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물은 썪습니다.
교회의 생명력은 변화의 힘입니다.
저는 고 하용조목사님으로부터 예배를 디자인하라고 배웠습니다
그 때는 개척교회라 그 말의 무슨 말 인지를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실행해 보았습니다.
개척교회가 살아가는 힘은 교회의 변화, 예배의 변화, 즉 변화하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변화합니다.
가장 손쉬운 변화가 교회마다 게시판이 있습니다.
게시판의 변화입니다. 저희교회는 매월 게시판을 실사로 뽑아서 변화합니다.
매월 1일이 되면 어김없이 게시판이 바뀌고 한달 목회계획이 촘촘히 계획되어 있습니다.
게시판에 매월 목회계획을 알리는 것은 목회가 기획되지 않으면 할 수 없읍니다.
목사는 게시판을 통하여 목회역량을 증진시키는 것입니다.
빈 공간을 채우는 힘이 목회의 힘입니다.
그리고 게시판을 통하여 성도들은 한 달 한 달 새로움을 느낍니다.
매월 새 목회계획을 통해 교회역동성을 느낍니다.
게시판을 실사로 하기에 부담스러우면
게시판에 종이(색상지 등을 사용)와 내용을 정말 주 단위로 바뀌어야 합니다.
매주마다 변화되는 게시판은 목사가 오직 목회를 생각하고, 계획하고, 어떻게 하면 더 목양을 잘 할까 몸부림을 칠 때만
가능합니다. 이 훈련이 개척교회목사에게 되어야 교회를 단계 단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실전경험입니다.
개척교회는 특히 주단위의 새로움을 주어야 살아납니다.
역동감이 생갑니다.
눈에 보이는변화가 없는데 역동감은 없읍니다.
실제로 기도하고 계획하고 쓰고 붙이고 노력이 들 뿐이지 그리 돈은 안듭니다.
두번째 주보의 변화입니다.
요즘 주보는 다 탁월하게 만듭니다.
주보를 잘만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주보 내용중 광고 내용입니다.
주보에는 매월 목회계획이 아주 세밀하게 잘 짜여져 있어야 합니다.
주보에 광고가 매주마다 새롭게 꽉 차야 합니다.
목회를 철저하게 생각하고 기획하지 않으면 주보 광고란은 항상 비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주보의 광고란은 교회 이런 저런 목회행사기획으로 늘 꽉차야 합니다.
목회는 기획하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앞에 써놓은 글 중에서 하늘의 아이디어를 받아야 합니다. 즉 주밀한 마음입니다.
항상 주보광고는 차고 넘쳐야 합니다.
이 광고가 교회의 역동성의 바로미터입니다.
모이기를 페하지 않을려면 끊임없이 광고가 게시되어야 합니다.
매주마다 주보광고를 다 채워야 합니다.
분 초 단위는 몰라도 적어도 하루 나 한주 단위로는 목회가 계획되고
성도훈련스케줄이 나와야 합니다.
세번째 교회전체 분위기를 계절에 따라 변화를 강하게 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는 나라입니다.
즉 춘하추동의 세계를 늘 보아왔습니다.
그 시각이 교회애서 보여야 합니다.
사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계절의 변화를 교회에서 영적변화로 바꾸어 줄 수 있습니다.
봄에는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과 고난주간 그리고 부활절 정말 목회핵심입니다.
이 때 성도들을 강하게 한 해 힘있게 달려가도록 기도훈련 말씀훈련 금식훈련 등 시켜야 합니다.
부활절이 지나면 5월부터 시작되는 가정의 달로
가정의 소중함 특히 자녀들의 소중함,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외부의 강사를 모시든 아니면 자체적으로 준비하든 가정에 포커스를 마추고 나가야 합니다.
7월 첫주 맥추감사절로 부터 시작되는 여름에는 교회전체가 들썩 들썩 거려야 합니다.
성도들과 함께 기독교백화점을 다니고, 준비하고, 교회에서 모여서 전달강습하고, 만들고
온통 교회는 여름성경학교 수련회로 꽉찬 일정을 보내고 나면
이 때 이것이 교회구나 하는 그 맛을 느끼고 즐겨야 합니다.
개척초기에는 전교인 수련회를 여러 해 계속해서 서로 친교와 단합을 도모해야 합니다.
가을이 다가옵니다.
가을에는 축제의 계절입니다.
교회안에서도 이런 저런 문학의 밤행사를 작든 크든 준비해야합니다.
학생들이 청년들이 장년들이 힘을 다해서 문학 밤행사를 준비하면서
연극도해보고 찬양도하고 율동도 하고 다양한 축제가 결국은 교회의 힘이 됩니다.
작다고 안하면 안됩니다. 작은 개척교회는 전교인이 동원되면됩니다.
아니며 찬양제라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운 변화, 단풍놀이 한번 다녀와서 성도들에게 콧바람을 쎄워주어야 합니다.
가을 최고의 준비는 추수감사절을 정말 잘 준비히여야 합니다.
추수감사절은 교회가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의 통로를 여는 비밀입니다.
하나님꼐 감사가 없는 데 신앙이 자랄수가 없읍니다.
감사는 기억해내고 찿아내는 것입니다.
한 달 전부터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안내지 나누어주고 봉투 나누어주고
감사제목을 쓰고 하나 하나 정성껏 하나님앞에 최고로 감사를 드릴수 있도록 준비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저는 개척교회때 참 많이 했던 것이 추수감사절 헌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선교나 구제 아니면 교회 가장 필요한 것 등등 정말 의미를 부여해서 사용하면서 성도들의 헌신을
기대합니다.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이제 겨울 교회애서는 가장 즐거운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전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 어린아이들의 성탄 이브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주 예수탄생의 축복을 마음껏 맛보게 하여야 합니다.
성탄의 기쁨을 불우한 이웃들과 작은 것 하나 나눔도 의미 있는 성탄절이 됩니다.
그러면 이제 연말입니다.
연말은 새해준비입니다.
준비없는 새해를 맞이하여서는 안됩니다.
성도들이 올해보다 더 나은 새해를 잘 맞이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한해의 마지막 날 송구영신예배에는 정말 목회의 진수를 쏟아부어야 합니다.
송구영신예배를 얼마나 잘 드리는가가 바로 시작되는 새해의 한해 교회 모습입니다.
저는 송구예배와 영신예배를 따로 드립니다.
밤11시 송구예배 11시50분에 끝나서 영신예배준비 그리고 12시 정각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영신예배 개척초기에는 거의 영신예배만 3시간 이상을 드렸읍니다. (전교인 안수축복기도)
끊임없이 광고합니다. 한해 마지막 시간과 새해 첫시간을 하나님앞에 ...
전교인 온가족과 자녀들과 나와서 촛불을 들고 마지막 밤을 그리고 새해 첫 시간의 기쁨을 주안에서
선포하고 누리고 기도하는 시간 목사가 온 성도와 그 자녀들을 진심으로 축복하는 시간
새해 그 어느 해맞이보다도 더 멋진 영적축복입니다.
이러한 계절을 따라 절기의 변화를 교회가 강하게 강하게 주어야 교회역동성이 생깁니다.
교회의 변화가 몸으로 체득되어야 성도들은 우리교회가 살아 있구나를 알고 느끼는 것입니다.
말로만 교회가 살아나지 않읍니다.
이러한 강력한 계절의 변화처럼 절기의 변화가 교회속에서 목회의 진수로 살아나면
교회 부흥됩니다.
교회가 살아납니다.
성도들이 힘있어합니다.
교회가 주님의 기쁨으로 충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