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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 : 믿음 BIW : 구원을 이루어가라 AG : 성도
TS : 믿음이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여정을 따라 구원의 세계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남편 따라 저승 가보니
어느 금실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부인은 늘 자기만 사랑하고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안 주는 그런 신랑을 무척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신랑이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게 되었습니다.
“아이고~ 나더러 어찌 살라고 혼자만 가는 거요”
“난 못 살아. 나도 따라 갈 껴여. 앙~아앙”
부인은 며칠을 슬퍼하며 생각하다가 신랑 따라가기로 마음먹고 저승으로 신랑을 찾아 나섰습니다.
거기에는 방이 세 개가 있었습니다.
결혼 후에 단 한 번도 바람 안 피우고 오로지 부인과 가정을 위해 살아온 사람은 장미방!
바람은 가끔 피우지만 별 사고는 안 치는 사람은 백합방!
부인 몰래 바람 무지 많이 피우고 여자들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은 안개방!
부인은 당연히 장미방에 있겠지. 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어라~ 여긴 한 명도 없네.
이상하다... 그럼 백합 방에?
그런데. 그 방엔 딱 세 명 있네.”
하지만 신랑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인은 “우째 된 겨~, 혹씨...안 죽은 거 아녀~~?”
마지막으로 살며시 안개방을 빼꼼히 열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남자들이 버글버글, 천지 삐까리들이 널려 있는데 한 가운데 신랑이 보이는 것입니다.
아 글쎄...군기반장이라는 완장까지 차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자는 믿을 게 못 되나 봐요.
오직 아내만을 사랑한다던 그 남편도 남자들의 속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남성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니 남편을 믿지 말고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대상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오직 예수님만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P4.
430년 동안 애굽 제국에서 종살이, 노예살이하던 히브리 민족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조상들에게 약속했던 그 가나안 땅의 새로운 주인으로 세워주시는 40년의 기나긴 여정은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시작된 구원의 여정과 똑같이 이루어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하고, 홍해를 건너는 것은 신앙인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이 시작되는 것과 같은 것이고, 40년의 광야 생활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신앙인들의 신앙생활과 같은 것이다.
구원의 여정에는 구원의 시작이 있고, 구원이 진행하는 과정이 있고, 구원의 완성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있다.
시작이 없는 완성은 있을 수 있다.
반드시 시작점이 있어야 완성품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하고 천국 가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과연 그럴까?
그렇지 않다.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이 구원이고, 홍해를 건너는 것이 세례이다.
세례를 받은 신앙인이 죽어서 천국 가기 전에 살아가는 삶이 광야 교회이다.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 중에 한사람이었던 스데반 집사님이 유대인들을 향하여 설교하면서 사도행전7;36-38절에서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라고 설교한다.
스데반 집사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생활을 광야교회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40년 동안 광야교회에서 수 많은 일들이 터져 나오는 것은 신앙인들이 천국에 가기까지 교회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들과 똑같은 모습들이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 생활하다가 천국에 갈 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는가.
잠에서 일어나면 발생하는 것이 사건들이지 않나.
수많은 사건들 속에 살아가면서 천국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옳겨 가듯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다가 본향인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교회에서 살다가 천국으로, 가나안 땅으로 옮겨가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시작한 구원의 여정에서 성도의 견인과 성화의 단계를 걸쳐서 천국에 가서 영화의 단계로 옮겨가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던 40년의 광야교회 생활은 우리 신앙인들의 인생 여정을 인도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기업과 상급으로 허락해 주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의 인생 여정에도 동일하게 찾아오시고 인도하시고 이끌어가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세워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르시고, 이끌어내시고 40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임마누엘하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허락해 주시는 것은 신앙인에게 구원의 여정과 동일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광야생활을 어떻게 인도해 가셨을까?
하나님은 40년이라는 기나긴 여정을 어떻게 인도해 가셨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광야교회 생활은 신앙인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D4.
① 출애굽의 여정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1-3절에서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430년 동안 애굽제국에서 종살이하던 히브리민족,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민족대이동을 시작한 날이 유월절 다음 날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아달월14일은 유월절이고, 아달월15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라암셋에 모여서 애굽인들이 보는 가운데 출애굽을 시작하게 된다.
