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사(誓效詞) 제7장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의 하나님
(魚水民其蘇 草風德化新 어수민기소 초풍덕화신)
덕치(德治) 민본주의(民本主義)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이상으로 삼은 동양 사회의 천자(天子)들은 자신을 칭할 때
고(孤), 과(寡), 불곡(不穀)이라 하였다.
구약성서에 여호와께서 당신 자신을 고아와 과부와 이방인(
나그네 가난한 이)의 하나님이다. 라고 유대인들에게
알리셨다.(출 22:21-24, 신 15:11, 레 19:9-10,
신 24:14-15, 렘 7:5-7, 사 1:16-17, 시 82:2-4, 잠 22:22)
물고기는 물속에 있을 때 풍성한 생명과 먹이와 헤엄치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뭇 백성은 삼신(三神) 하나님과 그분이 창조한 자연계의
햇빛과 공기와 물을 떠나면 물 밖의 물고기 신세가 된다.
삼신(三神) 하늘은 백성을 새롭게 소생시키는 생수(生水)요
생기(生氣)요 생명의 빛이시다.
생유불유 위이불시 장이부재(生而不有 爲而不恃 長而不宰-
도덕경) 하시는 신(神)이 참 하나님이다.
만물을 낳아 길러 결실하게 하시지만 소유하거나 대가를
바라거나 지배하지 않으시는 존재가 지정한 하늘(道)이라는
옛 성인(古聖)의 가르침이다.
草風德化新 풀은 바람을 거스르지 않는다.
성령의 바람은 우리의 영혼을 날로 새롭게 변화시켜 삼신(
三神)의 덕(德)에 이르게 도우신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대학의 이 구절을 상기하라.
덕화(德化)란 천자(天子)가 삼신(三神)의 덕을 본받아 통치
하는 것 즉 왕도정치 덕치주의 민본주의로 백성을 교화시킨
다는 의미이다.
하늘을 대신하여 백성을 보살피는 위정자들은 반드시 삼신(
三神)을 본으로 삼고 덕으로 다스려야 백성이 스스로 교화
될 수 있음을 이 구절은 보여준다.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고 모세와 여호수아
시대부터 한 번도 시행한 적이 없는 안식년 희년의
취지대로 하늘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하였다.
이스라엘을 바벨론 왕의 수중에서 구할 방법을 발견,
자신과 귀족들, 성 주민들이 종으로 삼은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노비 모두에게 자유와 해방을 선포하였다.
그 결과 바벨론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 성과 유대 모든
성읍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물러갔다.
바벨론 군대가 목전에서 사라지자 시드기야 왕과 방백
들, 성 주민들이 뜻을 바꾸어 풀어 주었던 동족 남녀
노비들을 다시 잡아들여 종으로 삼았다.
그러자 바벨론 왕의 군대가 다시 쳐들어 와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황무지로 만들어 버렸다.
예레미야 34장에 기록된 사건이다.
하늘의 뜻을 따르느냐 거역하느냐에 전쟁의 승패가
달려있음을 바로 보여주는 역사의 현장이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버리신 것이 아니었다.
이스라엘이 아담 하와를 본받아 사단 악마(죄)를
자기들 하나님으로 택하였기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저 탄식하며 바라볼 수밖에 없으셨다.
삼신(三神) 진리의 성령 보혜사 하나님은 한국 민족을
소생시키는 생수의 강(바다)이요, 생기의 하늘이자
생명의 떡 근원지 땅이시다.
지옥의 살기(殺氣)로 뒤덮여있는 세계 열방 민족에게
하늘의 생기를 공급해주는 민족으로 삼기 위해 삼신
성령께서 삼신산 소도 한반도 이 땅에 임하셨다.
생명의 불 성령의 불을 질러야 한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오. 눅 12:49)
더러워진 양심을 정화하고 깨끗한 양심을 더 새롭게 더
풍성한 생명으로 불타게 도와야 한다.
고아의 아버지시오, 과부의 남편이시며 가난한 이들,
나그네들, 이방인들을 돌보시는 삼신(三神)의 자녀답게
모든 민족이 하늘의 법도를 지켜 복 받도록 도와야
한다.
을사년 입추절 김길수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