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여기 입니다...
네이버블로그글은 복사해오니 많이 깨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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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5일 - 27일 / 2박3일
범도 장박 4주차
크리스마스 캠핑!
기룡이 형님네 가족과 함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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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싫은가 큰애는 운다ㅋㅋㅋ
말안들으면 담부터 캠핑 안온다니까 너무 서러운가보다ㅋㅋㅋ
작은놈은 뭔지도 모르고 까불고
이녀석들아~ 제발좀 틈사이에 들어가서 놀지마라고~!!!ㅋㅋㅋㅋㅋ
울다가도 돌아서면 논다
그래도 마지막엔 잠들기 전에 드림큐브보면서 노래부르다 즐겁게 잠이 든다.
아침에 캠핑장 한바퀴를 휙~둘러본다
저녁엔 지나가면서도 존재를 인식을 못했는데
화장실 앞에 소박한 트리하나가 지키고 있다.^^
이제 해가 뜨려는듯...
클캠을 많이들 즐기시는거 같다.
작년까지만 해도 동계캠을 즐기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부쩍 많아진거 같다. 특히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캠장이 꽉찼다.
와~이스턴+코쿤?+에버캠프? 3개를 도킹을 해놨다
줄맞추기 엄청 힘드셨을듯 한데
오랜만에 독특한 모습을 볼수 있었다.
코베아는 캐노피 옆구리에도 스킨이 있어 이런용도에 좋은거 같다.
건너편에 여기도
슈펠+메가? 인가?
여기는 우리싸이트
요즘은 도킹엔 별 관심이 없다 ㅋ
아무도 일어나지 않아 일단 혼자 커피한잔을 하고
이제 진짜 동계인지 이소까스도 맥을 못추네...
물한번 끓이는데 까스가 줄어 옆으로 옮겨가며 끓인다.
뭔가 대책을 세워야하는데...예산집행이필요한 시점이다 ㅋㅋ
개구쟁이들~
눈뜨자마자 트렐라를 점령한다 ㅋㅋ
뛰지도 못하는놈이 누나 하는건 다따라하는데
제발 머리만 깨지지 마라 ㅠㅠ
김~치~ㅋ
형님네 트렐라...스티커가 더필요 하다 ㅋ
아침부터 꿈틀이 젤리 하나에 엄청 즐겁다.
아직은 애들이 맞구나 ^^
결국 뿌려놓은 꿈틀이는 먹지는 않고 내가 다 주워먹긴 했지만...그까이꺼 얼마한다고 ㅋ
형님네 첫째 아들 웅혁이
4살때 봤는데...벌써 초딩이다.
싼타도 끝났다 ㅋㅋㅋ
형님네 2째 영빈이
완전 개구쟁이였는데 의외로 의젓한 반전이다ㅋㅋ
오빠가 되서 그런가?
담엔 동생도 데리고 와라~
우리집 첫째 다정이
동생 태양이 때문에 일찍 철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많이 미안~
우리집 둘째 아들 태양이
제발 말쫌 들어라~니땜에 누나가 고생이다 ^^
요즘은 완전 개구쟁이다...
밝은게 좋긴하지만 맞춰주려니 벌써 체력이 딸린다 ㅋ
슬~슬~날이 풀리니 애들이 나가서 놀기 시작한다.
태양아~요래 얌전히만 좀 있어주면 안되긋니?ㅋ
이마트에서 9천원주고 산 이상한 배드민턴...
애들 가지고 놀기 딱좋다 ㅋㅋ
다정이는 좀 컷다고 이제 통통통~튕기기도한다.
애들이 점점 커지니...꾸댕이파는 스케일이 커진다...
사장님 죄송합니다 ㅠㅠ
철수할때 매꿔놓고 오긴 했지만...
형님은 항상 출장이 많아 애들과 놀아주기 힘든데
오랜만에 아빠랑 놀아좋은갑다
큰애들은 큰애들답게 논다ㅋㅋ
큰녀석은 구덩이에 파고 경계를 만든다.
역시 땅욕심은 본능인가보다
제발~
점심은 후라이드~치킨
오랜만에 좀 잘 튀겨진거 같다.
마누라가 이것저것 다집어넣고 볶음밥도하고
하루종일 땅만판다.
애들은 왜???땅을파는걸까?ㅋ
마누라가 또 고기를 잡아왔다.
냇가에 고기는 다 싹쓸고 싶은건지...
마누라말로는 이사진이 그렇게 찍고싶었다는데...
낮이되서 노래도 들어본다.
나름 가성비에 만족감 높은 빅뱅 스피커다.
저녁엔 또 꼽창이다.
우리 마눌님이 요즘 꼽창에 꼽히셔서...
문제다...하나 꼽히면 하나밖에 안보이심...ㅋㅋㅋㅋㅋ
부대찌개에 라면 무한리필로 아쉬운 배를 채우며 불놀이에 집중한다.
오늘은 완전 장작 부자였다.
방문객인 사무실 후배인 정철군이 장작 1박스 협찬하고
오랜만에 허리까지 불길을 올렸다.
우리 딸래미는 열씨미 놀아 피곤했는지
옆에서 불멍때리다 같이 잠이든다.
옆에 노란 병아리는 베스킨에서 얻어온녀석...
마누라가 저거에 꼽혀서는ㅋㅋㅋ
왜 여자들은 저런거에 열광하는지 이해 할수가 없다.
마지막날 아침 또 내가 젤 먼저 일어났다.
너무 추워 가스불이 잘 붙지 않아 차에 있던 전기포트를 꺼내왔는데
와~~~~이건 신세계다 ㅋㅋㅋ
이걸 왜 이제서야 쓰게된거지???ㅋㅋ
눈은 아니지만 온통 하얗게 서리가 내렸다.
따뜻한 부산에선 보기 힘든 모습이다.
타프도 온통 얼어있고...
감성보단 빨리 이게 말라야 철수할수있다는 생각이 먼저드는건...ㅋ
이역시...감성보단...
마누라가 지퍼 열어놓은거 보면 잔소리할텐데...라는 생각이
왜 먼저드는지...갑자기 서글퍼진다 ㅋㅋㅋ
장박중 다음 방문을 위해
평소에 잘 안털던 침낭도 털고
사실...애들이 흘린 과자가 너무많아서ㅋㅋㅋ
장박이라 여유있는데 오랜만에 2박으로 더 여유있게 다녀왔다.
이건뭐 캠핑 후기가 아니라
육아 일기 같은 느낌이 드는건 뭘까?ㅋㅋㅋㅋㅋ
지금은 캠핑이 애들과의 교감과 놀이목적이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라 그런건 아닌가싶다.
지금은 어른들끼리가면 편하고 좋을것 같은데
막상 마누라랑 둘이 가라면또 딱히 할게없어 심심할꺼 같기도 하다
담주부턴 신년인데...또 신년행사도 많고...어떻게든 매주 와야하는데 ㅋㅋ
우리 텐트야~담주에 또보자 ^^
첫댓글 블로그에 일기처럼 써서 어투가 혼잣말입니다
이해해 주세요 ^^
캠장님 싼타 이벤트 정말 감사했습니다 ^^
저희애들이 구덩이를 많이파서
담번 방문땐 한번더 보수 잘해놓고 오겠습니다~
늘 이렇게 멋진 후기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가족들과 늘 즐거운 시간 가지시면서 불편함 없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모님께 그 물고기 잡는 포인트 좀 알려달라고 해야겠어요...
저번 토요일에 처음으로 통발 넣어봤는데 단 한마리도 못잡았답니다..ㅜㅜ
이번주 오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