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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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대입 주요 일정
2013학년 대입은 수시전형은 언제부터 시작할까요?
8월16일 입학사정관 원서접수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일반 수시 원서는 9월6일부터 원서접수를 개시하고, 12월3일까지 전형을 마친 뒤, 12월8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고하는데요~ 일반등록은 12~14일, 미등록충원은 12월19일까지 진행합니다.
그럼 2013학년 대입 수능은 언제 하나요?
올해 수능은 11월8일에 시험을 치르고, 같은 달 28일에 성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하네요^^ 수시 대학별 고사는 수능 전후로 나누어 실시한하는데요.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9월 말~10월 초에,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은 수능 직후부터 11월 말까지 논술고사를 진행한다고해요
2. 2013년수시전형-수시모집 횟수의 제한
입시 자체에 큰 변화는 없어요. 2014학년 수능 개편안을 앞둔 상태라 아마 그런것 같은데요. 다만 수시과열 현상을 막기 위해 단행된 몇몇 조치가 단행되요. 우선 수시모집 횟수에 제한이 생겼다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올해부터 수험생은 수시에서 최대 6번만 지원할 수 있어요. 그간 정시와 달리 수시는 모집횟수에 별다른 제한이 없었는데요. 학생이 원하면 수십개 대학에도 지원이 가능했었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대학들이 수십대 일에 이르는 경쟁률로 인해 대학별 입시 관리가 어려워졌다는 점,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느라 고교 수업 결손이 생기고, 다수 중복합격자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수시 추가 합격자의 정시지원도 금지됐어요. 올해는 최초·추가합격자 모두 정시에 지원할 수 없게 된 것이죠! 수시 모집 합격자의 도미노식 이탈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러니 잘 알아보시고 하셔야되요!!
3. 2013 대입 전형-2013년수시전형의 중심화
2013학년 대입의 중심은 단연 수시입니다. 서울대는 2013학년 수시 정원을 전체 선발 인원의 60.8%에서 79.4%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상대적으로 정시 일반전형 선발 인원은 643명(20.6%)으로 줄었습니다. 다른 대학도 모집정원의 3분의 2를 수시에서 선발한다고하네요.
2013년 수시전형은 예년과 별다르지 않아요, ‘입학사정관전형’ ‘학생부중심전형’ ‘논술중심전형’ ‘적성검사전형’ ‘특기자(외국어/수학·과학 우수자 등)전형’ ‘정원외 특별전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예요. 입학사정관전형은 올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구요. 원서접수는 지난해보다 15일 늦어진 8월16일에 시작한다고합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대부분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다고하네요. 공교육 중심의 입시정책에 따라 수시 전반에서 학생부 반영 비율이 늘었난 것이죠. 8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전년도 112개교에서 116개교로 증가한 상태입니다. 학생부중심전형은 대부분 교과 성적만으로 당락을 가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상위권 대학은 서류와 면접 평가를 도입하는 추세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내신성적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죠!!! 2013년수시전형은 내신성적만으로 좌우되는 것이 아니니 도전해 볼만합니다
논술은 주로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서 시행한다고해요. 상위권 대학일수록 전형의 선발 규모가 크고, 전형 내에서 논술 점수의 변별력도 높은 만큼, 규모와 상관없이 수시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니게되는것이죠. 올해 명지대(서울) 영산선학대 중앙대(안성), 한국외대(용인) 중원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했지만,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서울) 세종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할 예정이라 선발인원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요^^
적성검사 중심 전형은 최근 중하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어요. 적성검사란 수리 국어 외국어 등 교과에 기반을 둔 대학별 고사의 일종으로, 수능의 60~70%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22개 대학에서 시행했는데요. 교과 1등급을 적성검사 1~2문항으로 극복할 수 있고,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많습니다.
특기자전형은 선발규모가 작고, 자격기준이 까다로와요. 대학에 따라 실적 인정 기준이 다르고, 최저학력 기준이 없어 경쟁률이 상당히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 강릉원주대 부경대 등 7개 대학에서 특기자 전형의 지원자격 또는 전형요소로 시범적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활용할 예정이라는 점을 알아두세요~
4. 2013년대입-수시·정시 아우르는 입시대비 필요
현재 입시체계에서 수시와 정시를 구분해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수시에 전력투구하느라 정시, 즉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인것이죠. 대다수 대학은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대학들의 기준은 4개 영역 2등급 이내로 높지 않아요. 문제는 ‘쉬운 수능’. 중상위권 학생들의 점수 인플레 현상이 심화되면서, 등급간 격차가 좁아졌기때문이죠. 특히 상위권은 한두 문제로 등급이 갈리는 상황인것이 현실입니다. 매년 최저학력기준에 걸려 탈락하는 학생의 비율은 대학마다 30~40%에 달하는 상황에서 수능의 실수는 수시 탈락으로 직결되요. 수능 우선선발제도도 눈여겨봐야 하는데요~ 수능 우수자를 따로 걸러내 선발하는 제도로, 상위권 대학일수록 우선선발비율이 높아요.
정시만을 겨냥하는 것도 옳지 않아요. 정시는 기회가 적기 때문이죠. 선발인원이 줄어 경쟁이 심합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수시 추가합격을 통해 선발인원 대다수를 충원하고 있어 정시에서는 학과별로 2~3명만 모집하는 경우가 많죠. 아예 학과 인원을 모두 수시에서 선발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결국 2013년대입은 대학과 학과를 설정하고, 그에 적합한 수시 전형을 골라 준비하는 한편,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등 수시와 정시를 아울러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 잊지마세요~^^
출처- Eb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