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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우주의 탄생: 카이노스 (καινὸς, 새 하늘과 새 땅)
하나님께서 헌 우주를 대충 수리(Repair)하십니까? 아닙니다!
헬라어 '카이노스(Kainos)'는 시간적으로 최근의 것이라는 뜻(Neos)이 아닙니다! 이것은 죄와 타락의 흔적이 단 1%도 남아있지 않은, '질적으로 완전히 새롭고 완벽한 차원의 우주적 재창조'를 뜻합니다!
마귀와 혼돈의 완벽한 박살: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고대인들에게 '바다'는 짐승(적그리스도)이 올라오는 곳이요, 폭풍과 혼돈, 이별과 죽음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새 예루살렘에는 바다가 없습니다! 이것은 물리적인 바닷물이 마른다는 뜻을 넘어, 성도들을 핍박하고 갈라놓았던 '마귀의 세력과 영적 혼돈, 단절과 슬픔의 근원 자체가 우주에서 영원히 삭제되어 버렸다'는 벼락같은 승리의 선포입니다!
II. 우주 최고의 로맨스: 하나님의 텐트와 눈물의 손수건 (21:2-4)
찰스 스펄전(C.H. Spurgeon) 목사님이 강단에 엎드려 통곡하며 쏟아내는, 십자가 군사들을 향한 창조주의 가장 따뜻하고 눈물겨운 위로의 대관식입니다!
(계 21:2-3)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화려한 바벨론을 짓밟는 거룩한 신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17장의 구역질 나는 화장과 피로 얼룩진 '음녀 바벨론'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하늘에서 내려오는 도성은 건물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피로 순결하게 씻음 받은 하나님의 백성 전체! 즉, 만왕의 왕이신 어린 양과 영원한 사랑을 나눌 '우주에서 가장 아름답고 눈부신 신부(교회)'입니다!
창조주의 동거 선언: 스케네 투 데우 (ἡ σκηνὴ τοῦ θεοῦ, 하나님의 장막)
하나님께서 우주의 옥좌에서 맹렬하게 포효하십니다! "내가 이제는 멀리 하늘에 있지 않겠다! 내 백성들이 있는 이곳에 나의 '장막(텐트)'을 치고, 영원무궁토록 내 새끼들과 살을 맞대며 '함께(메타)' 살 것이다!!!"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의 궁극적이고 영원한 성취입니다!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영원한 위로의 손수건: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이 땅에서 짐승의 핍박과 666의 유혹을 견디며 흘렸던 피눈물, 자식을 잃은 슬픔, 질병의 고통! 그 모든 상처를 향해, 전능하신 창조주께서 직접 다가오사 그 거룩한 손으로 우리의 두 뺨을 쓰다듬으시며 단 한 방울의 눈물 자국도 남지 않도록 박박 닦아주십니다! 사망도, 암 덩어리도, 이별도 영원히 증발했습니다. "처음 것들(타락의 결과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III. 알파와 오메가의 우주적 사자후! (21:5-8)
(계 21:5-6)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창조주의 재창조 선언: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보좌에서 벼락같은 음성이 터집니다! 인간의 정치나 과학이 세상을 유토피아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만왕의 왕께서 우주 전체를 '새롭게(카이노스)' 뜯어고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언입니다!
값없는 은혜의 절정: 도레안 (δωρεάν, 값없이 주리니)
헬라어 알파벳의 처음과 끝이신 창조주께서, 짐승의 표를 거부하느라 굶주리고 목말랐던 십자가 군사들에게 영원한 영생의 물(생명수 샘물)을 조건 없이, 헬라어 '도레안(대가 없이, 미친 듯한 은혜로)' 콸콸 쏟아부어 주십니다!
비겁자들의 영원한 파멸 (8절):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짐승의 칼날이 무서워 십자가를 버리고 타협한 비겁자들)"은 결단코 이 성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들은 짐승과 함께 유황 불못에서 세세토록 영원한 고통의 비명을 지를 것입니다!