3절에서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두 손을 높이 들고 의기양양하게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라암셋에서 출발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 날은 유월절 다음 날이기 때문에 애굽인들은 지난 밤에 죽음의 사자들에 의해서 장자들이 죽었기 때문에 통곡하면서 장자들을 매장하고 있었던 시간이다.
4절에서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라고 그 때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어떤 민족은 장자의 장례식을 치루고 있는데, 어떤 민족은 두 손을 높이 들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의기양양하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향하여 힘차게 출발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출애굽의 여정을 인도하고 계신다.
430년 동안 종의 신분으로 온갖 역경과 고초 속에 살아왔는데, 이제 자유인의 신분으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것이다.
세상의 온갖 욕망과 탐욕과 전쟁과 다툼과 미움과 시기와 질투 속에서 죄의 노예가 되어 살아왔는데, 이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서 전혀 새로운 삶의 터전을 향하여 나아가도록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② 기록하게 하시는 하나님.
2절에서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출애굽의 여정과 광야 생활의 여정을 기록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라고 말씀하신다.
모세가 기록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말씀인 토라, 모세5경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세가 완악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 생활하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고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성령 하나님의 감동을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때부터 광야생활까지의 여정을 기록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토라, 모세5경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모세는 성경을 기록하면서 중동지역의 강가에서 많이 자생하는 파피루스(Papyrus)로 글을 쓸 수 있도록 제작하여 성경을 기록한 것이다.
성경을 기록한 파피루스라는 식물에서 종이라는 페이퍼(paper)라는 단어가 나오게 되었다.
파피루스에 기록한 책들이라고 하여 bibles라고 부르게 되었고, 성경을 책들 중에 바로 그 책이라는 의미로 The Holy Bible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무엇을 기록으로 남기기를 원하시고 계실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과 은혜와 비전과 꿈과 소망을 기록으로 남겨두면 큰 유산이 될 수 있다.
사람이란 존재는 아주 쉽게 잊어버리는 망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면서 사는 존재이다.
어쩌면 잊어버리지 않으면 그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잊어버리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무언가를 기록으로 남겨두면 잊어버려도 그 때 받았던 그 은혜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의 특색은 메모하는 습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순간순간 주시는 감동의 메시지를 메모로 남겨두면 두고두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다.
저는 여러 가지로 무식하고 부족한 목사이지만, 그 동안 하나님께서 순간순간 깜짝 놀랍게 베풀어주신 말씀과 감동스런 은혜와 꿈과 비전을 책으로 엮으면서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누가 읽어주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남기는 것으로 만족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 작업을 이어가려고 한다.
③ 애굽의 토착 신들을 징벌하시는 하나님.
4절에서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라고 말씀하신다.
애굽에 내린 10재앙은 표면적으로는 피의 재앙, 개구리 재앙, 이의 재앙, 파리 재앙, 가축 재앙, 악성 종기 재앙, 우박 재앙, 메뚜기 재앙, 흑암 재앙, 장자와 초태생 재앙으로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하나님이라고 추앙을 받고 있는 각종 잡동산이 신들을 심판하는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애굽에 존재하는 각종 신들을 심판하는 과정에 그 신들을 섬기는 백성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애굽 민족들은 하피(Hapi)라는 생명의 신, 개구리모양의 헤크드(Hagt)라는 다산의 신, 게브(Geb)라는 대지의 신, 누트(Nut)라는 풍요의 신, 슈(Shu)라는 공기와 바람의 신, 아피스(Apis)라는 황소의 신과 하토르(Hathor)라는 암소신, 임호텝(Imhotep)이라는 의술의 신, 세크멧(Sekhmet)이라는 질병의 신, 오시리스(Osiris)라는 곡식의 신, 세트(Seth)라는 곡물의 신과 그 곡물을 지켜준다는 세라피스(Serapis)신과 아툼, 라(레), 케프리(케프레), 아톤(아텐), 아문∙레(아문·라), 라∙호라크티 라는 태양신들이 존재하여 애굽 민족의 영혼과 대자연을 주관하고 다스린다는 의식으로 살아온 민족이다.
