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 心의 割禮 롬二章卄九, 卄五-끝節
割禮与洗禮 同入神之約束者也. 始於亞伯 行只今 信徒當愼守約束. 割禮有如何結果? 古猶人法持割禮而驕, 人不知割禮之本意. 割禮有利益.
使我有依賴 深覺自己之無力 而依神之大能. 神不助力 我不能善 常在罪網 而又不能稱義. 如水泳者 一陷難救. 有一善網者 浮入托頭髮而上. 如彼得溺海 主伸手救之. 我沒罪海 誰能救之?
使我淸潔. 割者割去. 我手犯罪 割去, 我目犯罪 拔去 爲其得潔福. 古人欲潔心 飮罪隱水 非也. 飮主血但能潔 使我重生 如主之精潔 爲完全之子女也.
使我爲忠誠. 不願人誹謗逼迫 導神之意而生, 主願則 我願, 主不願 我亦不願. 割禮後 不能拜偶, 不能飮酒, 不能從俗, 世之嘲笑 不必願意 主要我之忠也. 黙示曰 至死而忠.
使我堅信. 心靈上病苦 以此除去, 前路黑暗 以此排之. 開神之庫 得新明之物, 又絶去世上之惡有, 又持來天父之能力. 凡事無不能 使主復生神也, 聖神又使我救出 於己死之罪人, 又能勝世, 又能悅神.
爲神之子女. 以血肉不能成, 以情欲又不能成, 以人意又不能成, 但以主血成. 敢呼神爲父 能祈禱, 身雖在世 心內有神之在性 能榮神. 如主之順旨 而神又在我內 而證爲子女.
又天國爲我所有. 心有天國者 必入天國, 心有地獄者 必入地. 心之割禮 入天國之票也 卽主之言 在我心內. 佛曰 三災不入 四禪天. 心有天國者 火不能燒 如但以理 亞伯, 水不能侵 如노아 又如彼得踏海. 猶人不能入天國者 心無割禮故也. 反如灰墓而不潔充滿.
割禮特權如右, 割禮者 比無割者特權 又如上. 受割者不必 如猶人之肉割, 必心受割 而受變化 爲神之子女. 天國爲其者 人間何樂有過於此乎? 心之切仰則 天國也. 有此割表者 得入矣. 願僉位, 勿失此票擧.
301. 마음의 할례 / 로마서 2:29, 25-29.
할례는 세례와 더불어 한가지로 하나님의 약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서 시작하여 지금도 시행되므로 신도는 마땅히 그 약속을 신중히 지켜야 합니다. 할례에는 어떤 결과가 있습니까? 옛날 유대인의 법도는 특별히 할례로 사람을 뽐내게 하였으니, 사람이 할례의 본뜻을 몰랐습니다. 할례는 유익함이 있습니다.
나로 하여금 의뢰하게 합니다. 자기의 무력(無力)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의지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조력하시지 않으시면 나는 선을 행할 수가 없으며 항상 죄의 그물에 있고 또한 의롭다함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마치 수영하는 사람이 한 번 물에 빠지면 구하기가 여려운 것과 같습니다. 그물을 잘 관리하는 한 사람이 있어 물에 그물을 띄워 넣어서 두발(頭髮)을 물위로 올립니다. 베드로가 갈릴리 바다에 빠졌을 때 주님께서 손을 펴서 구원하셨던 것과 같습니다. 내가 죄의 바다에 빠지면 누가 구원할 수 있습니까?
나로 하여금 청결하게 합니다. 할례라는 것은 잘라버리는 것입니다. 내 손이 범죄 하면 잘라내고, 내 눈이 범죄 하면 빼버려서 온 몸의 깨끗한 축복이 되게 합니다.옛 사람이 마음을 깨끗이 하려고 죄를 숨긴 물을 마셨던 것은 잘못입니다. 주님의 보혈을 마셔야만 깨끗해질 수 있으니 내가 중생하게 되어 주님의 정결하심과 같이 완전한 자녀가 됩니다.
나를 충성되게 합니다. 웥치 아니하는 남의 비방과 핍박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주님이 원하시면 나도 원하고, 주님이 원치 않으시면 나 역시 원치 않습니다. 할례를 받은 후에는 우상을 섬길 수 없고, 술을 마실 수 없으며, 풍속을 따라 살지 않고, 세상의 비웃음을 받는 것은 원하는 바가 아니지만 주님께서는 나의 충성을 필요로 하십니다. 요한계시록에 이르기를, “충도록 충성하라”고 말씀합니다.
나로 하여금 믿음을 굳건하게 해줍니다. 심령(心靈)의 병고(病苦)는 이로서 제거하고, 앞길의 흑암도 이로서 배격합니다. 하나님의 창고가 열려 새로운 물건을 얻었으니, 또한 세상의 악이 소유한 모든 것들을 다 끊어버리고, 또 하늘 아버지의 능력을 가지고 나옵니다. 범사에 능치 못할 것이 없으니 주님께서 다시 사신 하나님이시오, 성신께서 또한 나를 죄인으로 이미 죽은 몸에서 구출하셨으며, 또 세상을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십니다. 혈육(血肉)으로 이룰 수가 없고, 정욕으로도 이룰 수가 없으며, 다만 주님의 피로서만 성취할 수 있습니다. 감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기도할 수가 있으니, 몸은 비록 세상에 있으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임재 하시므로 능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마치 주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또한 내 안에 계시니 자녀가 되는 증거입니다.
또 천국이 나의 소유가 됩니다. 마음에 천국이 있는 자는 반드시 천국에 들어가고, 마음에 지옥이 있는 자는 마땅히 지옥에 들어갑니다. 마음의 할례는 천국에 들어가는 표이니 곧 주님의 말씀이 내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불가(佛家)에 말하기를 “세 가지 재앙이 사선천(四禪天)에는 들어가지 못한다.”하였습니다. 마음에 천국이 있는 자는 불이 사를 수 없으니 다니엘과 아브라함과 같으며, 물이 침입하지 못하니 노아의 경우와 베드로가 바다 위를 걷도록 허락되었던 것과 같습니다. 유대인은 들어갈 수 없는 것이 마음의 할례가 없기 때문입니다. 도리어 그들은 회칠한 무덤과 같아서 불결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할례의 특권은 이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고, 할례자와 무할례자를 비교한 특권 또한 위의 설명과 같습니다. 할례자는 유대인과 같은 육신의 할례는 필요하지 않고, 반드시 마음의 할례를 받아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천국은 그런 자들을 위한 것이니 인간이 어찌 이보다 더한 기쁨을 소유할 수 있습니까? 마음의 간절한 신앙이 곧 천국입니다. 이 할례의 표를 가진자가 천국을 얻습니다. 여러분에게 원하오니, 이 표를 잃지 마십시오.