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화 - 그대와 걷는 승리의 길
제21회 어서가 있으면 지지 않는다
학회는 언제나 ‘어서<御書> 근본’
정의를 단호히 관철하는 ‘신념’이 있다
─. 11월 24일에는 ‘교학부 임용시험’이 실시되었습니다. 많은 고등부원도 진지하게 도전했습니다.
이케다 SGI 회장(이하 SGI 회장) 수고하셨습니다! 학업과 동아리 활동 등 바쁜 중에 정말 열심히 해주었군요. 무엇보다 존귀하고 긍지 높은 도전입니다.
세계제일의 생명철학을 공부하는 일, 그것이 바로 자신의 빛나는 역사입니다.
앞으로도 “행학(行學)의 이도(二道)에 힘쓸지어다”(어서 1361쪽)라는 성훈을 가슴에 품고 함께 기원하고 공부하고 실천합시다.
전원이 ‘신심의 승리자’가 되어 ‘행복과 평화의 박사’가 됩시다!
응시자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교학을 가르쳐준 담당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 미래부 중에는 지역에서 열리는 좌담회나 회합에서 ‘대백련화’의 ‘여는글’이나 ‘소년소녀 희망신문’의 ‘사자왕(師子王) 어서’를 낭독하는 멤버가 많습니다.
한 멤버가 “학회 회합에서는 왜 늘 어서를 공부하나요?” 하고 질문을 보내왔습니다.
SGI 회장 잘 알고 있네요!
학회는 언제나 ‘어서근본’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어서에는 인생을 여는 승리의 철학이 있습니다. 최고의 지혜의 샘이 있고 불굴의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습니다.
내 은사 도다 조세이 선생님은 수학의 천재이셨습니다. 그런 선생님이 자주 “‘신(信)’은 ‘이(理)’를 구하고 ‘이(理)’는 ‘신(信)’을 깊게 한다”고 지도하셨습니다.
‘신심’에 힘쓰면 ‘왜 기원이 이루어지는가?’ ‘어째서 제목을 부르는가?’ 하는 의문이 생겨 ‘이론’이 알고 싶어집니다.
그때 어서를 공부하면 ‘과연 그렇구나.’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 ‘이론’이 ‘신심’을 더욱 깊게 해줍니다.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은 “법화경의 문자는 한글자 한글자가 모두 부처입니다. 그러나 우리 육안으로는 그저 문자로 보입니다”(어서 1025쪽, 취의) 하고 가르치셨습니다.
제목을 부르며 어서를 배독하면 모든 글자가 ‘부처의 역용(力用)’이 되어 여러분의 젊은 생명에 빠르게 흡수됩니다.
어서에는 정의를 단호히 관철하는 ‘신념’이 빛나고 있습니다. 어떤 고난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는 ‘확신’이 넘칩니다.
그리고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느낄 수 있는 ‘절대적 행복’의 길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서를 공부하면 단연코 지지 않는 사자왕이 될 수 있습니다. 벗에게 희망을 보내는 태양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평화를 창조하는 현자(賢者)가 될 수 있습니다.
“어서를 공부하면 단연코 지지 않는 사자왕이 될 수 있습니다”
─. “어서는 고문(古文)인데다 내용도 어렵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SGI 회장 그렇군요. 나도 젊은 날의 일기에 “어서를 배독. 정말 어렵다” “교학을 할 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면학의 필요성을 깊이깊이 느낀다”고 쓴 추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도다 선생님 슬하에서 필사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을 대신해 어서강의를 여러 번 했습니다.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와도 어김없이 어서를 읽고 마음에 남는 구절을 일기에 쓰는 습관도 몸에 뱄습니다.
불가사의하게도 젊은 시절에 생명에 새긴 어서는 평생 잊혀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의미를 몰라도 차츰 알게 됩니다.
