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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City | 3. City |
푸르고 넓은 녹지 하이드 파크를 품은 센트럴 시티는 시드니의 중심 지역입니다. 금융과 무역의 중심지로 현대적인 모습이지만, 골목마다 고풍스런 벽돌 건물이 숨어 있어 아름다움을 더하지요. 로얄보타닉 가든, 호주 박물관, 마틴 플레이스는 물론 시드니 타워에도 올라 눈부신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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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동쪽 언덕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주택가와 쇼핑가
서리 힐즈 Surryhills | 4. Surryhills |
킹스 크로스와 달링 허스트, 그리고 서리 힐즈는 서로 이웃한 지역들로 시드니 동쪽 일대를 포괄합니다. 킹스 크로스는 배낭여행자들의 숙소가 많은 곳이며, 달링 허스트와 서리 힐즈는 시드니의 조용한 주택가와 쇼핑가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마치 런던이나 샌프란시스코를 연상케합니다. 브런치나 다국적 음식을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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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한적한 시드니 북부의 고급 해변가
맨리 Manly | 5. Manly |
'남자답다'라는 뜻을 가진 맨리 비치는 강인한 이미지와 달리 어딘지 모르게 섬같은 고즈넉함이 느껴지는 해변입니다. 시드니 북부에 바다를 향해 튀어나온 반도 모양으로, 아파트와 리조트 등이 햇살을 받으며 늘어서 있어 고급스러운 휴양지 모습을 띠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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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파도가 짜릿함을 주는 시드니 동부 해변가
동부 지역 Eastern | 6. Eastern |
원주민어로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을 지닌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입니다. 여름이면 몰려드는 인파로 몸살을 앓지만, 그래도 이곳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인공 파도와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자연 파도가 쉴새없이 몰아치기 때문에 수영복을 제대로 입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하지만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거센 쾌감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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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이 비치에서 서핑을 배우거나 조용한 쿠지(Coogee)에서 수영을 즐기세요.
자갈이 깔린 록스의 막다른 골목길이나 패딩턴 마켓과 부티크, 카페와 펍이 이어진 거리를 여유롭게 거닐어 보세요. 세계적인 항구와 70개가 넘는 눈부신 비치가 있는 시드니는 맛난 먹거리와 축제로 1주일, 24시간이 즐거운 곳입니다.
시드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5가지 체험
1. 유서 깊은 록스 지역 탐방
하버 사이드 지역 죄수를 수용하던 곳으로 시작된 시드니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탐방해보세요.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5분만 가면, 교수형과 유령 출몰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답니다. 주말 시장을 거닐거나 하버 브리지 위로 직접 올라가 보세요. 미로 같은 사암 도로와 안마당 사이로 유서 깊은 노동자 주택과 우아한 테라스, 미술관, 그리고 하버 경관이 펼쳐지는 호텔과 시드니의 전통 펍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록스에서 1월 26일 호주의 날(Australia Day), 4월 25일 안작 데이(Anzac Day) 그리고 새해 전야제 행사를 축하하며, 자갈이 깔린 예쁜 거리에서 파티를 즐기는 인파에 참가해 보세요.
2. 세계적인 미항 둘러보기
전세 요트를 타고 오페라 하우스를 지나가거나 카약을 타고 로즈 베이(Rose Bay)를 돌아보세요. 서큘러 키와 달링 하버(Darling Harbour)에서 관광 크루즈를 타고 선창 저택, 국립공원, 샤크, 클라크, 로드, 고트 섬을 지나가 보세요. 유서 깊은 포트 데니슨(Fort Denison)을 돌아보거나 원주민 문화 크루즈를 타고 시드니 최초 정착민 가디갈(Gadigal)족의 생활에 대해 배워보세요. 왕립식물원(Royal Botanic Gardens)의 가장자리로 신록이 만곡하는 공원에서 물결이 반짝이는 하버를 감상하는 건 어떨까요. 하버 브리지의 북쪽에 있는 모스만(Mosman)이나 사우스 헤드(South Head)에 있는 왓슨 베이(Watson’s Bay)의 선창 레스토랑에서 멋진 경관을 만끽하세요. 또한 로즈 베이에서 바클루즈(Vaucluse)까지, 또는 크레몬 포인트(Cremorne Point)에서 모스만 베이(Mosman Bay)까지 하버의 멋진 경관을 둘러싸고 있는 16개의 근사한 도로를 따라 걸어보세요.
