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를 소개합니다. 1965년생 김포 고촌중앙교회를 섬기는 남영미 집사입니다.
직업은 영어학원 상담 실장일을 담당합니다.
미국에 사촌 동생 조승희 사모를 통해 고집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멜을 주고 받으면서
마귀를 대적하는 기도도 접했었고 한국에 오시면 가족 모두 기도 받아보라고 권유를 받았지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내 교회 잘 섬기고 예배 잘 참석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내 신앙의 최선에
방법이라 생각했지 타의 사람으로 인해 기도를 받고 싶은 필요성도 관심도 없었지요. 그러나 저희 오빠가
M나라에 선교사이고 올케가 조카를 데리고 한국에 방문차 왔다가 몇주전에 고집사님을 만나 기도를 받고
너무 좋으니 꼭 받으라고 저에게 권하던군요. 제 올케가 선교사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이렇게 기도 많이 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기도광입니다. 그런 분이 집사님께 기도 받는것도 이해하기 힘들었고 더 더욱 맘속에
사탄이 이 들어있다는 말에 충격과 두려움도 생겼습니다. "그러면 나 같은 사람은 볼 것도 없이 사탄이 시리즈로
들어 있겠네?"란 의심반 두려움반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올케가 기도받는 이유와 끈질긴 권유를 받고야 저희
부부도 기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 부부에 신앙생활과 형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성가대 교사 청년회 임원..지금까지 여러 봉사해왔으며 현재는 새가족부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늘 그렇게 습관처럼 큰 요동없이 신앙생활 해왔고 불신하거나 부정적인
면은 별로 없으나 주님과 직접 교통하거나 방언을 받았거나 특별하지 않게 막연한 믿음만 가지고 지내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 영적인 기도: 1. 물질에 통로을 막고 있는 사악한 영을 예수이름의 권세로 물리칠 수 있도록
2. 방언에 은사를 받아 하나님과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길 원합니다.
3. 성령이 내게 임하셔서 역사하시길
* 육체적인 기도: 1. 알레르기 비염으로 온도가 23도 이하만 내려가도 제채기, 콧물..정신 못차립니다. 약 먹을때 뿐이고
한 여름 빼고는 고통중에 지내며 겨울철엔 기침이 심해 찬양도 제대로 못하여 고통스럽습니다.
2. 체질이 약하여 수면이 부족하면 늘 피곤하고 눈도 뻑뻑 하고 시력이 점점 나빠집니다. ( 직장 다니기도
힘겨워) 영.육간이 연약하여 새벽기도도 못갑니다.
3. 몸이 피곤하면 아랫배가 차고 통증이 있습니다.
* 감정적인 기도: 1. 경우에 어굿난 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며 여유롭거나 온유함이 부족합니다.
2. 칭찬에 인색하며 좋고 나쁨이 얼굴에 나타나 감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3. 소리에 예민하여 시끄러운 것을 못참고 짜증을 잘 냅니다.
4. 동료중에 맘이 너무 안 맞는 사람이 있는데 잘 지내 보려고 노력하지만 관계 회복이
쉽지 않고 못마땅하고 밉기까지 합니다. 그 영혼 불쌍히 여기며 용서할 수 있기 원합니다.
저희 남편을 소개합니다. 1961년생 김포 고촌중앙교회를 섬기는 이형우 안수집사입니다. 직업은 건축 시공업을 합니다.
제 기준으론 남편은 신실한 그리스도입니다. 주일학교때부터 신앙생활을 해왔으며 맘이 답답하면 기도원에 가 몇일씩
금식기도도 잘 가고 새벽기도 생활도 잘 합니다.
5년전 다니는 교회 건축을 저희 친정아버지와 남편이 협력하여 시공을 맡아 완공하였습니다. 봉사하려는 맘으로 시공하였기에 남편 회사 입장에선 경제적 손실이 남게 되었습니다. 다른 공사로 교회 건축에서 발생한 손실을 충족하기 위해 후속 공사로 공장을 짖게 되었는데 건축주에게 십원 한 장 못받고 6억이란 부채를 안은채 공사는 중지되었습니다. 그 일로 받은 물질적 정신적 고통은 말로 표현못할 만큼 컸습니다.
