽게 : ㅋㄷㅋㄷ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5, 뽀리네 : 내가 옆에서 암것도 없는ㅈ바닥에 브레이크 밟는다니깐 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5, 뽀리네 : 무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5, 뽀리네 : 요새 그게 나에게 이슈거든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5, 뽀리네 : 뭐지 하고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6, 자연스럽게 : 요즘 주차장에서 뒤로 30 cm 앞으로 30cm...왔다갔다 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6, 자연스럽게 : ㅋ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6, 뽀리네 : 더 느껴져 긴장감 불안 두려윰 무서움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6, 뽀리네 : ㅋ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6, 뽀리네 : (최고)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6, 자연스럽게 : ㅋ 그러길 3개월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7, 자연스럽게 : 오늘은 삼례도서관 참여 안하세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7, 뽀리네 : 아직 반년은 안됐네 ㅋ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7, 뽀리네 : 나 오늘 일해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8, 자연스럽게 : ㅎ흐ㅡ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8, 뽀리네 : 어제는 쉬는날 ^^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9, 자연스럽게 : 다음번 상담 할때 운전이슈 봐야겠어요...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9, 뽀리네 : 그러게 ^^
2013년 1월 22일 오전 11:19, 뽀리네 : 수고 해 여긴 비와
2013년 1월 22일 오전 11:20, 자연스럽게 : 네...(눈)
2013년 1월 22일 오전 11:22, 따스한날 : 이제 봤어요 인천팀 함 모입시당~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2013년 1월 22일 오후 12:44, 김영희 : 5 일장 다녀왔어요.바닥은 눈비섞여 축축하지만 사람들 바글거리는 틈에 뻥튀기 터지는 소리도 정겨웠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2:44, 김영희 : 모두들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33, 같은파장 : ㅋㅋ 자연스럽게님, 완전 빵터졌어요.
운전면허 따고 첫사고 내던 날.
속도를 앞차와 맞추지 못하고
"앞차가 빨리 안가잖아!!!" 라며
수리비 백만원어치 사고낸 사람, 요기 있슴돠~!!!
2013년 1월 22일 오후 1:44, 켄이찌 : ㅋㅋㅋ
2013년 1월 22일 오후 1:45, 켄이찌 : 운전에 관한 에피소드들이 너무나 잼있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49, 새벽이슬님이 퇴장했습니다.
2013년 1월 22일 오후 2:16, 회원님이 새벽이슬님을 초대했습니다.
2013년 1월 22일 오후 2:26, 자연스럽게 : 파장님...
비싸게 치르셨어요...ㅎㅎ;;
2013년 1월 22일 오후 2:30, 정옥님 : 켄이찌님 안녕하셔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2:34, 자연스럽게 : 케이찌님...포카라님이세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2:43, 회원님 : ㅋㅋㅋㅋ 깜딱이야
2013년 1월 22일 오후 2:43, 같은파장 : 진짜~???
켄이찌님이 포카라님이세요???
닉의 어감이 멋지다 했드만...♥
2013년 1월 22일 오후 2:46, 정옥님 : 그러게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2:47, 새벽이슬 : 켄읍따.
2013년 1월 22일 오후 2:55, 장혜승(골드베베) : 은정님 ㅋㅋ
저도 견적 120요
연애할때 신랑차로 주차장서 사고내고
바로결혼했어요....ㅜㅜ푸하하
2013년 1월 22일 오후 2:57, 장혜승(골드베베) : 미안해서 한거죠...ㅜㅜ
2013년 1월 22일 오후 2:57, 같은파장 : ㅋㅋ 미안해서 결혼 승락하신거라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2:58, 장혜승(골드베베) : ㅎㅎㅎ 아마도...
2013년 1월 22일 오후 2:58, 같은파장 : 빅웃음(이모티콘)
2013년 1월 22일 오후 2:58, 장혜승(골드베베) : 암튼 그남자랑 연애하다
결혼했어요(외계인녀)
2013년 1월 22일 오후 2:59, 장혜승(골드베베) : 여러분 차조심해야해요(헤롱)
2013년 1월 22일 오후 3:26, 따스한날 : 네~골드베베님 ㅎ
2013년 1월 22일 오후 7:41, 켄이찌님이 퇴장했습니다.
2013년 1월 22일 오후 9:23, 회원님 : 아래는 서울방에서 나눈 이야기에요
독토방에서 함께하려구 가져왔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24, 회원님 : 프리지아왈
그 고집 참 잘쓰면 성공할텐데.....
균형 기준을 잡고 자기가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따를 순간에 말 바꾸고 번복하기!
그래서 나도 양보 안하고 버티고 연수도 물러서지 않겠다 서로 버티기가 세시간 걸렸어요
결국 나의 승! 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하는거 맞아요? ㅋ
2013년 1월 22일 오후 9:24, 회원님 : 단감자님 가라사대
먹고 안 먹고의 대결이 아니라, 서로가 존중하는 관계냐를 기준으로 하면 되거든요. 아이의 힘을 꺽으려고 하면 당연히 반항하죠. 우리 자신도 그럴텐데요. 아이의 힘을 타고 가셔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36, 남상철 : 공부로 씨름을 하든, 밥으로 씨름을 하든 결국 같은 이슈예요. 밥먹을 거냐 안 먹을거냐를 놓고 싸우면 힘겨루기가 되요. 관계가 당연히 안 좋아지겠지요. 명령과 복종의 관계가 될거예요.
