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60대라면 이렇게 살겁니다
80세가 넘게 겪어보면 다 압니다-시니어일상톡톡
좋아하는 일
하면서 자존감도!
https://youtu.be/VCnWVyseOSM?si=cHIeVFs1Ut6INWld
다시 60대라면 이렇게 살겁니다
80세가 넘게 겪어보면 다 압니다
80세가 되면 이런저런 일은 누구나 겪습니다.
아직 60 대라면 이것만 미칠 듯 해보라고 합니다.
60대에 알아야 할 인생 선배의 애정 어린 조언입니다.
다시 60대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이렇게 살 거랍니다.
물은 시간 따라 계속 흐르고, 사람은 죽음을 향해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소설가 김홍신님의 시 '겪어보면 안다'에 깊은 공감을 느껴 함께 나눠 봅니다.
아파보면 안다고 합니다, 두팔다리 사지 건강하게 활동하는 게 엄청 큰 재산이라는 것을요.
잃은 뒤에 안다고 합니다 있을 때는 몰랐던 것을 그제서야 참 소중한 걸 느끼니까요.
이별하면 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천사인 걸 지나 보면 절절하게 깨닫는다고 합니다.
지나 보면 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 고통이 현재를 지탱해 준 디딤돌 추억이라는 것을요.
불행해지면 안다고 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아주 작은 게 일상의 행복이라는 사실을요.
죽음이 닥치면 안다고 합니다 남이 아닌 내가 세상에 진짜 주인공이라는 현주소를 말입니다.
60대가 넘어서면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에 하루 몇 시간씩 빠져보는 게 명답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잘하는 일에 빠지다 보면 자존심이 계속 올라가고,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면 자존감이 계속 상승한다고 합니다.
잘하는 일을 하다 보면 내가 최고가 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나보다 잘하는 사람과 비교해서 만족이 적다는 겁니다. 젊었을 때 내가 하고 싶었던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마음도 편하고 감사하고 자존감이 뿜뿜 샘솟는다고 합니다.
남과 비교도 안 하고 나 자신과 견줘보면서 오늘 못하면 내일 더 하고 즐기니까 성취감도 느끼는 것이지요. 평소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눈을 뜨면 세상이 즐겁고 새롭게 다가옵니다.
제 주변에 70대 초반인데도 현역으로 일하면서 건강히 즐겁게 사는 뉴질랜드 분이 있습니다.
평소 남이 어려운 일 있다는 것을 들으면 열 일을 제치고 달려가 자신일 처럼 도와 해결해 줍니다. 마치 정의의 사도처럼 달려가 해결사 역할을 즐겁게 합니다. 70대 초반인데도 50대 같습니다. 사람 만나면 얘길 들어주고 밥 사주고 감사해하며 즐겁게 웃습니다. 자신은 좋아서 한다는 겁니다. 행복한 시니어를 잘 보내는 분으로 주변에 귀감이 되는 분입니다. 감사가 생활에 밴 분입니다. 닮고 싶지요.
꼭 무엇을 잘해서가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좋아하는 일로 하다 보니 즐겁답니다. 이처럼 즐겁게 하는 일상의 습관이 되다 보니까 건강도 좋아지고 생활에 활력도 솟는다는 겁니다.
나이 들수록 평소 따뜻한 미네랄 소금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도 좋습니다. 보통은 맹물만 마시는데요. 몸 세포와 혈액이 필요로 하는 미네랄 소금물로 바꾸고 나면 몸 건강이 좋습니다.
다리 힘이 없어지면 평소 가벼운 하체 운동이 필요할 때라고 알아차리고 뭐라도 해볼 때입니다. 오래 앉아있지 않고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서 수시로 쉬운 근력 운동도 하면 즐겁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다가도 계단 끝에 앞발 딛고 앞뒤로 몸을 움직여 봐도 좋습니다. 엎드려 양팔을 바닥에 대고 발을 뒤로 뻗쳐 프랭크를 1분씩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누워서 양발을 꺾어 바닥에 대고 윗몸 일으키듯 크런치 운동하는 것도 하체 힘을 키워줍니다. 이어서 누운 상태에서 두 발을 위로 뻗어 자전거 페달 밟듯 하늘자전거를 타는 것도 하체 근육을 탄탄히 해서 관절에도 좋습니다.
우리 몸의 병은 영양 불균형에서 비롯됩니다. 영양소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섭취도 해주고 채소나 과일로 미네랄 영양소도 보충해 줘야 합니다. 잘 먹어도 우리 몸 혈관과 내장에 쌓인 독소를 빼주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하루 일을 충실히 산 다음에는 충분한 잠을 자줘야 새로운 활력이 충전됩니다.
기쁘게 일하면서 자신을 존중해 주며 자신에게도 감동을 선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토닥여 주고 셀프 기프팅을 해주는 것도 삶에 활력을 불러일으킵니다.
남과 비교 안 하고 내게 맞는 나만의 생활 루트를 만들어 사는 게 지혜롭습니다. 세상은 나를 위해 다 준비해 두었다고 생각하고 필요한 것 하나씩 택해 보고 듣고 읽고 취하면 좋습니다.
옛날 같으면 왕도 접하지 못한 걸 다 누리는 시대이니 감사하며 사는 게 큰 복입니다.
인생에 꼭 필요하다는 세 가지 금을 다시금 새겨 봅니다. 황금과 소금 그리고 지금입니다. 그동안 황금 찾아 돈 버느라 열심히 산 생활이었지요. 이제는 소금, 우리몸에 필수인 미네랄 소금도 드셔야 할 때입니다. 병원 링겔 주사액 염도가 0.9% 식염수라는 것 아시지요.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양수도 0.9% 염도입니다. 우리몸의 3분의2를 차지하는 혈액과 체액에도 0.9%의 염도가 필요합니다. 고혈압 무서워 소금을 너무 멀리해 저 나트륨증으로 오히려 죽는 이가 더 많다는 의학 보고가 있습니다. 소금이 필수인 시니어 건강 시대입니다. 이어서 지금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좋았던 과거도 아니고 꿈꾸는 미래도 아닌, 지금 현재 여기가 가장 중요한 시대입니다.
지금 여기를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하나씩 새롭게 보입니다. 두 발 두발이 성성하지요? 잘 먹을 수 있지요? 좋은 책도 읽을 수 있지요. 온 세상에 즐거운 여행지 영상도 볼 수 있지요? 전화하면 곧 만나 밥 먹을 사람 있지요? 그러면 건강한 지금이 있는 자로 참 부자입니다.
무릇 복 있는 자는 감사를 항상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감사가 있는 자는 더 얻을 것이오, 감사가 없는 자는 있는 것도 잃을 것이라는 말은 만고의 진리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금 살펴보고 하나씩 음미해 보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시니어일상톡톡, 건강하고 지금 여기 감사한 생활 되길 응원하며 오늘 영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60대가 넘어서면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에 하루 몇 시간씩
빠져보는 게 명답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