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How to Big Wall Climb 기초 선등 테크닉

[양경용]

기초 선등 테크닉

이 장은 이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거벽등반에 실패한 대부분의 클라이머들은 인공등반 기초기술을 배우려고는 하지만 절대 그 기술을 마스터하기 위한 시간에 공을 들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 것은 인공등반을 어떻게 하는지 아는 것과 어떻게 빨리 수행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커다란 차이이다.

반복적으로 기초기술을 연습한다라는 것은 스텝레다로 올라가는 것 만큼이나 빠르게 에이더를 가지고도 올라 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나서 장비의 운용을 최단 시간안에 다음 확보물까지 원할하고도 재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러한 운용은 C1이나 C2 난이도의 한 피치를 한 시간 이내로 등반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준다. 이 의미는 헤드램프를 착용하고 포타렛지를 세팅하는 대신 몇시간 정도 비박지에서 하루의 끝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며 등반 마지막날 물 부족으로 인해 현기증을 일으키며 등반하는 일 없이 정상에서 여분의 식수와 함께 등반을 마치게 됨을 의미하기도 한다.

요세미티 근처에 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소식 하나는 등반에 성공한 80%들은 인공등반 기초기술을 마스터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당신도 근처 절벽에서, 또는 실내암장에서, 설사 뒷마당에 있는 나무에서 조차도 마스터 할 수 있다. 

배워야 할 기술

- 확보물로 부터 확보물까지 효율적으로 이동하기.

- 에이더들이 서로 엉키지 않게 유지하기

- 에이더가 어디 있는지 항상 유념하기

- 가능한 한 가장 단순한 시스템을 사용하기

- 효율적이라 생각들 만큼 에이더의 높이까지 스텝핑하기

필요한 장비

- 두 개의 에이더 (레다형 에이더가 배우기에 최고임)

- 4~6개의 비너, 퀵드로우 몇개 ( 볼트당 하나, 또는 설치용)

- 헬멧

- 스톱와치

- 로프 (피피 훅과 데이지 체인은 필요없음)

 참조 : 만약 크랙 위에서 시작하려고 한다면, 모든 안전장치를 사전에 설치해야 한다. 우리는 그 지점에서 에이더를 올라가는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훈련을 할 예정이다. 장비를 테스트하고 설치하는 것은 그 이후에 한다.

훈련할 장소

훈련하기에는 수직에서 약간 기울어진 9~15M의 높이의 암벽이 최적이다. 중요 사항 : 오버행 암벽에서 출발하지 마라. 아마 쩔쩔매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쁜 습관을 만들지 마라.

출발하기 좋은 몇몇 장소:

- 실내 암장안에 있는 볼트레다

(수직각보다 기울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

- 도달하기에 충분히 가까운 볼트들이 있는 실외암장 ( 오직 4개에서 6개의 볼트만 필요하다)

- 디딤발 네번마다 장비를 설치할 수 있는 짧은 크랙 루트

솔로 고정로프 자기확보 또는 또는 파트너?

항상 확보자나 파트너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렇지만 처음으로 인공선등을 하려고 하면

인공등반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항상 느리게 움직인다. 훨씬 더 느리게

당신은 적당한 페이스로 움직인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러나 확보자와 시계는 전혀 다른 얘기를 할 것이다. 함께 인공등반을 훈련할 파트너를 찾는 일은 운전교습소에 같이 갈 친구를 찾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 어쨌든 외줄을 암벽 꼭대기에 앙카를 설치해 고정시켜놓는 방법으로 거의 모든 인공 테크닉을 연습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자기확보를 할 수 있는 페츨의 Micro Traxion같은 장비를 사용해라.

만약 당신이 이걸 운용할 수 있다면 당신과 함께 이 코스를 같이할 친구를 찾은 것과 같은 이상적인 셋업이 될 것이다. 그런 다음 양 옆으로 두 군데의 오를 자리가 있는 암벽을 찾아라.그렇게 된다면 만약 당신이 설령 파트너가 있을지 라도 당신이 빌레이를 볼 수 있는 30%의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자기 확보방법으로 70%의 시간만으로 등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서로가 더 많은 훈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정 로프 확보 방법으로 솔로등반을 하는 것과 (위에 언급한 방법) 자기확보 솔로 리딩하는 것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고정 로프 확보방법은 추락이라는 개념이 없다. 왜냐하면 탑로핑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기확보 솔로 리딩은 고정로프 확보방법보다 앞선 개념이고 위험이 뒤따른다. 이 개념은 파트너가 확보해주는 선등보다 더욱 위험하다. 왜냐하면 실수할 확율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전문적인 테크닉이고 이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기초 인공등반 절차

이 절차를 셋팅시킬 네가지 방법

- 탑 로핑 설치하기

- 탑 로핑 루트에 맞춰 가짜 선등 로프를 매달기

- 솔로 등반 자기확보 방법 구축

- 리딩

리딩을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든 하라

1. 데이지 체인없이 두개의 에이더로 시작하기

2. 확보물에 직접 에이더를 클립해라 ( 절대로 확보물 슬링에 비너를 설치하지 마라 왜냐하면 다음 확보물까지의 거리가 길어진다) 만약 에뜨리에 스타일의 에이더라면 에이더가 오른쪽을 향하도록 해라 ( 왼발로 스텝핑할 경우에는 그 스텝이 중앙에서 왼쪽에 있게된다)

                                                 확보물에 직접 클립한 옳은 방법

                                     확보물 슬링에 에이더를 클립한 잘못된 방법

가능한 빨리 올라갈 수 있도록 에이더의 손잡이를 사용해라. 그와 반대로 나는 종종 에이더를 설치하기 위해 카라비너를 잡는 경우도 있다.

3. 중단없이 확보물까지 허리를 올려라.

두발의 뒷꿈치를 맞대어라라. 그리고 살며시 발을 디뎌라 ( 에이더에 디디란 말은 아니다)

 팁 : 뒷 굼치를 맞대고 에이더가 아닌 암벽에 앞굼치를 디디면 보다 편안하다

4. 또 다른 에이더를 잡고 다음 확보물에 걸어라. 에이더끼리 겹치지 않게 하고 스텝이 꼬이지 않게 하라

5. 편안할 것 같은 위치중에 가장 높은 위치의 다음 에이더로 발을 옮겨라. ( 보통은 가장 아래에서 첫번째나 두번째 스텝으로 이동한다)

6. 아래쪽 에이더를 빼고 하네스 옆쪽에 클립해둔다. 항상 에이더는 같은 위치에 클립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습관이 돼서 어디에서 하던지 간에 항상 위치를 알게된다.

7. 확보물에 로프를 클립해라 ( 만약 가짜 리딩로프 없이 탑로핑을 하는 것이라면 할 필요가 업다 어차피 리딩로프는 없으니까)

8. 비너가 있는 곳까지 당신의 허리가 위치하도록 에이더를 이용해 걸어 올라가라 만약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땐 더 높은 곳까지 걸어 올라가라. 일반적으로 가능한 높이까지는 올라가려고 할 것이다

9. 반복 연습해라.

도움되는 팁들

실제적으로 에이더를 발로 디뎠을때 발가락으로 서있는다면 장딴지에 불이난다는 사실..

기울기 가 낮은 암벽에서는 그 스텝으로 서 있는 다는 게 힘들다. 이럴때에는 발을 옆으로 돌리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발가락을 펴면 된다.

[날클(김용근)]

굿~좋아요..고생하네^^

[고경한]

좋은 번역~~~고생이 많아요~~~^^

[강기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32기 김준환]

감사합니다 잘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