IV. 우주 최고의 지성소: 새 예루살렘의 압도적 웅장함 (21:9-21)
G.K. 빌(G.K. Beale)의 거대한 구속사적 통찰이 폭발하는 요한계시록의 가장 압도적인 건축 도면입니다!
(계 21:12-14)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신구약 교회의 완벽한 대통합:
이 거대한 성의 12문에는 구약의 '12지파' 이름이, 성을 떠받치는 12기초석에는 신약의 '12사도'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벼락이 무너지고, 신구약 모든 시대의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로 연합된 '거대하고 완벽한 영광의 언약 공동체(교회)'를 시각적으로 폭발시키는 웅장한 도면입니다!
(계 21: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우주 전체가 지성소가 되다!: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존 맥아더 목사님이 경외함으로 엎드리는 장면입니다! 이 성은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각각 12,000 스타디온(약 2,200km, 로마 제국 전체를 덮고도 남는 상상 초월의 크기)인 완벽한 '정육면체(Cube)'입니다!
구약 시대에 성막과 성전에서 완벽한 정육면체인 공간은 오직 단 한 곳뿐이었습니다! 대제사장조차 1년에 단 하루만 피를 들고 들어갈 수 있었던 여호와의 임재의 심장부, '지성소(Holy of Holies)'입니다!!!
이제 그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졌고, 이 우주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이 24시간 10,000%의 밀도로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지성소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영원무궁토록 그 지성소 한복판에서 창조주와 얼굴을 맞대고 살아가게 됩니다!
진주와 정금 (18-21절): 성곽의 벽옥, 맑은 유리 같은 정금 길, 각기 다른 12보석! 이것은 물질적인 금은보화를 뜻하는 얄팍한 비유가 아닙니다! 십자가 군사들의 영혼이 짐승의 핍박 속에서 깎이고 다듬어져,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의 빛을 반사하는 '가장 눈부시고 영광스러운 불멸의 보석(거룩함의 극치)'으로 빚어졌음을 나타내는 우주적 훈장입니다!
V. 성전과 태양의 영구적 폐기: 빛으로 오신 어린 양! (21:22-27)
(계 21:22-23)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건물 성전의 종말: 오 가르 퀴리오스... 호 나오스 아우테스 에스틴 (ὁ γὰρ κύριος... ὁ ναὸς αὐτῆς ἐστιν, 전능하신 이와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요한이 그 엄청난 도성을 둘러보다가 충격에 빠집니다! 이 성 안에는 예배당(건물 성전, 나오스)이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왜입니까?! 건물이 왜 필요합니까?! 우주의 창조주이신 '전능하신 하나님과 십자가의 어린 양' 그분 자체가 우리의 무한하고 완벽한 성전이 되셔서 우리를 덮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자신 안에서 영원토록 호흡하며 예배하는 것, 그것이 진짜 천국입니다!
태양 전구의 폐기 처분: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새 예루살렘에는 태양광 발전도, LED 조명도, 해와 달도 필요 없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실 때 빛을 만드셨던 그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Doxa)'이 도성을 가득 채우고, 피 흘리신 어린 양께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눈부신 '등불(뤼크노스)'이 되사 우주를 맹렬하게 비추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어떤 어둠도 감히 이 도성에 발을 들일 수 없습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궁극의 출입국 심사: 토 비블리온 테스 조에스 투 아르니우 (τὸ βιβλίον τῆς ζωῆς τοῦ ἀρνίου, 어린 양의 생명책)
이 압도적이고 찬란한 우주의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패스포트(Passport)는 단 하나뿐입니다! 내 행위, 내 헌금 액수, 내 직분이 아닙니다!
오직 우주가 창조되기 전부터, 십자가에서 목숨을 내어 던지신 '어린 양의 붉은 피'로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도록 쾅! 하고 기록된 '생명책의 주인공들'!!! 오직 예수의 피로 씻음 받은 십자가 군사들만이 이 영광의 진주 문을 통과하여 만왕의 왕의 품에 맹렬하게 안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