3. 페리를 타고 맨리를 만끽하세요
페리를 타고 시드니 하버를 가로질러 서핑 비치와 고요한 항구 사이에 위치한 맨리까지 가보세요. 경관이 멋진 맨리에서 천연 삼림을 지나 스핏 브리지(Spit Bridge)까지 거닐어보고, 캐비지 트리 베이(Cabbage Tree Bay)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거나 페어리 보워(Fairy Bower)까지 자전거를 타보세요. 셸리 비치(Shelly Beach)에서 바닷가 피크닉을 즐기거나 맨리 부두(Manly Wharf)에서부터 요트나 카약을 타고 만을 일주해 보세요. 스쿠터를 빌려 나라빈(Narrabeen)과 팜 비치(Narrabeen) 같은 북쪽의 해변가를 둘러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실 겁니다. 소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번화한 코르소(Corso) 거리를 따라 상점과 바 그리고 카페에 들러보고 바다를 바라보며 세계적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겨 보세요.
4. 패딩턴(Paddington)에서 카페 문화와 최고의 쇼핑 즐기기
주말 시장을 여유롭게 둘러 보고, 번화한 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reet)의 패션 부티크들을 구경하거나 고급 시장인 울라라(Woollahra)의 골동품 가게와 아트 갤러리들을 순례해 보세요. 일주일에 한 번 대중에게 개방되는1840년대 건축물 빅토리아 배럭스 육군 기지(Victoria Barracks Army base)를 방문해서 넓고 푸르른 길을 따라 복원된 빅토리아풍의 테라스들을 감상하세요. 드 넓은 센테니얼 파크(Centennial Park)에서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긴 다음, 옥스포드 스트리트나 예쁜 파이브 웨이즈(Five Ways)의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잔과 점심을 즐겨 보세요. 예술 영화 전문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자정에 대형 서점에 들러 소설책을 뒤적이는 건 어떨까요? 활기가 넘치는 고풍스런 펍들도 지나칠 수 없죠. 인근 경기장에서 경기가 있거나, 경마가 끝난 에는 남녀 관중들이 후줄근해진 멋진 정장 차림으로 몰려들어 인근 펍들은 더욱 왁자지껄해집니다.
5. 본다이(Bondi)에서 쿠지(Coogee)까지 산책
본다이에서 쿠지까지 바다가 구불구불 빚어낸 사암 절벽을 따라 걸으며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태평양의 절경을 감상하세요. 유명한 본다이 빙하 암반 풀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그 위쪽에 자리잡은 레스토랑에서 선셋 칵테일 한 잔을 즐기며 노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겠지요. 황금빛 모래사장에 누워있는 선남선녀들 때문에 글래머라마(Glamarama)라는 별명을 얻은 타마라마(Tamarama)의 거친 파도도 구경해 보세요. 10월 중순에서 11월까지 이곳에서 본다이에 이르는 바닷가는 ‘해변 조각전(Sculptures by the Sea)’이 열리는 야외 갤러리로 변신합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의 브론테(Bronte) 해변에서라면 윈드 서핑이나 잔디밭 피크닉 또는 커피 한 잔도 좋겠지요. 클로벨리(Clovelly)와 조용한 고든스 베이(Gordon’s Bay)에서 즐기는 수영과 스노클링 혹은 스쿠버 다이빙도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절벽 끝에 자리잡은 웨이벌리 묘지(Waverly Cemetery)에서 헨리 로손(Henry Lawson) 시인의 묘소에도 들러 보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배낭여행자의 천국 쿠지(Coogee)에서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활기 넘치는 시드니의 항구와 해변 그리고 도심지를 두루 탐사하세요.
하버 브리지 정상에서 해돋이를 맞이하거나 오페라하우스에서 일몰 광경을 감상해 보세요. 울루물루 핑거 선착장(Woolloomooloo finger wharf)을 거닐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월시 베이(Walsh Bay)의 재개발 선창에서는 연극과 무용 공연을 관람합니다. 페리를 타고 맨리로 가보세요. 본다이에서 브론테까지 아름다운 해안 절벽을 따라 거닐거나 왓슨스 베이의 맥주 가든에서 항구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것도 좋답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서리 힐즈와 킹스 크로스, 글레베, 뉴타운, 발메인 등지를 둘러보세요. 헌터 밸리에서 와이너리와 레스토랑 그리고 데이 스파를 만끽하며 마지막 하루를 멋지게 마무리합니다.
