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양지노인복지관 사회문화교육원생들의 작품전시회가 11월26일부터 12월8일까지 양지노인복지관내 휴게실과 복도 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취미와 여가를 활용하기 위하여 양지 교양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짬짬이 노력한 열정으로 연마한 문인화(지도강사 김승방) 한국화(송영란) 서예한글(하영주) 서예한문(한병선) 사진(안용석 오현규) 성인문해 한글교실 시화전(이동수) 등 70여점이 선을 보였습니다. 상설 전시장에 가지 않고도 프로작가에 못지 않는 작품도 감상할 수가 있다는 어르신들의 평입니다.
고영기씨의 ‘합죽선’(문인화), 이병완씨의 ‘링컨대통령’(한국화), 함순덕씨의 ‘성경구절’(서예한글), 고영기씨의 최치원의 ‘추야우중’(서예한문)이 특이하였으며, 성인문해 한글교실 이성욱 사회복지사 담당자의 ‘시화’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사진반회원들은 전주 경기전과 정읍 내장산, 부안 모항 등 전북의 자연과 농악, 소싸움, 민속 사진 등도 전시되어 야외 현장사진 활동이 활발했음을 엿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2010년에 양지사회문화 교육 각 동아리가 발표한 사진입니다. 2년만에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12월5일에 열릴 2012년 '희망양지 은빛축제'를 꼭 감상하세요.
한편 ‘ 양지회원과 양로당 어르신과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양지 사회문화교육 프로그램 발표회’가 12월5일(수요일) 오후 1시 전주효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양지노인복지관 사회문화교육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받고 활동하는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 하는 ‘댄스스프츠 클럽’, ‘양지바른 합창단’, ‘가요장단’, ‘난타’, ‘우리춤’, ‘한국무용’, ‘풍물’, ‘기타’, ‘민요’, ‘판소리’, ‘아코디언’, 영어 일어반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 동아리의 즐겁고 흥겨운 은빛 열정을 엿 볼 수가 있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