지금 전 세계의 벗이 구도심을 불태우며 교학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고문은 어렵지만, 해외 멤버에 비하면 어서를 일본어로 소리 내어 배독할 수 있는 여러분은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학교에서도 고문을 접할 기회가 있으니까요. 그것은 어서를 공부하는데 힘이 됩니다.
또 어서를 공부하면 고문을 공부할 때 힘이 됩니다.
더 나아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머리로 법리를 이해하는 일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 이상으로 어서를 ‘마음에 새기고’ ‘몸으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것은 멤버의 가족이나 지역의 창가가족 여러분이 실천하고 있는 일입니다.
SGI 회장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어버지, 어머니는 어서대로 실천하고 대성인의 정신을 현대에 소생시키셨습니다.
시련에 부딪혔을 때 “어떠한 병법보다도 법화경의 병법을 쓰실지어다”(어서 1192쪽)라는 구절을 떠올리며 ‘그렇다, 책략이 아니다. 지금이야말로 창제다!’ 하고 용기를 불러일으켜 이겨낸 동지 여러분이 많습니다.
‘나 같은 게…’ 하고 약해질 때 “성불의 ‘성(成)’은 연다는 의이다”(어서 753쪽, 통해)라는 어서 구절을 배우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성장한 사람도 많습니다.
한 구절이라도 좋습니다. 그 한 구절을 끌어안으며 필사적으로 기원하고 노력을 거듭하면 청춘도 인생도 반드시 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서대로 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이 신심은 굉장하다”고 진심으로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마음에 새기고’ ‘몸으로 읽는’ 일입니다.
그 한 구절이 그대의 신념이 됩니다.
그 한 구절이 당신의 삶의 방식이 됩니다. ‘좋아하는 어서 한 구절’을 가진 사람은 강합니다. 고난에 맞닥뜨려도 무적이 됩니다.
좋은 기회이므로 가족이나 선배에게 “좋아하는 어서 한 구절은?”이라고 질문해보면 어떨까요. 분명히 체험을 곁들여 가르쳐줄 것입니다.
─. 그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생에서 명예로운 신념으로 삼아 실천하는 성훈이군요.
SGI 회장 내가 처음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1974년), 작가 미하일 숄로호프 씨(1905~1984)와 대화했습니다. 그때 하신 말씀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의 신념이 중요합니다. 신념은 어떤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힘입니다. 신념이 없는 사람은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이 말을 여러분에게 선사하겠습니다.
사람은 명예나 지위로 위대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위대한 신념을 지닌 사람이 진정 위대한 사람입니다.
묘법의 신앙은 ‘궁극적인 신념’의 길입니다.
어서에는 인생을 여는 승리의 철학이 있다!
어서를 ‘마음으로 새기고’ ‘몸으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숄로호프 씨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20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문호입니다.
대표작으로는 ‘고요한 돈강’ ‘인간의 운명’이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손주 분과도 아름다운 교류를 맺고 숄로호프 탄생 100주년을 경축하는 ‘기념 메달’을 수여 받으셨습니다.
SGI 회장 서민 속으로 들어가 역사의 대하를 그려나간 위대한 문호였습니다. 어떤 중상도 고난도 신념으로 이겨내신 사자입니다.
그는 러시아 남부 돈지방의 한적한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격심한 전쟁으로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열일곱살이 되었을 때, 공부하러 모스크바로 갔습니다. 그러나 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힘든 노동으로 생활비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지지 않았습니다. 독학하며 작품을 쓰고 같은 꿈을 지닌 벗과 대화했습니다. 그리고 열여덟살 때 자신이 쓴 작품이 처음으로 활자가 되어 세상에 나옵니다.
그의 향학심과 창작의욕을 높여준 것은 위대한 작가의 작품이었습니다.
톨스 토이와 체홉, 푸시킨, 고리키 그리고 고골리 등 선인의 말이 역경에 처한 그를 격려하고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아무리 괴로운 환경도 끝까지 배우고 희망의 빛을 발견해 성장의 활력으로 바꾼다, 그야말로 ‘배움은 빛’입니다.