명령과 복종의 관계가 심할수록
1. 부모는 강한 규칙과 법을 들이댈것이고 아이는 힘이 약하고 눌리겠죠.
2. 부모가 아이가 원하는대로 허락 해주는 부모였다면 , 아이가 맞설 것이기 때문에 계속 충돌을 겪게 될 것이구요.
3. 부모가 아이 중심으로 갔던 부모라면 아이가 마음대로 지배하겠지요. 부모는 아랑곳않고 자기 원하는대로 아무때나 밥 내놓으라고 할것이구요. 이렇게 세 종류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있겠지요. 그리고 한 가족내에서도 두 개가 같이 존배할 수도 있구요...
모두 왜곡된 모습인데, 힘겨루기를 하기 때문이에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37, 회원님 : 아이가 밥을 안먹어서 먹기 싫은 아이의 욕구 꺼내놓고 그리고 엄마는 먹었으면 좋겠다는 욕구 꺼내놓고 아이와 함께 건강한 기준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에게 규칙을 정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정한 규칙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두번 먹겠다했고 그렇게 저녁 시간이 되었는데 그 규칙을 무시하고 아이스크림으로 저녁을 대신하겠다해서 제가 그건 건강한 균형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과자인 아이도 지기 싫다고 버텼어요
그렇게 세시간 후 자신이 규칙을 번복한 사실을 인정하고 밥을 먹기는 했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39, 베리타스성화^!* : 세 시간동안 버틴 연수를 기다려 준 프리지아님의 인내심과 지혜가 대단하시네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0, 남상철 : 아이의 힘을 타고가란 말의 뜻은,
윈드서퍼가 파도를 타듯이 하라는 거예요. 파도의 힘을 꺾거나 바꾸려고 하지 않고 그대로 타고 가잖아요. 서퍼가 하는 일은 균형맞추기이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0, 회원님 : 방법이 그거 말고는 없었어요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후 9:41, 베리타스성화^!* : 균형맞추기...아~~
2013년 1월 22일 오후 9:42, 자연스럽게 : 윈드서퍼 모습은 떠오르지만
ㅋㅋ
수영 못하는데 물에 빠질까봐 하는 걱장처럼
이미 두려움에 갇혀 있는 모습이예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2, 자연스럽게 : 좀더 설명 부탁드려요..
(들어도 들어도 몸은 따로 놀아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2, 남상철 : 처음 몇 번은 아이를 봐줘야 해요. 증거를 수집하고, 엄마가 무시를 당하고, 손해를 보면서도 기다려주고 노력했다는 것을 아이에게 인지시키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야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3, 회원님 : 나도 힘을 타고 가란말이 뭔지 감이 안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3, 회원님 : 아~~~
2013년 1월 22일 오후 9:43, 자연스럽게 : 네~~
2013년 1월 22일 오후 9:44, 새벽이슬 : 일단... 서핑도... 첨에 물에 수십번 빠지고 물마시고 하는과정이 있었고... 장면은 떠오르지만.. 도저히 감이 안오는건... 안래봐서... 인대.. 그럼.. 이것도... 여러번 연습하고 실패는 경험해봐야... 지대로 균형잡는 스킬을 터득하게 되는거겠네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5, 남상철 : 그런데 프리지아님은 이미 많이 기다려준 것으로 보이거든요. 둘이 분명히 충분히 대화를 하고 서로 조율해서 규칙을 정했다면, 이제 지키는 것이 서로를 존중하는 거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틀림없이 어기게 되어있어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늘 해주던 습관이 있으니까요. 아이가 주인같고 엄마가 하인같은 구조가 은연중에 자리를 잡게 된거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7, 회원님 : 그럼 오늘 제가 아이에게 한 방법은 맞는거예요? 틀린거예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7, 남상철 : 만약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아니라,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이 규칙을 계속 지키지 않고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면 여러분은 어쩌시겠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48, 회원님 : 다른 사람이면 안봐요 ㅋㅋㅋ
2013년 1월 22일 오후 9:48, 새벽이슬 : ㅍㅎㅎㅎㅎ
2013년 1월 22일 오후 9:48, 정은화(은꽃) : 민수같은 경우는 내가 할일을 안하면 엄마나 아빠한테 한소리 듣고 엄마람 이걸을 안하면 내가 하고 싶은걸 못하는걸 아니깐 하긴하죠
2013년 1월 22일 오후 9:49, 남상철 : 아마도 관계를 단절하고 다시는 안 볼거예요. 이게 안 되는 분은 이제 패턴과 상한감정의 문제로 가는 거구요. 일단 누가 나를 계속 무시한다면 그런 사람과는 단절하는 것이 건강한 반응인거지요. 단절하지 않는다면 내가 하인이 되는 것을 받아들이는 거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51, 새벽이슬 : 예림이한테 방금 엄마가 많이 봐줬다~ 알지?
응
몇번 봐줬어?
백번^^
우린이미 하인관계를 백번넘게..
2013년 1월 22일 오후 9:51, 자연스럽게 : 아...상한감정 털거덕 걸려요..
