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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공경하라(2249.2024.5.12.어버이주일)
출20:12
할렐루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셔서 우리 예배를 받으십니다. 오늘도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라도 삶의 현장에서 상처와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말씀 듣다가 위로와 치유함을 받으시고 질병과 싸우는 중이라면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서 치료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서 오셨다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인가 계획하고 기도중에 있는 것이 있다면 응답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삶이 해결되고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와 웃음이 넘쳐나는 유쾌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상주감리교회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십계명중 제5계명 또 대인계명 중에 첫계명에서 그것을 정확하게 명시해 놓으셨습니다. 출20:12절‘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했습니다. 반대로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면 부모를 공경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또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안되고 장수를 못한다 그 말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이 얼만큼이나 복받기 원하시는지 성경은 요한삼서 2절‘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말씀 하십니다. 과연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받게 되기를 원하시는데, 누가 이 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누구에게 복주시냐? 부모를 잘 공경하는 성도에게, 정말로 부모에게 효자된 성도에게 하나님이 복 주신다는 것입니다. 누가 효자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계명을 지키는 것일까? 어떻게 살때 하나님 기뻐하시고 복을 주실까? 하는 것입니다.
1.부모님의 은혜에 정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부모가 우리에게 무엇을 해 준 것이 있느냐고 따지기 전에 낳아 주신 것 하나만 가지고도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게 해 주신 것이 무엇이 있느냐며 늙으신 부모님을 박대할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부모의 은혜를 감사하지 않고 박대한다면 우리 자녀들에게 똑같은 대우를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특별히 어린이들도 함께 앉아 있습니다. 우리가 부모에게 하는대로 자녀들은 배울 것임을 다시한번 명심하고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 나시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자’ 우리는 모두에게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도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너무너무 큽니다. 오늘은 부모님이 우리에게 있어서 어떤 분이신가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알때 감사의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감사할 때, 실제로 효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강단에서 ‘효도하자, 큰절하자, 효운동을 벌리자’해도 눈하나 깜작 안 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 그것만 가지고는 안돼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각자 자기가 다 부모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에 감사할 때 진정한 효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님으로부터 어떤 은혜를 받았냐구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나를 안 낳아주셨으면 어찌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우리가 예수를 믿을 수 있었겠습니까? 예수를 믿지 아니하고 어찌 하나님의 아들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되지 아니하고 어찌 영원한 천국 갈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복인줄 믿습니다. 예수를 믿지 아니하는 사람에게 말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태어났다는것,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에게 질문을 해 봅니다.‘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해서 천국 갑니까’ 답은 ‘예수를 믿어서입니다’ 맞았습니다. 대답 잘했습니다. 두번째 또 묻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 천국 가게 되었습니까?’ 똑같이 대답합니다. ‘예수를 믿어서입니다’ 세 번째 묻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 천국 가게 되었습니까?’ 대답은 ‘예수를 믿어서입니다’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천국 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부모가 각자 자기를 안낳아주셨으면, 사람이 안되었다면, 어찌 예수를 믿을수 있습니까? 어찌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어찌 천국을 갈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각 자 자기 부모님이 아버지가, 어머니가 피를 흘려서 낳아주신 은혜, 이것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더군다나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 부모님이 낳아주셔서 내가 사람이 되었고, 내가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예수를 믿었고,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되었고, 하나님의 아들 되었기 때문에 천국을 가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지 아니하는 사람은 아무리 이 세상에서 명예와 권세를 다 얻고 살았다 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예수를 믿지 않으면 분명히 불신자 지옥입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함만 못해. 