제 1일: 시드니 하버 즐기기
항구 일대에서 시드니 휴가를 시작하세요. 시드니가 시작된 역사적 지역인 록스(The Rocks)에서 코블스톤 조약돌 길을 거닐고 주말 시장을 둘러보세요. 하버 브리지 위로 올라가거나 페리를 타고 동물원으로 가보세요. 서큘러 키(Circular Quay)로 가는 길에 현대미술박물관(Museum of Contemporary Art)에 들릅니다. 조각 같은 식물원을 지나 뉴사우스웨일즈 미술관이나 박물관까지 거닐어 보고 맥쿼리 스트리트(Macquarie Street)를 따라 유서 깊은 유적지를 둘러보세요. 울루물루 선착장과 국제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츠 포인트(Potts Point)의 고급 식당가까지 계속 걸어갑니다. 버스를 타고 로즈 베이(Rose Bay)로 가면 카약을 빌려 항구 안쪽 일대로 노를 저어가며 즐거운 오후 한 때들 보낼 수 있답니다. 아니면 왓슨스 베이로 가서 해변 펍에 들러 시드니의 스카이라인 너머로 물드는 일몰 광경을 감상하세요. 달링 하버의 많은 명소를 둘러본 다음 저녁 무렵에는 코클 베이 선착장(Cockle Bay Wharf)에 늘어선 레스토랑에서 정찬을 들고 서리 힐즈나 킹스 크로스로 가서 열광적인 밤 문화를 즐겨봅니다. 시드니 명물인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시드니의 첫 날을 운치있게 장식합니다.
제 2일: 시드니 해변 둘러보기
버스를 타고 본다이 비치로 가서 수영을 하고 서핑 강습을 받거나 아니면 그냥 잔디밭 언덕에 앉아 멋진 경관을 바라보아도 좋습니다. 골목길 부티크를 둘러보고 펑키 스타일 카페에 들러 백패커와 멋쟁이들 틈에서 브런치를 드세요. 일요일마다 열리는 본다이 비치 마켓에서는 클래식 의류와 현지 디자이너들의 소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타마라마(Tamarama)에서 쿠지(Coogee)까지 굽이진 해안 침식 절벽을 따라 걷다가 활기찬 해변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즐깁니다. 아니면 페리를 타고 항만을 가로질러 부서지는 파도와 평온한 항구 사이에 깃든 맨리(Manly)로 가보세요. 맨리에서 스핏 브리지(Spit Bridge)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끝까지 걷거나 일부 구간만 거닐어 보세요. 셸리 비치(Shelly Beach)에서 피크닉을 하고 캐비지 트리 베이(Cabbage Tree Bay)에서 스쿠버를 하거나 자전거로 페어리 바우어(Fairy Bower)까지 갑니다. 저녁에는 시드니 극단과 시드니 무용단 그리고 방가라 무용단의 본거지인 월시 베이로 향합니다. 아니면 글레베, 뉴타운이나 발메인의 식당과 아늑한 바 그리고 붐비는 펍으로 발걸음을 옮기세요.
제 3일: 헌터 밸리 가기
렌터카나 버스 또는 투어를 이용해 시드니 북쪽으로 차로 불과 2시간 거리인 와인 산지 헌터 밸리(Hunter Valley)로 갑니다. 자전거를 타고 120개 와이너리 가운데 몇 곳을 둘러보거나 마차 투어에 참가해 보세요. 러브데일(Lovedale)의 부티크 와이너리에서 현지산 고급 쎄미용을 음미하고 포콜빈(Pokolbin)에서는 수제 라인드와 흰 몰드 치즈를 곁들인 쉬라즈를 맛보세요. 현지 올리브 오일을 맛보고 식도락 요리 강좌나 음식과 와인 매칭 코스에도 참여해 보세요. 아니면 데이 스파에서 피로를 풀거나 이 지역의 3개 챔피언십 골프 코스 중 한 곳에서 라운드를 즐깁니다. 말을 타고 전원 구릉지를 가로지르거나 열기구를 타고 포도원 위로 두둥실 날아보세요. 부시워킹으로 옝고 국립공원(Yengo National Park)을 두루 살펴보고 밀브로데일(Milbrodale)에서 원주민 암벽화를 구경하세요. 유서 깊은 고장인 모페스(Morpeth)와 월롬비(Wollombi), 브로크(Broke)에서 갤러리와 부티크, 카페와 공예품점을 순회합니다. 게스트하우스나 조식 제공 B&B,
활기 넘치는 시드니의 항구와 해변 그리고 도심지를 두루 탐사하세요. 하버 브리지 정상에서 해돋이를 맞이하거나 오페라하우스에서 일몰 광경을 감상해 보세요. 울루물루 핑거 선착장(Woolloomooloo finger wharf)을 거닐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월시 베이(Walsh Bay)의 재개발 선창에서는 연극과 무용 공연을 관람합니다. 페리를 타고 맨리로 가보세요. 본다이에서 브론테까지 아름다운 해안 절벽을 따라 거닐거나 왓슨스 베이의 맥주 가든에서 항구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것도 좋답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서리 힐즈와 킹스 크로스, 글레베, 뉴타운, 발메인 등지를 둘러보세요. 헌터 밸리에서 와이너리와 레스토랑 그리고 데이 스파를 만끽하며 마지막 하루를 멋지게 마무리합니다.