그럼에도 단절은 해서는 안될듯이 여겨져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52, 남상철 : 그런데 이게 엄마와 아이의 사이라면 건강한 단절을 못하고, 혼내고 얼르고 짜증내고 화내고 하면서도 아이가 하는대로 끌려가요. 주인과 하인의 관계가 계속 유지되는 거지요. 의식하지도 못한채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52, 회원님 : 그럼 부모자식 사이에도 때에 따라 단절을 해야한다는 거네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53, 자연스럽게 : 힘을 타고 가는 것과 연관지어서
좀더 듣고 싶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54, 남상철 : 얼마전에 부산의 여리님이 엄마를 계속 무시했던 열이와 건강한 단절을 시도했던 글을 올리셨잖아요. 그게 얼마나 오랫동안 준비하고 마음을 다져 먹고 한건지는 표현을 다 못했지만, 하여튼 정말 힘들게 마침내 해내셨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55, 새벽이슬 : 그렇구나..
ㅜ.ㅜ
여리님.. 또.. 박수를..
2013년 1월 22일 오후 9:55, 자연스럽게 : 아...그러시군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55, 남상철 : 여기서는 두 가지를 나눠서 얘기해야 해요.
1. 존중하는 관계를 회복하기
2. 아이의 힘을 타고 가기
우선 1번에 대해서 얘기를 할게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9:56, 자연스럽게 : 네...
2013년 1월 22일 오후 9:59, 남상철 : 내가 여리님과 열이와 함께 상담했을 때의 대화내용을 일부 소개할게요? 개인적인 비밀은 아니고, 여리님이 공개한 내용이니까 그 부분만 다룰게요.
나: 엄마는 열이와의 관계에서 뭐가 힘드셔요?
엄마: 열이가 내 말을 다 알겠다고 하면서도 돌아서면 바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요. 규칙을 정해놔도 소용없어요. 이제는 너무 힘들고 화가나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01, 여의즈ㅡ : 다들 반가워요 성현이도 매번 비슷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02, 자연스럽게 : 여의주님...환영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03, 회원님 : 설겆이 하면서 볼께요 ㅋ
2013년 1월 22일 오후 10:03, 남상철 : 나: 우열아, 엄마의 말을 들었는데, 엄마 말이 맞아, 안 맞아, 아니면 맞는 부분도 있고 안 맞는 부분도 있어?
우열: 맞아요.
나: 아. 그렇구나. 그럼 엄마 말이 맞는데도 너 마음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을거 같은데, 뭐야?
우열: 나도 안 그러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엄마 말을 무시하고 자꾸 내가 원하는대로 하게 되요.
나: 그렇구나. 그럼 이런 우열이의 모습에 대해서 엄마는 어떻게 느끼셔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12, 여의즈ㅡ : 넘 우리집하고 비슷 해요 단감자님 그다음 어떻게 해결해가는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13, 동급최강우열 : 저는 늘 말만으로 이해한다 ..그렇게 하겠다..엄마말이 맞다고 여긴다면서 늘 엄마의 말을 바로 무시당하니까 화를 넘어서 분노와 슬픔이 올라와요.
이렇게 된 데에는 나의 잘못된 양육방식이 문제였으니 나의 상한 감정이 올라오고 좌절감 마저 들어서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라고 말했네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15, 여의즈ㅡ : 네 여리님 반가워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15, 동급최강우열 : 모두 안녕하세요.
아버지 병문안 다녀와서 정신없는통에 잠시 적습니다.
띄엄띄엄 일거예요.
이해해주세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1, 회원님 : 엄마는 퇴근! 이제부터 셀프! 외치고 왔어요 ~^^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3, 남상철 : 엄마: 정말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요. 말로는 알았다고 하는데 행동은 고쳐지지 않으니까 더 이상 못하겠어요..
나: 그러게요. 많이 화가 나겠어요. 그럼 더 이상 못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는 속상하고 화가나도 해주셨다는 거네요. 보니까 우열이가 일부러 그런거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엄마를 계속 무시한하게 된거네요. 엄마와 우열이의 관계가 주인과 하인같이 되어있네요.
엄마: 네. 맞아요. 나는 정말 잘 해줄려고 참고 기다려준건데, 우열이가 변하지를 않으니까 내가 하인이 된거예요.
나: 그렇지요. 그런데 아들이라서 화가 나지만 참아주고 할수없이 따라간거네요.
엄마: 네.
나: 여리님, 만약 이런 일이 가족이 아닌 타인과의 관계에서 일어났다면 어떻게 하실거 같으세요?
여리: 안하지요. 그런 사람하고는 관계 안해요.
나: 그렇죠? 그게 당연해요. 그런데 우열이와는 그렇게 할 수가 없으신거네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4, 회원님 : 에효 ㅜㅜ 자식이 뭔지......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5, 동급최강우열 : 와우~
기억이 가물가물거리고 있었는데..^^;;;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6, 새벽이슬 : .ㅜ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7, 동급최강우열 : 똥까지 닦아주는 하인이라고 했죠.
(그마만큼 나에겐 힘든과정과 시간들이었다는걸 말하고 싶었네요.헐~~~)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9, 회원님 : 우리의 그동안 눈물겨운 희생을 위해 잠시 묵념가고 가요 (안도)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9, 동급최강우열 : (눈물)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9, 뽀리네 : (이모티콘_Frodo and Friends)
2013년 1월 22일 오후 10:29, 남상철 : 엄마: 네. 아들이니까요. 단절할 수가 없잖아요.
