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를 보는 세가지 시각

[다윗]

이사야서를 보는 세 시각

 

번역보기수정하기삭제하기

할렐루야! 선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좋은 봄에 좋은 소식으로 세상의 관심이 한반도로 쏠리고 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드는 모든 세상의 지도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국민의 운명이 4월 5월의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의 지도자들의 만남을 통해서 결정이 되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이 예수님을 믿던 분의 후손인 김정은 지도자를 만나서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의 의를 구하는 역사적인 결단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예수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겸손히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이 땅에서 전쟁의 위험이 사라지고 평화와 번영이 깃들 수 있게 모든 믿는 분들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실로 주변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무엇보다도 더 깊이 사랑하고 연구하고 실천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샬롬! 또 한주가 시작이 됩니다. 분주한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잠시 성경을 보면서 은혜를 받아야겠습니다. 오늘은 모두가 어렵게 생각하는 예언서 이사야서를 정리를 해 볼 것입니다. 우선 제가 정리한 표를 보여드리고 인터넷에서 3가지 이사야서에 대한 설명을 하는 글을 올립니다. 목사님께서 쓰신 글도 있고 백과사전의 글도 있고 그리고 또 일반인께서 쓰신 글도 있는데 다 구약 성경 이사야서에 대해서 설명한 글입니다. 저도 이렇게 다른 분이 쓰신 글을 보면서 대략의 이해를 하고 직접 이사야서를 읽고 정리를 하면서 더 깊은 이해를 할 것입니다. 저도 다른 성경의 부분도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이사야서와 예언서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지 않고 이해도 많이 부족해서 이번 기회에 반드시 열심히 정리를 하면서 이해를 하고자 합니다. 저와 같은 입장에 계시는 분들은 제 자료를 보면서 같이 읽고 정리를 해 보시면 같이 큰 은혜를 받으리라 믿습니다. 글이 좀 깁니다. 인내를 가지고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제가 미리 정리한 이사야서 정리표를 보여 드리고 세 가지 글을 싣고 다음에 제가 정리한 이사야서를 5장을 올리겠습니다. 저도 1장부터 읽고 다시 정리를 할 것입니다.

※    이사야서 정리표

1-35 36-39 40-66

심판의 예언 역사적 삽입구 위로의 예언

	장	키워드	주요사건		장	키워드	주요사건
	1	유다에 대한 예언	유다의 배은망덕		24	이사야의 묵시	세상에 대한 심판
	2		주의 날(회개 촉구)		25		감사 찬양
	3		유다에 대한 심판		26		이스라엘의 찬양
	4		예루살렘에 대한 회복		27		이스라엘 구원에 대한 확실성
	5		포도원이 노래		28	여섯 가지 화	에브라임에 임할 화
	6		이사야의 소명		29		아리엘(예루살렘)에 임할 화
	7		아하스 왕에 대한 경고 1,2		30		유다에 임할 화와 회복(이집트의존)
	8		다메섹과 사마리아의 멸망		31		유다에 임할 화와 구원(이집트 망함)
	9		메시아의 탄생과 통치		32		장차올 의의 왕의 통치
	10		앗수르 심판 예언		33		앗수르에 임할 화
	11		메시아 왕국		34	전 세계의 황폐	열방에 임할 주의 진노
	12		구원에 대한 감사		35		택한 백성이 누릴 구원의 복
	13	열방에 대한 예언	바벨론에 대한 예언		36	역사적 삽입구	산헤립의 유다 침공
					37		히스기야의 호소
	14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 예언
					38		병에서 낫는 히스기야
	15		모압에 대한 경고 1
					39		히스기야의 실수
	16		모압에 대한 경고 2
					40	이스라엘의 구속	여호와의 위로
	17		다메섹과 사마리아에 대한 경고
					41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회복
	18		구스에 대한 예언(회개)
					42		여호와 종의 사역 1
					43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
	19		애굽에 대한 예언
					44		유일신 하나님
	20		애굽 구스에 대한 예언
					45		고레스를 사용하심으로 인한 위로
	21		바벨론, 두마, 아라비아에 대한 예언
					46		바벨론 우상 멸망으로 인한 위로
	22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
					47		바벨론의 파멸
	23		두로의 멸망 예언
					48		유다가 받을 징벌 선포

	장	키워드	주요사건		장	키워드	주요사건
	49	이스라엘의 구원자 예언 (메시아)	하나님 종의 둘째 노래 메시아 사명		58	이스라엘의 영광스러운 미래에 대한 예언	참된 예배에 대한 서술
	50		하나님종의 셋째 노래 고난 메시아 순종		59		죄의 고발과 고백
	51		이스라엘을 위한 메시아 권고		60		시온의 영광
	52		구원 해방 넷째 노래		61		메시아 도래
	53		구원해방 넷째 메시아 고난		62		시온의 회복
	54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메시아 약속		63		에돔 심판
	55		하나님의 초청		64		환란중의 기도
	56		이방인들의 구원		65		새 하늘 새 땅
	57		악인들을 위한 메시아 책망		66		심판과 위로

초점	유죄 판결	간주곡	위로
구분	유다 1-12장 열방 12-27장 세계 28-35장	유다의 심판날 히스기야 36-39장	하나님의 주권 40-48	하나님의 구원 49-57	하나님의 복구 58-66
주제	공포	역사	소망
	하나님의 심판에서 신음(1:4)		하나님의 구원 안에서 영광(40:1)
장소	유다와 그 이웃		이스라엘과 세계
시간	약 40년(B.C 722-681년)		수 천년

위의 제 자료는 한눈에 보는 성경(케네스 보아와 브루스 윌킨스)에서 참고하였고 아래 노란색이 든 자료는 뉴욕 성경 정리라는 인터넷에서 성경 정리 자료를 참고해서 정리를 한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수고한 자료를 통해서 저도 같이 공부를 합니다. 아래의 세 글은 위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다 다른 분들의 글이고 저도 이를 바탕으로 직접 정리를 하면서 이해를 할 것입니다. 이 글 앞글에  한눈에 보는 예언서 정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또 될 것입니다.