애굽의 바로는 바로 태양신의 현현이라고 주장하면서 바로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신들의 천국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신이시기 때문에 애굽 제국과 민족의 영혼을 사로잡고 있는 각종 신들과의 전쟁에서 애굽의 신들을 납작하게 만들어버림으로써 각종 신들은 무능하고 아무 쓸모없는 신으로 만드는 것이다.
오히려 그런 신들은 백성들에게 고통만 안겨주는 신들이라고 일깨워주는 것이다.
애굽에서 등장하는 각종 생명의 신, 농업의 신, 공기의 신, 물의 신, 땅의 신, 천상의 신, 태양신 등등 각종 신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심판하는 재앙을 내리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애굽의 잡동산이 신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해야 히브리 민족을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으로써 서로 언약을 맺는 것이다.
저는 우리 하나님께서 애굽의 잡동산이 신들을 징계하신 것처럼 우리 한민족의 심성에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는 샤머니즘과 토테미즘의 잡동산이 신들을 징계하시기를 기도한다.
12지신을 비롯하여 잡다한 신들을 징계하시기를 위하여 기도한다.
국신이라는 단군신, 지방신, 동네신, 토신,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과 같은 장승들, 솟대들을 섬기는 미신 신앙들을 징계하시기를 위하여 기도한다.
귀신들이 회의하러 모여서 귀신들이 없다고 믿는 한 주간을 신구간, 손없는 기간이라고 믿으면서 이 때 이사해야 아무 탈없이 잘 살 수 있다고 있는 민간을 징계하시기를 소망한다.
이상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부치는 부적들을 징계하시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유일한 신으로 믿고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애굽의 잡동산이 신들이나 우리 한민족이 섬기는 잡동산이 신들은 바벨론 전통종교인 일월성신(日月星辰)에 근거하며 파생한 신들을 섬기는 민간신앙, 토속신앙이다.
일월성신은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신들의 개념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런 신들을 징계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한 하나님으로 우뚝 세우는 능력을 베풀어주시기를 위하여 기도한다.
④ 40년 광야교회 생활의 여정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라암셋에서 출발하여 홍해를 건너고 모압 평지에까지 도착하는 과정을 지역별로 기록하고 있다.
5-49절에서 출애굽에서 40년 동안의 광야생활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역에 도착하여 진을 치고 다시 출발하여 다음 지역에서 진을 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광야 생활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머물던 곳을 떠나게 하시고 다시 진을 치게 하신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은 떠나고 다시 진을 치고 다시 떠나고 다시 진을 치는 여정이다.
진을 떠나고 진을 치는 삶의 연속이다.
40년 동안 하나님은 한결같이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새벽에는 불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도와주시고 역사해 가신다.
광야 40년 생활을 인도하신 하나님은 신앙인들의 광야생활도 인도하신다.
어쩌면 신앙인들의 인생살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과 같은 삶이라 할 수 있다.
때로는 원망하고 불평하고, 때로는 감사하고 감격스러워하고, 때로는 마셔야 할 물 때문에, 때로는 일용할 양식 때문에, 어떤 때는 먹고 싶은 고기 때문에, 때로는 질병 때문에, 때로는 자리와 지위 싸움 때문에, 때로는 분쟁 때문에 아파하고 울어야 하고, 심판받아야 하고, 죽어야 하는 삶이 인생살이의 모습들이다.
그런가 하면 어떤 때는 미인들의 유혹에 넘어가서 행음하기도 하고,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지기도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매도 많이 맞기도 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영광스런 임재하심으로, 징계하고 심판하심으로 늘 우리들 곁에서 우리들의 삶을 지켜봐 주고 계신다는 믿음으로 위로와 격려를 받기도 한다.
⑤ 가나안의 족속들과 그들이 섬기던 신앙을 철저하게 몰아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51-56절에서 이렇게 신신당부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너희의 종족을 따라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 뽑은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조상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받을 것이니라. 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모조리 몰아내고, 그들이 섬기던 신앙들, 우상들, 신당들을 깨뜨리고 헐어버리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거주하라고 말씀하신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기업을 나눌 때에는 각 지파의 인구가 많으면 많은 땅을 기업으로 주고, 적으면 적은 땅을 기업으로 주라고 한다.
인구의 많고 적음에 따라서 기업을 나누되 제비를 뽑아서 나누라고 하신다.