나: 그렇죠. 관계야 당연히 단절할 수가 없죠. 그렇지만 엄마와 열이의 관계의 불공평함을 고치고, 무시당하는 관계를 고치는 것은 가능하지요.
엄마: 어떻게요?
나: 자. 열이가 약속을 여러번 어기고 엄마를 무시해요. 그럼 엄마는 그런 무시를 당하면서도 아들이니까 해주거든요. 이제 아들을 진짜로 잘 키우기를 원하신다면, 그렇게 무시당하면서 아들에게 다 해주는 것을 멈출 수 있을까요? 아들이 엄마를 무시한다면, 엄마는 아들을 위해 했던 엄마의 역할을 일부 내려놓고 안 하실 수 있을까요? "여러번 부탁하고 얘기했는데도 엄마를 이렇게 무시한다면 엄마도 너를 위한 엄마의 역할을 멈추겠다"라고 말하고 안 해주는 거예요. 그대신 분노를 폭발하며 폭력적이 되어서는 안 되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0, 동급최강우열 : 약수로지은밥T_T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0, 회원님 : ㅋㅋㅋ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1, 동급최강우열 : 그동안 해주면서도 억울해하고 짜증을 내면서도 해주었거든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3, 동급최강우열 : 늘 부당한 느낌을 받으면서..무시당한 느낌을 받으면서도 해주고 말았죠.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3, 여의즈ㅡ : 흑흑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3, 여의즈ㅡ : 나두그랬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4, 자연스럽게 : 여리님....정말 공감요...
매일 만나는 너무도 익숙한 모습이예요..
넘 맘이 아파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4, 회원님 : 나두요 ㅜㅜ 엄마는 신의 자리 대신이다 엄마가 안 받아주면 어디서 받을까 물려줄 재산도 없는데 사랑이나 듬뿍주자 ㅋ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4, 남상철 : 엄마: 그럼 우열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화를 내고 난리를 칠 수도 있잖아요.
나: 우열이가 그렇게 하는 것을 엄마가 견디지 못하고 들어주면 이제 실패하게 되는 거지요. 엄마가 강함을 발휘할 때가 바로 이런 때예요. 맞서고 물러나서는 안 되요. 아들에게 "니가 아무리 화를 내도 소용이 없고, 나를 존중하겠다고 태도를 바꾸면 내가 생각해보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보내야 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5, 동급최강우열 : 나이가 들면서 더 힘들어지는건..이해를 한다는거예요.
생각까지는 가지만 몸(행동)으로는 옮겨지지 않으니까 더 심한 실망감과 화가 올라왔죠.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7, 동급최강우열 : 전 비슷한 말을 몇번 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나의 단호함이 문제였던거죠.
2013년 1월 22일 오후 10:38, 남상철 : 어떤 애들은 벽에 머리를 박아요. 그러면 왠만한 부모들은 견디지를 못하고 들어줘요. 지는거지요. 영원히 게임 끝이에요. 사실 이럴 때 "야. 너가 화가 많이 나서 그러는거는 알겠는데, 니 머리아프지 내 머리 아프냐" 하고 진지하지만 존중하는 표정으로 한 마디하고 기다리면, 아이는 이 방법으로 안 되겠구나 하고 그만하게 되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43, 회원님 : 우리 연수도 죽겠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이런식으로 하면 죽겠다고 순간 놀라고 무서웠어요
근데 여기서 물러나면 평생 죽겠다고 협박당할거 같아서 같이 죽자했어요 ㅜㅜ 너도 죽고 싶을만큼 속상하지 엄마도 죽고 싶을만큼 속상하다 너도 죽고 나도 죽자 (눈물)
2013년 1월 22일 오후 10:43, 남상철 : 이어서,
나: 엄마가 지금까지 무시당하면서도 우열이를 존중해 왔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이제 어떻게 해보고 싶으세요?
엄마: 이제는 정말 무시당하는 이 관계를 고쳐야지요. 나도 너무 힘들고 화가나서 더이상 못하겠어요.
상담을 하는동안, 우열이는 듣고 있었고 엄마가 어떤 마음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알게 되었지요. 그렇다고 우열이가 당장 바뀌지는 않아요. 왜내하면 생각으로는 다 알고 이해하는데 몸에 베인 패턴 때문에 바뀌지가 않는거니까요.
그래서 여리님이 결국 기회를 잡아서 행동에 옮기셨던 거예요
..
2013년 1월 22일 오후 10:45, 회원님 : 동급님 그 간절함과 치열함에 존경과 위로를 보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46, 동급최강우열 : (눈물)
2013년 1월 22일 오후 10:46, 남상철 : 여러분, 아이를 힘으로 아무리 누르고 고치려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변화는 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존중에서 나오는 거예요.
아이가 엄마를 무시한다면, 그런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이 무엇이겠어요? 엄마를 무시한다면, 무시하는 아이가 엄마를 존중할 때까지 엄마의 역할을 건강하게 포기하고 기다리는 거예요. 그러면 아이는 몸의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엄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어있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47, 회원님 : 근데 같이 죽자말하고도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도 모르겠고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후 10:47, 기다려~~봐♥~♥ :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들어 왔지요 글들은 함께 공감하고 있었어요 이 글들을 읽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49, 기다려~~봐♥~♥ : 몸에 베인 패턴을 어찌 바꾸나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49, 기다려~~봐♥~♥ : 아~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0, 남상철 : 몸에 벤 패턴이 바뀌게 해야해요.... 이게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밀이예요.
