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6코스 -①
쇠소깍 다리를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 이중섭거리를 거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지는 해안ㆍ도심 올레다. 해안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금막과 삶과 문화가 숨쉬는 서귀포 시내를 걸으며 서귀포의 문화와 생태를 접할 수 있다.
6코스의 명소라고 꼽기에 손색 없는 서귀포 칼호텔 바당길과 허니문하우스 전망대 길에서 푸른 바다의 파노라마를 즐기면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코스다.
◆일자 : 2021년 9월 28일
◆코스 : 쇠소깍 다리 - 쇠소깍 - 게우지코지 - 제지기오름 입구 - 보목포구 - 구두미포구 - 소천지 - 국궁장 - 검은여쉼터 -
소라의성 - 정방폭포 안내소 - 소정방폭포 - 서복전시관 - 서귀진성 - 이중섭거리 - 매일올레시장 입구 - 제주여행자센터
【① 쇠소깍 다리 ~ 소라의 성】
◆거리 : 10.44km【누계거리 : 100.46km】
◆시간 : 4시간 03분 【누계시간 : 31시간 21분】
▶쇠소깍 다리 끝 지점에 있는 6코스 시작 스템프함에서 인증후 6코스 트레킹을 시작하다
▶효돈천 강변을 따라 쇠소깍 방향으로...
◆효돈천(孝敦川)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흐르는 하천으로 한라산 남사면을 대표하는 하천이다. 한라산 정상에서 발원하여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경계지점에 있는 '쇠소깍'에 이르러 해안으로 유입된다. 건천이지만 일부 구간에는 상시 흐르는 물이 있어서 '돈내코'와 같은 유원지가 형성되어 있다.
◆쇠소깍
2011년 6월 30일 문화재청이 외돌개,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孝敦川)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제주도 방언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한다. 계곡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뛰어난 비경을 가진곳으로 알려져 있다.
▶효돈천과 서귀포 앞바다가 합류되는 곳
◆쇠소깍 전설비
◆하효 검은모래해변
이곳 하효마을 해안의 검은 모래는 효돈천을 따라 한라산의 현무암 부스러기가 하류로 떠내려 와 쌓인 것이다.
이곳은 효돈천이라는 내(川)의 끝이라는 데서 '내깍'이라 불려왔다. 푸른 바다와 검은 모래, 쇠소깍의 비경이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빼어나다.
◆효돈동 지명유래비
◆하효 해변의 해녀상
◆하효항(下孝港)
하효항은 서귀포항 동쪽으로 약 5㎞, 위미항 서쪽으로 약 4㎞와 지귀도 북서쪽 약 4㎞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 구역상 서귀포시 하효동에 소재한 어항이다.
◆소금막
소금이 귀하던 시절 바닷물을 끊여 소금을 생산하고 저장했던 곳이다.
◆게우지코지(Geuzy Cozy)
하효마을 바닷가에 불쑥 튀어나온 지형으로 알수물에서 바라본 모습이 전복 껍데기 같아 보여서 게우지(전복내장,게웃)코지라
한다.
◆생이돌/모자바위(母子岩)
게우지코지 서쪽에 있는 커다란 두개의 암석으로 철새들이 들에 앉아 놀았다 해서 '생이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 바위는 먼 바다로 고기잡이 떠난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아들, 즉 모자 바위로 보여진다.
◆게우지코지 커피숍
◆송산동(서귀포시) 시작점
▶보목포로를 따라...
◆제지기 오름 가기전 오르바 카페 에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휴식
◆제지기 오름 입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92m). 숲섬과 마주 보고 있는 오름으로, 조면암질 화산암과 일부 화산쇄설성 퇴적층으로 구성되어 전체적인 모양은 용암 원정구(lava dome)의 형태를 띠고 있다. 북사면은 완만한 등성이가 뻗어 내리면서 여러 갈래로 얕게 패어 있고, 남사면은 매우 가파른 벼랑을 이루며 중턱에 바위굴과 절터가 있다.
◆보목포구(甫木浦口)
‘보목’은 지금의 서귀포시 송산동의 한 법정동인 보목동의 옛 이름이다. 보목포구가 있는 제주 보목마을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100대 아름다운 어촌마을’ 중 하나로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주올레 6코스에 속해 있으며, 주변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칠십리로에서 가깝다. 올레 6코스 시작점인 쇠소깍에서 2㎞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보목동 마을길을 따라...
◆섶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보목동 남쪽 450m 해상)서귀포시에서 남서쪽으로 3㎞쯤 떨어진 무인도이다. 각종 상록수와 180여 종의 희귀식물, 450종의 난대식물이 기암 괴석과 어우러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섬의 면적은 142.612㎡이며 가장 높은 곳의 해발고도는 155m에 이른다.
▶보목로 해안길을 따라 구두미 포구로 가는길에 도로변 벽화
◆구두미 포구
이 지역이 거북이의 머리와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구두미라고 부른다
▶구두미포구 전망대로 가는길
◆구두미포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섶섬
◆구두미포구 전망대
▶구두미포구 해안로를 따라 소천지로...
◆소천지(小天地)
제주도 서귀포시 보목동 보목 해안가에 있는 관광지로 마치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소천지라 불린다.
◆검은여 쉼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검은여 해안 인근에 위치한 검은여닭(검은여쉼터)은 토종 닭도가니와 닭백숙 전문점이다.
서귀포 칼호텔, 파라다이스 호텔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바로 앞이 검은여 해안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서귀포 칼 호텔
◆검은여(거문녀) 해안
서귀포 칼호텔 남쪽 바닷가에 있는 여를 '검은여(거문녀)'라 부르고 이 일대에 있는 밭도 '검은여'라 부르고 사람에 따라서는
'검은엿밧'이라고 부른다. '여'는 썰물일 때는 드러나고 밀물일 때는 물에 잠기는 바위, 또는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바위등을
이르는 우리 고유말이자 제주 방언이다.
▶지나온 칼호텔 앞 거믄여 앞바다와 멀리 섶섬을 되돌아 보며...
▶가야할 소정방굴과 주변의 주상절리를 바라보며...
▶서귀포 칼호텔 허니문 하우스 벽면을 따라 소라의 성으로,,,
◆소정방폭포(小正房瀑布)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올레 6코스에 있는 폭포이다. ‘소정방’이라는 말은 정방폭포 옆의 작은 폭포라는 의미로 정방폭포의 동쪽 57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해안 폭포로 곧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절벽 위에는 '소라의 성'
이란 전망대가 있어 손에 잡힐듯한 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소정방굴 주변 해안가에서...
◆소정방굴(小正房窟)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제주올레 6코스에 있는 해식동이다. 소정방굴은 제주도내 천연동굴 중 146개의 문화재 비지정 동굴 중 하나이며, 소정방폭포 옆에 서쪽으로 위치해 있다. 조면안산암으로 이루어진 해식애에 발달한 해식동이다. 동굴의 폭은 4m, 높이는 10m이며, 동굴 주변은 주상절리이다.
◆올레 6코스 중간스템프함이 있는 소라의 성
시초의 용도는 관광 전망대로 추정되며, 식당, 제주 올래 사무국을 거쳐 현재는 방문객에게 개방된 북카페와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전 문제로 여러 번 철거될 위기에 처했었지만, 주민들의 요청으로 재정비 후 재 개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