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만나고 목사님 부부가 젤 보고 싶었습니다.
지난주일 5월 27일, 구미에 있는 금오교회 전도 간증집회에 가면서 목사님이 저희 가게를 홍보해준 책을 들고 가서 스크린에 띄워 간증집회를 했습니다. 15년 전 제가 가장 어려웠을 때 저와 가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고 전도해 주셨던 모습이 생각나 감격에 북받쳐 눈물이 너무 많이 났습니다.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교회 현수막에 저를 ‘전도왕 하나님의 백설공주 이영희 집사’라고 소개해 놓았더군요.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어딘가 또 간증집회가면 목사님과 사모님 꼭 뵐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주님께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기도 4일째 MD전도정착사관학교 카페를 찾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사모님의 그 선한 눈웃음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이렇게 연락이 되어 너무도 행복합니다.
주님 만나고 목사님 부부가 젤 보고 싶었습니다. 저도 목사님부부처럼 섬기는 전도로 교회를 다닌 지 3년 동안 220명의 귀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도록 열매 맺게 해주셨고 매주 3~4명씩 영혼을 교회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도는 잘 몰랐고 혼자 천국 갈려고 했는데." 성령님께서 감동주시는 대로 순종하여 전도대상자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성령님께서 감동주시는 대로 섬기며 전도하다보니 2017년 명곡교회 전도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도는 많이 하였는데 생각만큼 정착이 잘되지 않아서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님이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공감대가 있는 분들끼리 묶어서 3명, 4명, 5명씩 소그룹으로 묶어놨다가 꾸러미전도를 하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교회에서도 서로 친구가 되어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방법은 작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서로 도전받고 잘 챙겨주어 잘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친구 4명을 묶어서 전도했는데 서로 도전받고 경쟁 붙어서 너무 좋아합니다. 모두 새신자 수료하고 목사님 설교가 너무 짧다고 합니다. 고향이 같은 사람들끼리 묶어서 하니깐 또 효과만점입니다. 일단 공감대가 형성되는 사람들을 묶어놓았다가 우리 가게로 초대해서 계속 식사로 섬기면서 친하게 지내다가 날짜 잡아서 같이 모시고 옵니다.
하나님이 회장님이 되시고 제가 본사 사장처럼 지사를 여러 개 만들어 지사장을 키워서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여 십자가 사랑으로 섬기면서 그들이 새로운 영혼들을 섬길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채워주니 알아서 5~6명씩 데리고 왔습니다. 이건 제가 작년 연말에 전도축제때 초청한 방법인데 이렇게 해서 초청 1등을 했습니다.
앞으로 목표는 우리 명서전통시장 250점포도 주일성수 할 수 있도록 전도하는 것과 20년 안에 3천명을 정착시키는 것인데 꾸러미전도를 통하여 입을 더 크게 열어 1만 명을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셨고 주님이 같이하시니깐 가능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