─. 한 남자부 리더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싸움이 끊이지 않았고 생활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난폭하게 굴며 날마다 놀러만 다녔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미래부 담당자가 집에 찾아왔습니다. 그는 거부했지만 몇번이고 계속 찾아왔습니다.(웃음)
그때 배운 것이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되느니라”(어서 1253쪽)는 어서 한 구절이었습니다. 마음에 희망의 등불이 켜졌습니다.
그 뒤로 진지하게 신심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숙명을 벗을 격려하는 사명으로 바꾸며 사회에서 실증을 보였습니다. 지금은 일가화락(一家和樂)도 이루어내고 환희의 ‘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SGI 회장 기쁘군요. 결코 단념하지 않는 담당자의 진심 어린 격려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어떤 불행의 어둠도 비추는 희망의 빛이 바로 어서입니다. 전국의 학회원 그리고 전 세계 국제창가학회(SGI) 멤버가 약동하는 모습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여러분도 이제부터 갖가지 고뇌의 벽에 부딪힐 것입니다.
‘기원하는데 왜?’ ‘어째서 기원이 이루어지지 않지?’ 하고 의문스러울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럴 때일수록 어서를 펼쳐야 합니다.
어서를 읽고 공부하면 니치렌대성인의 위대한 생명을 접하게 됩니다. 용기가 솟지 않을 리 없습니다.
무한한 지혜가 솟고 큰 희망이 솟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맹세하고 제목을 부르며 현실에 맞서야 합니다.
“위대한 신념을 지닌 사람이 진정 위대한 사람”
─. “이케다 선생님이 좋아하는 어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도 들어왔습니다.
SGI 회장 많이 있습니다.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어서 중 하나는 도다 선생님이 “이 어서는 반드시 생명에 새겨두어라. 학회의 투사는 이 한 구절을 잊지 마라!”고 가르쳐주신 <어의구전>의 한 구절입니다.
“일념에 억겁(億劫)의 신로(辛勞)를 다하면 본래 무작(無作)의 삼신(三身)이 염념(念念)에 일어나느니라. 소위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정진행(精進行)이니라.”(어서 790쪽)
‘본래 무작의 삼신’이란 자신에게 본디 갖춰진 부처의 생명입니다. 그 생명을 순간, 순간에 열어 나타내기 위해서는 일념에 ‘억겁의 신로’(끝없이 긴 세월에 걸친 고생)를 다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가 제목을 부르며 투쟁하는 일은 그 ‘억겁의 신로’에 필적하는 용기와 지혜를 다하는 일이 됩니다.
나는 어떤 싸움에서도 이 어문을 버팀목으로 삼았습니다. 한 순간에 영원을 응축하는 듯한 마음으로 창제하고 모든 것을 이겨내고 승리했습니다.
또 여러 곳에서 여러분의 가족과 함께 배독한 <개목초>의 한 구절도 아주 좋아합니다.
“나와 더불어 나의 제자는 제난(諸難)이 있을지라도 의심이 없으면 자연히 불계(佛界)에 이르리라.”(어서 234쪽)
올바르기에 난을 만난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의심하지 말고 더욱 더 신심을 불태우며 꿋꿋이 전진하면 반드시 변독위약(變毒爲藥)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나와 더불어 나의 제자”는 사제(師弟)입니다. 사제가 같은 맹세를 세우면 뚫지 못할 고뇌 따위는 없습니다. 확실히 영광의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어문을 근본으로 학회는 크게 발전했습니다. 창가의 사제는 모두 승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승리해갈 것입니다.
자, 세계광포의 신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열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이 어서라는 최강의 철학을 지니고 세계평화의 무대로 뛰어나가 크게 활약하기를 나는 기원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의의 주자 제229호(2014년 12월)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