수많은 섬과 산호초의 바다로 둘러싸인 호주는 스쿠버의 꿈입니다. 호주의 바다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해조류와 4천여 종의 어류를 포함해 무궁무진한 해양생물의 보고입니다. 남호주 에어 반도(Eyre Peninsula)의 바다사자와 돌고래 또는 닝갈루 리프(Ningaloo Reef)의 순한 고래와 함께 수영을 해보세요. 세계 최대의 생명 유기체인 퀸즈랜드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스쿠버를 배워 보세요. 아니면 시드니의 아름답고 아늑한 클로벨리(Clovelly)에서 스노클링을 즐겨보세요. 모닝턴 반도(Mornington Peninsula)에서 해초가 덕지 덕지 붙어 있는 잠수함이나 태즈마니아의 동부 해안을 따라 미로 같은 수중 동굴을 둘러보세요. 스쿠버의 가슴을 뛰게 하는 호주의 따뜻한 바다가 유혹합니다.
스쿠버 명소 7군데
1. 퀸즈랜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너무 커서 우주에서도 보인다는 살아있는 걸작, 세계 유산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놓치지 마세요. 이것은 퀸즈랜드 해안을 따라 케이프 요크(Cape York)에서 분다버그(Bundaberg)까지 무려 2,000 km나 뻗어나갑니다. 휘트선데이즈(Whitsundays)의 헤론 섬이나 리자드 섬 등지에 머무르며 수상비행기를 타고 장대한 하트 리프(Heart Reef)로 가보세요. 케언즈나 포트 더글라스(Port Douglas)에 여장을 풀고, 그린 섬과 피츠로이 섬의 선연한 산호 정원을 둘러보세요. 대륙붕의 언저리에 있는 눈부신 에이진코트 리프(Agincourt Reef)까지 나아갑니다. 글래드스톤(Gladstone) 근처 레이드 머스그레이브 섬(Lady Musgrave Island)과 피츠로이 석호(Fitzroy Lagoon)에서 바다거북과 게, 불가사리가 가득한 해저 산호 계곡을 지나가 보세요. 타운즈빌(Townsville)에서는 SS 용갈라 난파선을 그리고 맥케이(Mackay)에서는 르웰린(Llewellyn) 난파선을 둘러보세요.
2. 서호주 닝갈루(Ningaloo)
세계 최대의 거초인 닝갈루 해양공원(Ningaloo Marine Park)에서 형형색색의 열대 해저 파티가 열립니다. 이곳은 200종의 경산호와 50종의 연산호 그리고 500종이 넘는 어류의 보금자리입니다. 분데기 봄비스(Bundegi Bombies) 산호보호구에서 밝은 광채를 더하는 물고기와 함께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를 즐겨보세요. 엑스머스 걸프(Exmouth Gulf) 입구에서 공상과학 소설에 나올 법한 해면 동물, 고르곤과 바다채찍산호를 바로 눈 앞에서 관찰합니다. 라이트하우스 베이(Lighthouse Bay)에서 바다거북, 쥐가오리, 돌고래, 듀공, 날치, 엔젤피시, 클라운피시 등과 어울려 보세요. 머리온 섬(Murion Islands)에서 환상의 산호 스쿠버를 즐기며 매력적인 수중 생물들을 찾아보세요. 4~6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도 볼 수 있답니다.
