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식탁, 알루미늄, 냄새, 건전지, 광택
* 물기 마른뒤 마른걸레질 유리창 '반짝' -
새봄맞이 대청소에 '삐까번쩍' 폼 나는 곳이 바로 유리창입니다. 그런데 걸레를 비눗물에 묻혀 때를 닦는 것은 좋았는데, 물기있는 상태에서 곧바로 마른 걸레로 닦으면 여기저기 닦은 얼룩이 집니다. 보람이 없죠. 청소는 타이밍입니다. 물기가 어느 정도 마른후 유리창닦이에 마른 걸레를 끼워 쓱쓱 닦아보세요. 200원짜리 무명 장갑을 손에 끼고 두고두고 문질러도 됩니다. 비가 오면 더 좋습니다. 마른 후 신문지를 뭉쳐 닦아도 되거든요.
* 식탁에 생긴 뜨거운 그릇자국은 -
깜박 잊고 김이 펄펄 나는 주전자나 냄비를 식탁 위에 올렸다가 생긴 얼룩은 마른 걸레에 식용유를 묻혀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 혹은 소주나 담배 담근 물로 닦으면 웬만한 나무 탁자의 얼룩은 없어질 것이다.
* 알루미늄 그릇 변색막기 -
알루미늄 주방기구를 사자마자 식초 2큰술을 섞은 물에 펄펄 끓여주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 식기 선반 냄새 없애려면 -
식기 선반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려면 알코올로 닦아주면 된다.
* 건전지 오래쓰기 -
건전지를 오래 쓰려면 식칼의 등이나 망치, 드라이버로 건전지의 옆면을 4∼5차례 두드린 후 다시 사용하면 건전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다 쓴 건전지를 버리지 말고 이 방법을 사용하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 오래 사용한 가구의 광택을 되살리려면 -
오랫동안 사용한 가구는 광택이 없어져 낡은 느낌이 들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지 않다. 마른 걸레로 닦아낸 후 귤껍질을 삶은 물로 닦아낸다. 그러면 자연스러운 광택이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