※   첫째 글

1. 내용
 
이사야서는 예루살렘과 유다에 관한 예언의 편집으로 시작한다.(1~12장)
 
1장은 이사야의 고발과 그의 사역에 대한 서론을 다루고 있다.
2~4장은 시온의 높아짐(2:2~5)과 주의 오시는 날(6~22절)을 알리고 뒤따르는 혼돈을 말하며(3장) 신실한 자의 4:2~6에 넌지시 언급된다.
포도원 노래(5:1~7)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심판의 풍유이며 일련의 비난과 "화 있을진저"라는 언급이 뒤따라 나온다.
6장은 예루살렘 성전을 배경으로 하는 이사야의 소명에 관한 자서전적 언급과 그의 최초의 이상을 적고 있다.
수리아와 에브라임의 전쟁에 관련된 일련의 예언에는 스알야숩, 임마누엘, 마헬살랄하스바스의 징조도 포함된다.(7~8장)
메시아 왕은 9:2~7에서 예고된다.
여호와의 진노의 심판은 그의 도구 앗수르를 통하여 나타난다.(9:8~10:34)
11장은 메시아 왕(이새의 뿌리)과 새 시대에 대한 소망을 제공한다.
12장은 감사의 노래로 끝을 맺는다.
 
13~23장은 이방 나라들과 성읍에 대한 경고로 구성된다.
 
즉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 모압, 수리아, 에브라임 동맹, 애굽, 에돔, 아라비아, 시돈 등의 나라들이다.
예루살렘도 임박한 파멸의 운명에 대해 경고를 받으며, 22:15~25는 히스기야의 주요 대신 중 하나인 셉나를 징계한 사실을 적고 있다.
"이사야의 묵시"에는 승리와 감사의 노래를 점재한 우주적 심판과 파멸에 관한 종말론적 예언이 들어 있다.
26:7~19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믿음을 선포하는 시이다
예루살렘과 유다에 관한 주요한 두 번째 편집은 28~35장에 포함되어 있다.
28~31장은 종교 및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탄핵, 농부의 비유, 히스기야에게 앗수르를 거스리면서 애굽과 동맹을 하지 말라고 한 경고가 들어 있다.
33장은 신탁과 비탄에 대한 예언적 의식문집이다.
 
1~35장에 대한 부록으로도 1~35장과 40~60장 사이의 막간으로도 간주되는 36~39장은 예루살렘을 사로잡으려고 한 산헤립의 시도, 히스기야의 질병과 회복, 므로닥발라단이 보낸 사절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는 왕하 18:23~20:19에 나오는 기사와도 일치한다.
 
일반적으로 위로의 책으로 알려진 40~55장은 하나님의 임박한 구원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시며 추방당한 자들에 대한 위로를 제시한다.
 
40~48장은 특별히 야곱(이스라엘)에게 구원을 선포함으로써 바벨론에게 처한 상황을 이야기한다.
그 백성들에게 위로를 받고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라는 일련의 선포에 이어서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우주의 창조자로서 찬양한다.
41장에서 그는 여호와께서 페르시아 왕 고레스를 통하여서 역사하심을 기술하기 위해 소송의 형식을 사용한다.
첫 번째 "종의 노래"는 하나님의 택하신 종 이스라엘의 사명, 곧 이방에 공의를 베푸는 사명을 제시한다.
이스라엘은 더 나아가 귀머거리와 소경 된 하나님의 종, 열방에 대한 증인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구원과 회복의 계시가 이어진다.
44:9~20은 우상숭배의 헛됨을 풍자한 걸작이다.
44:23~45:25에서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고레스를 그의 목자로 세우신 것과 뒤따르는 열방의 회개에 대해 상세히 기록한다.
그리고 그는 여호와의 힘과 바벨론 신들의 무능을 서로 비교한다.
47장은 바벨론의 몰락에 대한 애가이다.
40~48장의 계시는 여호와께서 역사 가운데서 활동하심에 대한 요약으로 결론짓는다.
 
49~55장은 위로의 책에 있는 이전의 예언을 상술하는 데 모두 할애된다.
 
두 번째 종의 노래(49:1~6)에서 종은 그의 소명과 사명을 "이방의 빛"으로 아름답게 표현한다.
49:7~26은 회복의 계시이다.
세 번째 종의 노래(50:4~11)는 고난과 거절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옹호하심을 믿는 종의 확고한 신뢰를 묘사하고 있다.
아브라함의 자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51:1~16)과 자기 백성의 구속에 나타난 그의 장엄함(51:17~52:10)에 대한 묘사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에서 절정에 이른다.(52:11~12)
네 번째 종의 노래(52:13~53:12)는 속죄의 행동으로서 여호와의 종의 고난과 죽음을 선포한다.
49~55장은 이스라엘을 위한 확신의 노래와 이스라엘의 회복을 축하하는 승리의 찬송으로 끝을 맺는다.
이사야의 나머지 부분은 회복된 공동체의 관심사에 관한 계시를 모아놓은 것이다.
 
56~57장은 의와 악을 대비하고 위로의 말씀을 기록한다.
참 종교가 요구하는 것이 58장에 제시된다.
사 59장에 민족적 신앙 고백과 회개에 대한 요구가 기록된다.
회복된 예루살렘의 영광을 축하하는 시, 종 된 백성의 사명, 그리고 시온에 대한 변명이 60~62장에 열거된다.
63:1~6은 하나님의 원수 갚음을 서술한다.
애가와 긍휼에 대한 기도(63:7~64:12)가 악인을 위한 심판과 의인을 위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으로 응답된다.
 