3. 빅토리아 모닝턴 반도(Mornington Peninsula)
포트 필립 헤드 해양공원(Port Phillip Heads Marine Park)에서 가오리, 해마, 오징어, 성게, 대구, 해룡과 함께 스쿠버를 즐겨보세요. 멜버른에서 차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는 모닝턴 반도에 신비로운 해양 세계가 펼쳐집니다. 자그마한 폽스 아이(Popes Eye) 보호구역에서 수많은 어류와 조류, 물개에 놀라실 것입니다. 소렌토(Sorrento)에선 돌고래와 수영을 즐깁니다. 수중 절벽을 지나 해저로 8~18m 정도 내려가면 켈프 베드 리프(Kelp Beds Reef)의 암층과 동굴이 있답니다. 수직하강과 절벽 스쿠버를 할 수 있는 포트 필립 헤드(Port Phillip Heads)에서 좀더 깊이 내려가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잠수함을 볼 수 있습니다. 포트시 피어(Portsea Pier)에서 스쿠버를 배우고, 라이 피어(Rye Pier) 주변 트레일에서 화려한 빛깔의 다양한 물고기를 찾아보세요.
4. 태즈마니아 동해안 스쿠버 트레일
비나롱 베이(Binalong Bay)에서 태즈만 반도(Tasman Peninsula)까지 태즈마니아의 동해안을 따라 멋진 스쿠버 포인트 11군데를 두루 탐사해 보세요. 청명한 청록 바다는 해저 10~40m 깊이까지 볼 수 있답니다. 비체노(Bicheno) 근처 와웁스 베이(Waubs Bay)에서는 해안 스쿠버로 배가 볼록한 해마와 해초 모양의 해마를 구경하세요. 가브너 섬 해양자연보호구(Governor Island Marine Nature Reserve)에서는 보석 같은 아네모네와 버터플라이 퍼치 떼가 지나갑니다. 큰 물개 서식지이기도 한 아일드포크(Isle de Phoque)의 매력적인 동굴 속으로 수영을 해보세요. 마리아 섬(Maria Island) 해역에 침몰한 트로이 D 호 부근에서 스쿠버로 워터폴 베이의 대형 산호와 동굴 속을 탐사해 보세요. 포테스큐 베이 켈프 포리스트(Fortescue Bay Kelp Forest) 바다를 헤엄쳐 1915년에 침몰하여 해저 40m 깊이에 있는 SS 노드(Nord) 주변을 돌아봅니다.
5. 남호주 베어드 베이(Baird Bay)
에어 반도(Eyre Peninsula)의 평온한 베어드 베이에서 장난스런 바다사자와 병코 돌고래 사이로 수영이나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겨보세요. 이 어촌은 연안 석호에 사는 희귀 바다사자의 서식지로 유명해졌습니다. 조금만 벗어나면 청명한 바다 속에서 바다사자 가족이 재주를 부리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영혼이 깃든 듯한 바다사자의 갈색 눈동자를 가만히 바라보노라면 어느새 이들이 톡톡 치며 귀엽게 장난을 걸어옵니다. 바다 속으로 더 깊이 내려가 발랄한 돌고래 무리와 스쿠버를 하세요. 포트 링컨(Port Lincoln) 근처에서는 오징어와 참치 속에서 수영을 하며, 케이지 다이빙으로 큰 백상아리도 곁에서 볼 수 있습니다.
6. 노던 테리토리 다윈 하버(Darwin Harbour)
따뜻한 다윈 하버에서 물고기가 가득한 해안 산호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난파선에서 스쿠버를 즐겨보세요. 대략 2주 마다 조류로 인해 이러한 수중의 신비를 찾아볼 수 있답니다. 1942년 공습으로 난파되어 지금은 무늬바리, 워베공 상어, 민어, 바라쿠다의 보금자리인 이끼낀 난파선 사이로 수영을 합니다. 얕은 산호가 드리워진 하버의 측면에서는 고르곤, 에리스리나, 하프 산호, 병모양 해면, 성게를 볼 수 있습니다. 유명한 다윈의 붉은 일몰을 감상하고, 유리처럼 매끈하면서 온화한 바다에서 야간 스쿠버를 즐겨보세요. 자연적으로 빛나는 바다에서 석필 성게와 이따금씩 문어도 볼 수 있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클로벨리(Clovelly)와 고든스 베이(Gordons Bay)
그림 같은 클로벨리의 바위 수로와 그 옆의 고든스 베이에서 갖가지 화려한 색채의 물고기를 만나세요. 시드니의 시내 중심가에서 불과 8km 떨어진 이곳에서 청돔, 브림, 참돔, 킹피시, 이스턴블루 데블피시, 왕오징어, 갈색무늬동미리 등 갖가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다닌답니다. 아늑한 클로벨리 풀이나 클로벨리 북단에 있는 샤크 포인트(Sharks Point)의 큰 파도 속에서 야간 스쿠버를 해보세요. 500m 해저 네이쳐 트레일(Underwater Nature Trail)에서 바위 산호와 모래 갯벌, 해초 숲을 지나며 고든스 베이를 두루 탐사합니다. 위드피시, 해룡, 워베공, 포트잭슨 상어 그리고 불가사리, 민달팽이, 성게 등을 비롯해 흔히 보이는 해양생물이 반깁니다.
