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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 중 통도컨트리클럽의 구간은 여러 산행기 있으며 지금 올린 코스설명서는 참조용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낙동정맥 4구간 (안적/주남고개 - 정족산 - 지경고개 - 영축산 - 신불산 - 간월산 - 배내봉 - 배내고개)
산행코스
영산대학교 - 임도 - 차량통제차단기+KT통신기지국/임도 - 주남고개/안적고개 - 옛헬기장 - 억새평원 - 정족산(700.1) - 솔밭산/산불감시카메라시설물 - 운봉선화회원추모비 - 공원묘지/시멘트포장도로 - 송전탑이 있는 봉우리 - 골프장 고개 - 통도사골프포장도로 - 낙동정맥로표지판 - 14번홀 - 지경고개/현대자동차 양산출하장 - 삼남목장 - 취서산장/쉼터 - 영축산주봉 - 영축산(1,058.9) - 1030봉 - 신불재 - 신불산(1,208.9) - 신불산2봉/능선분기봉 - 능선분기점/이정표 - 간월재 - 간월산(1,083.1) - 서낭단/십자로안부 - 910봉/암봉전망대 - 배내봉(964.9) - 능선분기봉/헬기장 - 배내고개/69번 지방도
도상거리 23.8km + 2.4km (약 11시간 소요-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영산대학교 - 임도 - 차량통제차단기+KT통신기지국/임도 - 안적/주남고개(40분)
지난 산행 때 날머리인 영산대학교에서 임도까지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고 임도를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게 된다. 우측으로 개 사육장이 보이고 잠시 후 임도상에 설치된 차량통제차단기가 설치된 지점에 이르게 되는데 우측으로 KT통신기지국이 보인다. 임도를 따르면 갈림길의 이정표(가사암농원/등산로(제2봉))를 대하고 이를 지나 계속 임도를 이어가면 차량들이 지나는 비포장도로가 지나는 사거리에 이르게 되는데 주남고개이다.
주남고개 - 옛헬기장 - 억새평원 - 정족산(1시간20분)
이정표(한듬계곡4.4km/주남리3km/천성산제2봉7km)와 천성산 등산안내도 대성암, 안적암, 조계암 이정표 입산금지 안내문 등 많은 입간판들이 있는 주남고개에는 사찰출입을 하는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여겨지며 짧은 시간 이곳에 있으면서 몇 대의 승용차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하였다. 좌측의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약3분 후 비포장도로/임도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좌측은 안적암, 직진의 임도는 대성암 방향이다. 대성암 진입도로인 시멘트포장도로로 오르막 길을 따르다 우측 숲길 입구에 전신구가 있는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전신주 좌측의 숲길로 들어오르막 등로를 오르면 바위들과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지점을 지나 장송들이 몇그루 있는 봉우리에 도착을 하게 된다. 군데군데 커다란 바위들이 흩어져 있는 능선길을 지나 산죽밭 지대 오르막을 오르면 또 다시 봉우리에 오른다. 봉우리를 오르기 직전 전망대가 있는데 이 곳에 서면 가야할 정족산과 정맥길이 한 눈에 들어온다. 봉우리를 뒤로 하고 키가 큰 산죽밭 지대를 통과하여 편안하게 능선길을 이어가면 좌측으로 대성암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등로 옆으로 바짝 붙어 있는 지점을 지나게 되는데 대성암 갈림길에서 계속 임도를 따라다 이곳에서 정맥길에 접근하여도 된다.
다시 오르막을 잠시 따르다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는 옛 헬기장 터에 이르게 된다. 이정표(정족산40분, 통도사 2시간30분, 무제치늪(3.4늪)30분, 웅천반계(웅흥사지)1시간, 천성산2시간, 내원사2시간, 영산대학교 1시간10분)밑에 등산안내도가 함께 설치가 되어 있고 정면의 넓은 공터우측에는 지붕이 일부 내려 앉은 보온덮개로 만든 가설이 보인다. 공터좌측으로 이동식 화장실이 있고 대성암500m란 이정표가 대성암 진입도로와 함께 보인다. 이곳까지 임도를 따라 편하게 진행하였더라도 정맥 마루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나란히 진행되니 무방할 것 같다.
가건물 앞 공터에 식재된 어린 나무들 사이를 가로 질러 정면의 장송 숲길로 들어 다시 오르막을 오르니 정성에 큰 바위들이 몇 개 흩어져 있는 지점을 지나게 된다. 잠시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다 다시 억새풀밭 오름길을 따라 넓은 초원지대를 방불케 하는 봉우리에 오르니 억새평원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정면으로 정족산이 지척에서 조망이 되고 질퍽질퍽한 옛임도를 따라 안부사거리에 내려섰다 오르막을 오르면 정족산 정산 직전 가파른 오르막과 바위지대가 나타나는데 이를 오르면 커다란 바위들이 3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정족산 정산에 이르게 된다.