만약 엄마가 건강하면서도 단호하게 경계선을 치지 못한다면 그건 엄마가 먼저 자신의 몸에 벤 패턴을 돌보아야 하겠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1, 미리리수맘♥은혜 : 건강한 관계 회복을 위한 단절,
존중하고 존중받는 관계를 위한 단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제껏 저에게 단절은 약함의 상징, 결과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1, 기다려~~봐♥~♥ : 엄마의 역할이 때론 강하게 아이가 피부로 느낄수 있게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2, 기다려~~봐♥~♥ : 그리해도 아이가 어떻게되지 않는다는걸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3, 자연스럽게 : 과정은 이해가 되는데
전 "존중"이라는 말이
꽂혀서
제가 가지고 있는 존중의 의미와
충돌이 일어났는지
존중한다고 했는데
아이가 몸의 고통을 느끼게 할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랑
전 이해가ㅜ잘 안돼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4, 동급최강우열 : 맞아요.엄마의 몸에 밴 패턴!을 파악하는것.
그게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할 과제인거 같아요.
그것이 아이와 나의 왜곡된 관계패턴을 푸는 열쇠중 하나예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5, 기다려~~봐♥~♥ : 엄마가 먼저 존재감의회복을느끼면 될부분같아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5, 기다려~~봐♥~♥ : 끌려가지 않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5, 남상철 : 교육과 훈계와 지식으로는 사람의 패턴이 변하지 않아요. 다들 수 없이 말해보셨잖아오. 되던가요? 안 되요. 안 되는 방법을 한 십 년 쓰다가 아이가 훌쩍 커버리면 이제 그냥 대충 싸매고 인생 가는거예요. 그러면 아이들은 부모가 되어서 똑같이 반복하게 되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6, 동급최강우열 : 그것이 느껴지니까 불안했고..그래서 행동으로 옮기게 된거죠.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7, 여의즈ㅡ : 일이 생겨서 퇴근 다들 좋은밤 되셔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7, 동급최강우열 : 더이상 참을수 없을만큼 힘들고 두렵고 불안함.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8, 동급최강우열 : 나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가족도 모두 힘들고.
에휴~~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8, 회원님 : 저두요 8살 9살 되니 말로도 힘으로도 다 안되는 느낌이예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8, 남상철 : 존중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해요.
잘하는 아이를 존중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어렵지 않게 아실거같아요. 그런데 만약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존중이냐에 대해서는 잘 모르셔요. 어떻게 하는 것이 존중하는 것일까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9, 자연스럽게 :
네에...그게 (곤란)
2013년 1월 22일 오후 10:59, 회원님 : (헤롱)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0, 기다려~~봐♥~♥ : 어렵네요 화부터 올라와서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0, 행복지기 : 오늘. 내용 넘 공감가고 도움 많이 되는데 쉽지는 않아보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1, 행복지기 : 존중의 자세가 나올때까지 모두 홧팅!!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1, 동급최강우열 : 행동에 대해 단호하게 막아야지 않나요.
자기의 행동이 주는 의미를 제대로 알수있게 강하게 맞써야죠.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1, 회원님 : 못하는 아이를 존중하는 법 건강하게 살도록 도와주는거?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2, 동급최강우열 : 저는 이제 그렇게 느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3, 기다려~~봐♥~♥ : 사랑으로 품는것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3, 기다려~~봐♥~♥ : 난 어려울거 같아요 근데 답지에써봤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3, 기다려~~봐♥~♥ : ^^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3, 자연스럽게 : 꽉 막힌 부분이예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4, 남상철 : 행복지기님의 아이들은 우열이와는 반대의 케이스예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도 못하는 상태이니까, 우열이와는 완전히 다르게 대해야겠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5, 남상철 : 행복지기님의 아이들은 옛날 희선이의 모습과 비슷해요. 우열이는 옛날 희진이의 모습이었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07, 자연스럽게 : 그럴때 화가 나는데 그화를 감당 못하니깐
화를 참게 되는데
맞설 힘도 같이 눌러서 힘이 없어요...
화내자니 격분이 올라오고
그 화를 참자니 힘이 없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1, 뽀리네 : 때리는 아이에게 존중이란 ......
그 아이가 때리게 된 감정에 대한 존중 인가요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1, 자연스럽게 : 말하다 보니 강함이 정말 필요한 순간인데
그런데 그 강함을 존중이라는 말로 표현하기엔
저에겐 어려워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2, 뽀리네 : 에잇몰라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2, 기다려~~봐♥~♥ : 답이 궁금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2, 아하~ : 저도 상담받았을때
써니와의 저와의 관계에서 딸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질문에
완전 직면했어요.ㅇ
저의 딸에대한 무조건적인 수용에
대해 깊이 있게 느껴
보았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3, 자연스럽게 : 뽀리님 이야기 듣고 정리가 좀 되네요..