제비를 뽑지 않고 기업을 분배하게 되면 서로 좋은 땅을 차지하려고 다투면서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
영토분쟁을 미리 막기 위해서 제비를 뽑아서 서로 분쟁하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반드시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들을 몰아내라고 신신당부하신다.
만약에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을 몰아내지 못하면 이들이 눈에 가시와 옆구리를 찌르는 찔레가 되어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눈에 가시와 옆구리를 찌르는 찔레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들,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쫓아내고 몰아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원주민들, 일곱 족속들을 쫓아내지 않으면, 몰아내지 않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사람들처럼 살게 될 것이고, 그러면 하나님을 대적하여 떠나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받게 되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가나안의 원주민들에게는 조금의 긍휼이나 자비를 베풀어주지 말고, 완전하게 쫓아내고, 몰아내고 배척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으면 틀림없이 고통과 고난과 역경을 당할 것을 알고 계신다.
이들에게는 조금의 선한 마음이나 미안한 마음을 가지지 말고 완전하게 몰아내고, 쫓아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쫓아내고 배척해야만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을 몰아내어야만 온전하게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고 제사를 올려드리는 백성으로 세움을 입게 된다.
그런데도 이들을 쫓아내지 못하면 이들이 도리어 가시와 찔레가 되어 되돌아와서 고통을 주게 된다.
B4 & L4.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을 이끌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가시기 위하여 어떻게 하시고 계실까?
하나님은 신앙인들을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으로 세우시기 위하여 언제나 동일하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 안에서 진행시켜 나가신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을 벗어나면 하나님은 아무런 일도 하지 않으신다.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 안에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 안에서 하나씩 하나씩 진행시켜 나가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한 영혼이라도 가장 귀하게 여겨주시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불러 가시기를 원하신다.
그러기 위하여 하나님은 창세 전에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해 주시고, 가장 좋은 때에 성령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감동, 감화를 주시면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고백할 수 있도록 불러 주신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신앙인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고백하고 그 동안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삶을 회개할 수 있는 감동과 은혜를 입혀 주신다.
어느 누구나 성령 하나님의 감동을 받으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더럽고 추하고 악한 죄인인가를 깨닫게 되고, 그 동안의 삶을 뉘우치고 회개할 수밖에 없다.
회개가 안 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너무나 엄청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죄에서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밖에 없음을 고백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그 동안 믿어지지 않았던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이 어느 한 순간 확하고 온 몸에 다가오면서 믿어진다는 것이다.
믿음이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 마음과 영혼에 가득 채워지는 것이다.
믿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이 믿어지고 자신의 영혼이 새로운 소망과 기쁨과 벅찬 감동으로 채워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예수그리스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지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이 넘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믿음이란 것은 휴대폰 빳떼리와 같아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흐려지고 기능이 약해져 간다.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던 믿음과 은혜가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약해지면서 다시 염려와 불안과 두려움과 무서움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 다시 성령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항상 붙잡아주시고 다시 믿음을 일깨워주시고, 다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입혀 주신다.
그러면서 서서히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주 조금씩 무언가 변해 가는 자신을 느끼고 발견하게 된다.
과일나무가 되기 위해서 싹이 나고 줄기가 되고 커다란 나무가 되기 위해서 많은 인고의 시간, 태풍과 같은 비바람과 눈보라를 견디어내면서 많은 시간이 흘러야 큰 나무가 되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의 나무가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고의 시간과 수많은 역경의 시간을 이겨내는 세월이 흘러야 믿음의 나누는 믿음의 꽃이 피고, 믿음의 열매가 맺히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견인해 주시면서 성화의 단계로 이끌어가시는 것이다.
그러면서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로, 영화의 단계로 이끌어가시는 것이다.
삼위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시는 구원의 여정을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운 세상살이를 잘 견디고 이겨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우리 하나님께서 에벤에셀로 도우시고, 샬롬으로 평강을 주시고, 이례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고, 라파로 치료해 주시고, 임마누엘로 동행하셔서 전화위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과 축복이 엘샤다이의 전능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손길로 늘 함께하셔서 오늘도, 한 주간도, 한 달도, 우리들이 살아가는 시간 내내 함깨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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