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히말라야여행동호회
 
 
 
 
 
카페 게시글
04월 안나푼힐 녹화중계 스크랩 [후 기] 네팔 푼힐,ABC트레킹 4/28~5/9까지 12일 (10일차 희말라야를 떠나다)
duru 추천 0 조회 370 17.05.18 21:4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05월7일  네팔 푼힐,ABC트레킹 4/28~5/9까지 12일 (10일차)

지누단다-뉴브릿지-씨울레바잘-나야풀-포카라

-지누단다(1780m) → 뉴브릿지(1,340m)

-뉴브릿지 → 씨울레바잘(1,170m)이렇게 되어 있었지만

시울레자발 도착전 시와이에서

짚차로 나야풀(1,070m)까지 이동

-트레킹 종료 후
-포카라로 이동후 포카라 호텔 숙박 및 포카라 시내 야경 관광


오늘은 히말라야를 완벽히 벗어나는 하루가 됩니다.

히말라야를 벗어나면 왔던 역순으로 포카라로 가는데 이번엔 포카라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저녁 한잔 했지만 산속의 공기도 좋고

히말라야의 정기를 듬뿍 받았는지 온몸이 개운합니다.

역시나 새벽일찍일어나 새벽의 하늘 별구경도 하고

쿡팀에게서 뜨거운물 얻어서 무상가님의 보이차로 목도 축입니다.

히말라야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모두들 설레임 과 아쉬움이 교차하는거 같읍니다.

저녁에 우리가 현지 식사를 한번해 본다고하니 챈버가 회사에서 제대로된 현지 식사를 하라고

했다고해서 모두 기대를 가지고 좋아 했읍니다.

오늘도 기상시간은 느긋한 6시기상 7시 식사 8시출발이 되겠읍니다.


▼ 아침식사 ~ 어제 잡은 양고기 갈비탕을 끊였는데 국물이 시원하니 맛좋았읍니다.

▼  어제 건너다 봤던 능선길에 다른팀들 포터가 지나가고 있읍니다.

▼ 능선길이 보여서 좋다고 했더니 아래 계곡까지 한참을 내려갔다 올라가야 합니다.

도중에 만나는 닭을 지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입니다.

전기사정이 좋지않아서 고기로 못가져가고 산채로 공급을 한다고 합니다.

▼ 지진으로 쓸려 나갔던 능선길이 조금은 위험해 보입니다.

▼ 앞 사진에 봤던 자리의 가게 입니다.

주인여자가 우리를 위해서 포즈를 취해주면서 웃음을 지어줍니다.

이여자 분 옆에서 사진 찍으신분들 누구시더라?

덕분에 우리 여기서 한참을 쉬면서 음료수 한잔씩 하고 갑니다.

▼ 네팔도 한창 선거철입니다.

오지 곳곳에도 투표하는 방법등 투표에 관한 내용들이 벽보로 붙어 있읍니다.

▼ 뉴 브릿지 마을이 아래로 보입니다.

▼ 뉴 브릿지 마을에 도착을 합니다.

시간에 여유가 있으니 들리는곳마다 쉬어가면서 경치를 감상합니다.

▼ 아쉬운 마음에 돌아보니 안나푸르나 남봉이 내려다 보고 있읍니다.

▼  뉴브릿지 롯지

▼ 대마초 입니다.

이곳엔 야생인지 재배인지 곳곳에 대마초가 자라고 있읍니다.

▼ 시와이 쪽으로 가는 안내표지

간드록쪽으로 가지않고 시와이쪽으로 가기로 합니다.

대체적으로 내리막으로 진행되어 룰루랄라 분위기인데 마지막이라고 뜨거운 히말라야 열대날씨를

체험하게 하고 있읍니다.

▼ 현지인들이 운반하고 있는 발전기 8명이서 지고 운반하고 있읍니다.

▼  편안한 길이 계속되고 있읍니다.

▼ 키우미 마을을 지나갑니다.

▼ 작은 다랭이논에 밀을 심고 그 이삭만 수확한후에 밭에서 나머지를 태우고 있읍니다.

▼ 열대의 식물이 확실히 우리와 다르게 커다랗읍니다.