이 세상에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아무리 가난하게 살았다 하더라도, 어렵게 살았다 하더라도, 멸시 천대받고 살았다 하더라도, 장애자로 살았고, 불구로 살았다 하더라도, 예수를 믿었으면, 하나님의 아들 되었으면, 주님이 오시는 그 날,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는 그날, 주님 재림하시는 그날,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눈물도, 슬픔도, 애통도 없는 영원한 천국을 가는 겁니다. 누구의 은혜입니까? 부모님이 피로 나를 낳아주신 은혜인 것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는 부모없이 나의 존재를 생각할 수가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식 없는 부모는 계시지만, 부모 없는 자식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우리를 낳으시고, 우리를 기르셨습니다. 그 부모님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생명의 근원을 더듬어 올라가면, 하나님 아버지에게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한 사람 아담으로부터 모든 사람이 태어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말2:15절‘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지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지니라’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적인 부모 하나님이 계세요. 그뿐이 아닙니다. 우리를 피로 낳아주시고 우리를 길러주신 또 육신의 부모가 있는 것입니다. 이 둘을 섬기는 것은 거의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부모공경 없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으며, 하나님 사랑 없이 부모를 진정으로 공경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부모님 은혜가 또 있습니다. 진 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어주신 은혜. 우리 어렸을 때는 장판 방이 아니었어요. 왜 그렇게 오줌을 잘 쌉니까? 그 오줌이 잘 마르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여기도 오줌 싼 자리, 저기도 오줌 싼 자리, 다 젖은 자리, 그러니까 마른자리 골라서 자식 뉘어서 잠재워주고 부모는 젖은 자리에서 주무십니다. 그 겨울이 왜 그렇게도 추웠습니까? 문풍지 바람이 왜 그렇게도 찹니까? 자식 추울까봐, 감기 들까봐, 고뿔 들까봐 찬바람 들어오는 쪽에는 어머니가 누우시고, 자식은 어찌 하든지 찬바람 쏘이지 않게 하려고 보살피시는 어머니, 가난할 때 씹을 수 있는 음식은 자식 다 주고 물로 배 채우시는 어머니, 반반한 옷은 다 자식 해주고 이리 꿰매고 저리 꿰매고 누더기 된 옷을 입으시는 어머니, 그 어머니가 저의 어머님 아닙니까?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의 어머니는 그렇지 않습니까?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신 부모님의 사랑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큰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부모님의 은혜를 항상 잊지 말고 깊이 생각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 마음속에 감사가 감사가 넘치는 거예요. 그 감사가 넘칠 때, 감사가 넘칠 때, 우리는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는 겁니다.
2.부모 공경이 복받는 길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것은 자식의 도리로 당연한 것인데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마 약속하셨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해야 내가 성공자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내가 복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내가 승리자가 될 수 있을까?’ 그것은 부모공경을 잘 해야 합니다. 내가 효자가 되어야 그것이 복받는 길임을 항상 기억해야 된다 그 말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게도 돈 버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행복이 무엇인지 알지를 못하면서 기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부모를 공경해야 잘 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돈보다 사람에게 더 가치를 두어야 할 것이며, 또 가정의 화목 속에서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가정이 화목해야 행복한 것입니다. 사람이 고급 아파트는 돈주고 살 수 있어요. 돈주고 좋은 집은 살수 있어요. 그러나 돈 주고 화목은 살 수 없어요. 돈주고 행복은 살수 없어요. 공자도 ‘효경’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연의 생명중에 사람이 귀하니, 사람의 행위 가운데 효보다 더 큰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자연의 생명 중에 제일 귀한 생명은 사람이다. 그런데 사람의 행하는 것 중에 제일 귀한 것은 효하는 것입니다. 창22장에도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서 그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아들 이삭은 자기 아버지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보고 자기가 이제 죽는자리 까지 순종하며 가는 것입니다. 그 아브라함에게 끝까지 죽기를 각오하고 순종하는 아름다운 효를 보여줍니다.
또 우리나라에 효자들 이야기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살을 베어서 드린 효자 이야기. 어머니가 질병으로 고생하는데, 약이란 약은 모두 다 써보았습니다. 약 효험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이 한 말을 들려줍니다. ‘아, 그 병에는 사람의 살을 먹어야 났는다는데’하고 지나가는 말처럼 하고 지나갔습니다. 사람의 살을 어디 가서 구합니까?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부엌에 가서 칼을 가지고 자기의 장딴지 살을 잘라서 어머니에게 속이고 그것을 끓여 드렸어요. 그 어머니가 치료받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제 관가에 조정에 알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이 그 보고를 듣고 너무너무 기특했습니다. 그래서 효자에게 참봉벼슬을 내렸다 그런 말도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효자에게 장수와 부의 복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신5:16절‘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 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네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 네가 복을 누리리라’했습니다. 누가 그렇다고 말씀했습니까?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지키면,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복 주신다고 주님 말씀하셨고, 실제로 복을 주셨습니다.