때리거나 엄마를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선 강함으로 맞서고
그럴수밖에 없는 아이의 감정은 존중해서 받아주는 건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3, 뽀리네 : 방금 아이들 둘다 잡들이 한바탕 하고 왔어요 ㅜㅜ
저는 답은 낼 듣고 씻고 자러갑니다
쉬는ㅈ날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4, 뽀리네 : 자연 나두 몰러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4, 뽀리네 : 바이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4, 자연스럽게 : ㅋㅋㅋ(헤롱)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4, 뽀리네 : 답은 낼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4, 회원님 : 뽀리네님 잘 자요~(잘자)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4, 뽀리네 : 바이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4, 자연스럽게 : 굿...답^^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4, 뽀리네 : ㅇㅇ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4, 기다려~~봐♥~♥ : 바2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6, 남상철 : 자연님이 얘기한대로예요.
아이의 진짜 욕구와 감정은 받아주되,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경계선을 쳐주고 막아야 겠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7, 기다려~~봐♥~♥ : 아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7, 김윤미 : 식영이가 여행갔다가 비타쌤과 충돌한 얘기를 하는데 쌤도 한계에 달한거같단 느낌이예요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모르겠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18, 김윤미 : 다믿지않는다해도 감당을 못하시는거같은데 나도 감당이안되고 ㅜㅜ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0, 남상철 : 네. 토닥토닥. 이제 엄마가 감당하셔야지요. 힘내셔요~~. 다음 주에 식영이랑 같이 오셔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2, h : 저는 제가 과자이고 아이가 억자인데요
다알면서도 아이와의 관계에서 스스로 행동의제한하기가 힘들어요 아이들은 오죽하겠어요
행동이 과한 아이들도 똑같이 상처받아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2, 기다려~~봐♥~♥ : 감정을 또 한번 일깨우게 되네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5, 회원님 : 단감자님 오늘 고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
함께 해주신 분들도 너무 고맙구요~~♥
앞으로도 많은 고민들 나누고 공유하며 같이 가면 좋을것 같아요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
내일을 위해 저는 이만 갈께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6, 새벽이슬 : 고마워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6, 기다려~~봐♥~♥ : 감정을 받아주지 랂고 행동만 지적하면 존재감이 사라지더라구요 난 그런사람이구나라는 패턴에 묶이게 되더라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7, 자연스럽게 : 프리지아님....(잘자)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7, 정은화(은꽃) : 저도 많은걸 느꼈고 배웠습니다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7, 남상철 : 네. 서진어머니... 맞아요. 그게 다 몸에 벤 패턴 때문이에요. 그러니 그런 패턴을 고쳐주려면 몸으로 느껴서 변화되도록 할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몸느끼기도 하는거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7, 정은화(은꽃) : 감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7, 기다려~~봐♥~♥ : 네 저둠 (잘자)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8, 김영희 : 몸느끼기란 무엇인가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8, 기다려~~봐♥~♥ : 몸으로 느끼기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8, 기다려~~봐♥~♥ : 꼭 그 방법밖에 없을까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8, 기다려~~봐♥~♥ : 과정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2013년 1월 22일 오후 11:28, 김영희 : 스킨쉽해주기 ᆞ안아주기 이런거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31, 아하~ : 핵심은 감정인거네요.
풀리지않은 쌓인감정이 해결되지못하면,
엉뚱한곳에서폭팔하는것처럼 상한감정돌봐주기.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2일 오후 11:35, 김영희 : 오늘 넘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2일 오후 11:36, 자연스럽게 : 김영희님....
그런 부분도 아이에게 엄마가 꼭 해줘야 하는 일이예요..
물어보신 몸 느끼기란 말은
살아오면서 쌓인 감정이
몸의 곳곳에 감정과 느낌으로 저장해 두고 있는 곳이
몸인데
그몸이 그렇게 쌓여 있는 상태로는
제대로
느낄수도 없고 욕구를 찾을수도 없게 되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37, h : 제가 스스로의 감정은 덮어둔채 아이와의 관계만 고치고 싶어했는데 한계에 늘 부딪혀요 사실 불가능하다는걸 인정하게 되요
아이를 돌아봐주고싶으면 제상처를 열어야 하는걸 이제야 받아들이게됐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39, 자연스럽게 : 그래서 아이에게 공감과 소통이 막히게 되어요..
그 부분을 찾아서 느껴주고 풀어줌으로써
건강한 감정과 욕구를 찾아가게ㅠ되는 거예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39, 동급최강우열 : 모두 수고하셨어요.
전 몸이 많이 피곤해서 그만 들어가렵니다.
바이~~
2013년 1월 22일 오후 11:40, 기다려~~봐♥~♥ : 저는 제자신이 지금 세상에부딪히며 훈육을받고 살고 있어서 홀로 직접 몸으로부딪혀 느끼며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근데 그길이 참 험난하더라구요 귀하지만 이것또한 비슷한 얘기 같네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40, 남상철 : 네. 귀한 나눔들 감사합니다. 서진어머니 처음 글 쓰셨는데 ^^
2013년 1월 22일 오후 11:44, 베리타스성화^!* : 긍정적 경계선...감사합니다!
2013년 1월 22일 오후 11:44, 기다려~~봐♥~♥ : 데레사님 정리 감사해요 오늘 귀한나눔 감사해요 눈팅하다 이만 먼저 잠들겠습니다
2013년 1월 22일 오후 11:45, 자연스럽게 : 한분 한분 고마워요~~
좋은시간이었어요...(잘자)
저도 이만 ...
