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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구한선 다두 묘
주소 : 경남 함안군 대산면 평림리 가등 부락 관활 : 대산성당 T; 055)582-8041 가는 길-진주.마산-함안IC-산인-대산 평림리 중간
구한선 타대오는 함안군 대산면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언제 영세 입교 했는지 알 수 없지만 피난 교우의 후손임이 분명하다. 구한선은 원래 함안 미나리골의 중인 계급 출신으로 신심이 돈독하고 믿음에 충실해 1866년 병인 박해 직전에 리델 신부의 복사로 거제도 까지 가서 전교 활동을 한 바 있다. 박해가 본격화 되자 리델 신부는 충청도로 떠나고 구한선은 진주에서 지내다 붙잡힌다. 그는 감옥에 갇혀 며칠 동안 혹독한 문초를 받다가 결국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자 포졸들은 그를 집으로 돌려 보냈다. 순교자는 본가로 돌아온 뒤 칠일 만에 장독으로 죽었다. 당시 나이 23세였다. 순교자 무덤은 1959년 당시 함안 본당 신부였던 제찬규 신부의 노력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제 신부는 "치명일기"의 기록을 토대로 순교자의 무덤을 찾으려 애쓰다 대산 공소 회장이었던 윤성학 바오로의 증언을 바탕으로 여러 과정을 거쳐 순교자의 무덤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 후 마산 본당에서는 순교자의 무덤이 외교인의 묘역 안에 있음을 안타깝게 여겨 현재 위치인 평림리 가등산으로 이장하였다.
토끼풀 꽃이 하얗게 피어 순교자의 묘소 순교자의 묘소에 둘러 앉아 순교자의 업적을 기리며 본받기를 바라는 순례자들 무덤 옆으로 대리석으로 만들어 십자가의 길 14처 성인 묘 옆에 묘
[출처] 순교자 구한선 다두 묘|작성자 웃음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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