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트래킹 12일차 ▣
(따또파니 - 시카)
♠ 트래킹일자 : 2011년 12월 14일 (화), 맑음
♠ 따또파니 출발 : 8시 32분
♠ 시카 도착 : 12시 30분
♠ 오늘 이동거리 및 총 소요시간 : 약 8.9Km (3시간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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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엔 노천 온천에서 2시간가까이 놀며 몸의 피로를 푼 덕인지 오늘아침은 마음이 마냥 가볍다 오늘은 고레파니(해발 2860m)까지 가기에는 거리도 좀 되고, 고도를 1700m정도 올려야 되기때문에 중간쯤인 시카(1930m)에서 쉬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여기서부터 고레파니까지는 계속 오르막이지만 고레파니에서 푼힐을 거쳤다가 다시 고레파니로 와서 ABC가는 구간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이 계속되면서 해발 4200m까지 올라야 하는 구간이라. 여기서부터 체력 안배와 페이스조절이 절대로 필요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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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또파니에서 시카까지 루트 거리및 소요시간

▣ 따또파니에서 시카까지 고도표

▣ 따또파니에서 시카까지 구글에서 본 루트

▣ 따또파니에서 시카까지 루트 지도 맵매칭

▣ 아침식사하던 롯지에서 창넘어로 본 롯지대문

▣ 운치도 있고 멋 스러움이 느껴진다

▣ 출발준비하면서

▣ 묶어던 롯지 중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았다

▣ 가면서 돌아본 닐기리 사우스

▣ 오늘 진행사항을 검토하면서

▣ 닐기리 사우스가 자꾸 돌아봐진다



▣ 길가에 책상하나 놓고 쳌크하는 네팔 경찰

▣ 옆에 집(?)이 첵크 포스트


▣ 시카 가는 길






▣ 이 언덕을 넘어서 돌아가면 닐기리 남봉이 안보일 것 같아서


▣ 어느 트레커의 짐을 지고가는 두 여성 포터들이다. 무슨 구경거리인냥 사진을 바짝 다가가 찍을 수 가 없었는데 등산화커녕 변변한 운동화도 아니고 닳아빠진 스폰지 슬리퍼를 끌며 바구니속에는 작은 짐, 그 위에 카고백과 배낭을 올리고 긴 오르막을 한탄하는 불평과 쉼도 없이 오른다 가족들을 위한 자신의 삶의 무게라고 숙명으로 여기는지.....
부지런히 생업에 온 힘을 다하는 네팔리를 보면서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마음 다짐이 드는데 몇 걸음 안 가서 어느 순간 까맣게 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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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랭이 논 높이는 키보다 높은데 넓이는 적은 게 대다수다


▣ 옥수수 갈무리한 더미가 흡사 옥수수사일로(silo)같다

▣ 맞은 편 산 중턱의 다랭이 논들



▣ 고개마루에 먼저 오른 포터들이 기다리고 있다

▣ 다울라 기리 쪽은 구름에 가려 있고

▣ 웨이포인트 기록

▣ 따또파니에서 고레파니 가는 구간부터는 트레커가 많이 보인다



▣ 고레파니 가는 이정표

▣ 학교가는 초등생인듯 한데 한번도 따라 잡지를 못했다


▣ 12월 중순인데도 길가나 담장엔 이 꽃이 많다.

▣ 어느 정도 오르니 닐기리 남봉이 얼굴 높이에서 다시 보인다





▣ 영국의 중학생 그룹이 선생님 인솔하에 고레파니까지 트레킹 중이다





▣ 맞은 편 산허리의 논과 마을

▣ 돌담 틈에 핀 꽃

▣ 제법 번듯한 이정표는 시카가 아직 멀었단 뜻인가 보다

▣ 높이가 높아질수록 이름 모를 설산봉우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남의 집 대문을 통과해 마당을 가로질러 가기도하고

▣ 한적한 마을 길도 지나고

▣ 유달리 키가 큰 나무에 덩굴식물이 감싸오르고


▣ 시카까지 1시간 반 정도라네

▣ 유채밭에 유채꽃도 피기 시작한다



▣ 다울라기리쪽이 구름이 벗어질듯

▣ 옥수수 종자는 처마밑에 걸려있고

▣ 좌측이 다울리기리봉(8,167m)이고 우측이 투구체봉(6,920m)이 보이기 시작한다



▣ Ghara마을 입구에 올라온 영국 학생들도 오름이 벅찬 모양이다.




▣ 오늘은 오른쪽 계곡 뒷편에서 시작해 올라왔다

▣ 마을 아낙들


▣ 왼쪽의 우리 포터는 오은선 씨가 2010년 카첸증카 등정시 베이스캠프 주방장으로 참가해 받은 점퍼를 신분증인냥 입고 다닌다. 그래서 트레킹하는 동안 닉을 블랙야크로 불렀다

▣ 동네 아낙들이 다듬고 있는 것은 흡사 무우 같지만 나무에서 열린다

▣ 다울라기리 쪽이 구름에서 벗어난다

▣ 시카 마을에 올라서서

▣ 봄인냥 병아리를 데리고 나선 암탉



▣ 록지 마당에 열린 도마도인데 나무에서 열린단다

▣ 나무 도마도

▣ 점심식사를 주문해 놓고 땅콩을 사 와서 뽁아 먹는다.

▣ 뒷 능선 좌측편이 내일 갈 고레파니 중간에 구름덮힌 봉우리쪽이 푼힐방향이란다.

▣ 점심후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면서

▣ 이 독초 잎을 가리키며 이야기 하고 있으니


▣ 동네 할아버지가 먹는 것이라며 집에가서 가공한 것을 가져와 설명해준다

▣ 지붕을 얹은 재료가 아주 얇은 돌판이다

▣ 길 바닥도 역시 돌판


▣ 축대도 돌, 담장도 돌, 벽도 돌,






▣ 철을 잃은 건지, 모르는 건지 고사리가 피어나고있다.

▣ 유사시 사용가능한 기둥인가?.



▣ 아까 본 무우가 바로 이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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