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국악단 찾아가는 연주회' 공연 장터주막... '맛있는 송어 무료 시식회'와 '막걸리 무료 시식회' 운영
'2010 경상북도립국악단 찾아가는 연주회'가 11월 6일(토) 오후 2시 공성면(면장 성봉제) 공성시장에서 '공성 경제살리기 국악 공연' 주제로 열렸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공성면이장협의회와 경상북도립국악단이 주관하고 공성면이장협의회가 후원했으며, 4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0 경상북도립국악단 찾아가는 연주회'는 지난 9월 28일 용운중·고등 실내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공성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공성면에서 2회째 공연을 갖게 됐다.
이 날 행사의 진행은 각설이 품바타령과 여성회관의 밸리댄스 공연이 식전행사로 흥을 돋웠고, 성봉제 공성면장의 인사말, 성백영 시장의 격려사, 성윤환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성백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연으로 농촌지역에 나눔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면민의 정서순화와 더불어 경제살리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며, 날로 발전하는 공성면이 되기를 기대하며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본 공연인 '경상북도립국악단 찾아가는 연주회'가 면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1시간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졌다.
한편, 이 날 공연장 옆에서는 장터주막이 열렸는데, 송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맛있는 송어 무료 시식회' 와 공성양조장에서 주관하는 무료시식회 등이 면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성봉제 면장은 "상주⇔김천간 4차선 도로가 완공되면 공성면은 김천시가 가까워서 면민들의 생활권이 행여 김천으로 이동되는 현상을 최대한 막기 위해 공성시장을 활성화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공성시장에서 공연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공성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공성면에 조성하는 생태교육관 등을 잘 활용하여 오히려 김천시에서 공성면을 방문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