정족산- 솔밭산/산불감시카메라 - 공원묘지 - 골프장고개 - 통도사CC 14번홀 - 양산지경고개/현대자동차 양산출하장(2시간10분)
세 개의 암봉 중 중앙에 위치한 암봉에 오르니 삼각점이 있고 , 마지막 암봉 암벽에는 태극기가 새겨진 정상표지석이 붙어 있다. 천성산제2봉에서 본것과 동일한 것이다. 정상 우측 아래로 임도가 보이고 그 옆으로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정상을 뒤로 하고 임도에 내려서 임도따라 좌측으로 진행을 하다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니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봉우리에 도착을 하게 된다. 정면 발 아래 솔밭산 공원묘지와 통도사CC가 내려다 보인다. 우측의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서 안부에 이르니 부산 운봉산악회에서 바위 위에 설치한 “운봉선화회원추모비”가 보인다. 우측 임도 건너편 공터에는 콘테이너박스 2개가 놓여 있는데 이곳이 운봉산악회에서 만든 쉼터인 모양이다. 추모비 앞을 지나 짧게 올랐다 긴 내리막을 따르다 절개지를 내려서니 공원묘지 시멘트 포장도로이다.
도로를 따라 내려서다가 좌측으로 이동식 화장실이 있는 공터가 나타나고 화장실 우측의 절개지 숲길로 들어서 잠시 오르다 공원묘지를 우측에 두고 등로를 따른면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급격한 경사길 내리막으로 변한다. 비탈길 내리막을 한참을 따르면 다시 공원묘지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고 다시 도로를 따라 우측 산 능선 위로 보이는 송전탑을 향해 내려가니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만나는 사거리에 도착을 하게 된다. 도로를 건너 정면의 묘역 너머로 보잉는 숲길 오르막을 향해 묘 사이를 빠져 나오면 잘 정돈된 가족묘을 대하게 된다. 묘 우측의 숲길로 들어 편안하게 계속되는 능선길을 이어가다 집책만한 바위들이 있는 오르막을 오르고 이를 지나 펑퍼짐한 봉우리에 오른다. 잠시 후 송전탑이 우측에 자리를 잡고 있는 봉우리(406.5봉)을 지나면 갈림길에 이르게 되는데 낙엽이 덮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좌측의 희미한 능선길이 정맥길이자만 통도사 골프장이 자리를 잡고 있고 사유지란 이유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골프장에서 만들어 놓은 우회로를 따라 산행을 하여야 한다. 좌측의 정맥길을 버리고 직진의 녹슨 철사줄 철조망이 있는 확연한 등로를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여 내려서니 골프장 직전 비포장도로가 있는 고개에 이르게 된다.
우측으로 농장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철문이 있는데 골프장 뒷문인 모양이다. 비포장도로를 건너 숲길로 들어서면 이내 골프장내 포장도로에 이르게 되고 우측으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다 Y자 갈림길에서 우측 오르막 도로 입구에 세워진 “낙동정맥로”란 안내판을 따라 오르면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는 고개마루에 이르게 된다.
고개마루에서 좌측으로 꺽어 들어서자 마자 “낙동정맥로”란 안내판이 있는 우측의 소로 내리막을 따르면 쉼터 건물이 보이고 이를 지나면 시멘트 교통호가 나타난다. 교통호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하다 교통호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의 내리막을 따르면 되는데 중간에 잘 정돈된 “금산김공지묘” 가족묘 5기를 지나 돌계단을 내려서 골프장 내 포장도로에 다시 내려서게 된다. 도로 우측으로 진행하여 14번 홀에 도착을 한다. 14번 홀 뒤편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면 철조망이 설치된 봉우리를 넘어 녹슨 철조망을 따라 내리막 등로를 이어가면 지경고개에 내려서게 된다.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지경고개는 양산시 하북면과 울주군 삼동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좌측에는 현대자동차 양산출하장이 있다. 출하장 앞을 지나면 경부고속도로를 가로 지르는 토점육교가 설치되어 있다.