2. 신학
 
이사야서는 잘 발전된 신론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서 여호와는 그의 초월성에 의해서 인간과 구별된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묘사된다.
이사야는 인간의 죄 특히 언약 백성 가운데 있는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설명하여 주는 육체, 도덕적 정결의 차원에서 거룩함을 정의한다.
여호와는 주변국에 의해 숭배를 받은 신들과는 엄연히 대조되는 가장 높으신 온 땅의 주님이시다.
많은 학자들은 이사야서의 이런 강조를 이스라엘에서 볼 수 있는 일신론의 최초의 증거로서 해석하였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그 계획에 따라 우주를 향해 명령을 내리시고 역사적 사건에는 직접 간섭하시는 분이시다.
특히 하나님은 대적자로부터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리고 종말론적 의미에서 그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변호 또는 의롭다 하시는 그들의 구세주시다.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그들의 기업 무를 자로서 그들을 바벨론 포로로부터 속량할 자기 백성의 구속자로서 하나님의 모습이다.
이스라엘의 전멸을 예상하는 예레미야서와는 다르게 이사야의 예언은 그의 아들 스알야숩(남은 자가 돌아오리라)의 이름에 상징된 대로 적어도 하나님의 백성의 핵심체에 대한 보존을 보증하고 있다.
언약 규정에 신실한 자들만이 이 수효에 포함될 것이다.
하나님께 기름 부음 받은 메시아의 모습은 특별히 45:1에 나타난 페르시아 왕 고레스와 동일 시 된다.
그러나 대체로 하나님의 택하신 도구는 다윗 집의 자손, 곧 의와 평강의 나라, 되찾은 낙원의 시대를 시작할 이상적인 왕으로 나타난다.
이사야서가 특별한 호소를 하였다고 하는 신약 기자들은 이런 메시아 구절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여호와의 종이 역사의 특정한 개인 (예. 고레스, 스룹바벨)과 동일시되든지 아니면 이스라엘 백성과 동일 시 되든지 간에 여호와의 종은 공의를 가져올 자로 사명을 받게 되었다.
이리하여 이사야서에 묘사된 대로 이 고난의 종은 참으로 메시아를 이상적인 왕으로 이해하는 구약의 관점과 적합하지 않으나 나중에 예수님에 의하여 그렇게 해석되었다.(마 12:17~21, 눅 2:32, 빌 2:7~11)
바벨론 포로기 이후를 다루는 많은 부분에서 이사야서는 히브리 사상에 있는 보편적 경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실 추방민들은 하나님의 구원이 땅 끝까지 미치게 되고(49:6, 52:10) 그의 영광을 모든 육체가 보게 될 것이라는 가르침을 받게 된다.
종의 선교는 이방에 공의를 베풀고(42:1~4), 이방의 빛(42:6)이 될 것이므로 모두가 주께로 돌라올 것이다.(45:6, 22~23, 55:5)
     
 
     
※  둘째 글 
 
B022 한 눈으로 보는 이사야
http://podbbang.com/ch/15091? e=22555548
 
▶책 이름: 이사야 - 기록자의 이름,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뜻.
 
대예언서: 사, 렘, 애, 겔, 단
 
▶책의 별명: 구약성경 중에서 가장 사랑받은 책, ①“이사야 복음”,②“ 구약의 로마서”, ③“ 축소판 성경”,“ ④성경의 그랜드 캐년”
 
① 왜 “이사야 복음”인가?
구약의 어떤 책도 메시아의 전반적인 사역에 대한 언급의 포괄성에서 이 책을 능가하지 못한다. 66장으로 구성된 책 전반에는 그리스도의 탄생과 성육신, 지상 봉사, 고난과 대속적 죽음, 재림 그리고 영광스러운 우주적 통치 등 메시아의 구속 사역을 포괄하는 구절들이 두루 스며들어 있다.
 
이사야에 나타난 메시아
 
⑴ 메시아에 대한 예언
① 메시아의 도래(59:16-20)
② 그리스도의 탄생과 통치(7:14)
③ 요한의 사명(40:3)
④ 종 되신 그리스도(42:1-4)
⑤ 그리스도의 죽음과 구속(53:7-12)
⑥ 복음에의 초대(55:1-3)
⑦ 죄인을 구원(55:6-9)
⑧ 그리스도의 임무(61:1-2)
 
⑵ 그리스도의 칭호와 표상
 
여호와, 임마누엘, 아기, 아들,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 싹, 줄기, 가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영화로운 면류관, 아름다운 화관, 기초, 여호와의 가지, 구속자, 왕, 여호와의 팔, 질고를 아는 자, 외로운 종, 백성의 언약, 이방의 빛(42:6), 만민에 대한 증거,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 기호, 나의 종, 나의 택한 자, 마광한 살, 자기 앞의 사자, 여호와의 영광, 시온의 구원(9:6, 11:1, 51:9, 52:13, 53:11, 55:4, 60:19)
 
⑶ 이사야서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생(生)
 
탄생(7:14, 9:6), 가족(11:1), 기름 부으심(11:2), 성품(11:3-4), 죽음(53장), 단순한 생활(7:15), 유순하심(42:1-4), 부활(25:8), 영광의 통치(사 11:3-16, 32장)
⑷ 이사야서의 보물
이사야 53장은 우리 마음속에 꼭 기억해 두어야 할 놀라운 장이다. 53장은 안의 구절은 모두가 다 황금과 같은 진리의 말씀이다. 이 장은 곤욕 당하시는 우리의 그리스도를 그려주고 있다.
 
②왜 구약의 로마서 인가?
신약의 로마서가 먼저 죄인을 탄핵하고 인간 본성의 가련함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후에 이스라엘과 세상을 구원하는 방법을 보여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약의 로마서”이사야서는 이스라엘과 열국의 죄상을 낱낱이 공개한 후에 이스라엘을 통한 영광스러운 승리와 구원을 펼쳐 보인다.
 
③왜 축소판 성경인가?
성경이 구약(39권)과 신약(27권) 두 부분으로 이뤄진 것처럼 이사야서도 전반부 39장(1~39장)과 후반부 27장(40~66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축소판 성경”이라고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
마치 구약처럼 이사야서의 전반부도“하늘과 땅”(1장 2절)으로 시작하여 심판에 대한 주제로 마치며, 신약이 예수의 길을 예비하는 침례자 요한으로 시작하여“새 하늘과 새 땅”으로 끝나듯이 이사야서의 후반부도 침례자 요한을 상징하는“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40장 3절)로 시작하여“새 하늘과 새 땅”(66장 22절)에 관한 묘사로 끝난다. 전반부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후반부는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를 부각시킨다.
 
