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은 널리 사용되는 검사는 아니지만 가끔 갑상선암의 재발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용됩니다. 때로는 수술 전에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기 위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다른 목적으로 PET 검사를 하다가 갑상선의 이상을 알아내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대개의 경우는 증상이 분명하지 않은 작은 크기의 갑상선암이거나 만성 갑상선염입니다.
다른 부위에 생긴 암이 갑상선에 전이된 경우도 가끔 이렇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초음파 촬영과 함께 세포검사 등을 해 보면 어렵지 않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한 번의 촬영으로 PET과 CT를 동시에 찍어서 정확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되어 손쉽게 다른 암의 조기발견도 가능하지만 PET 촬영결과 아무 것도
없다고 하여 아무 이상도 없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갑상선 암 수술 후 경과 관찰을 할 때 전이나 재발암을 찾아내기 위하여 PET 촬영을
하기도 합니다.

첫댓글 PET 검사를 왜하는지 궁금했는데 설명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에 팻시티를 찍고 석회화를 발견했고 초음파 후 세침검사로 인하여 90%이상 의심 결과를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 꼭 해야 겠지요?
요즘 갑상선암 판정 받고 팻시티를 찍는데 비 급여 항목이라 혜택을 못받는다고 말하던데 맞나요 혜택을 3기에서 4기가 되어야 받을 수 있다 하는데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