회사는 결국 부도아닌 부도가 났고 금융권 부채로 아버지집과 저희집을 내주었고 개인부채, 세금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파산신청 중입니다. 공사대금 못 받은 건으로 법적 투쟁이 진행중에 있습니만 결론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제 남편은 회사가 부도나면서 일거리를 찾지 못했고 빚쟁이들의 시달림을 받으며 영적전쟁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로 건강도 많이 나빠졌지요. 하나님의 자녀로 부끄럽지 않게 봉사하며 신앙생활하였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 분에 뜻을 알기위해 울부짖으며 기도도 하며 견뎌내기도 했고 믿음의 동역자들의 중보 기도로 많은 위로를 받으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하나님께서 꼭 회복해 주시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고통에 세월이 1년, 2년 지나 지금까지 지내왔지요. 지금 저희 상황은 아버지 친구분이 집을 얻어주셔서 친정부모님과 저희 자녀2명과 6식구가 그 집에 공짜로 살고 있는 실정이고 제 작은 월급으로 생활을 하려니 여러가지 고통스러운 일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사람을 통하여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의 기도제목
* 영적인 기도: 1. 하나님의 임재를 매 순간 체험하는 제자가 되기 원합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제자가 되기 원합니다.
3. 하나님의 음성을 사모하는 제자가 되기 원합니다.
4. 사회 생활에서 믿음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원합니다.
(특히 술자리에서 마시지도 못하는 음주로 실수 하지 않도록)
* 육체적인 기도: 1. 위장이 좋지 않아 소화가 잘 안되며 어지러움증이 있어 몇일씩 식사도 못하고 누워있습니다.
( 대학병원에서 검사해도 발견하지 못하여 일년에 2~3차례 정도 발견 )
2. 허리 디스크기가 있습니다. 심한 편은 아니고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정도입니다.
좀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데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3. 오른쪽 뒷머리 끝이 계속 울리는 증세가 있습니다.
그간 겪어온 어려움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이라고 봅니다.
* 감정적인 기도: 1. 넉넉한 마음을 원합니다.(어느 사이 계속되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교인간의 관계가 서먹해
져 있었고 교회 내에서 활동하는데 가끔 외면하게 되는 경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의 내 모습이
아니었는데 어쩔 수 없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또한 이런 경우도 있음을 알게 되었고 다른 사람을 보는
시각도 얻게 되었습니다.
제 큰 아들을 소개합니다. 1992년 고등2학년생 이인혁입니다 (모태신앙)
* 영적인 기도: 1. 교회 출석은 잘 하지만 기쁨이 없고 예수님을 진심으로 영접하지 못한것 같고 교회생활보다
학교 생활을 더 즐거워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사로 잡힌바 되는 아들 되길 기도합니다
2. 컴퓨터 게임과 학교 친구들과 어울릴 때마다 사악한 영을 물리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 육적인 기도: 1. 2~3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다는 말에 가벼이 넘겨왔는데 근래에 많이 아파해서 병원 검사를
한 결과 폐질환의 일종인 기흉 (폐에 공기가 차는것)이란 병명으로 10일간 입원을 하였습니다.
의사는 수술하라고 권했지만 내키지 않아 응급처치로 공기만 빼어습니다. 원인도 모르고 예방법도 없고
재발할 확률도 높다고 하니 재발해서 수술하는 일 없도록 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에 손으로 치유해 주시
길 기도합니다. 공부하는 중요한 시기라 수술을 하면 휴유증이 걱정됩니다.
2. 저희 부부가 미국에 이민생활할 때 태어났고 애기때 저희가 한국으로 다시 역이민하여 주로 한국에서
교육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합니다. 시민권자라 고등학교때 까진
학비가 들지 않아도 생활비 걱정으로 보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만 18세전에 가지 않으면
시민권 자격이 박탈하기 때문에 곧 가야 한다 합니다. 좋은 사람을 붙여주셔서 미국에서 공부
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시기 기도합니다.
* 감정적인 기도: 1. 성격이 남폭하거나 거칠진 않지만 깔끔한 것 좋아하고 집에서 짜증을 잘 냅니다. 육체적
피곤으로 인하여도 그렇고 물질적인 어려움으로 뒷바라질 못해줘 스트레스도 많고
음식에 대한 편식이 심해서 육식이나 기름진 음식이 없으면
식사를 잘 안합니다. 몸과 맘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길 원합니다.
긴 기도문 읽어 주어 감사합니다.
첫댓글 언니, 형부, 인혁이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할께요. 고집사님을 통해서 영적인 깊은 세계가 있음을 알고 방언도 받으셔서 하나님 때문에 살맛나는 언니의 삶이 되시기를 바래요. 언니, 사역도 받으시고 방언도 받으세요. 하루 전에 가시니까 시간이 가능하실 것 같네요. 10월 2일 저녁 때 가셔서 10월 3일까지 계시면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푹 빠지시길 바래요. 고집사님께 이미 날짜는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번 연락하셔서 통화도 하시구요. 미리 대화를 하시고 가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 성령님께서 하셨지요. 2일과 3일을 비워 놓겠습니다. 이 글을 보신대로 연락 바랍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김 선교사님도 아드님과 같이 오십니까? 같은 날에? 알려주세요.
김 선교사님은 9/27/2008 오시기로 했습니다. 다른 권사님과 아들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