④왜 성경의 그랜드캐년인가?
지질학자들은 흔히 그랜드 캐년을 축소판 지구 역사 혹은 과거에 대한 압축된 역사책이라고 부른다. 또 혹자는 이사야서를 ‘성경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말한다. 이사야서에는 창조에 관한 언급들로부터 이스라엘의 역사와 구속사 그리고 재창조된 세계 곧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총체적인 역사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성경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릴 만하다.
 
▶기록자와 기록 시기: 이사야 선지자 (유다 왕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 기원전 750 - 680년 경).
▶기록 배경: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와 메시아의 궁극적인 구원에 대하여 알림.
▶주제: 하나님의 공의에 의한 심판과 메시아의 고난을 통한 구원.
 
▶핵심 절: (사 9:6-7) 한 아기의 통치에 대한 예언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사 53:6-7) 고난받는 어린 양에 대한 예언.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 53:6-7)
 
▶핵심 장: 53장 - 메시아의 고난 장.
▶핵심 단어: 여호와의 심판, 여호와의 구원:
▶내용
 
⑴ 정죄와 심판(하나님의 통치) : 하나님의 공의(구약)
① 1-12 장 :유다의 정죄와 심판
② 13-23 장 :열방에 대한 정죄와 심판
③ 24-35 장 : 주의 날에 있을 심판
④ 36-39 장 : 유다의 심판과 히스기야
 
⑵ 위로와 소망(고난의 종 메시아) : 하나님의 자비(신약)
① 40-48 장 :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
② 49-57 장 : 고난받는 메시아
③ 58-66 장 : 완전히 회복할 메시아 왕국
 
▶ 이사야의 기별 1: 온 세상의 통치자, 심판자 하나님
 
선지자의 심판은 짧게는 선지자 당대로부터 길게는 대 쟁투의 끝까지 바라본다.
① 선지자 당대를 위하여
② 포로와 귀환 시대를 바라봄
③ 초림과 예루살렘 멸망 시대
④ 교회 시대와 재림 전 심판 시대
⑤ 천년왕국과 이후 최후 심판의 날
⑥ 구속 역사의 진행 전체를 바라봄
⑦ 영원한 메시아의 왕국 소망!
 
정죄 → 심판 경고 → 돌아오라 → 구원과 회복 소망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불행의 원인은 죄이다. 그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내어 놓은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 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사 1:2-4)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 1:28)
 
2. 이사야서의 메시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상하고 터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찾아오신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를 지시는 메시아로 찾아오신다.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5-6)
 
① 이사야는 구약의 복음서로 불릴 만큼 메시아에 관한 예언으로 가득 차 있다.
② 처녀 탄생: 7:14, 9:6, 53:2
③ 다윗의 자손: 9:6-7, 11:1, 10
④ 성품: 53:2-3, 40:11, 42:2-3, 32:1, 61:1
⑤ 고난과 죽음: 53장
⑥ 4개의 종(메시아)의 노래
 
종의 부르심 42:1-9,
종의 사명 49:1-13,
종의 헌신 50:4-11,
종의 생애 52:13-53:12.
 
피 흘리시는 주님은 두 팔 벌려 우리를 구원의 은혜로 초청하신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 55:6-7)
 
3. 이사야서에 나타난 하나님
 
이사야는 하나님을 온 세계에 선포한다. 유일하신 하나님, 우리를 창조하신 생존의 시작, 근거이신 하나님, 믿고 의지할 존재, 참 구원자이신 하나님, 온 세상의 통치자 그래서 온 세상의 심판자로 다시 오실 하나님을 선포한다. 누가 참하나님이신가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유일한 답변을 제공한다.
 
① 유일한 창조주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사 37:16)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18, 개정)
 
② 유일한 구원자
“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예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21, 개정)
 
③ 유일하신 알파와 오메가, 주권자, 통치자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 44:6, 개역)
 
④ 유일한 반석, 의지할 자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사 44:8, 개정)
 
⑤ 유일한 참 예언자! 미래를 열어 보이실 자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이 어떠한 것도 알게 하라 우리가 마음에 두고 그 결말을 알아보리라 혹 앞으로 올 일을 듣게 하며 [23] 뒤에 올 일을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신들인 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재난을 내리든지 하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사 41:21-23)
 
⑥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사랑, 돌봄을 베푸시는 분
“[3]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5]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사 46:3-5)
 
⑦ 유일한 회복자
누가 그분처럼 자기의 생명을 주고 우리를 살리겠느냐!
누가 그분처럼 온 하늘을 우리를 위해 주시겠는가!
누가 그분처럼 우리를 보좌에 함께 앉게 하는 존귀를 주시겠는가!
누가 그분처럼 우리를 품에 안고 영원한 사랑을 주시겠는가!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사 1:26, 개정)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개정)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 49:15)
“[13]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14]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의 원수에게 더하리라”(사 66:13-14)
 
구원의 길(사 6:5-9)
 
1) 죄의식 –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거룩한 임재 앞에서 느끼는 죄의식
2) 고백 –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죄를 통회하는 심정
3) 정결 –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죄 용서
4) 헌신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 하나님을 위한 전폭적인 헌신
5) 사명 – 가라 하나님의 명령

※ 셋째 글

이사야서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사야서(-書, 히브리어: ספר ישעיהו ‎‎ 예샤으야후, 그리스어: Ἠσαΐας 헤사야스[*], 영어: Book of Isaiah)는 흔히 구약성서라고 불리는 히브리 성서의 한 책이자, 기독교 구약성서의 23번째 책으로, 총 66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통적으로 이사야가 저자로 알려져 있다.
 
