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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수학 | 영어 | |
상위 인문 | B형 지정 | A형 지정 | B형 지정 |
상위 자연 | A형 지정 | B형 지정 | B형 지정 |
기타 유형 | 3개 영역 중 B형 반드시 2개 응시 및 반영 |
단, 교대를 지원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A형 선택을 고심할 필요가 있다.
경인교대나 광주교대의 경우 B형 선택시 부여하는 가산비율이 5%밖에 되지 않다보니 A형을 준비하여 B형 응시자를 앞지르는 높은 점수로 지원을 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예를 들어 경인교대 지원자 중 영어B형 백분위 84를 취득한 학생과 A형 백분위 88을 취득한 학생은 동일선상에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응시인원의 분포에 따라 백분위 결과가 요동칠 수 있지만 분명 5%의 크지 않은 가산비율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요소이다.
반면, A형을 택한 상위권 학생이 교대에 안전하게 합격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A형 취득점수로는 B형을 반영하는 주요 대학의 지원에 제한이 생긴다. 이점 또한 유형 선택 및 대학 선정시 고려해야 할 점이다. ([표2] 참고)
[표2-교대에서 B형을 선택할 경우 부여하는 가산점]
국어B | 수학B | 영어B | 탐구 | |
경인교대 | 5% | 5% | 5% | |
광주교대 | 5% | 5% | 5% | |
부산교대 | 10% | 10% | B형 지정 | |
서울교대 | 없음 | 5% | B형 지정 | 과탐 5% 가산 |
또한 불안한 수험생활을 이어나가는 중하위권 학생은 현실을 직시하고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한다. [표3]은 A형과 B형 모두를 인정하는 대학들이다. 계열 및 학과별로 차이를 두긴 하지만 B를 택하면 적게는 5%, 많게는 30%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곳도 있다. 위 대학들의 정시모집기간에는 가산점수를 얻은 B형 응시자와 A형 응시자간의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된다.
[표3-대학별(A/B 모두 인정) B형 반영 가산비율]
건국대(글로컬) | 5~10% | 단국대(천안) | 15% |
수원대 | 5~10% | 조선대 | 20% |
안동대 | 5~30% | 목포해양대 | 15% |
한밭대 | 10~20% | 한국교통대 | 10% |
입시전문가들은 B형을 목표로 잡고 6월 이후 최종 선택을 하라고 추천한다. 무난하게 따를 수 있는 지침이긴 하나, 맹목적으로 남들 하는 B형을 좇는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B형 응시의 당위성’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B형을 택함에 있어 발생하는 ‘기회비용’에 대해 생각해보자. 만약 A형의 시험내용이 모두 B형에 속한 것이거나 난이도만 낮게 출제된다면 크게 보아 B를 우선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A와 B형이 난이도를 넘어 출제 스타일과 시험범위가 크게 다르다면 미리 A와 B 중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 수준에 걸맞은 유형을 선택해서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B형의 광범위한 학습영역과 심화내용을 가지고 끙끙 앓는 것보다 A형의 내용을 꼼꼼하고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이 대입전형에서 유리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B형에서 A형으로 중도 전환할 시에는 시간적, 정신적, 육체적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는 물론이고 영어의 경우도 A와 B는 문항 스타일이 다른 부분이 많다. 즉, 누가 먼저 A 또는 B 유형에 빠져들어 깊은 공부를 하느냐가 관건이며 입시 성공의 열쇠가 된다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11월 수능까지 그 A, B 각각의 난이도와 응시인원은 유동적일 것이며 문제유형도 변신에 변신을 거듭할 확률이 높다.
그 점을 고려하여 끝내는 A형과 B형, 0.01%라도 유리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
A or B?
A/B선택의 머리싸움은 이미 시작됐다.
*출처 : 김영일 교육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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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진짜 걍 언수외로 하지 바꿔서 빢치게하네;;
15때는 다시 언수외체제로 바뀌겟지 ,,
이게 뭐하는 짓이냐 ㅋㅋㅋㅋ
병림픽 지리네
어차피 이과는 ㅇㅂㅂ고 문과는 ㅂㅇㅂ 아닌가 ㅇ 두개 고르는건 훌천에서 용납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