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지수(HPI: Happy Planet Index)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미래에 대한 기대, 실업률, 자부심, 희망, 사랑 등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을 포괄적으로 고려해서 측정하는 지표. GDP는 한 국가의 경제 활동을 살펴보는 지표로 폭넓게 활용돼 왔으나 경제 활동의 양을 단순히 계산해 환경 악화 등 경제적 외부 효과나 삶의 질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GDP를 대체할 지표로 삶의 질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은 새로운 지표를 만들자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삶의 질이나 행복을 객관적으로 계량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은 과제로 남아있다.
2.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1961년 민간 경제인들이 설립한 민간종합경제단체. 자유시장경제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 발전, 올바른 경제정책의 구현과 우리 경제의 국제화 촉진을 설립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각종 경제 문제에 대한 조사ㆍ연구, 주요 경제현안에 관한 대정부 정책 건의, 외국 경제단체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ㆍ협력, 자유시장경제 이념 전파와 사회공헌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3. CAMEL지수(카멜지수)
카멜지수는 자본적정성(Capital Adequacy), 자산건전성(Asset Quality), 경영능력(Management), 수익성(Earnings), 유동성(Liquidity) 이렇게 5가지 항목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지수다. 은행검사시스템으로 은행의 건전성, 경영실태를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미국의 FRB, FDIC 등 연방은행감독기관이 1978년부터 실시해왔다. ※카엘(CAEL)지수: 카멜지수의 간이계량평가지표. 카멜지수에서 경영능력을 뺀 나머지 네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4. G20
1997년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국제금융의 취약성 감소를 위한 다양한 국제적 논의가 이루어지던 중 1999년 6월 독일에서 개최된 G7 재무장관회의에서 G7과 주요 신흥시장국들간의 경제·금융정책 이슈에 대한 대화증진을 위한 협의체 창설의 필요성이 대두, 그해 9월 IMF 연차총회차 개최된 G7재무장관회의에서 G20 창설에 합의하고 그 해 12월 독일 베를린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5. ESG 펀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nance)를 고려하여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해당 기업이 환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사회적으로 좋은 평판을 얻는 활동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또한 기업의 지배구조가 투명한지 등을 살펴 투자할 종목을 선택한다. ESG를 고려한 펀드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ESG지수도 발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