호주의 문화 명소
국립 기념관에서 부티크 갤러리와 야외 축제에 이르기까지 호주의 도시에는 창조적인 문화가 다양하게 번성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에서 본격적인 공연을 관람하고 캔버라의 국립 명소에서 귀중한 소장품들을 살펴보세요. 국립 오페라와 발레단의 총본산인 멜버른은 서사적 전시물과 거리 예술이 절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애들레이드의 노스 테라스(North Terrace)를 거닐며 원주민과 유럽인들의 문화에 몰입하고 다윈에서는 원주민 예술을 탐방하거나 야외 축제를 만끽합니다. 퀸즈랜드 문화 센터(Queensland Cultural Centre)에서부터 미래 지향적인 파워하우스(Powerhouse)까지 브리즈번 도처에 산재한 문화 공간을 둘러보세요. 호바트에서는 호주의 가장 오래된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퍼스의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프리맨틀의 해변 예술 거리까지 한가로이 거닐어봅니다.
시드니(뉴사우스웨일즈)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에서 연극, 심포니나 발레 공연 등 풍성한 예술의 향기를 만끽하세요. 공연 도중 휴식 시간이면 찬란하게 펼쳐지는 항구 전경이 감흥을 배가한답니다. 세련된 월시 베이(Walsh Bay)에서 시드니 극단과 방가라 무용단의 공연을 감상하거나 서리 힐즈(Surry Hills)와 킹스 크로스(Kings Cross)에 소재한 사설 극장을 둘러보세요. 록스에서 하이드 파크까지 거닐며 문화 체험을 한 다음 현대예술박물관(Museum of Contemporary Art)과 뉴사우스웨일즈 주립미술관(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호주 박물관(Australian Museum)을 살펴봅니다. 패딩턴, 서리 힐즈, 레드펀에는 크고 작은 갤러리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미래지향적인 공연예술의 전당 캐리지웍스(CarriageWorks)의 본거지입니다. 서큘러 키(Circular Quay) 부둣가 거리의 재즈 공연과 피어몬트 리릭 극장(Pyrmont’s Lyric Theatre)의 활력 넘치는 뮤지컬이나 호화로운 주립극장(State Theatre)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즐겨보세요. 도심 서쪽 지역의 엔모어(Enmore)와 뉴타운(Newtown)에는 개성 있는 라이브 뮤직 공연장이 여럿 있습니다. 1월에는 시드니 페스티벌, 2월에는 시드니 작가 페스티벌(Sydney Writers’ Festival) 그리고 6월이면 시드니 영화제(Sydney Film Festival)에서 활기찬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멜버른(빅토리아)
상징적인 문화 공간인 페더레이션 스퀘어(Federation Square)의 갤러리 가운데 하나인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Victoria)에서 수많은 호주 예술품들을 살펴보세요. 사우스뱅크(Southbank) 부근 호주 현대예술센터(Australian Centre for Contemporary Art)에 가면 멜버른 극단(Melbourne Theatre Company)과 멜버른 교향악단(Melbourne Symphony Orchestra)의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도크랜드(Docklands)에서는 대중 예술을, 그리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시내 골목길에서는 거리 벽화와 설치 예술, 아티스트 직영 갤러리를 둘러보세요. 호주 발레단(Australian Ballet)과 호주 오페라단(Opera Australia)의 본무대인 아트 센터에서 이들의 공연을 관람하세요. 정장을 하고 호화로운 극장가에서 초대형 뮤지컬을 관람하거나 도심의 골목 거리에서 정감 어린 연주와 연극을 즐깁니다. 빅토리아의 원주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도시 박물관(City Museum)과 멜버른 박물관(Melbourne Museum)도 둘러보세요. 쿠리 헤리티지 트러스트(Koorie Heritage Trust)를 견학하거나 왕립식물원을 지나는 원주민 헤리티지 워크(Aboriginal Heritage Walk)를 걸으면 원주민 문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멜버른에는 4월의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과 5월의 국제 재즈 페스티벌, 9월의 국제 아트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개최됩니다.
