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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MICE산업과 관련해 이론을 다룬 도서는 많았지만 MICE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이야기,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느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때 저자가 MICE 활동을 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느낀점, 노하우, 그리고 MICE산업에 몸담으며 함께 뛰었던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가 탄생했다.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크게 여행·관광 챕터와 도시·MICE 챕터로 나누고 각 챕터마다 저자의 글과 외부 전문가들의 칼럼을 담고 있다.
여행·관광 챕터에서는 여행마케터로서의 시작, 인플루언서, 콘텐츠, 캐릭터,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빅데이터, 장소브랜딩, ESG 등 여행과 관광 관련 주요 마케팅과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외부 칼럼을 통해서 글로벌 테마파크와 호텔, 공항, 엔터테인먼트 관광 현장의 경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도시·MICE 챕터에서는 본격적으로 종합선물세트인 MICE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민간외교관으로서의 MICE러, 영업 최전방의 영맨, 국제기구와 국제회의, 전시컨벤션센터, 협력네트워크 ‘Alliance’, MICE 마케팅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다. 외부칼럼을 통해서도 MICE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이렇게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 인센티브 여행, 전시를 소개하며 이 행사들이 지역 및 우리나라에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해, 각 컨벤션 시설들이 들어선 지역들의 활동과 시너지, MICE의 최신 트렌드들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MICE의 중요성에 대해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MICE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관광, 여행의 현주소를 담고 있어 현재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주니어급과 장차 이 분야에 뛰어들 예비 업계인 또는 취업준비생, 또한 관련 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이들, 본 산업에 관심있는 많은 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으며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는 MICE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주석
저자 홍주석은 (재)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관광ㆍMICE 마케터로 약 15년간 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2022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2023 국제지능형자율시스템 학술회의,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2016 세계 지속가능관광 컨퍼런스, 2015 WorldMUN 등 크고 작은 국제회의들을 유치한 경험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St.Andrews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저자는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대학시절 미국 버팔로 뉴욕주립대에 교환학생으로, 그리고 중국 북경 수도사범대에 중국어 어학연수를, 홍콩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1달 살기 체험 등을 경험했다.
〈호텔앤레스토랑〉, 〈The MICE〉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2020 교육부 NCS 학습모듈 전시파트를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마케팅, ESG, 메타버스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관광공사 MICE ESG 운영 가이드 자문위원으로 활동함과 함께 꾸준히 바뀌는 트렌드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지식과 경험 공유라는 ‘세바시’의 모토처럼 관광ㆍMICE를 통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은 것이 저자의 꿈이다.
목차
추천사
서현진 (호텔앤레스토랑 출판부장)
MICE산업과 단단히 사랑에 빠진 저자의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에는 저자가 MICE 활동을 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느낀점, 노하우, 그리고 MICE산업에 몸담으며 함께 뛰었던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지금까지 MICE산업과 관련해 이론을 다룬 도서는 많았습니다. 하지만MICE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이야기,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느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따라서〈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가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는 MICE산업에 새로운 바람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김민희 (<topclass> 편집장)
21세기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꼽히는 MICE에 대한 모든 것. 저자가 15년간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견문을 바탕으로 녹여낸 이 책은 코로나 이후 MICE 2.0시대를 맞아 MICE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읽다 보면 알게 된다.
MICE란 한 도시와 한 국가를 고유한 캐릭터로 바라보고 이를 어떻게 매력적인 대상으로 만들것인가의브랜딩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홍주석은 궁극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건네는 듯하다.
“노잼도시란 없다. 아직 재미와 매력이 덜 발견된 도시만 있을 뿐”.
에바포피엘 (방송인)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데 여행자의 관점이 아닌 마케터의 관점으로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단순히 즐기는 여행의 재미를 넘어 고차원적인 부가창출이 가능한 MICE 산업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이승윤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 / 건국대학교 교수)
지난팬데믹 시즌 가장 큰 생존에 위협을 받은 분야가 관광, MICE산업이다. 이를 다르게 이야기 하면, 이들 분야가 생존을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노력하고 있는지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있는 독자가 반드시 읽어야만 할 책이 나온 것 같아 이 분야 전문가로서 매우 반갑다.
책 속으로
MICE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힘과 에너지를 만드는 산업이며 그렇기에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다. 나는 지식을 쌓고 성장하며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MICE는 이러한 측면에서 ‘연결’을 이뤄내는 플랫폼이자 사람과 산업, 그리고 도시와 국가를 변혁시킬 수 있는 골든 키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종합선물세트, MICE 中
PCO, DMC, C VB는 외교부 소속의 외교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관광공사와 같이 널리 알려진 정부ㆍ공공기관은 아니지만, 관광ㆍMICE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해 우리나라를 홍보하고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국제기구와의 협력, 해외 바이어 미팅,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이뤄내는 이들은 Hidden 민간외교관으로 오늘도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 대기업 해외영업ㆍ마케팅 직군도 부러워하는 Hidden 민간 외교관, MICE러 中
이처럼 여러 전시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 학/협회 회의, 기업미팅 참가자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시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향후 센터 자체 주관의 MICE 발굴 및 육성에 있어서도 로컬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특화 MICE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자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도시의 랜드마크, 전시컨벤션센터 中
바야흐로 메타버스 시대다. 메타버스에 진입해야만 Z세대의 마음을 선점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비즈니스를 선점할 수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는 큰 경쟁 없이 메타버스를 선점할 수 있는 시기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VR 기반보다는 게임을 기반으로 메타버스가 발전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HMD(Head Mounted Display)를 써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게다가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는 등 기술의 발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장단점을 감안해 메타버스호에 승선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영원히 죽지 않을 오프라인의 중요성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된다. 메타버스가 제아무리 발전해도 오프라인의 경험을 100% 흉내 낼 수는 없다. 오프라인의 스킨십으로 얻게 되는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메타버스가 메꿔주긴 어렵다. 메타버스를 통해 참가자 및 소비자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겠지만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들과의 직접 대면을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살피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메타버스가 절대로 대체하지 못하는 영역을 오프라인은 가지고 있다. 게다가 오프라인은 디지털의 힘을 빌려 그 강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람이 중심인 MICE산업에 있어 오프라인은 죽지 않을 것이다.
- 만능 메타버스야, 오프라인은 죽지 않았다! 中
출판사 서평
1991년 창간한 주식회사 에이치알의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호텔,리조트, 관광,F&B 등 호스피탈리티산업과 함께 호흡해온 전문지로 그동안 단 한 번의 결간 없이 매달 발행을 지속하고 있다.(2022년 11월호 통권 380호 발행) 지난 31년 동안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업계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호텔앤레스토랑〉은 독자들의 인사이트를 높이기 위한 심층취재기사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들의 기고문을 통해 산업 관련 전문지식을 선별, 게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텔, 외식 산업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호텔쇼를 개최함으로써 업계 관계자들이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며 아카데미를 통해 자기계발과 함께 산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1991년 4월 〈호텔앤레스토랑〉(통권1호) 창간
*2009, 2011, 2013, 2015, 2016, 2019, 2020, 202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잡지 선정
*2014년~ 매년 10월 코리아호텔쇼 개최_ 코엑스
*그외_ 단행본, 이미지사업, 아카데미사업, 각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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