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곳곳에 염증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말을 하고 숨을 쉬는 기능을 하는 후두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후두염이라고 부릅니다. 후두염증상 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급성의 경우 감기처럼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되었을 가능성이 크며 자가적으로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두염증상 을 그대로 방치하면 만성으로 발전하여 더 철저하게 대처를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가수나 선생님과 같이 목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후두염증상 이 나타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담배를 피는 흡연자에게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도한 알코올 섭취라든지 혹은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부비동염, 화학물질이나 먼지 등에 노출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역류성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과 비슷한데, 위산이 역류를 하면서 목까지 올라와 손상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후두염증상 으로는 과도한 점액, 지속적인 기침, 이물감, 목 통증, 목소리 상실, 열 등이 있습니다. 쉰 목소리는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히 목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치료를 통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독감, 감기, 편도선염 등과 함께 나타날 때는 다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땀샘이 붓기도 하고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거나 혹은 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독감처럼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지는 등 이런 문제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협할 만큼 심각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에 결코 가볍게 볼 수는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 이유를 열 조절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봅니다. 열이 한 부분에 몰려있으면 순환이 되지 않아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이 한 곳에 멀리지 않고 널리 퍼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인후두부에 진액을 증진시켜 충분히 염증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앞서 위산이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이 경우 소화 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가관리도 꼼꼼하게 필요합니다. 말하기, 노래 부르기 혹은 불필요한 목소리 사용은 되도록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계도 자주 사용하면 쉽게 고장 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과다한 사용은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인후두부에 진액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시고 이뇨작용이 있는 카페인과 알코올은 되도록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금연, 연기, 화학 가스 등도 피합니다. 소화기능 약화를 막기 위해 튀긴 음식, 매운 음식 등과 같이 자극적인 음식도 줄여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후두염증상 은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말을 많이 해서 목소리가 쉰 것뿐이라 생각했다가
큰코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때 관리하고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후두염증상 을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