양산지경고개(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앞) - 삼남목장 - 취서산장 - 영축산(2시간)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정문 앞에서 좌측의 도로를 내려서니 4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35번 국도이다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 도로 따라 우측으로 이동을 하면 도로 우측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이란 도로표지판이 보인다. 현대오일뱅크주유소 좌측 포장도로로 들어서면 우측에 “동은병원” 건물이 보인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도로표지판이 있는 2차선 포장도로에서 50여m를 진행하면 좌측으로 시멘트 포장도로가 보인다. 시멘트 포장도로 입구에는 장승이 2개 서 있고 도로를 따르면 좌측으로는 통도사 환타지아 놀이 시설물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밭 사이로 나 있는 수렛길을 진행하다 잡목 숲 사이로 보이는 오솔길을 이어가면 공동묘지가 나타나고 묘역을 빠져 나오면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도로 좌측을 따르면 “취서산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는 삼거리에 이르게 되고 차량출입통제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를 따르면 삼남목장 출입문 앞에 도착을 하게 된다. 목장 출입문을 들어서자 좌측으로 철조망을 따라 임도가 이어지는데 이를 따라 완만한 오르막을 진행하여 고개마루에 도착을 한다. 약간의 완만한 오르막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편안한 임도가 한참 이어지는데 임도 양쪽으로 억새풀밭이 펼쳐진다. 약 8분후 수레길 같은 임도를 버리고 좌측의 숲길로 들엇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봉분이 허물어져 있는 넓은 공터의 묘1기를 지나게 되고 완만한 오름길을 1분정도 진행하면 또 다른 묘2기를 만나게 된다. 임도로 다시 내려서 목장 철조망이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나란히 하고 있는 오름막을 진행하게 된다. 여기서 부터는 오르막 숲길로 들었다가 임도로 내려서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 숲길과 임도를 내려서기를 9차례 반복하며 임도가 끝나는 취서산장까지 진행을 하게 된다. 취서산장으로 향하는 숲길 오르막은 가파른 경사도를 이루고 있으며 간혹 바위지대가 나타나기도 한다. 갈지자 형태로 휘어져 돌아가며 취서산장으로 향하는 임도에 반해 정맥길은 곧장 능선길을 따르고 있어서 가파른 숲길 오르막과 임도르에 내려서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짧게는 2~3분 길게는 6~7분만에 임도에 내려서기를 반복하게 된다.
산불감시초소 옆으로 취서산장이란 가설물 쉼터가 있는 전망대로 발 아래 펼쳐지는 양산시 일대의 전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산30분/앞으로 1km"란 안내판이 붙어 있는 취서산장 죄측의 오르막 등산로를 따르면 정면으로 올려다 보이는 영축산 직전 전망암봉까지 바위지대가 포함된 완만한 오르막과 평이한 등로가 반복된다. 우측(동쪽)으로 확 트여 있는 조망권이 확보되는 전망대이다. 좌측으로 거대한 암봉이 지척에서 위용을 자랑하며 우뚝 솟아 있는데 영축산 주봉이다.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바위지대를 오르니 조그만한 돌무더기 탑이 암봉위에 자리를 잡고 있는 영축산 주봉에 이르게 되는데 사방으로 탁 트여 전암이 일품이다. 북쪽 방향에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억새군락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 멋있게 조망이 되고 서쪽 방향으로는 암봉이 바라다 보이는데 정상표지석이 있는 영축산 정상이다. 암릉 능선길을 따르면 큰 돌무더기 탑이 있는 지점을 지나 영축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영축산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2시간)
영추산 정상표지석에는 높이 1,059m라 적혀있고 이정표(시살등 4.1km, 오룡산6.4km/신불산 3.1km/통도사 5.3km)와 위치표시가 나란히 서 있다. 영축산을 뒤로 하고 약간의 바위지대를 내려서 억새밭 사이의 넓은 임도를 따라 완만한 내리막과 오르막을 한차례 진행하여 밋밋한 작은 돌탑이 있는 봉우리에 오른다. 오른쪽은 깍아지른 바위 절벽을 이루고 좌측은 넓은 억새평원이 펼쳐지는 능선길을 따르면 우측으로 기암괴석의 암벽군이 나타나고 이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다시 밋밋한 봉우리인 1,045봉을 넘어 동고서저의 지형을 이루는 편안한 능선길을 잠시 따르다 내리막을 접어들어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안부에 이르게 되는데 신불재이다. 넓은 안부에는 원형의 나무로 만든 광장이 있는 갈림길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원형의 광장 중앙에는 “영남알프스 산행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우측의 하산로 나무계단 밑으로는 대피소가 보인다. 