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야외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니 연세들이 있어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 처음으로 '작은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건강체조 정권사님이 총괄을 맡고, 여러 교사들이 출연진들을 섭외해서 소개하고 본인도 직접 참여하고 해서 아주 은혜롭고 풍성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은 은혜를 받고 감동을 받아 행복해 하니 준비한 모두가 감사의 시간 이었습니다.
오카리나, 아코디언 연주로 수고하신 팀,
아코디어 연주하신 채경자어르신은 젊은 날 교사를 하셨었고 지금은 오카리나, 아코디언 강사를 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한소망교회 워십팀은 여기저기 선교 다닌다는데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은혜로운 워십팀입니다~
강원영장로님의 섹소폰 연주가 전문가 수준으로 일취월장 하셨네요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동요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을 부른 김경옥권사님은 어린시절 누가 누가 잘하나 대상 출신이시라니 놀랍습니다.
이런 분이 꽁꽁 숨어계시다니요...
주를 찬양하는 자리에 서서 재능을 올려드리면 좋겠습니다~
시를 낭송한 오선희권사님~
대학 때 시낭송을 했었고, 목소리가 워낙 낭랑하니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 가는 것 같이 감동의 시낭송이었습니다~
피아노 연주는 선화 예중고를 나오고 올해 교사 퇴직한 실력자 중의 실력자인 김혜경집사님이 시낭송과 꼭 맞는 곡을 연주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분들이 보석처럼 박혀 늘푸른 어르신들을 섬기니 감사합니다^^
최승현성도의 찬양은 그야말로 자신의 신앙고백었습니다.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인데 그 실력이 그대로 전달되었고 찬양에 녹아든 삶의 간증으로 은혜가 넘쳤습니다~
선생님들의 '나 주의 믿음 갖고' 율동 찬양은 얼마 연습도 안했는데 정말 잘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우리 선생님 최고~!하십니다.
이렇게 기획하고 섭외하기 쉽지 않은데 정권사님의 추진력 멋집니다~
저는 감기로 목이 쉬어서 어르신들 감기 옮으면 안되니 마스크 쓴채 찬양인도를 했습니다.
내 주님의 뜻을 믿기에 그럼에도 감사하며 찬양의 시간 올려드렸습니다.
아..엊그제 영접하신 엄마 지인 김추자어르신이 함께 오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꼭 붙들어 인도해 주시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을 잘 이루어내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