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테로이드는 1930년 대에 세계 제 2차 대전 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일군 병사들의 공격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했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1950년대부터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소의 고환에서 추출한 호르몬제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으로 근육 흥분제라고 합니다. 운동선수들이 많이 사용했구요. 88 올림픽떼 캐나다의 100m 대표선수 밴 존슨이
사용했다가 우리나라의 KIST의 도핑센타에서 이 약물을 잡아내 100m 금메달을 박탈당하고 하루만에 고국으로 쫒겨갔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장기간의 스테로이드제 호르몬의 사용에 따른 뇌의 세로토닌 결핍
현상에 대해 조사했으며, 공격성과 충동성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나 근육 강화제의 복용이 끝난 뒤에도 계속 지속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실제, 햄스터를 이용하여 실험해 보았구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작용은 위 햄스터 실험을 통해 밝힌 공격적, 충동성이 있으며,
훈련의 강도를 높여주는 등 근육의 양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고 근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분자식 끝 구조를 변형시킨 많은 스테로이드계 중에서
근력발달등등에 더 많은 효과를 나타내는 쪽을 아나볼릭계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