이정표(신불산/삼남가천리/신불산자연휴양림/영취산)와 울산 중부소방서에서 설치한 위치표시“505번지점”를 뒤로 하고 경사도 있는 오르막 길을 오르면 신불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정상주변으로 상고대가 만개해 있는 신불산에는 크고 작은 2개의 돌탑과 3개의 정상표지석이 있다, 돌탑 뒤편에는 삼각점이 있고 그 옆으로 화강암과 오석으로 만든 표지석이 나란히 위치를 하고 있다. 또 다른 표지석은 정상을 오르는 초입에 있는데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2000년 1월1일에 울주군 삼남면에서 설치를 한 것으로 가장 최근의 것이다. 돌탑 앞으로는 건설교통부 국토정보지리원에서 설치한 삼각점안내문과 이정표(간월산2.3km/영취산2.95km), 위치표“307지점”이 보인다. 돌탑 좌측에는 신불재에서 보았던 대형“영남알프스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이동통신 시설물과 간월산 방향 등로 좌측으로 비닐하우스로 만든 간이매점도 눈에 들어온다. 좌측으로는 황금빛 억새풀밭이 우측으 능선길을 약6분간 따르면 능선분기봉이며 갈림길이 있는 쉼터에 이르게 되는데 신불산2봉이다. 이정표(파래소폭포/신불산정상/간월재)와 나무벤치 1개가 있느 쉼터에서 북쪽의 간월재 방향으로 내려서면 옛 헬기장터로 추정되는 약간의 공터와 위치표시“308번지점”을 대하게 된다. 암릉지대 좌측의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 다시 능선이 분기하는 지점의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갈림길의 이정표(등산로폐쇄/등산로/신불산정상)에서 안전시설인 밧줄이 등산로 양쪽으로 설치된 좌측의 내리막 등로를 따르면 발 아래로 간월재 전경이 조망되고 목책이 설치된 나무계단 길을 내려서면 간월재에 이르게 된다. 신불재처럼 나무로 마루를 깔아 놓은 것처럼 잘 정비가 되어 있는 간월재 쉼터 전망대 직전과 임도와 만나는 갈림길 사거리 입구에는 이정표(간월산/신불산 자연휴양림/등억온천, 용류폭포/신불산 정상)가 세워져 있다. 넓은 마루같은 광장 우측으로는 커다란 돌탑과 간월재 표지석이 보이고 등억온천 방향으로는 나무계단길이 있다. 차량통행이 가능한 좌 우 임도가 지나는 사거리 좌측으로는 간이매점이 영업중이다. 간이매점 직전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하여 동서로 이동은 불가능하고 등산객들이 타고 온 차량들이 간이매점 주위의 도로 갓길에 여러 대 주차해 있다. 간월산 방향의 나무계단 길을 오르면 능선길 상에 설치된 이정표(간월산정상/간월재/신불산0가 있는 지점에 이르면 우측으로 전망대 시설물이 있고 전망대 정면으로 돌탑이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 몇군데의 바위지대를 통과하면 간월산정상에 이르게 된다. 간월산 정상에도 2개의 표지석이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
간월산 - 서낭당 - 901봉 - 배내봉 - 배내고개(1시간 30분)
능선분기봉인 간월사에서 직진의 등로를 버리고 표지석 뒤편의 북쪽 방향으로 나 있는 가는 밧줄이 설치된 내리막 등로를 따라 들어서면 완만하고 편안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좌우로 뚜렷한 하산로가 있는 십자로 안부에는 서낭단 흔적의 돌무더니가 있다. 안부를 뒤로 하고 잠시 억새밭의 편안한 등로를 지나 완만한 경사의 억새밭 오름길을 오르니 암봉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910봉이다. 넓은 마당바위들로 이루어진 정상은 쉬어가기 안성마춤이다. 북쪽 방향의 좌측 완만한 내리막과 오르막 후 별 특징이 없는 봉우리를 지나 거의 굴곡이 없는 능선길을 편안하게 약 9분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을 오르면 다시 밋밋한 봉우리에 오른다. 큰 바위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봉우리를 지나면 억새밭이 이어지고 편안한 능선길과 완만한 오르막을 잠시 지나면 오늘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인 배내봉에 이르게 된다.
억새풀밭으로 둘러 쌓여있는 넓은 헬기장인 정상 중앙에 검은색 표지석이 자리를 잡고 있다. 뒤돌아보면 간월산부터 이어지는 정맥길이 시원하게 조망이 되고 배내고개 건너 북서방향으로 능동산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훤히 건너다보인다. 북쪽방향으로 직진하여 편안한 억새능선길을 따르면 능선분기봉인 헬기장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이정표(송곳산 정상 3.5km, 오두산 정상 0.6km/간월산 정상 2.5km)를 확인하고 직진의 뚜렷한 등로를 버리고 좌측(서)으로 꺽어 배내고개 차도와 연수원 건물이 바라보며 억새풀밭 사이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돌밭길 내리막을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배내고개에 이르게 된다. 69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배내고개에 내려서면 등산로 좌측에 콘테이너 박스로 만든 간이매점이 있고 콘테이너에는 등산안내도가 붙어있다.
첫댓글 땡큐 솔, 감사합니다.
훌륭한정보주심에 감솨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