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진언이란?
광명진언은 비로자나불의 진언이요,
모든 불보살님의 총주(總呪)이며,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지혜의 대광명으로 살아있는 이와 죽은 이 모두에게 새로운 태어남을 얻게 하는
신령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백만 년 동안 어둠에 휩싸여 있던
암굴(暗窟)일지라도 불을 밝히면
한순간에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깃드는 것과 같이, 아무리 깊은 죄업(罪業)과 어둠이 마음을 덮고 있을지라도 부처님의 광명이 비치면 저절로 맑아지고 밝아지고 깨어나게 된다는 것이 이 진언을 외워 영험을 얻는 원리입니다.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만약 지금의 ‘나’에게 영가의 장애가 있다면 삼칠일(21일)을 한 기한으로 삼아, 매일 자기 전에 향 하나를 피워놓고 삼십분씩만 광명진언을 외워도 영가의 장애는 저절로 풀어집니다.
장애가 풀어질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지금까지 방해를 하던 영가가
‘나’를 도와주기까지 합니다.
‘부처님의 대자비와 대지혜로 영가를 천도해주겠다’는 마음으로 광명진언 을 외우면 그 어떤 영가라도 좋은 곳에 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선대조상이나 돌아가신 가족, 친족, 친구들 가운데 마음에 걸리는 이가 있으면, 삼칠일 정도의 기한을 정하여 광명진언 기도를 해 주십시오.
그리고 유산, 낙태 등으로 마음에 걸리는 경우에도, 인연이 닿지 않은 그 영(靈)을 위하여 광명진언 기도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을 당했을 때나 조상을 위해, 영가의 장애가 있을 때, 앞날의 성취를 기원할 때, 나아가 업장을 소멸하고 깨달음을 이루고자 하는 불자라면 광명진언 기도를 꼭 한 번 정성껏 해 보십시오.
틀림없이 큰 가피가 임할 것입니다.
①옴 ②아모가 ③바이로차나 ④마하무드라 ⑤마니 ⑥파드마 ⑦즈바라 ⑧프라바릍타야 ⑨훔
이 아홉 단어가 모여 신령한 힘을 발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