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새마을회(회장 임명률)는 11월 11일(토) 신세계로 병원 로비에 위치한 정량동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통영월광소나타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덕화)의 피아노 연주 재능기부로 기획 된 이번 음악회는 다온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홍수정)의 숟가락 및 북난타와 새마을문고정량동분회(회장 조은정)의 합창이 더해지며 더욱 풍성한 연주회가 되었다.
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김승수 신세계로병원장, 임명률 통영시새마을회장, 한선재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황종관 동통영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진갑 정량동주민자치위원장, 설우용 새마을지도자정량동협의회장, 김옥순 정량동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이색적인 음악회를 보기 위해 정량동 주민 및 병원 내원객과 입원환자 등 80여명이 신세계로병원을 찾아 로비를 가득 채웠다.
먼저, 클래식 전공자들의 모임인 월광소나타연대는 파헬벨 캐논, 언제나 몇 번이라도, 오버 더 레인보우, 사랑의 인사, 아리랑, 비제 카르멘 서곡 등 익숙하면서도 수준 높은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다온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오!필승 코리아와 노랫가락 차차차를 숟가락 난타로 연주하고 이어서 북 난타를 통해 강원도 아리랑과 범 내려온다를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새마을문고정량동분회 회원들이 모두 함께 바람이 불어오는 곳 합창을 선보이며 음악회의 막을 내렸다.
특히, 전날 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와 정량문고가 모여 손수 만든 빼빼로를 공연 관람객 및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입원환자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임명률 통영시새마을회장은 “찬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의 주말 아침에 따뜻한 음악으로 마음을 채워준 월광소나타연대와 다온지역아동센터, 그리고 정량동문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은정 새마을문고정량동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빼빼로도 손수 만들어보고, 노래 연습도 열심히 해서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였다.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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