2013년 1월 22일 오후 11:45, h : 벌써 후회하고있어요ㅎㅎ
2013년 1월 22일 오후 11:46, 정옥님 : 저 자요^^
모두 좋은꿈꿔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49, 기다려~~봐♥~♥ : 눈감기전 에이치님 토닥토닥하고 싶어서요 ^^ 우리 같이 힘내서 걸어가요 후회 한다는 자체가 살아있는 감정이니 것도 소중한것 같아요 우리 모두 좋은꿈꾸고 잘자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0, 회원님 : h님이 서진어머님이신가봐요~~
씻고 자려고 누웠는데 후회하신다 하셔서 다시 들어왔어요 (크크)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1, h : 저는 심한 억존 인가봐요 심지어 h는 무명의 기호에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2, 회원님 : 처음 들어오셔서 용기내어 글을 쓰셨는데 아이가 하도 난리를 치는 바람에 후다닥 나왔어요 미안해요 (민망)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2, 기다려~~봐♥~♥ : 후회라는 단어속에 여러감정이 느껴졌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3, 기다려~~봐♥~♥ : 절망 좌절 등등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3, 기다려~~봐♥~♥ : 그냥 용기를 주고 싶었어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3, 기다려~~봐♥~♥ : 어쩜 내자신에게 하는 얘기일수도 있구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5, 회원님 : 서진어머님은 어디사세요?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5, h : 완주에..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5, h : 아카시아님 옆동네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7, 회원님 : 그러시구나 ~~ 저도 심한억존이라 같은 사람 십년봐도 얼굴도 기억 못하고 그래요 그냥 앞으로 아는척 하려고 어디사시나 물어봤어요 ^^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8, h : 그런게 억존의 특성인 거에요?? 저만 이상한게 아니었구나ㅎㅎ
2013년 1월 22일 오후 11:59, 회원님 : 사람에 대한 관심이 없어요 ㅋㅋ
니가 누구냐~~~? 버전이지요
이름도 기억 못하고 얼굴하고 연결도 못하고 ㅋㅋ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2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2, 회원님 : 다 그런건 아니구 제가 그래요 ^^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2, h : 저도 완전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3, 회원님 : 근데 저 완주 두어번 갔는데 우리 혹시 뵌적 있어요? ㅋ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4, h : 그럴지도 몰라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4, h : 다만 전혀 아무기억도ㅠ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4, 회원님 : 저 가족 힐링캠프때 갔었어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5, h : 저도갔어요 ㅠ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6, 회원님 : ㅎ 누구실까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7, 회원님 : 기다려봐님은 전북에 사시는거 맞죠? ^^;;;;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8, 행복지기 : 집에선 아닌듯하고요 둘의 애들 둘의 대립이 우열과 우열맘같아서 둘 조율이 힘들어옹~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8, 행복지기 : 잘 준비후 와서 답변해서 좀 늦은감이네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9, 기다려~~봐♥~♥ : 잉 아닌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9, 회원님 : 크크크크큭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9, 회원님 : 제가 이래요 (민망)
2013년 1월 23일 오전 12:09, 행복지기 : 울 큰애가 독토 캠프를 은근 기다려요~ 스트레스가 풀리는듯하다네요 40%정도~^^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0, 기다려~~봐♥~♥ : 나 경기도 시흥사람이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0, 기다려~~봐♥~♥ : ㅋㅋ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0, 회원님 : 아~~~~ 맞다 맞다 ㅇ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0, 회원님 : 접때 물어보고서는 이래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0, 기다려~~봐♥~♥ : 그래도 많은 사람들속에 기억해주니 김솨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1, 회원님 : 앞으로 또 이럴지 몰라요 열번 더 해도 이해해주세용~~(반함)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1, 기다려~~봐♥~♥ : 네에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1, 기다려~~봐♥~♥ : 지역별모임은 하나여?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2, 기다려~~봐♥~♥ : 인천쪽글을 봤는데 활발하진 않은건 같아서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3, 회원님 : 지금 매주 토욜 센터에서 균형독서캠프를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그 외에 지역모임은 서울 인천이 있구요
인천은 낼 하는것 같던데요 열시반 동인천이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3, 회원님 : 다들 바쁘셔서 가끔씩 하세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3, 기다려~~봐♥~♥ : 에공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3, 기다려~~봐♥~♥ : 직장맘이라서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4, 기다려~~봐♥~♥ : 토요날은 몇번 남았나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4, 회원님 : 네~~
일단은 이주요 ~^^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4, 기다려~~봐♥~♥ : 아~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5, 행복지기 : 개학후도 동일한가여?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5, 기다려~~봐♥~♥ : 이직문제로 갈등하다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쳤어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6, 행복지기 : 애들이 원해서 개학후도 갈수 있음 가려구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6, 회원님 : 개학후는 아직 다른분들하고 의논을 못해서 잘 모르겠구요
만약하게되면 공지 올라갈꺼에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6, 기다려~~봐♥~♥ : 참 좋은 프로 같아서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7, 행복지기 : 이런 채팅만으로도 넘 도움많이되서 감사해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7, 회원님 : 그러시구나 행복지기님 다행이에요 ^^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7, 기다려~~봐♥~♥ : 저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7, 행복지기 : 늦은시간 답변 감사해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7, 회원님 : 저도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7, 행복지기 : 이제야 자유누려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8, 행복지기 : 애들 재우고..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8, 행복지기 : 알림 다들 끄고 계시죠? 그래야 덜 미안할듯해요 늦은시간이라..
