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미술관, 오르세미술관의 이야기를 예술 인문학적으로 조명
신당누리도서관 북카페에서 열린 <프랑스미술관 여행> 특강을 이동섭 작가가 진행하고 있다.
신당누리도서관 북카페에서 열린 <프랑스미술관 여행> 특강을 듣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
신당누리도서관, 파리올림픽 맞이 ‘프랑스 미술관 여행’ 특강 성료
루브르 미술관, 오르세미술관의 이야기를 예술 인문학적으로 조명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 신당누리도서관은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이동섭 작가를 초빙해 진행한 ‘프랑스 미술관 여행’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7월 5일(금)과 12일(금), 신당누리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 ‘프랑스 미술관 여행’ 특강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이 있는 루브르 미술관과 장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과 모네의 <수련>이 있는 오르세 미술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특강은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작가가 진행했으며, 파리 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여러 작품을 통해 당시 시대적 배경과 특징을 역사 예술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해 들려줬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특히, 올여름 세계적인 축제 올림픽의 개최국인 프랑스의 미술사 이야기를 통해 스포츠뿐 아니라 예술 문화와 관련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신당누리도서관 관계자는 “파리올림픽 개최를 맞아 프랑스를 주제로 한 강의를 마련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하반기에도 영화를 통한 인문학, 디지털 리터러시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대 공감력을 키우는 독서문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신당누리도서관의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jungguli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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