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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和通信 16 2014.2.27 ASIA平和市民NET/ Asia Citizen's Network for Peace Tel : 070-4121-1330 / 031-398-4270(F) E-mail : peacenet21@hanmail.net 韓國 京畿道 軍浦市 山本路 323-6. 305号 〒435-804 http://cafe.daum.net/ko-ja100net
지난 해 12월 3일 평화통신 15호를 보낸 지 2개월도 더 지났군요. 12월 19일 운영위원회를 겸한 송년회로 한 해를 마무리 했습니다. 12월 27일 출발해 1월 10일까지 코스타리카 쿠바 멕시코 평화여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1월11일 칸쿤에서 뉴욕으로 이동해 워싱턴과 뉴지저 뉴욕 그리고 카나다의 오타와 몬트리얼 토론토를 거쳐 다시 미국의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서부의 로스안젤레스 산호세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고 뉴욕을 거쳐 27일 귀국했습니다. 탈핵평화를 위한 글로벌네트워크 만들기 그리고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 북미지역 시민사회의 교류를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여러 단체를 방문하고 나름의 성과를 얻을 수도 있어 보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월 25일 정기총회로 모였습니다. 한 해 활동을 보고하고 신년 계획을 세우고 아평의 과제와 발전방안에 관해 토의했고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이 가능하도록 회원모집을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활동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1.중미 평화여행을 다녀오다
12월 27일 달라스를 경유해 코스타리카의 산호세에 도착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아레날 화산의 온천 수용소 같은 교도소 군 요새를 개조한 국립박물관 세계각국에서 젊은들이 몰려와 공부하는 유엔평화대학 등 군대가 없는 나라이면서 인권의식 평화의식이 매우 높고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를 실현하고 있으며 동시에 부유층은 사보험을 드는 나라이다. 좀도둑도 있어 철창을 한 집들도 적지 않았다. 쿠바에서는 융기한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의 비냘레스, 바닷가의 호텔에서 느끼는 감동 아바나 구시가지 트리니다드의 고풍스러운 도시분위기 앙콘해안에서의 해수욕도 즐겼다. 열대농업연구소 문화의 집 기초의료기관인 폴리클리닉 쿠바의 지방자치에서 중앙정치까지 총체적인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인5세 쿠바노 어르신도 만나 함께 식사도 할 수 있었다. 멕시코 메리다는 1905년 첫 한인 이주민의 정착지였을 뿐 아니라 주 청사에서 인디오들이 백인들에 의해 수탈 학대 당해왔던 대형 걸개그림을 통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찬란했던 마야문명의 유적지 체첸잇싸도 돌아 보았다. 칸쿤 해안에서는 여름 바닷가를 즐길 수 있었다. 코스타리카 http://cafe.daum.net/ko-ja100net/Nujw/347 쿠바 멕시코 http://cafe.daum.net/ko-ja100net/Nujw/348
2. 북미 평화출장으로 미국과 카나다를 방문하다.
중미 평화여행을 마치고 1월 11일 아침 칸쿤 출발 오후 뉴욕에 도착해 KACE(시민참여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워싱턴의 미국연합감리교단 본부를 방문하여 미국교회 관계자들과 탈핵평화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고 카나다 토론토에서는 한인교회 목회자들과의 간담회 시카고와 LA와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등에서는 다양한 한인 및 미국시민단체들을 방문해 후쿠시마 사고와 원전반대 운동을 설명했고 후쿠시마 사고원전 제조회사 소송원고인을 모집할 수 있었다. 특히 LA에서 마이크혼다 미연방하원의원 후원에 밤에 참석했다가 2차대전 당시 일본계미국시민 12만명을 강제 격리수용한 잘못에 대한 사과와 보상요구 투쟁을 주도해온 NCRR이라는 단체의 몬카타 대표와 만나 탈핵평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협력해 주기로 하였다. 미국내 한인교회와 민주시민단체가 다양하게 조금씩 자리잡고 있음을 보게 되어 반가웠다. http://cafe.daum.net/ko-ja100net/Nujw/351
3. 후쿠시마 사고 원전제조사 소송이 시작되다.