화분의 꽃기린은 우리가 화분에 심은것 꽃도 줄기도 거의 두배 커다랗읍니다.

이곳 롯지에서 차한잔씩 하면서 한참을 쉬어서 갑니다.

▼ 간드록쪽이 아닌 부리탄티쪽으로 가고 있읍니다.

▼  브리탄티마을

▼ 지붕이 우리의 초가지붕과 비슷합니다.

양이 있는 외양간입니다.

▼ 아래쪽길로 진행을 하는데

마지막 한동안 고도를 땀나게 올려야 했읍니다.

▼ 마지막 산중의 길이 끝나고 임도를 만납니다.

팻말은 키우미를 거쳐서 촘롱으로 가는 등산로를 가르키고 있읍니다.

▼ 저멀리 시와이 마을이 보이고 있읍니다.

▼ 걸어서 가는 마지막 마을이 되겠읍니다.

▼ 마지막 출렁다리 건너서 시와이의 롯지에서 중식을 합니다.

▼ 텐버가 고생했다고 에베레스트맥주를 사줬읍니다.

전기사정이 좋아지니 냉장이 잘되어서 시원하니 맛나게 먹었읍니다.

▼ 점심은 막국수의 탈을 쓴 냉면입니다.

계란을 두쪽이나 ~

▼ 네팔 현지인이 사용하는 의자가 예쁘게 생겼읍니다.

▼ 네팔의 농가입니다.

▼ 이곳에서 짚차택시를 타고 나야풀로 이동을 합니다.

우리의 짐 카고백을 위에 실고 있읍니다.

자리는 8인승인데 끼어앉아서 기사포함 9명이 타고 갑니다.

뒤에 있는 버스는 인원이 다 차야 출발을 한다고 하니 시간은 맘대로 입니다.

설마 무한정 기다리지는 않겠지요

▼ 수고 했네 ~ 후미가이드와 쿡팀장

▼ 스텝진과 우리팀원들 모두 모여서 돌아가면서 인사를 합니다.

고생들 했읍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단체사진 찍으러는데 잘 모이지를 않읍니다.

▼ 다시 전부 모아서 한장~ 음 전부는 아니죠 사진찍는 한분이 빠졌으니까

▼ 내려오면서 비포장길을 곡예운전을 하는 베스트 드라이버 입니다.

피곤한지 졸다 깨다를 반복합니다.

씨울레자발쯤인거 같읍니다.

짚차를 탔으니 그냥 지나갑니다.

▼ 비레탄티에 도착을 합니다.

입산 및 하산 신고를 합니다. 

▼ 이곳에서 이런 수첩을 줍니다.

이 안쪽엔 개인정보를 적어 놨고 히말라야 각 체크포인트의 도장이 다 찍혀 있읍니다.

▼ 나야폴에 도착을 합니다.

쉬고 있는데 조금있다 우리의 스텝진이 버스로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스텝진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이곳에서 차를 바꾸어 탑니다.

작은 짚차에서 크고 넓은차량으로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차량과 같은 큰차량입니다.

스텝진은 나중에 버스로 포카라로 온다고~

▼ 네팔 광주 진료소 표지판이 보입니다.

네팔이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을때 전국지차체중에서 유일하게 긴급구호단을 파견했던 광주광역시는  

이를 계기로 네팔과의 지속적인 연대를 모색하고자 광주 국제 협력단과 함께 안나푸르나 입구에

광주 진료소를 차리고 운영하는데 그 곳으로가는 표지판인가 봅니다.

▼ 첫 산행시 지나갔던 나야폴의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 봅니다.

▼ 네팔 선거철이라 오토바이를 타고 음악을 크게 틀고 지나가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읍니다.

포카라 및 카투만두에서도 가끔씩 보는 모습입니다.

깃발만 각자 틀리고 하는 모습은 비슷했읍니다.

포카라를 향하여 출발을 합니다.

산길을 돌아 아스팔트 포장길을 가다가 비포장길을 가다가  굽이 굽이 돌아가고 있읍니다.

그와중에 전부 졸다 깨다를 반복하고 있읍니다.

두어개의 도시를 지날때마다 텐버가 설명을 해주고 백대장도 보탰지만 제귀엔 소귀에 경읽기가 되었는지

하나도 생각나지 않읍니다.