2013년 1월 23일 오전 12:18, 기다려~~봐♥~♥ : 그래도 다들 저보다 건강하시네요 저는 제 문제 풀어내기가 힘드는데 혹 손가락질 받을까봐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0, 행복지기 : 듣고 있는 이유가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한 문제라 여겨져서 조금씩 더 오픈이 되네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0, 회원님 : 그러시구나... 내 문제를 오픈한다는게 쉽지는 않아요 저도 여러번 고민하다 겨우 꺼내곤 해요 ^^;;;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0, 행복지기 : 눈팅만으로도 배울게 많고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0, 기다려~~봐♥~♥ : 근데 용기를 갖고 덤벼봐야겠어요 내 육아문제 내문제 풀어놓고 같이 공감도받고싶고 깊이 있게 친하고싶기도하고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0, 회원님 : 네 ~~~~ 꼬옥^^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1, 행복지기 : 단 몇프로만 공개한걸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1, 행복지기 : 몇십도 아닌..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1, 기다려~~봐♥~♥ : 내가 열어야 뭐든 가깝게 친밀하게 느낄거 같아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1, 기다려~~봐♥~♥ : 난 비난이 너무도 두려웠네여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2, 행복지기 : 묶어읽기도 되서 좋아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2, 행복지기 : 다 거기서 거기라 비난이 안된다봐요 비슷한 삶 같거든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3, 기다려~~봐♥~♥ : 그러게요 그런가봐요 혼자만의 생각에 갖혀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3, 기다려~~봐♥~♥ : 외롭게지냈네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3, 행복지기 : 암튼 오늘도 월척잡은 날 같아요 느동에서^^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3, 회원님 : ㅋㅋ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4, 행복지기 : 잘 쉬시고 또 만나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4, 기다려~~봐♥~♥ : 네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4, 회원님 : 네 안녕히주무세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5, 기다려~~봐♥~♥ : 이직문제도 어제부로 해결되고 한결편한함으로 참석할 수 있을거 같아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5, 기다려~~봐♥~♥ : 지나님 혹 나 때문에 못자는거아닌지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6, 회원님 : 축하해요~~^^
발 뻗고 편히 주무세요
아니에요 !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6, 기다려~~봐♥~♥ : 네에 감솨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7, 기다려~~봐♥~♥ : 참 세상을 너무나 갖혀 지내서리 훌훌 털고 싶다 아싸~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7, 기다려~~봐♥~♥ : 별거 아닌걸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7, 회원님 : (크크)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7, 기다려~~봐♥~♥ : 이빨보이는거 그 웃음 정감가네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8, 회원님 : 느동에 외로운 영혼들 많아요 ㅋ 제가 일빠따구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8, 기다려~~봐♥~♥ : ㅎㅎㅎ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8, 회원님 : 주무시고 낼 또 뵈요 (잘자)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9, 가을시선 : 다들 잘 주무세요^^
이제 들어 와서 씻고 속독으로 읽었네요.
행복지기님 금욜날 뵈요
아이들 사이 갈등이
우열과 우열맘 같다는 말을 들으니 예나와 용돈에 대해서 나눈 대화가 생각나네요. 그 맘이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금욜날 또 뵈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9, 기다려~~봐♥~♥ : 네에 ^^잘자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29, 가을시선 : 굿나잇(이모티콘)
2013년 1월 23일 오전 12:32, 회원님 : 서진어머님!
감정은 덮어두고 관계만 개선하는것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자꾸 생각나요
아이의 변화를 위해 엄마의 상처를 직면하신다는 그 의지와 용기에 박수쳐드리고 싶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제가 쪼금 스토킹할께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35, 가을시선 : 지나님
나도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원한다우 ㅎㅎ
2013년 1월 23일 오전 12:36, h : 용기내려구 마음 먹었는데 내몸은 하던대로하고싶어해요 바뀐내맘이 입력되려면 얼마나 많은 눈물과 노력이 필요할까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38, h : 패턴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뼈저리게 느낀 일년이었어요
이겨내고 건강한관계속에 행복하고싶어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38, 가을시선 : 파이팅~!
그 눈물나게 어려운 과정이 너무 지리하지만
포기만 안하고 버티면
눈으로 확인하실거라 믿어요.
저도 몸의 변화가 느리기로 따지면 굼벵이급이지만
꿋꿋하게 버티니까 조금 할만해지네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39, 회원님 : 맞아요.... 당연하구요 이제까지 살아온 패턴을 바꾸는것이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지만 쉽지는 않은 일이에요 가랑비 옷젖듯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만세 외칠날이 분명있을꺼에요 그때까지 무한응원 보낼께요 ^^
2013년 1월 23일 오전 12:41, h : 정말감사해요 세상에 엄마가되는거 얼마나 무서운일인지요...
2013년 1월 23일 오전 12:42, 회원님 : 그러니까요 날 뭘 믿고 어린양을 주셨는지 하느님도 참...... 대책없으셔요 ㅎ
2013년 1월 23일 오전 12:45, 회원님 : 늦은 밤 잘자요 가을시선님도
서진어머님도 그리고 문구멍에 숨어계시는 8분도~~~~굿나잇(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