1월 30일 도쿄지방재판소에서 후쿠시마 사고 원자로의 제조회사인 도시바 GE 일본법인 히다치를 상대로 하는 민사소송이 제기되었다. 후쿠시마 주민을 포함한 1045명의 일본인과 195명의 한국인을 포함한 33개국 1458명이 원고가 되어 22명의 변호사와 함께 제소했다. 특히 현재의 원전손해보상법(제조업체는 면책받고 전력회사만 집중적으로 책임지는 방식)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핵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새로운 인간의 권리(탈핵권 또는 비핵권)를 주장하게 된다. 3월 10일 2차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 그 전까지 추가 원고인을 모집해야 한다. http://cafe.daum.net/ko-ja100net/Nujw/350
4. 2014년 정기총회에서 비영리민간단체 추진 결정
2월 25일 정기총회로 모였다. 군포로 사무실을 이전한 이래 두 번째 총회였다. 사업과 재정을 보고하고 2014년의 사업과 활동계획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올 해에는 중국조선족 동포를 비롯해 외국인 거주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DMZ평화여행(강화에서 고성까지 총 7회 예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3월 말 첫 강화 김포 당일 여행을 진행하게 되었다. 7우월 20-24일 한국 카나다 일본의 전현직 교사와 평화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함께 평화교육과 DMZ투어를 하기로 했다. 8월 말 -9월 중순에는 동아시아(한중러일) 평화여행을 추진하게 된다. 시민들이 느끼는 평화체감 정도를 조사 발표하는 방안도 준비해 보기로 하였다.
5. 일본을 방문하고 북미지역 평화출장 결과를 보고하다.
올 해 6월 20-23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역사NGO활동가대회/한일협정 50주년 한일선언실천대회 준비를 겸 일본측 실행위 발족실에 참석하기 위해 역사NGO포럼 기획위원장의 자격으로 도쿄출장을 함께 가게 되었다. 그리고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를 차례로 방문해 원전제조사를 상대로 한 도쿄재판소 소송(1월 30일 제소) 보고와 해외 평화방문 출장을 다녀온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NNAA최승구 사무국장과 함께 다닌 출장이었다. 한편으로는 아평에서 올 해 추진중인 7월의 평화교육과 DMZ평화여행과 동아시아 평화여행을 위한 일본측 협력자와 참가자를 찾는 작업을 병행하면서 다녔다.
6. 아시아시민학교의 학습모임과 월례강좌 개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함께 읽고 토론했던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2권’ 을 마치고 새 책 ‘우리는 평화를 배운다’ 아이세움 출판사 를 읽고 토론하기로 했다. 1월 12일에는 변방이 중심이 되는 동북아 신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상하이 후단대학의 외교학 박사논문을 쓰고 있는 이창주선생을 초청하여 최근 중조국경을 돌아보고 온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월례강좌 시간을 가졌다. 최근의 북중 북러관계가 새롭게 구축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교류하고 만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시기임을 강조하셨고 동아시아 평화여행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7. 운영위원회 소식
2월 7일 새 해 첫 운영위로 모여 올 해의 사업계획을 의논하고 총회준비 등을 점검 했다. 지난 12월 운영위에서 신규 운영위원이 된 김남규(대구KYC) 박상훈(산본중앙교회) 두 분을 환영한다. 그리고 후원계를 추진하기로 했는데 2년짜리 5백만원을 받을 수 있는 23명 계원을 모집하기로 했다. 개인은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단체의 재정확보 기되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활동하지 못한 운영위원은 본인의 의사를 확인한 후 정리하기로 했다.
8. 지역과 네트워크 소식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에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하거나 관련있는 활동소식 정보 등을 공유하는 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카페와 해당 단체의 소식을 전하고자 시작해 본다.
충남 - 전주 - 대구 - 강원 -
9. 회원모집을 통해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추진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되어 온 대로 현재 40여명인 회원을 확대하여 상반기 중 비영리민간단체 등록(회원 1백명 이상)을 추진하기로 했고 운영위원들이 역할을 분담했다. 기존의 경기시민사회포럼의 CMS이용 방식에서 현재 이용중인 군포환경자치시민회로 이동하게 되므로 양해를 구하기로 했다. 1백명이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면 독자적인 CMS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활동이 가능해 질 것이다. 회비는 3천부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시민참여로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 아시아 시민사회 교류를 확대하며 미래 100년의 평화를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시간과 노력, 회비와 후원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 회비(월 3천원 이상)및 후원 계좌 : 농협 302-3819-7219-81 이대수
ASIA平和市民NETWORK는 韓日100年平和市民NETWORK를 계승하여 ‘새로운 100년의 아시아 평화공동체를 열기 위해 자신을 성찰하면서 일상에서 평화를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에서 다양하고 자율적이며 비정치적인 풀뿌리 평화운동의 전개’를 결의 하였다. 그리고 ‘한일 양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제 국가의 시민 및 시민단체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시민평화공동체의 아시아 네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09.4.23 韓日100年平和市民NETWORK창립선언. 2012.12.27 명칭변경에 따른 일부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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