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강의를 올려주시느라 늘 감사합니다! 강의 덕분에 기출을 보는 눈과 답안 작성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 강의를 보기 전 미리 2018년 A형 12번 문제를 풀어보다가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Box에 있는 I am feeling thirsty.와 Should I save my last cola till later?이라는 문장의 Coordination에 관한 문제였는데 저는 앞의 문장은 am이 있고 뒤에 문장은 T인 should가 C의 자리로 옮겨졌지만 T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여 모두 TP라고 생각하였고 답안에도 Since both sentence are TP라고 적었는데 둘다 CP라고 하여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해서 강의를 기다리지 못하고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두번째 문장은 Should가 보문소 자리를 채웠기 때문에 CP가 된다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 I am feeling thirsty가 CP가 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ㅠㅠㅜ Null complementizer 라는 개념을 잘 못잡은것 같습니다ㅠㅠㅠ 혹시 설명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다음 강의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항상 기대가 되는 커리큘럼,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일정이 있어서 답변을 조금 늦게 드렸어요 ㅠㅠ 아래 답변 참고해주세요!
우선 Should I save my last cola till later? 문장과 기출에서 tree diagram(CP, TP나와 있는 diagram)을 보면 I shoud save문장에서 의문문으로 만들어주면서 도치가 일어나 should가 tree diagram 상 C 자리로 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 문장은 CP가 됩니다.
그럼 이제 문제가 I am feeling thirsty 문장인데요. 제가 돌아오는 주에 해당 기출 강의를 찍을거라 강의에서도 말씀드릴 예정인데요~~ 이 문제는 2가지로 접근 할 수가 있을겁니다. 첫번째는 우선 직관+문제에 나의 생각을 맞추기입니다.지문만 읽어봤을 때는 I am feeling thirsty는 TP가 됩니다. 그런데 I am feeling thirsty but should I save my last cola till later? 이 문장을 읽어봤을 때 intution이 있으신 분들은 '괜찮은데?'라고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이었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직관상 grammatical하다면
I am feeling thirsty를 TP가 아니라 CP로 봐주고 문제를 풀어주시는게 현명한 판단이었을거예요! should I save my last cola till later?는 지문을 읽어보면 자연스럽게 CP로 생각이 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 방법은 조금 위험하기도 하고 실제 시험때만 써야할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감에 의존하는게 없지않죠 ㅠㅠ
두번째는 이론적인건데요. 문장은 즉 Clause는 Ordinary한것과 Exceptional한것이 있습니다. Ordinary한것은 정말 일반적인 대부분의 문장이 CP라고 보시면되고 Exceptional한것은 believe와 같은 ECM verb가 TP즉 IP를 취한다라고 봐주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거예요~ 그럼 Ordinary한 clause는 문장 앞에 null complementizer(눈에 보이지 않는 complementizer)이 있다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ㅎㅎ
댓글 쭉 읽어봐주시고 이해안되시면 언제든지 또 질문남겨주세요~ 그리고 수업 열심히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같이 화이팅해봅시다 ㅎㅎ 열공하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일정이 있어서 답변을 조금 늦게 드렸어요 ㅠㅠ 아래 답변 참고해주세요!
우선 Should I save my last cola till later? 문장과 기출에서 tree diagram(CP, TP나와 있는 diagram)을 보면 I shoud save문장에서 의문문으로 만들어주면서 도치가 일어나 should가 tree diagram 상 C 자리로 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 문장은 CP가 됩니다.
그럼 이제 문제가 I am feeling thirsty 문장인데요. 제가 돌아오는 주에 해당 기출 강의를 찍을거라 강의에서도 말씀드릴 예정인데요~~
이 문제는 2가지로 접근 할 수가 있을겁니다.
첫번째는 우선 직관+문제에 나의 생각을 맞추기입니다.지문만 읽어봤을 때는 I am feeling thirsty는 TP가 됩니다. 그런데 I am feeling thirsty but should I save my last cola till later? 이 문장을 읽어봤을 때 intution이 있으신 분들은 '괜찮은데?'라고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이었다면 아무리 생각해도 직관상 grammatical하다면
I am feeling thirsty를 TP가 아니라 CP로 봐주고 문제를 풀어주시는게 현명한 판단이었을거예요! should I save my last cola till later?는 지문을 읽어보면 자연스럽게 CP로 생각이 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 방법은 조금 위험하기도 하고 실제 시험때만 써야할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감에 의존하는게 없지않죠 ㅠㅠ
두번째는 이론적인건데요. 문장은 즉 Clause는 Ordinary한것과 Exceptional한것이 있습니다. Ordinary한것은 정말 일반적인 대부분의 문장이 CP라고 보시면되고 Exceptional한것은 believe와 같은 ECM verb가 TP즉 IP를 취한다라고 봐주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거예요~
그럼 Ordinary한 clause는 문장 앞에 null complementizer(눈에 보이지 않는 complementizer)이 있다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ㅎㅎ
댓글 쭉 읽어봐주시고 이해안되시면 언제든지 또 질문남겨주세요~ 그리고 수업 열심히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같이 화이팅해봅시다 ㅎㅎ 열공하세요!
아하 그럼 그냥 I am feeling thirsty는 CP로 보면 되지만 He believes that I am feeling thirsty. 라는 문장이 있다면 여기서 I am feeling thirsty 는 TP(IP)로 보면 될까요?
@김영어 맞아요! 그러면 that I am feeling thirsty는 또 CP로 봐주면 되겠죠 ㅎㅎ
@허은성 우와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바로 이해가 되었어요!! 열공 하겠습니다^^
@김영어 화이팅이예요 ㅎㅎ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