브리즈번 (퀸즈랜드)
같은 유형의 미술관 가운데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현대미술관(Gallery of Modern Art)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퀸즈랜드 박물관으로 향해 퀸즈랜드 공룡의 거대한 뼈대를 구경하세요. 퀸즈랜드 미술관에서 호주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둘러보고 퀸즈랜드 공연예술센터(Queensland Performing Arts Centre)에서는 발레와 오페라 또는 오케스트라를 관람합니다. 이 모두가 사우스 뱅크(South Bank)에 위치한 퀸즈랜드 문화센터(Queensland Cultural Centre)에 있답니다. 퀸즈랜드 문화센터는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지붕이 특징입니다. 산업 시설을 개조한 브리즈번 파워하우스(Brisbane Powerhouse)는 뉴팜(New Farm)에 있으며, 연극과 코미디, 댄스, 아트, 마켓과 레스토랑의 무대입니다. 인접한 포티튜드 밸리(Fortitude Valley)에서 라이브 뮤직을 감상하거나 웨스트 엔드(West End)에서 사설 극장을 체험해 보세요. 커스텀즈 하우스(Customs House)의 웅장한 코린트식 기둥 사이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 공연도 뜻밖의 즐거움입니다. 이탈리아 궁전 양식으로 건축된 재무성 빌딩(Treasury Building)에서 카바레로부터 코미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연을 즐기거나 유서 깊은 브리즈번 시티홀에서 커뮤니티 콘서트를 구경하세요. 9월에 열리는 브리즈번 작가 페스티벌(Brisbane Writers Festival)과 10월의 브리즈번 페스티벌도 놓치기 아깝습니다.
애들레이드(남호주)
남호주 박물관(South Australian Museum)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원주민 유물 컬렉션이 자랑이고 남호주 미술관은 호주 식민지 시대의 종합 컬렉션이 특히 눈길을 끕니다. 노스 테라스(North Terrace)를 따라 더 가면 주립 도서관과 의사당, 주 정부 청사 건물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주립 오페라단과 주립 극단, 호주 무용단, 애들레이드 교향악단의 본거지인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센터(Adelaide Festival Centre)에서 아트 컬렉션을 구경하세요. 웨스트 엔드(West End)에서 예술가와 조각가가 작업하는 모습을 살펴보거나 우아한 중심가에서 갤러리 탐방로를 따라 인근 켄트 타운(Kent Town)과 노우드(Norwood)까지 가보세요. 2월 말에 한 달 동안 열리는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Adelaide Fringe Festival)에서 거리를 거닐며 야외 연극, 예술, 음악, 댄스, 영화를 만끽합니다. 2년마다 3월에 도시의 울창한 보태닉 파크(Botanic Park)에서 열리는 WOMADelaide에서 세계의 음악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6월에는 애들레이드 카바레 페스티벌에서 멋진 공연을 관람하고 11월의 피스트 페스티벌(Feast Festival)에서는 ‘동성애’ 문화를 경축하세요.
퍼스(서호주)
서호주 미술관에서 원주민 예술을, 퍼스 현대미술관에서 시각 및 공연 예술을 각각 감상하세요. 서호주 박물관에서는 이 주의 지질학적 기원과 풍요로운 원주민 역사 그리고 유럽인의 정착에 대해 살펴봅니다. 이 모든 것이 노스브리지(Northbridge)의 퍼스 문화센터(Perth Cultural Centre) 안에 있답니다. 몇 블록 더 가면 호주에서 단 하나밖에 남아 있지 않은 에드워드 시대 양식 극장에서 서호주 발레단, 오페라단이나 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하우스(Playhouse)와 퍼스 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거나 최고급 음향시설을 갖춘 건축물인 퍼스 콘서트홀(Perth Concert Hall)에서 소울 가수와 교향악단의 공연을 들어보세요. 킹스 파크(Kings Park)에서 원주민 미술관을 관람한 다음 프리맨틀의 박물관과 예술 거리를 둘러봅니다. 또 서호주 해양박물관과 프리맨틀 박물관, 신고딕 양식의 프리맨틀 아트 센터로 발걸음을 옮기세요. 하이 스트리트(High Street)나 모스만 파크(Mosman Park), 코트슬로우(Cottesloe)의 갤러리에서 원주민 예술과 현대 예술을 살펴보세요. 매년 여름이면 퍼스 국제 예술제(Perth International Arts Festival)에서 다양한 연극과 음악, 무용, 시각예술 프로그램이 알차게 펼쳐집니다.