 
목차 [숨기기]
1 예언자 이사야 1.1 출신
1.2 활동 시기
1.3 가족
1.4 이사야의 저작 문제 1.4.1 저자
1.4.2 베른하르트 둠
 
2 이사야의 시대 배경
3 내용 및 구조 3.1 메시지 3.1.1 하나님의 거룩
3.1.2 우상숭배 배경
3.1.3 하나님에 대한 신뢰
3.1.4 사회적 정의
 
 
4 이사야 메시지의 해석 방법론
5 사해사본의 이사야 사본
6 신약에서의 이사야 인용
 
예언자 이사야[편집]
 
출신[편집]
 
이사야(히브리어 יְשַׁעְיָהוּ Yeshayáhu, 현대 히브리어 Yəšaʿyáhu, 티베리안 히브리어 Yəšaʿăyāhû: "여호와/하느님이는/은 구원이시다")는 아모스의 아들로 유다 출신이며 예루살렘 사람이다(사 1:1). 그는 전통적인 자료들을 취하기 위하여 왕이나(사 7:3) 제사장(사 8:2) 등 다른 지도자들에게 쉽게 접촉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사야는 고위직 가문 출신이나 왕족으로서 웃시야 왕의 사촌이거나 아마샤의 조카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활동 시기[편집]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아 기원전 745-695년까지 50년간 활동한 위대한 예언자이다. 이사야는 본서 이외의 책들도 쓴 것으로 생각된다.(대하 26:22; 32:32). 그런데 그 책들은 왕들의 행적을 담고 있으므로 이사야는 역사가이기도 했다. 역대하 26장 22절 - "웃시야의 남은 시종 행적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하였더라" - 을 감안하면, 이사야는 웃시야가 죽기 전부터 저술가로써 활동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사야가 웃시야의 행적을 기록한 정황을 감안하면, 애초에 그는 왕의 연대기나 행적을 기록하는 궁중 서기관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가 예언가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시기는 웃시야가 죽던 해인 것으로 생각되며, 웃시야의 죽음 이후에 이사야는 소명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 나아가, 이사야가 궁중 서기관이었다면 그의 예언에 세계사적 시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하는 원인일 것이다.
 
가족[편집]
 
이사야는 '여성 예언자'(이사야 8:3)라고 불리는 여성과 결혼을 했으며, 그녀가 그렇게 불렸던 것은 사사 드보라 (삿 4:4), 그리고 여선지자 훌다(왕하 22:14-20)와 같이 야훼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預言)'을 했거나, 혹은 단순히 그녀가 '예언자'의 아내였기 때문에 그렇게 불렸을 것이다(사 38:1). 그에게는 두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이름들은 모두 상징적이었다(사 8:18). 한 아들은 '스알야숩(Shear-jashub)' 즉 '남은 자들이 돌아올 것이다'(7:3)였고, 다른 아들은 '마헬살랄하스바스(Maher-shalal-hash-baz)' 즉 '그가 잡은 먹이가 빨리 부패함' 혹은 '파멸이 임박했다'(8:1-4)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 이사야의 신상에 대하여 더 이상 알려진 것은 없다.
 
이사야의 저작 문제[편집]
 
저자[편집]
 
"누가 이사야서를 기록했는가?"에 대해 기원전 8세기 어간에 살았던 이사야 예언자의 저작이라는 견해가 역사-비평적 신학이 발흥하기 전까지 전체 교회의 전통적인 견해였다. 그러나 유럽에 불어닥친 계몽사상의 여파로 성서를 고문헌으로 이해하는 비평적 성서 읽기를 생각하면서, 이사야 외 제2 이사야, 제3 이사야라는 학설 즉, 이사야 예언서의 저자를 복수로 보는 해석이 등장하게 되었다. 1775년 되덜라인(J. C. Döderlein)은 그의 "이사야"란 (Esaias) 저작에서 이사야서는 두 개의 다른 작품들의 합성이라 주장하고, 아이히혼(J. G. Eichhorn)은 "구약 서론"이란 책에서(Eichhorn, 1780-1783) 사 40-66장은 이사야의 작품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사야서에 대한 비평적 가설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컸던 게 베른하르트 둠(Bernhard Duhm)의 이사야서 주석(Das Buch Jesaja, 1872)이었다. 둠에 의하면, 이사야서는 원-이사야서 (Proto-Isaiah), 제2 이사야서 (40-55장), 제3 이사야서 (56-66장) 등으로 구분되는데, 소위 제2 이사야서는 기원전 538년 바벨론에 거주하던 추방자들 중의 한 사람이었던 어떤 무명의 예언자에 의해 기록되었고, 소위 제3 이사야서는 추방에서 고국으로 귀환한 후에 어떤 무명의 또 다른 예언자가 기록한 책이며, 소위 원-이사야서는 기원전 2세기 마카비 시대까지도 계속 진화 중에 있던 가장 늦게 산출된 문헌이라 한다.
 
베른하르트 둠[편집]
 
베른하르트 둠의 삼구분설 비평 가설이 비평학계를 주도하게 되었는데, 이런 구분은 어휘 상의 차이, 문체상의 차이, 신학 사상의 차이 등에 근거한다고 한다. 특히 소위 제2 이사야서에는 심판 이후의 회복 주제가 전면에 부각된다. 또한 소위 제3 이사야서에서도 회복 주제가 부각되지만, 기소하고 심판을 선고하는 심판 메시지도 등장한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회복의 메시지는 둠이 원-이사야서라 부른 1-39장에서도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는 메시지에서 (사 13-14장) 추방 당한 이스라엘의 회복이 아주 분명하게 제시되고 있다 (사 14:1 이하).
 
Isaiah scroll.PNG
 
이사야서 후반부를 추방 이후의 저작이라 가정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고레스"라는 페르시아 대왕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사 44:28, 45:1 등). 그래서 이사야 후반부는 고레스라는 역사적 인물이 역사 무대에 등장하여 이름을 떨치던 시기에 기록되었으리라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이에 대하여 전통적인 입장에서는 "고레스"라는 왕의 이름은 예언으로 알려졌을 수 있으며 ("요시야"란 이름이 왕상 13:2에서 태어나기 약 300년 전에 예언으로 선포되는 점을 참조), 이사야 후반부의 회복 메시지도 예수나 사도들이 가졌던 입장처럼 (마 3:3, 4:14, 8:17, 행 8:30 등),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라고 확신한다.
 
