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경기둘레길을 시작한지가 9개월
첫번째 두구간으로 시작하여 10구간이다.
이구간을 지나면 연천에서 신탄리역을 거쳐 철원쪽으로 걸음을 옮겨
둘레길의 또 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오늘 하는 구간은 연천 주상절리와 고구려 시대에 만들어진 보루길을
따라 이북의 황강땜 무단 방류에 대비 하기 위한 군남 홍수조절용 땜인
군남땜을 날머리로 하는 약 19키로 6시간 걷기 구간이다.
전 구간 쨟게 휴식을 취하면서 날머리에 도착하니 트랭글 거리 18.4km
5시간 40분
14명의 회원이
낙오 없이 계획 된 시간에 마무리가 되여 보람있는
하루가 됬다.
참석하신 님
고제호님. 이인호님. 이승윤님. 이기열님.
정해경님.김영기님. 조병규님.
김혜숙님. 김명희님. 김은숙님. 김영심님.
정용숙님. 김태순님. 김미옥님.
숭의전지 입구 약수터
숭의전은
조선 1397년에 태조의 명으로 사당을 세워
고려 태조 왕건과 7왕의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1423년(세종 5)과 1452년(문종 2)에
중건하였습니다.
들머리 인증
당포성
당포성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직 단애를 이루지 않은 동쪽에만 석축성벽을 쌓아 막았다.
동성벽은 길이 50m, 잔존높이 6m 정도이며,
동벽에서 성의 서쪽 끝까지의 길이는 약 200m에 달하며
전체 둘레는 450m 정도로 호로고루보다 약간 큰 규모이다.
당포성의 동벽은 내외성의 2중성으로 구축된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조사결과 외성의 토루는 후대에 구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포성의 동벽은 남단부가 석축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단면조사 결과 호로고루와 마찬가지로 기저부와 중심부는 판축으로 구축되었으며,
판축토(版築土) 위에 체성벽이 올라가고
체성벽 바깥쪽에 암반층에서부터 보축성벽을 쌓아서 체성벽의 중간부분까지 이르도록 하였으며
보축성벽의 바깥쪽에는 보축성벽의 중간부분까지 다시 점토로 보강을 한 구조이다.
고구려 보축성벽의 바깥쪽에는
호로고루와 마찬가지로 7세기 후반 이 지역을 점유한 신라가 덧붙여 쌓은 성벽이 확인된다.
체성벽의 외면에는 약 2m 간격으로 수직홈이 일정한 간격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하단부에는 확돌이 놓여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수직홈은 고구려성인 평양의 대성산성의 중간벽과 호로고루의 체성벽 안쪽 내벽에서도 확인되었으며,
기둥홈이 있는 성벽은 면석이 정연하게 다듬지 않은 것이 사용된 것으로 보아
석축성벽을 효율적으로 쌓기 위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나무기둥을 세우고 그 사이를 돌로 채워넣을 수 있었던 구조로 추정된다.
당포성도 기둥홈이 노출된 성벽 외면에 체성벽이 덧붙여져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출토유물은 선조문과 격자문이 타날된
회색의 신라기와와 경질토기편이 주류를 이루지만 고구려토기편과 기와편도 확인된다.
고구려기와편은 대부분 적갈색을 띠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문양이 확인되는 호로고루와 달리
승문(繩文)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펌)
폐교 된 왕산초등학교 마전분교
보루는
고구려 군사시설로 사방을 살피기 좋은 곳에 쌓은
석축성이다.
이곳 임진강변에는 여러 곳에 보루가 있다.
무등리 제1보루, 제2보루, 고성산보루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보루가 임진강변에 많다는 것은
임진강이 고구려 국방에
아주 중요한 곳이었음을 알 수 있다.
임진강변을 오른쪽에 두고 ......
♡ ♡ ♡ ♡ ♡ 점심 후 일탈 ♡ ♡ ♡ ♡ ♡
소우 물다리
들러보기에는 시간이 없어 지나 친
허브빌리지
맛보기 입니다.(9월중순경)
허브빌리지 첫 포토숏으로 보아도 무방할..
의자가 비어질 틈이 없더니 틈새를 이용해서 한 컷
연못 데크길로 올라서자 걸음 소리 진동 때문이었을지
어디서 나오는 잉어들인지 우르르 모여들었다
관람객들이 먹이를 주는 것을 알고 있는 듯이..
한여름에 유용하게 쓰였을 족욕장도 보이고
앞쪽으로 강을 바라보면서 탁 트인 전경으로
개인적으로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눈팅 잘 하셨지요
시간 들 나시면 오는 봄
나들이 겸 들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펌글)
임진교
산행 후 뒷풀이는 소요산역 부근 두부육계장
맛는 최고 !!!!!
소요산 콜택시 이용
(010-9172-5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