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의 성립과 발전
01. 고구려와 백제가 성장하다 (11)
(1) 고구려의 성장
(2) 백제의 건국과 발전
(3) 근초고왕의 정복 활동과 해상 진출
■ 중앙 집권 국가의 성립 과정
구석기 시대(무리 사회) → 신석기 시대(부족 사회)→ 청동기 시대(군장 사회) → 철기 시대(연맹 왕국 = 초기국가) → 중앙집권(中央集權)국가로 발전함(백제, 고구려, 신라 = 고대국가)
■ 중앙 집권 국가의 특징
① 왕권의 강화 (군장세력 약화) = 왕을 중심으로 군장(부족장)의 세력을 통합함.
군장 → 중앙의 귀족, 관료화 됨
② 지배 조직의 정비 = 통치 체제의 정비
- 율령(律令:법률) 반포, 관등 조직, 행정기구 정비.
- 중앙의 관리와 군대의 지방 파견.
- 신분제도 마련
③ 왕위의 부자 세습제 확립
④ 정복 전쟁 → 영토 확장
⑤ 통치사상의 수용 : 불교수용(국민의 통합강화 목적, 집단의 통합을 사상적으로 뒷받침)
불교의 호국(護國)사상을 통하여 왕권 신장
■ 율령(律令)
율령은 형벌 법규인 ‘율(律)’과, 일반 행정 법규인 ‘영(令)’, 그리고 시행 세칙인 ‘격식(格式)’을 일컫는 말인데, 율령의 정비· 반포는 국가 통치 체제가 완전히 갖추어졌음을 말한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반역자나 살인자, 전쟁에서 패한 자는 사형에 처하였으며, 남의 물건을 훔치는 자는 배상하도록 하였다.
■ 중앙 집권 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순서
삼국을 부를 때에 왜 고구려, 백제, 신라 순서로 부를까요? 그것은 중앙집권국가의 기틀을 마련한 순서입니다.
고구려(태조왕) → 백제(고이왕) → 신라(내물왕)
■ 중앙 집권 국가의 완성 순서 : 4 ~ 6세기 무렵
백제(4세기 중엽) → 고구려(4세기 말) → 신라(6세기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