베른하르트 둠을 필두로 하는 비평가설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도전은 "현재 우리가 지닌 구약 선지서들 중에서 무명의 저작은 전무한데, 유독 이사야같이 가장 유명하고 가장 영향력이 큰 예언서를 어떤 무명의 선지자가 기록했겠는가?"하는 점이다. 더구나 "이사야 후반부의 회복을 이미 체험한 어떤 이가 그 메시지를 기록했다면, 그것은 예언을 가장한 가짜 예언인데(vaticinia ex eventu), 그런 거짓된 것을 성경의 일부로 용납할 수 있겠는가?"하는 것도 설명해야 한다.
 
이사야의 시대 배경[편집]
 
이사야가 활동하던 시대는 유다왕국에게는 참으로 힘든 시기였다. 시리아와 북 이스라엘의 동맹을 통해, 유다를 침공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히스기야 왕 때에는 앗시리아의 산헤립에 의해 예루살렘이 포위 공격당하여 유다왕국의 존폐가 달린 일도 있었다. 이사야는 그때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호소하였다.
 
내용 및 구조[편집]
 
이사야서는 구약의 다른 몇 권의 책들과 아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사야서의 첫 부분은 이스라엘에 임박한 심판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사 1-12), 다음 장들에는 이방의 여러 나라들에 대한 판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이 나오고 있다(사 13-35). 그리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미래의 축복을 기술하고 있다(사 40-66). 36-39장은 본문의 관심이 앗시리아에 의한 위기로부터 포로 시대 및 그 이후 시대의 관심사들로 바뀌는 전환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비슷한 구조는 에스겔서, 스바냐서, 요엘서, 예레미야서의 본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사야서는 예언 전집이라고 부를 만하다. 예언자 이사야와 직접 관계되는 것은 <이사야>의 첫 부분(1-39장) 뿐인 듯하다. 이사야의 활동 초기에 대한 내용은 6장 1절부터 9장 7절까지에 나오고, 말기에 대해서는 22장, 28-32장, 36-39장(서기전 701년 예루살렘의 포위)에서 다룬다. 그 중간 시기에 속하는 것이 1-5장, 9장 8절부터 12장 6절에 나오는 여러 가지 진술이다. 다른 여러 부분은 그 시기와 저자를 확실히 알아낼 수 없다. 13-23장은 이방 민족들에 대한 심판 선언을 담고 있는데, 부분적으로만 이사야와 관련시킬 수 있다. 24-27장은 세상 끝에 관한 묵시문학적인 본문인데 그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33-35장이 역사와 어떻게 관련되는지는 거의 알 수가 없다. 36-39장의 이사야 이야기는 대부분 글자 그대로 열왕기하 18-20장과 일치한다.
 
40-55장의 사고는 1-39장의 여기저기서 나타났던 회복 메시지와 유사하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유다 사람들을 포로 생활에서 해방하여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실 것과 예루살렘이 재건될 것을 선포하고 있다. 56:9--59장은 1-39장 여기저기 선포되었던 심판 메시지와 유사하며, 60-66장은 추방에서의 귀환과 그 이후의 영광을 노래한다.
 
이사야서 내용 분해
 

제목	장	내용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의 말씀	1-12	책망하시면 호출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하면서 예언을 시작한다.
이방 민족들에 대한 심판말씀	13-23	여호와를 교만한 열방을 파하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한다.
하나님의 열방에 대한 심판	24-27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위로의 말씀	28-39	사악한 자에게 임할 일련의 화를 선포하면서 심판 주제를 계속해 나간다.
바벨론 포로에 대한 위로의 말씀	40-55	현재의 고통과 미래의 희망은 계속 교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종말에 대한 소망의 말씀	56-66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한다.

 
 
메시지[편집]
 
하나님의 거룩[편집]
 
이사야서는 기존에 소개된 신학을 이야기함은 물론 새로운 신학 사상을 소개하고 있다. 이사야서의 이러한 내용과 견줄 수 있는 구약 본문들은 거의 없을 만큼 독특한 것이다. 이사야서는 옛 사상과 새로운 사상을 조화롭게 엮어냄으로써 중요한 신학 문헌이 된다. 이사야서도 다른 예언서와 마찬가지로 독특한 신학적 관점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이사야의 핵심 요지가 "하나님의 거룩함"이라고 진술한다.
 
우상숭배 배경[편집]
 
이사야에 나타난 하나님을 통한 유일신 사상은 결코 변함이 없다. 다른 우상들과 기타 다른 경배의 대상들이 나타나지만,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의 경륜에는 참여할 수가 없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다른 열방의 신들보다 더 뛰어나다. 하지만 그의 우월함을 스스로 입증하려고 하지는 않으신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온 세상의 유일한 하나님이시다. 이러한 이사야의 메시지는 남은 모든 자들에게 희망을 준다. 하지만 이 메시지를 무시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야훼의 날'에 임할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편집]
 
시리아와 북 이스라엘의 동맹으로 인한 남 유다 침공, 아시리아의 예루살렘 포위, 그리고 공격 등의 이스라엘의 존폐 위기에서도 이사야는 변함없이 하나님만을 신뢰할 것을 강조하였다.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히 게 서지 못하리라"(사 7:9). 이 말씀은 이사야 전체 메시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말씀에 순종한다면, 예루살렘을 적들의 손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이사야는 이렇게 담대하게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였다. 이사야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은 두 번의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되었다. 이 때로부터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기 때문에 어떤 적도 함락시킬 수 없다는, 예루살렘 신학이 확립되었다. 그리고 이사야는 앞으로 도래할 하나님의 영원한 평화가 있을 비전을 보여 주었으며, 메시아 출현의 꿈을 이스라엘에게 심어 주었다. 또한 에덴의 회복을 갖게 해 주었다.
 