성경에는 효하고 복 받는 사람 수도 없이 많아요. 이삭도 효하고, 요셉도 효하고, 야곱도 효하고, 솔로몬도 효하고 복 받았어요. 나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잘 믿고 하나님을 잘 섬기고 부모공경 잘 하면 일등 신앙, 일등 축복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혹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효자가 되면 천국은 못가도 하늘의 복은 못 받아도 땅의 복은 받습니다.
또 우리는 효의 대상은 자기 부모만이 아닌 것입니다. 자기 스승도 효의 대상입니다. 친구의 부모님도 효의 대상입니다. 또 이웃의 어른들도 효의 대상인 것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자기일에 정말로 영향력을 크게 끼친 선배도 효의 대상인 것입니다. 또 존경받는 사회 지도자도 효의 대상인 것입니다.
룻은 시어머니의 신앙을 본받았습니다. 남편도 없는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없는 시어머니, 돈도 없고 권세도 없는 시어머니, 아무것도 볼 것 없는 시어머니, 민족도 다른 시어머니, 신앙도 달랐던 시어머니, 그러나 자기 시어머니라는 것 하나 때문에, 극진히 효를 실천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축복하셨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갔어요. 그가 아들을 낳았는데 누구입니까? 다윗의 할아버지였습니다. 룻1:16절‘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잘 공경하여 복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상주교회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상주교회를 섬기시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을 잘 섬기고 에수그리스도를 잘 믿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잘 믿는 성도라면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어져야 합니다. 따라서--‘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자’ 부모님의 은혜를 알았으면 최선을 다해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우리의 도리요, 하늘의 이치요, 축복의 계명이요, 복 받는 길이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우리가 정말로 우리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까? 정성껏 물질로도 모시고 우리가 마음으로 효도해야 돼요. 우리가 입술로도 효도해야 됩니다. 그것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액수가 적더라도 성의를 다하여서, 또 준비해서 규칙적으로 용돈 드리는 것, 이것도 효예요. 형편이 어려우면 단돈 만원이라도, 단돈 3만원이라도 한 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드리는 것. 형편이 좋으면 더 드리는 거예요. 꼬박꼬박 드리는 것입니다. 자기 기분 좋으면 용돈 드리고 기분 나쁘면 용돈 안 드리는 이런 것이 아니라, 날짜를 정하고 기간을 정해서 용돈을 드리는 것도 효인 것입니다.
저는 박권사님이 우리 상주교회 오시면서부터 소천하실 때 까지 몇년동안 매월 3만원씩 주시면서 소고기 사드시고 힘있게 설교 해 달라고 주셨습니다. 소천하시기 전에는 매일 와서 주시길래 받았다고 해도 주셔서 받았는데 소천 하실 것을 미리 아셨는가 뒤돌아보니까 작년 12월껏 까지 다 주시고 가셨습니다.
또 나이가 드신 어른들께서는 잡수시고 싶으신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 같다는 것입니다. 그 부모님께 큰돈은 안 드린다 하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드리는 것 이것도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생신과 축일을 기억해서 잘 기념해드리는 것, 생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 또 무슨 기념일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 그래서 뭔가 작은 정성이라도 표시해드리는 것, 기억하고 있다가 알려드리는 것, 이것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또 나이가 늙으시면 아픈 곳이 많잖아요. 형편이 어려워서 병원에 가서 잘 치료는 못해드린다 하더라도 가서 주물러 드리는 거예요. 또 연세가 많으시면 피부가 자꾸 건조해지니까 자꾸 가려운데가 많아요. 그럴 때 플라스틱이나 대나무로 만들은 효자손 하나 사다드리고는 효도 다했다고 할 것이 아니라,‘어디가 가려우세요’하고 긁어 드리는 것이 효입니다.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어버이날 우리 부모님들이 제일 받고 싶은 선물 첫째와 둘째가 똑같은 프로태지였어요. 뭔지 아세요? 용돈, 옷. 어버이날 부모임이 제일 받고 싶은 최고 받고 싶은 선물이 뭐냐? 용돈과 옷이 똑같았아요. 셋째가 뭔지 아세요? 며느리나 아들이 나를 데리고 병원에 가주는 것. 병원에서 진찰해주는 것. 어제 텔레비전 뉴스 에서 봤어요. 한 젊은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갔어요.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갔어요. 나이 많은 시어머니가 뭐라는지 아세요? ‘우리 며느리 참 착해. 참 최고야. 나는 병원에 와서 진찰도 안 받았지만, 나는 벌서 다 나았어. 우리 며느리가 나를 데리고 병원에 왔잖아. 내가 며느리와 함께 병원에 온 것만 가지고도 내가 벌써 다 나았어’저는 뉴스에서 그 소리를 듣고 얼마나 저도 감동을 했는지, 또 저도 이렇게 말하지만 얼마나 회개했는지 모릅니다. 목회한다고 돌아보지 못해서 얼마나 죄송한지 모릅니다.
