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곽지과물 해수욕장입니다.^^
여름이라 오전부터 무척 더웠는데요.
아름다운 바닷물을 보니 일단 뛰어 들었습니다.
근데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거닐고 있을 무렵~
어느 부근에서 갑자기 시원한 물이 느껴졌습니다.

발이 쑤욱 들어가지 뭡니까?
저희가 발을 모래사장에 파 묻은 것이 아니라
그냥 발을 대니 쑤욱~
들어갔습니다.
너무 너무 시원했어요.

바로 이 지점이 용천수가 솟아나는 지점이었습니다.
그 날 오전에 일찍 서둘러서 곽지과물 해수욕장을 들러 보구서는
다음 일정으로 부지런히 움직였드랬죠.
그런데 아름다웠던 곽지과물의 해수욕장과
용천수를 발견한 것이 너무 좋아서
다들 다시 한번 가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숙소로 돌아오던 길에 다시 돌아서
곽지과물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오후라서 한적하더군요.
그런데 ....
아무리 찾아봐도 용천수를 찾을 수 없던 것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성삼위를 부르며
오늘 여행도 함께 해 주세요.
하며 함께 가지고 했었는데
그런 저희들이 이쁘셨던지
특별한 깜짝 이벤트를 해주셨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2016년 제주도에서 성삼위와 함께
여행했던 삼총사들의 여행을 추억해 보며 글 남깁니다.^^
첫댓글 제주도 가고 싶네요~~
와~신기한 세족식?!
제주도는 여기와 계절감이 아예 다르군요
용천수 세족식 축하드려요^^
저도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저도궁금해요~^^
성삼위의 깜짝 이벤트였군요.
하! 저는 바로 그곳에서 딱 7년을 살았네요^^ 저녁노을도 참 아름답고 용천수 샤워장도 너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