사회적 정의[편집]
 
이사야는 흔히 예수를 구약성서에서 탄생과 대속적 수난을 예고한 분이라는 그리스도론의 성서적 근거로 인용되지만, 예언자 전통에 따라 사회적 정의(social-justice)를 주장한 사회적 예언자이기도 하다. 그는 하나님을 열심히 예배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들인 고아와 과부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이스라엘에 대해 야훼의 심판으로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요, 제련 작업으로 불순물이 제거되어야 할 은이라고 부른다.
 
“ 9.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얼마라도 살아남게 하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마치 소돔처럼 되고 고모라처럼 될 뻔하였다. 10. 너희 소돔의 통치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느님의 법에 귀를 기울여라.
11.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무엇 하러 나에게 이 많은 제물을 바치느냐? 나는 이제 숫양의 번제물과 살진 짐승의 기름기가 지겹고, 나는 이제 수송아지와 어린 양과 숫염소의 피도 싫다. 12. 너희가 나의 앞에 보 13. 다시는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말아라. 다 쓸모없는 것들이다. 분향하는 것도 나에게는 역겹고, 초하루와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참을 수 없으며, 거룩한 집회를 열어 놓고 못된 짓도 함께 하는 것을, 내가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14. 나는 정말로 너희의 초하루 행사와 정한 절기들이 싫다. 그것들은 오히려 나에게 짐이 될 뿐이다. 그것들을 짊어지기에는 내가 너무 지쳤다. 15. 너희가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하더라도, 나는 거들떠보지도 않겠다. 너희가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한다 하여도 나는 듣지 않겠다. 너희의 손에는 피가 가득하다. 16. 너희는 씻어라. 스스로 정결하게 하여라. 내가 보는 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을 버려라. 악한 일을 그치고, 17. 옳은 일을 하는 것을 배워라. 정의를 찾아라. 억압받는 사람을 도와주어라.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고 과부의 송사를 변론하여 주어라." 18.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빛과 같다 하여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며, 진홍빛과 같이 붉어도 양털과 같이 희어질 것이다. 19. 너희가 기꺼이 하려는 마음으로 순종하면, 땅에서 나는 가장 좋은 소산을 먹을 것이다. 20. 그러나 너희가 거절하고 배반하면, 칼날이 너희를 삼킬 것이다." 이것은 주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다. 21. 그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녀가 되었습니까? 그 안에 정의가 충만하고, 공의가 가득하더니, 이제는 살인자들이 판을 칩니다. 22. 네가 만든 은은 불순물의 찌꺼기뿐이고, 네가 만든 가장 좋은 포도주에는 물이 섞여 있구나. 23. 너의 지도자들은 주님께 반역하는 자들이요, 도둑의 짝이다. 모두들 뇌물이나 좋아하고, 보수나 계산하면서 쫓아다니고, 고아의 송사를 변호하여 주지 않고, 과부의 하소연쯤은 귓전으로 흘리는구나./이사야 1:9-23/새 번역
”
 
이사야 메시지의 해석 방법론[편집]
 
이사야의 회복 메시지는 심판 메시지와 함께 이사야서를 구성하는 큰 요소이며, 다른 요소는 내러티브 문체로 제시된 역사 기술이다 (사 7-8장, 36-39장). 이사야서를 해석하고자 할 때, 역사비평적 접근법은 이사야서의 생성과 발전을 추적하는 데 정력을 소진시켰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오늘날에는 이사야서의 현재 모습에서 메시지를 찾고자 시도한다. 이는 브리바드 차일즈의 정경비평이나 신 문학 비평의 영향에 의한 것이다. 이런 현재적 경향에서 이사야서 해석에 중요한 열쇠는 내러티브로 제시된 부분들이 그렇지 아니한 부분들과 갖는 사고면에서의 상관성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사야는 아하스와 히스기야의 믿음을 대조 비교하면서 "우리에게 믿음의 모델이 누구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히스기야는 엄청난 위기의 스트레스에 처하여 기도와 이사야 선지자의 영적 권세에 의지하여 국가와 개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메시지를 듣는 성도는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떻게 믿음 생활을 해야 하겠는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그분을 앙모하라." 이것이 메시지의 핵심이다.
 
