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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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도가니> 등 장애인 영화 관람권 개선을 위하여 적극적인 보도를 협조 드립니다.
2. 장애인 영화정책이 부족하여 영화 <도가니>를 비롯하여 한국영화를 장애인들이 보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장애인정보문화누리(장애누리)>는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에 10월 1일 서면으로 아래와 같은 요지의 요청서를 발송하였습니다.
- 아 래 -
가. 요청취지
○ 현재 국내에는 신체적 장애로 인하여 영화를 볼 수 없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이동이 어렵거나 보는데, 듣는데 불편한 이들이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에서는 168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되었는데, 일반 극장에서 장애인들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한글자막이나 화면해설을 제공한 영화는 15편 정도였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해 상영한 한국영화의 90% 이상을 장애인들이 제대로 관람을 할 수 없었다.
○ 대종상영화제의 행사방향은 한국영화의 진흥만이 아니라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국민적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의 경우 대한민국의 국민임에도 한국영화를 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물론 귀 영화제가 주최하는 영화행사에도 참여를 못하는 형편이다.
○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가 그동안 한국영화발전에 기여한바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저버리고 성장한 한국영화가 진정으로 질적 성장을 한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러한 취지에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에 아래와 같이 요청한다.
나 요청내용
○ 한국영화 진흥 실천 방안에 장애인 부분을 포함시키며, 정부 간 협의 시에도 장애인 부분을 포함시킬 것
○ 영화제 행사기간 동안 상영 영화 등 행사에 장애인 접근 서비스를 할 것
○ 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장애인의 서비스 향상에 대해 언급해줄 것∘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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