또 우리는 어떨때 부모님이 기뻐하십니까? 말씀에 순종하고 큰절을 올릴 때. 부모님의 근심을 덜어 드리는 것이 뭡니까? 효심인 것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하기 아니 하고, 어디를 가든지 출처를 알려드리고, 조석으로 문안드리고, 습관을 따라 큰 절해드리는 것도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대답을 잘 하고 말씀을 잘드리는 것도 부모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입니다. 그래서 잠1:8절‘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했습니다.
또 부모님께 환한 웃음을 보여드리면서 매일 매일 사는 생활도 부모님의 마음을 아주 흐뭇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자식들의 얼굴이 환한 모습을 보면, 자식들이 즐거운 모습을 보면, 우리 부모님은 한없이 즐거우신 거예요. 그런데 부모공경하는 것 때문에 시댁과 친정 때문에 싸움질은 한다면 얼마나 속상하시겠습니까?
또 부모님이 아직 신앙을 가지고 계시지 아니하신다면 겸손하게 간원해서 효행을 사랑으로 실천함으로 말미암아 부모님 마음을 다 열게 해드리고 복음을 전해서 전도를 해서 그 부모님이 예수믿고 구원받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또 정말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뭡니까? ‘우리 아들과 우리 며느리들은 나에게 관심이 많아’그 부모에게 관심을 가져 드리는 것입니다.
작년인가요? 81세 된 할아버지가 14층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습니다. 그 자살이유는 이렇습니다. 유서를 써놓았는데 그 유서에 자살이유가 있습니다. ‘개가 죽어서 내가 죽는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개가 죽어서 자기가 죽는다는 말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개는 그래도 할아버지 하고 놀아주었는데, 그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가 하나도 81세된 할아버지에게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놀아 주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개가 죽으니까 자살을 했어요. 각 가정마다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50%만 부모에게 관심을 가져주어도 아마1등 효자 될 것입니다. 자기가 낳은 자식, 내리 사랑의 10분의 1만이라도 부모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아마 효자가 될 것입니다. 자기자식은 사랑하면서 자기를 낳아주신 부모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또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뭡니까? 형제간에, 자매간에 화목하는 것입니다. 형제간에 우애를 지키면 부모님이 너무너무 기뻐하십니다. 부모님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것입니다. 또 부모님이 언제 기뻐하십니까? 우리 모두가 다 실패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성공자가 되면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잠23:24절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말씀 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하고 계명을 주셨어요. ‘그리하면 네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축복까지 약속하셨습니다.