이사야 후반부에서 특히 부각되는 이스라엘의 추방에서의 귀환과 그 이후의 찬란한 영광은 이사야의 장엄한 예언의 절정이며, 그 예언의 규모나 아름다움은 여타 선지자의 그것을 월등하게 능가하고 있다. 그가 선포한 회복된 이스라엘의 영광은 고난받는 야훼의 종을 통해서 성취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야훼의 종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둠에 의하면 그 야훼의 종은 율법을 가르치는 예언 교사를 지칭한다. 반면 젤린은 1898년에는 스룹바벨을, 1901년에는 여호야긴을, 1922년에는 모세를 지칭한 것이라고 입장을 몇 번이나 바꾸어 주장했다. 1921년 모빙켈은 말하길, 그 종은 다름 아닌 선지자 자신이라 했다(Balla, Gunkel, Haller, Hans Schmidt, Begrich 등이 동의했다). 그러다가 1930년 젤린은 입장을 다시 바꾸어, 제1-3 야훼의 종의 노래들은 제2 선지자가 자기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면, 제4 노래는 그의 제자 제3 이사야가 스승에 대한 애가를 부른 것이라 했다. 모빙켈도 이에 질세라 자기 입장을 바꾸어 1931년에는 야훼 종들의 노래들은 제2 이사야의 제자들 집단에서 유래했으며, 구원을 가져오는 자에 관한 견해가 변화되었다고 했다. 즉 제2 이사야는 고레스가 구원을 가져오는 자라고 보았다면, 그의 제자들은 이런 견해에 불만을 느끼고, 보다 영적인 야훼의 종을 기대하여 제2 이사야의 고레스 노래들을(44:24-48:22) 모방하여 종의 노래들을 작사했다 한다. 이런 비평가들의 이해는 신약의 해석과 상충한다. 신약은 야훼의 종은 바로 인류의 구원을 완성한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분명하게 제시한다 (막 10:45, 행 8:30 이하). 기독교 신학은 이사야가 예언한 그 야훼의 고난받는 종은 그리스도 예수이시라는 사실에 근거한다. 그가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담당하는 대속의 원리는 레위기가 제시하는 짐승 제사로 그림처럼 조명되는데, 히브리서는 그 짐승 제사의 실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확실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될 것으로 선포된 (예컨대, 사 11-12장, 35장, 42장, 49, 53장 등을 참조) 이스라엘 회복 사건은 언제 어떻게 성취될 것인가? 이스라엘의 회복은 바벨론에서의 70년 포로생활에서의 귀환으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지만, 그런 성취는 사실 이사야가 바라본 그 찬란한 영광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했고, 더구나 스가랴같이 귀환 이후 성전 재건을 독려하고 또 재건을 보았던 선지자까지도 여전히 이스라엘의 회복을 미래적 사건으로 조망하고 있다는 점은 바벨론에서의 귀환 정도로 이사야가 바라본 이스라엘의 회복을 마무리 지을 수 없게 한다. 여기에 이사야가 선포한 회복 메시지의 영적 비밀이 놓인다. 비록 이사야가 그 당대의 유대인적 색채로 예언을 선포했지만, 그 궁극적 성취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교회에서 이루어질 것이었다. 특별히 주목을 끄는 것은 바울 사도께서 롬 9-11장에서 이스라엘의 구원 문제를 고민하면서 이사야 후반부 특히 65-66장의 사고에 크게 근거한다는 사실이다. 사도가 창세기로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를 개괄하면서 남은 자의 원리, 선택된 자만 구원된다는 구원사의 원리를 제시하면서 가장 강력하게 강조하는 이방인의 영입과 유대인의 남은 자 구원의 원리는 바로 사 65-66장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호세아서나 기타 구절들도 활용하지만, 사도 바울의 심정에서 이사야의 메시지만큼 크게 그의 생각을 움직인 것은 없었던 것 같아 보인다.
 
혹자는 이사야의 회복 메시지가 가정된 지상 천년왕국 기간에 문자적으로 성취되리라 한다. 그렇지만 그런 천년왕국 사고는 그리스도께서나 사도들이 모두 선포했던 그 하나님 나라의 도래라는 사고에 상충되는 것이며, 이미 그분의 나라는 성령님으로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있는 것이다. 구약 시대가 끝나고 임한 성취의 시대를 괄호 시대로 무시하면서 주님이 재림하신 후에 문자적인 천년 왕국 시대를 통해 구약이 성취된다고 가정하는 것은 신약 교회를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서 절단시켜 버리는 비성경적 가정이라 보인다. 요컨대, 이사야의 회복 메시지는 지금 여기서 교회를 통해 온전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해사본의 이사야 사본[편집]
 
1947년에 쿰란에서 이사야서와 관련 있는 두 개의 사본이 발견되었다. 이사야서 전체를 담고 있는 사본은 쿰란 제1동굴에서 발견되었다. 다른 하나도 같은 동굴에서 발견되었지만 이사야서의 일부분만 기록, 보존되어 있는 것이다. 2007~2008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전시된 바 있다
 
신약에서의 이사야 인용[편집]
 
신약에서는 백 개 이상의 이사야 구절들을 인용되고 있다. 요한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요 12:41)을 인용하고 있다. 누가는 빌립이 에디오피아의 내시에게 다가갈 때 그 내시가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내시가 읽던 성경은 이사야서 53장 7-8절이었다. 이사야서에 대한 신약의 인용구들은 열두 개의 장으로부터 나온 것들이다. 일곱 개는 1-39장의 내용이며, 다섯 개는 40-66장에서 인용된 것이다.





이상에서 3가지 다른 이사야서에 대한 설명을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 번째 글에 대해서 모든 내용을 지지합니다. 제가 지금의 수준으론 생각도 할 수 없이 잘 쓴 글로 보입니다. 이제 이사야서를 읽고 과거에 제가 정리한 자료를 올리고 이를 다시 읽고 좀 더 세밀히 정리를 하면서 위에서 읽은 내용들을 참고하면서 다시 모두 함께 정리를 해 봅시다.

1장

 범죄 한 유다와 회개 촉구

1표제: 이사야의 예언 :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인
2-3 범죄한 백성 : 나귀, 소, 양 같은 짐승이 주인을 알아보는데
이스라엘은 그것을 모른다.
4-9 유다 민족의 비가 : 이방인이 파괴하고 시온만이 겨우 남는다 : 히스기야 시대
앗수르 침공
10-20 거짓 예배 : 욥, 마음을 깨끗이 씻어라(회개 촉구)
21-28 남은 자의 미래 : 시온에서 살아남으리
29-31 산당 제사의 종
￮ 이사야, 이스라엘 백성
 

2장

주의 날

1-5 끝없는 평화 : 예루살렘이 훗날 가장 주목받을 것이다
6-22 주께서 심판하시는 날 : 모든 자가 낮아지고 주님만 홀로 높임 받으리다
 

3장

주의 심판

1-12 예루살렘 지도층의 심판
13-15 주께서 자기 백성을 심판하신다
16-23 시온 여인에 대한 심판
24-26 포로로 끌려가는 백성
 

4장

미래의 회복

1 예루살렘의 과부들
2-3 남은 자들이 누릴 미래의 영과
4-6 미래의 회복
 

5장

여호와의 분노 : 앗수르 군대의 침입

1-7 포도원의 노래
8-24 예루살렘 부자들이 받을 저주
25 여호와의 분노
26-30 앗수르 군대의 침입
   
다음 시간에는 제가 읽고 다시 정리한 1-5장의 내용과 6-10장의 과거 정리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꼭 읽어 보시고 정리를 저와 같이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