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터쇼에 25일 다녀왔습니다
일반공개 첫째날이지요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이 붐벼서 사진찍기도 힘들었지만
대우버스 25인승 버스인 레스타를 제대로 보기위해서 간것이니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대우버스가 세계에서 최초로 부산에서 25인승 미니버스를 발표하였습니다
레스타는 레저계의 새로운 스타라는 뜻이랍니다
일단 외관부터 다른 업체의 미니버스와 차별됩니다
공기저항을 고려한 미려한 디자인부터 기존의 버스와 같은 박스라는 느낌을 배제합니다
이른바 1.3박스지요 측면에서보면 디자인이 다르다는걸 느낍니다
또한 개발 배경자체가 버스를 베이스로 했기때문에 다른회사의 트럭에 박스를 올린차량과 개념자체가
전혀 다른차라는 설명이 마음에 듭니다
아직 눈에 안익어 폄하할지도 모르지만 예상 이상입니다 긴장하는사람 여럿일것 같은 디자인 입니다
전면에서보면 대형앞유리가 장착되어 운전자 시야각이 커서 운전이 편할것 같습니다
이에 걸맞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합체된 보닛이 정비성을 용이하게하여주며
헤드램프의 디자인이 미니버스이면서 SUV 같은 느낌을 줍니다
에어컨이 루프온이라서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안정감이 있는것같고 무게중심이 뒤로 가서 프론트엔진차량의 뒤쪽의 가벼움을
해소해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냉방능력도 타의추종을 불허한다고 자랑입니다 , 에어콘은 대우라는 명성을 이어나갈듯 합니다
출입문은 폴딩과 슬라이딩 모두 장착 가능하고 측면창은 통유리창 개폐창모두 가능합니다
테일램프를 세워서 배열 했네요 트렁크 사이즈 증대를 위한 디자인 이랍니다
운전석 인테리어가 오밀조밀 최적의 조합이라고합니다 그러나 박스카의 한계인 운전자 공간의 한계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엔진커버에 있는 컵홀더나 수납공간, 조수석 작은 콘솔박스 등이 그 한계를 말해줍니다
하지만 1.3박스 답게 엔진이 앞으로 나가 있고 조수석 출입 용이성이나 2번석 시트의 편리성이 돋보입니다
승객석은 배열에따라 느낌을 달리하네요
창축7.18M, 단축 6.44M 엔진은 커민스 170PS / 60토르크와 맥스포스160PS / 45토르크 를 장착예정이랍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엔진은 수입품입니다, 세계를 겨냥하여 그런다고는 하지만 엔진공장이 없는 대우버스의 한계가 느껴 집니다
대우버스로서도 25인승 제작 자체가 처음이니 만족할수는 없지만 이정도라면 경쟁의 장에서 한축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그동안 독점해온 현대를 긴장시킬수 있는 다크호스 ~ 진정한 레저의 별이 될수있으리라 믿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