그럼 어떻게 부모를 공경할까요? 마음을 즐겁게 해드려야 합니다. 잠23:25절‘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했습니다. 우리가 천금을 갖다 드린다 해도 마음을 즐겁게 못해 드리면 불효입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워싱턴은 어렸을 때 뱃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장차 오대양과 육대주를 오가는 선장이 되겠다는 것이 그의 소망이었습니다. 그래서 해운회사에 취직하여 짐을 꾸려가지고 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창에서 어머니와 이별해야 합니다. 한 번 바다에 나가면 언제 돌아올지 모릅니다. 돌아와도 또 다시 나가야 합니다. 어머니는 큰 뜻을 품고 집을 나가는 아들을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아들의 손을 잡고 하염없이 울기만 합니다. 계속해서 우시는 거예요. 그 때 워싱턴은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내 어머니를 슬프게 하고, 내 어머니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고 내 꿈을 이룬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워싱턴은 선원이 되기 위한 자신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짐을 내려라’그는 다시 짐을 풀어놓고 어머니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결국엔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침내 그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고 즐겁게 해드려야 합니다.주안에서 순종해야 합니다. 엡6:1절‘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자식들에게 학대받는 노인들이 전체 노인인구에 8%라고 합니다. 자기가 낳아서 기른 자식들에 의해 학대받는데 이런 노인들이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또 상당수는 부모에게 잘해도 재산 때문에 잘한답니다. 그리고 어서 돌아가시기만을 기다린다고 합니다.고사성어 가운데 ‘견마지양(犬馬之養)’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유래는 아들을 셋을 둔 아버지가 혼자 외롭게 사는데 나이 들자 자식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만 갑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버림받지 않을까 두려워 목공소에 가서 큼직한 돈궤를 하나 맞췄습니다. 그리고 궤 안에 유리조각으로 가득 채우고는 자물쇠를 잠그고 품고 잤습니다. 아들들이 무엇이냐고 묻자 아버지는 지금 말할 수 없고 내가 죽거든 열어보라고 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한 큰아들이 궤를 흔들어보니 쇠덩이 소리가 나니까 진주나 보석이나 금덩이가 든 것으로 생각하고는 아버지께 잘하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아들도, 셋째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시고 큰아들이 아버지의 궤짝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유리조각이 들어 있는게 아닙니까? 큰아들은 기대가 무너지자 버럭 화를 냈습니다. 그토록 아버지를 공양했더니 겨우 유리조각이냐며 화는 낸 것입니다. 이 광경을 본 둘째아들은 가책을 느끼고 펄쩍뛰는 형을 만류하면서 우리가 궤를 봉양했지 아버지를 봉양했냐고 우리가 잘못이라고 뉘우칠 때 모두 뉘우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재산을 주시든 안 주시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잘 해 드려야 합니다. 노년의 3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고독의 문제입니다. 자식들은 둥지에서 커서 다 나가고 외롭습니다. 다음은 건강의 문제입니다. 몸이 약해집니다. 다음은 경제적 문제입니다. 돈벌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부모의 필요한 것을 대드리며 늘 곁에 있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것 챙겨도 드리고, 용돈 쓰게 해드리고, 하루 한 번씩 전화하고, 안마해 드리고, 건강용품 사드리고, 맛있는 것 사드리고, 자주 대화하거나 여쭙고, 때때로 옷 사드리고, 여행도 시켜 드리고, 집안 구석구석 살펴드리고, 형제간에 좋게 지내고, 이야기 들어드리고, 바깥이야기 들려 드리는 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날마다 부모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예수님 안 믿는 부모에게는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은여생 행복하게 사시다가 천국 가시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믿음의 자녀가 곁에 있을 때 그것만큼 든든한 것은 없습니다.예수님 잘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효도입니다. 왜 그럴까요? 잠17:25절‘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했습니다. 성경에서 미련하다는 뜻은 하나님 섬기지 않고 죄짓고 방탕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에서가 그래서 아버지 이삭이 근심했어요. 그러나 하나님 잘 경외하면 부모의 기쁨이 됩니다. 부모님은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데 교회 나오지 않으면 그것이 부모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레19:3절‘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주일을 잘 지키는 것이 효의 시작이요 마침입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공경이 됩니다. 또 지상에 계신 부모님께도 공경이 되요. 믿음의 가문에 주일성수는 온 가족이 만나 복 받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불신 부모라도 자식들이 지옥에 오기를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예수님은 육신의 부모에게 변함없이 순종하여 받드셨습니다. 우리들도 효도하는 사람이 됩시다. 부모공경은 인간에게 주신 첫째가는 계명입니다. 부모공경은 부모에게도 좋고 나에게도 좋고 나의 자손에게도 좋은 복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 위로는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고 아래로는 육의 부모를 잘 공경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희생으로 낳았습니다. 그 피로 낳았습니다. 눈물로 길러졌습니다. 땀흘려 그 땀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교육받고 이만큼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우리는 정말로 부모공경을 잘하는 그래서 효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우리가 복받기 위해서 효도가 아니라 자식된 도리로 은혜 받은 자였거든 당연히 우리가 부모를 공경하고 효를 실천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명령까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효 실천은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자식된 도리로 당연하고 하나님의 명령이고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정말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처럼 부모공경 잘 하는 효자가 되셔서 잘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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