▼ 드디어 포카라에 도착을 합니다.

시내를 굽이굽이 돌아 숙소로 갑니다.

▼ 오늘 우리가 묵을 포카라 호텔입니다.

이름자체가 산이 보이는 호텔이라 엄청 기대를 했읍니다.

포카라에서 히말라야의 설산이 보인다고 했읍니다.

산행기에 보면 포카라호텔에서 찍은사진이 무척이나 많이 있고 멋졌읍니다.

그러나 우리팀에겐 날씨가 하나도 쬐금도 도와주지 않았읍니다.

▼ 침실은 최고로 멋집니다.

모처럼 서화님부부도 같이 주무시고 선생님과 백대장이 홀로방을 씁니다.

커피포트도 없고 드라이기도 없고해서 카운트에가서 달라고 했더니 드라이기만 줍니다.

그것도 제가 먼저 가져오는 바람에 뒤에분은 없다고 ㅋㅋㅋ

식당있는곳에 코펠들고 가서 뜨거운물 받아다 무상가님과 같이 보이차도 한잔하고~

▼ 포카라의 시장거리로 나옵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지나가고 있읍니다.

시간이 늦어서 제법 허기가 집니다.

▼ 네팔의 전통공연도 관람하면서~

▼ 테팔 현지의 가장 보편적인 음식 ~ 달밧

각각 작은그릇에 있는것을 식성에 맞게 밥에 넣고 비벼 먹는데 제법 먹을만 합니다.

▼ 텐버까지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읍니다.

식사후 절반은 지압 맛사지로 가고  ~ 맛사지팀은 나중에 무지 후회를 하였읍니다.ㅋㅋㅋ

나를 비롯한 4명은 시장거리를 구경하면서 각종 장비 물건들 아이쇼핑을 합니다.

느긋하게 온갖 상점들 들여다보면서 살펴보는것도 상당히 재미있읍니다.

이제 오늘 네팔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호텔에서 아쉬워서 새벽에 베란다에 나와서 멀리 보지만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히말라야의 멋진풍경을

보지 못했읍니다.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었읍니다.


즐겁고 신나는 하루가 되셨읍니까?

행복과 행운이 항상 여러분과 같이하기를 바라겠읍니다.

 
다음검색
댓글
  • 17.05.19 00:33

    첫댓글 그 마사지! 후회막심한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바로 옆자리에 비비안님이 계신데도 그분위기도 모르고 추위에 얼마나 떨었는지 ...아직도 후유증이 남아 있습니다

  • 17.05.19 11:23

    오늘 일정에서 빠트릴 수 없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가게 여주인과 너도나도 사지찍은 가게 마당에서 텐버씨의 네팔 원숭이 우박 피하기 쑈가 압권 이었구요. 둘 째는 포카라 호텔에서 방에 개미가 너무 많아서 바꿔 달라고 되지도 않는 영어 네팔어 동원해서 항의 하던 일 입니다. 저도 산울님 처럼 개미와도 친하게 하룻밤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했는데 그게 안되서 어려웠네요. 담에는 괜찮은 spa로 제가 안내 하겠습니다~~ㅎㅎㅎ

  • 17.05.21 17:21

    아쉬운 마지막 날. 포카라에서 시간도 넉넉하고 산행도 무사히 마친 후 이어서 기분도 여유가 있는 날 이었지요.
    산행으로 힘들고 고생한 다리를 위로?하려고 맛사지를 선택하였는데, 할 줄 모르고 시설도 부족하여 실망을 넘어서 화가 나는 맛사지 였어요.
    다음날은 쇼핑의 달인?인 집사람이 인도인이 경영하는 옷가게에서 가게의 절반 쯤 털려다가 많아서 조금만 하고 품질은 그런데로 수준이 되더군요.
    몬순 계절 탓으로 호텔에서 옷 좀 널어놓고 말리려 하였는데 흐리고 비가 와서 그냥 젖었어요.
    산행 기간 중에 우리의 짐과 식사를 위하여 네팔 현지인들과의 9일간의 동행으로 정들고 고마웠는데 아쉬운 작별이었어요.
    모두 수고하였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