호바트(태즈마니아)
설리반 코브(Sullivans Cove) 부두의 유서 깊은 사적 건물들을 감싸고 있는 태즈마니아 박물관 겸 미술관에서 초기 정착민들의 예술과 태즈마니아 데블(Tasmanian Devil) 박제 한 쌍을 구경하세요. 살라망카 아트 센터(Salamanca Arts Centre)의 사적 창고 건물에서 아티스트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공연 예술을 감상합니다. 데이비 스트리트(Davey Street)에 있는 페더레이션 콘서트홀(Federation Concert Hall)에서 태즈마니아 교향악단의 공연을 구경하고 살라망카 플레이스(Salamanca Place)의 바 한 곳에서 라이브 재즈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왕립 극장(Theatre Royal)에서 국제 발레와 오페라, 드라마와 뮤지컬을 관람하거나 풍문의 유령을 넌지시 찾아봅니다. 노엘 코워드가 여기서 공연했으며 로렌스 올리비에 경은 태즈마니아 주민들에게 이 건물을 보존하도록 촉구했습니다. 레나 밸리(Lenah Valley)의 레이디 프랭클린 갤러리(Lady Franklin Gallery)에서 이름난 태즈마니아 예술가들을 살펴보고 노스 호바트(North Hobart)의 여러 거리를 수놓은 다채로운 벽화와 패턴식 보도, 장식 가로등을 둘러보세요. 새해까지 이어지는 호바트 여름 축제와 일주일 일정의 태즈마니아 미각 축제(Taste of Tasmania Festival)에 참가하려고 뮤지션들이 호바트의 거리로 모인답니다.
캔버라(호주수도특별자치구)
옛 의사당 건물에서 호주 정치 체계의 기원을 알아본 다음 현대식 국회의사당(Parliament House)의 방청석에 앉아 정치인들이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살펴보세요. 호주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ustralia)에서 최고의 호주 예술 컬렉션을, 그리고 국립초상화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에서는 캔버스에 담긴 호주 유명인사들을 만나보세요. 국립호주박물관(National Museum of Australia)과 전쟁기념관 그리고 국립수도전시관(National Capital Exhibition)도 둘러봅니다. 국립호주도서관(National Library of Australia)에서 역사적 사료와 근처 국립기록보관소(National Archives)에서 호주 제헌 헌법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캔버라 박물관 겸 미술관에서 예술 공예품을 둘러보고 ANCA 갤러리에서는 시각 및 공연 예술을 즐깁니다. 시빅(Civic)에 자리한 캔버라 극장 센터(Canberra Theatre Centre)에서 오페라와 발레,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관람해 보세요. 스트리트 극장(Street Theatre)에서 현지 작품을 감상하거나 호주국립대학교의 음악대학에서 클래식 뮤지컬을 구경합니다. 5월에 열리는 캔버라 국제 음악제도 놓치지 마세요. 차로 포처스 트레일(Poachers Trail)을 따라 캔버라 외곽 지역에 흩어져 있는 갤러리와 스튜디오, 공예 작업실로 갑니다.
다윈(노던 테리토리)
노던 테리토리 박물관 겸 미술관에서 다윈의 풍부한 전통유산을 살펴보고 비극적인 1974년 태풍 트레이시를 체험해 보세요. 열대성 기후 탓에 다윈의 많은 문화 활동이 야외에서 이루어진답니다. 4~11월에는 야외 극장인 덱체어 시네마(Deckchair Cinema)의 별빛 아래서 아트하우스 영화를 관람하세요. 5월 말이면 다윈 원형극장(Darwin Amphitheatre) 잔디밭에서 배스 인 더 그라스 축제(Bass in the Grass)가 열려 강력한 밴드 음률이 귀를 즐겁게 합니다. 8월에는 18일 동안 조지 브라운 식물원(George Brown Botanic Gardens)에서 음악, 댄스, 연극, 코미디, 연주, 영화, 시각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다윈 페스티벌을 놓치지 마세요. 같은 달, 다윈 프린지 페스티벌(Darwin Fringe Festival)에서는 2주 동안 도시 일대에서 세미나, 공중 곡예, 원주민 영화, 백일장, 뮤지컬 스트리트 잼, 풍자극, 예술 전시회 등이 펼쳐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